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1.daumcdn.net/cfile/cafe/99FDA14A5BF3AE1D23)
지난주말 태양의 북반구지역에 아주 작은 흑점이 생성되었다 사라졌습니다.
불과 몇시간정도 였지만 자극이 이전의 흑점과 정반대로 나타나는 특성을 보였는데요.
아래 2727 흑점군은 현재의 24주기(솔라24사이클)의 전형적인 흑점이며,
11시방향의 흑점군이 새롭게 생성된 흑점입니다.
이것은 두개의 흑점이 다른 태양주기에 속한다는것을 의미하며 11시방향의 흑점이
제25태양주기의 전조현상으로 볼수있음을 나타냅니다.
아직까지 noaa(미해양대기청)이나 ISES(태양에너지학회)에서는 공식적으로 발표 또는 승인은
하지 않은 상태입니다만 수개월전부터 여러 데이터들이 변위조짐을 나타내고 있는중입니다.
태양극소기로 진입하는 과정에서의 태양주기변화는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될수 있는데요.
솔라사이클 25에서 태양활동의 지표라고 볼수 있는 흑점활동이 1~2년이후 왕성해진다면
태양극소기는 지체되게 됩니다.
하지만 이번처럼 잠깐 보였다 사라지는 흑점활동이 반복되거나 쇠퇴되어있는 흑점군이 이어진다면
많은 과학자들이 예상하고 있는 미니빙하기가 더욱 빠르게 다가올수 있는 상황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1~2년 태양활동을 주목해서 보면 될듯 싶기도 한데요.
몇가지 살펴보겠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412D455BF3B5AC0B)
그동안 연구/발표된 태양활동의 주기성과 다중공진시스템의 상관관계를 살펴보면
제24태양주기가 끝나고 25주기가 시작되는 2019~20년무렵부터 태양활동은 급속도로 하락하는 값이
산출되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64FF485BF3B87008)
또한, 장기태양예보에 따르면 2024년을 정점으로 하는 제25태양주기는 수세기동안 가장 약한
태양주기중 하나일수 있다고 예보된 상태입니다.
제25태양주기는 300년이 넘는 기간동안 가장 약할것으로 예상되며, 현대의 온난기가 끝나고
냉각기간으로 들어설것으로 예상된다고 하는데요.
일부연구자들은 이것이 1645~1715년 약 70년동안 발생한 마운더미니멈으로 알려진
태양활동의 마지막 최저치와 일치하는 작은 빙하기와 같을수 있다고 언급하기도 합니다.
마운더미니멈(태양최저극소기)은 약 1300~1450년에서 1820~1850년사이에 발생한 미니빙하기 내에 있었으며,
미니빙하기와 지구의 기후를 이끌어내는 추가요인이 있으며,
새롭게 진입한 태양25주기는 미니빙하기가 끝날무렵 발생한 달튼미니멈(4~7 태양주기)과 유사하게
흘러갈 가능성이 높다고 밝힙니다.
달튼미니멈은 마운더미니멈처럼 심각하지는 않았지만 평균이하의 지구기온을 나타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C26E4C5BF3BDDE11)
올해 8월에는 체코-독일로 이어지는 엘베강이 극심한 가뭄으로 수위가 낮아지면서 일명 헝거스톤(Hunger Stone)이
드러나기도 했는데요.
이것은 지구기후변화를 상징하는 돌로 과거 477년이후 1616년에 첫모습을 드러낸바 있으며,
이후 평균 39.6년마다 노출되었으며 마지막으로 드러난 시기는 1893년이었습니다.
시기가 미니빙하기와 절묘하게 맞아떨어지고 있는데요.
미니빙하기에 드러났으며 마지막 노출시기는 미니빙하기 종료싯점이었습니다.
그런데 묘하게 제25태양주기로 진입하는 싯점인 올해 극심한 가뭄이 발생하면서 125년만에
세상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또한 수학적,물리적모델로 연구한 결과 15~19세기에 뚜렷한 기후변화의 패턴이 있었으며,
연속된 사건들을 주요이벤트로 나눈결과 2019년~2020년 최악의 시기가 도래할수 있다는
결론이 내려진 상태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C5F4465BF3C1B728)
2019~20년에 심각한 가뭄을 초래할수 있으며 화산폭발도 매우 강력할것으로 예상되는데요.
