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5일 오늘의 역사
2021년 북한 김일성 주석 동생 김영주, 101세로 사망
2017년 오스트리아 서유럽 유일의 극우 연정(반난민+반자유주의) 등장
2015년 이재현 CJ그룹 회장 파기환송심에서 징역2년 6개월 벌금 251억원 선고
2015년 해군 차기상륙함(LST-II) 2번함 ‘천자봉함’ 진수
4,500톤 규모의 천자봉함은 최대 속력 23노트로 항해 가능하며, 130여 명의 승조원이 운용한다. 또한, 함 내에 국산 전투체계와 지휘통제체계를 갖춘 상륙작전지휘소를 보유하여 상륙전 지휘관의 효과적인 작전지휘가 가능하다.
상륙군 300여 명, 상륙주정 3척, 전차 2대, 상륙돌격장갑차 8대를 동시에 탑재할 수 있다. 또한, 함미갑판 상 상륙기동헬기 2기가 이ㆍ착륙 가능하여 원거리 상륙지점에 대한 공중 강습작전을 수행할 수 있다. 이로써 해상과 공중으로 동시에 전력을 투사하는 ‘입체 고속상륙작전’ 수행능력을 보유한 함정으로 평가받는다.
천자봉함은 2013년 12월 현대중공업에서 건조를 시작하여 인수시운전, 국방기술품질원의 정부 품질보증을 완료하였다.
천자봉함의 함명은 해군과 해병대 장병이 산악행군 훈련을 하는 곳으로 익히 알려진 경남 진해 웅산의 봉우리 이름을 따 명명하였다. 해군은 적지에 상륙해 고지를 탈환한다는 의미로 지명도 높은 산의 봉우리명을 사용해 상륙함명을 정한다
2011년 문귀춘 할머니(102세) 세계 최고령 암 수술 성공
2008년 폐암 투병 중견배우 박광정 사망
폐암으로 투병 생활을 해온 중견 배우 겸 연극연출가 박광정(46)이 2008년 12월 15일 오후 9시쯤 사망했다. 박광정은 지난 2008년 3월 두통이 심해 병원을 찾았다 폐암 선고를 받고 투병 생활을 해 왔다.
박광정의 폐암 투병사실은 지난 4월 SBS ‘김승현 정은아의 좋은 아침’을 통해 알려졌다. 당시 박광정은 폐암 투병중이었음에도 MBC 수목드라마 ‘누구세요’와 서울 대학로에서 공연 중인 연극 ‘서울노트’를 연출 중이었다.
한양대학교 연극영화과 출신인 고인은 1992년 연극 연출가로 데뷔한 뒤 ‘명자 아끼꼬 쏘냐’ ‘세상 밖으로’ ‘진짜 사나이’ ‘꽃잎’ ‘박대박’ ‘넘버3’ ‘자귀모’ ‘행복한 장의사’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 등 영화와 ‘사랑을 그대 품안에(MBC)’ ‘아스팔트 사나이(SBS)’ ‘단팥빵(MBC)’ ‘한강수 타령(MBC)’ ‘하얀거탑(MBC)’ ‘마왕(KBS)’ ‘대박인생(KNN)’ ‘뉴하트(MBC)’ 등 드라마에 출연했다.
또한 2007년 영화 ‘아내의 애인을 만나다’를 통해 제1회 모나코 국제이머징탤런트영화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면서 연기력을 인정받기도 했다.
2006년 반기문 외교부장관 유엔사무총장(임기 5년)에 선출됨.
2006년 박태환 선수 카타르 아시안게임 수영 자유형 200m 400m 1500m 우승 3관왕
2004년 북한 개성공단 첫 제품 생산
북한 개성공단에 입주한 기업이 첫 제품을 생산했다. 주방기기 제조업체인 ㈜리빙아트는 15일 북한 개성공단 시범단지 입주업체 중 처음으로 공장을 준공하고 냄비세트 생산을 시작했다.
