사사기 11:1-11 사순절 6일째~ 오늘도 성전에서 하루를 시작하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이번 사순절을 통해 좀 더 경건함으로 십자가 앞으로 가까이 나아가게 하소서
이스라엘 백성이 곤고함으로 부르짖을 때 하나님께서 사사를 세우셔서 그 땅에 평온함을 허락하셨는데...... 이번에는 다르다 하나님께서 사사를 세우시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 백성을 통해 사사를 찾아 세우게 하신다 하나님께서 전면에 나서지 않으시고 보이지않게 그 흐름을 이끌어가신다~
입다~~~기생이 길르앗에게서 낳은 아들로 큰 용사 본처 소생들에 의해서 쫓겨나 돕 땅 에 거주하며 산다 그 곳에서 잡류(주류에서 벗어난 자들)들이 모여와 입다의 휘하에서 산다 돕 땅에서 나름 자신의 영역을 잡고 살아가고 있다
다윗의 모습이 떠오른다 사무엘상 22:1- 1 그러므로 다윗이 그 곳을 떠나 아둘람 굴로 도망하매 그의 형제와 아버지의 온 집이 듣고 그리로 내려가서 그에게 이르렀고 2 환난 당한 모든 자와 빚진 모든 자와 마음이 원통한 자가 다 그에게로 모였고 그는 그들의 우두머리가 되었는데 그와 함께 한 자가 사백 명 가량이었더라
기생의 아들이기에 그 능력을 인정받지 못하고 오히려 그 능력 때문에 억울하게 쫓겨난 자의 삶을 사는 입다 다윗도 마찬가지다 모세도.... 요셉도...... 버려진 것이다 버려진 그 비천한 자리에서 인내하며 불평하지 않고 기다리는 삶 그 비천한 자리에서 이끌어내어 하나님의 사명을 감당케 하시는 하나님~~~ 그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오늘도 말씀을 통해 보게 하셨으니 제 삶 가운데에도 보여지게 하실 하나님을 찬양하며 경배드립니다
마태복음 21:42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성경에 건축자들이 버린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었나니 이것은 주로 말미암아 된 것이요 우리 눈에 기이하도다 함을 읽어 본 일이 없느냐
많이 의지하고 힘이 되는 말씀 중 하나다 버려진 돌이 모퉁이의 머릿돌이 되게 하시는 예수님~ 오늘도 세상의 작은 곳에서 살아가고 있는 나..... 예수님으로 말미암은 삶을 살아가게 하셔서 쓸모없어서 버려진 초라한 돌멩이를 머릿돌이 되게 하실 하나님을 기대합니다
11절 ~~~~ 입다가 미스바에서 자기의 말을 다 여호와 앞에 아뢰니라
여호와 앞에 아뢰는 삶~~~~ 그 삶을 통하여 주님과의 교제가 더 깊어지게 하시고 깊어진 교제를 통하여 주님께서 주시는 은혜와 평강의 하나님 나라를 누리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