가장 우려되는 화산은 카리브해에 위치한 세인트 빈센트의 수프리에르를 포함하는 서인도제도의
화산입니다. (예상밖이네요.)
이지역의 화산들은 다양한 지층에 의해 만들어진 원뿔형 화산으로 분출시 엄청난양의 화산재를
대기로 내뿜어 햇빛을 차단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데이터를 기반으로 조사한 결과 1718년 최초분화,1812년 두번째분화이후 여름이 없는해로
알려진 1816년이 위치하며, 극심한 가뭄으로 헝거스톤이 물밖으로 드러난 시기였습니다.
이때의 날씨는 7월에 뉴욕에서 눈이 내렸으며 북반구전역에서 식량부족현상이 발생한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7A274A5BF3C48B29)
인근지역의 화산활동을 살펴보면 지난달인 10월 5일 짤막단신에서 언급해드린
그레나다 킥제니 수중화산이 본격적으로 활동에 들어간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화산의 마지막 분화는 1990년이었으며 9월말부터 제법 강도가 센 화산지진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F6954E5BF3B93527)
한편, 최근 영국 기상청에서 최근 태양폭발에 의한 기상재해에 대해 정부기관에 공식적으로 보고를 한 상태입니다.
새로운 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200년내에 2~3차례 지구를 타격한 대형태양폭발이 영국의 기반시설에
160억파운드(약 23조)의 손실을 초래할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거대태양폭발은 지구자기장을 강하게 타격하면서 전력인프라에 심각한 손상을 입힐수
있다며 영국은 조기경보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고 언급하였습니다.
이번 보고서는 영국남극조사,러더포드 애플턴 연구소,캠브리지 대학의 과학자들과
공동저술한 내용입니다.
관련내용 출처 : thetimes
X9.3 - September 6 2017 (2673) @ 12:02 UTC
X8.2 - September 10 2017 (2673) @ 16:06 UTC
X6.9 - August 9 2011 (1263) @ 08:08 UTC
X5.4 - March 7 2012 (1429) @ 00:24 UTC
X4.9 - February 25 2014 (1990) @ 00:49 UTC
X3.3 - November 5 2013 (1890) @ 22:12 UTC
X3.2 - May 14 2013 (1748) @ 01:17 UTC
X3.1 - October 24 2014 (2192) @ 21:40 UTC
X2.8 - May 13 2013 (1748) @ 16:09 UTC
X2.7 - May 5 2015 (2339) @ 22:11 UTC
여기서 24주기의 솔라플레어 탑텐 리스트를 보면 극대기인 2013~15년보다
시작과 끝무렵의 대형폭발이 상위를 차지했는데요.
새로운 25주기에서도 초입무렵인 2020~22년사이에
대형플레어가 발생할 확률이 매우 높게 나타날수 있습니다.
영국기상청의 보고서도 아마도 이런맥락이 아닐까 유추해볼수 있겠네요.
또한 중국의 인공태양(핵융합) 및 미국의 우주방위군 창설등 주요국가들의 움직임도
우주 및 지구의 이벤트와 맥락을 같이 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첫댓글 의미심장한 자료군요..... 헝거스톤, 카리브해 화산, 2020....
난방비가 문제네요...돈 없고 힘없는 백성들은 어디로 가야 하나요
올걸로 보고 있음. 지구는 400년 마다 소빙하기를 겪어왔다는 얘기가 있음.
울 나라의 역사에서 신미대기근이 여기에 해당한다는 야그도..................추워서 곡식이 자라지 못했다.
신미대기근이 얼마동안이나 계속 되었을까요? 1,2년이면 버틸수 있지만 오래 계속된다면 큰 문제겠네요
검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많은걸 깨우치고 갑니다.. 늘 감사합니다.
추운건 넘흐나 싫은데용........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