이날 오전 현지에서 열린 ‘개성공단 첫 제품 생산 기념식’에는 남측에서 정동영(鄭東泳) 통일부 장관, 현정은(玄貞恩) 현대그룹 회장과 여야 국회의원, 경제인 등 400여명이 참석했고, 북측에서는 주동찬 중앙특구개발지도총국장 등 50여명이 각각 참석했다.
남한의 기술과 북한의 노동력이 손잡고 만든 첫 상품은 진열도 되기 전에 날개 돋힌 듯이 팔렸다.
15일 오후5시30분쯤 서울 소공동 롯데백화점 본점 8층. 주방용품 제조업체인 리빙아트는 이날 개성공단에서 처음 생산된 냄비 1000세트를 사려는 고객들에게 줄을 세워서 미리 계산을 하기 시작했다. 리빙아트측은 “계산을 시작한 지 20분만에 300세트가 팔렸다”고 밝혔다.
이 냄비는 당초엔 오후 6시부터 진열되고 판매가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고객들은 이미 오후 5시부터 특설판매장을 꽉 채웠다. 백화점과 리빙아트는 사고를 막기 위해 미리 판매를 시작했고, 고객들을 줄을 세워 선착순으로 먼저 계산을 하고 영수증을 받게 했다. 영수증을 제시한 고객에게는 오후 6시부터 물건을 주기 시작했다. 이날 마감시간인 오후 8시까지 모두 480세트가 팔렸다고 롯데백화점은 밝혔다.
이날 특설판매장에는 전 세계의 관심이 집중됐다. 국내 언론사들은 물론이고, CNN, NHK, AP 등 외신들도 개성공단 첫 제품의 판매를 둘러싸고 열띤 취재 경쟁을 벌였다.
2000년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 영구 폐쇄
지난 1986년 사상 최악의 원전 폭발사고로 수천명의 사상자를 냈던 우크라이나의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가 사고 발생 14년 만에 영구 폐쇄됐다. 레오니트 쿠치마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000년 12월 15일 빌 리처드슨 미 에너지 장관, 미하일 카샤노프 러시아 총리 등 2000여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발전소내 4개의 원자로 중 유일하게 가동해온 제3기의 가동을 중단하는 버튼을 눌렀다.
3기 원자로에는 1661개의 발열부품(핵연료)이 내장돼 있으며 이미 가동이 중단된 나머지 3개 원자로 내에도 이 같은 핵연료들이 남아 있어 방사능 유출 위험성은 여전히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008년 3기 원자로내 모든 연료가 해체되면 발전소 전체에 대한 해체작업이 진행될 것으로 알려졌다. 4기 원자로는 사고 직후 가동을 중단했으며 2기 원자로(1991년), 1기 원자로 (1996년)가 차례로 폐기됐다
2000년 동아일보 국내최초로 신문박물관(프레시움-Presseum) 개관
동아일보가 국내 최초로 2000년 12월 15일 동아미디어센터 3,4층에 ‘신문박물관(프레시움-Presseum)’을 개관했다. 프레시움은 프레스(Press)와 뮤지움(Museum)의 합성어이다.
이날 열린 개관식에는 각계 인사 200여명이 첨석해 성황을 이뤘다. 세계에서 신문박물관이 있는 나라는 미국 일본 독일 네덜란드 등 7개국. 한성순보 이래 117년의 신문역사를 가진 한국은 이번 개관을 계기로 8번째 신문박물관 보유 국가가 됐다. 신문박물관은 언론사적 가치를 지닌 5000여점의 자료를 보유, 전시하고 있다. 신문박물관은 신문역사관, 기획전시관, 미디어영상관 등으로 나뉘어져 신문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다.
신문역사관은 구한말 신문, 일제시대 신문, 유신시절 군부의 신문검열 자료 등을 통해 신문의 변천사를 보여주고 있으며, 기획전시관은 개관기념전으로 동아일보 80년사를 조망하는 전시회를 마련했다. 미디어영상관은 각종 첨단 기기를 통해 신문의 이모저모를 쉽게 이해 할 수 있는 산교육의 장으로 설계했다.
2000년 IMT-2000 사업자에 SK텔레콤과 한국통신 선정
SK텔레콤과 한국통신 컨소시엄이 IMT-2000(3세대 이동통신)의 비동기 사업권을 획득했다. LG글로콤과 동기식으로 사업신청서를 냈던 하나로통신 컨소시엄은 탈락했다. 안병엽 정보통신부 장관은 2000년 12월 15일 ‘2000년 하반기 기간통신사업자’ 심사결과를 발표, SK텔레콤-한국통신 컨소시엄을 IMT-2000 사업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비동기 사업자 중 SK텔레콤은 84.018점(총점 102점), 한국통신은 81.860점을 받았으며, LG글로콤은 80.880점을 받아 0.980점이라는 근소한 차이로 탈락했다. 동기식의 하나로통신은 56.412점을 받아 과락(총점 70점 미만)으로 탈락했다. IMT-2000 사업권 획득으로 국내 통신시장은 SK텔레콤과 한국통신 ‘2강’ 체제로 굳어질 것이고 탈락한 LG는 통신사업의 장기전략을 전면 수정해야 할 처지에 놓였다고 전문가들은 예상했다.
1999년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2000 프로페셔널-윈도 2000 서버- 윈도 2000
어드밴스드 서버 운영시스템 제품군 생산
1998년 정주영 현대그룹 명예회장, 북한방문(~17일)
1995년 한국-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국교 수립
1995년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북한과 대북 경수로공급을 위한 협정에
서명(워싱턴)
1993년 영국 및 아일랜드, 북아일앤드의 평화정착을 위한 공동선언에 합의
1993년 우루과이라운드 협상타결
1993년 12월 15일 오후5시 제네바. 세계각국의 무역장벽을 제거하기 위한 우루과이라운드(UR) 협상이 7년여간의 난항끝에 1백17개 국가가 참가한 가운데 타결됐다. 회의장을 나선 브리튼 당시 EC(유럽공동체)무역담당 집행위원은 "오늘은 세계무역사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말했지만 각국 대표들 대부분의 표정은 무거웠다.
1986년 우루과이 푼타 델 에스테에서 UR협상 출범을 선언한지 7년3개월이 흘렀고, 그 시간만큼 지친 때문만은 아니었다. 무역자유화라는 이름으로 시장개방을 강요하는 선진국에 맞서 어떻게 자국의 이익을 지킬 것인가에 대한 고민 때문이었다. 1994년 4월 모로코의 마라케시에서 열린 각국간의 각료급 회의에서 최종협정문이 조인됨으로써 UR은 완전 타결되었다.
UR은 1947년 출범한 GATT(관세 및 무역에 관한 일반협정)의 제8차 협정이었다. 과거 7차례 협상과의 차이점은 동구권까지 시장경제로 편입된 상황에 맞춰 광범위한 의제를 다뤘다는 것이었다. 상품협상과 서비스협상을 양축으로 무려 15개 의제가 대상이었다. GATT 체제를 강화하는 반덩핌관세 등도 난제였지만, GATT체제 바깥에 있었던 농산물, 섬유류, 지적재산권 협상은 난항을 거듭했다.
한국도 예외가 아니었다. 쌀을 포함한 285개 농산물의 수입개방을 합의하자 농민들의 분노는 극에 달했다. 1992년부터 시작된 농민시위는 협상이 끝난 1994년 4월, `UR밀실협상 규탄 및 국회비준 저지를 위한 국민대회`가 서울을 비롯한 전국 11개 도시에서 열려 농민 3만명이 참가했을 정도였다.
UR가 완전 타결되면서 GATT는 세계무역기구(WTO)에 자리를 물려주고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GATT가 스위스 제네바에 작은 사무국을 두고 운영된 느슨한 `국제협정`이었던데 비해, 1995년 1월 1일 출범한 WTO는 제네바 본부에 수백명의 전문가를 상주시키고 무역분쟁을 조정하고 회원국들의 의무 위반을 감시하는 `국제공식기구`로 자리매김했다.
1991년 수에즈 남쪽 홍해에서 이집트 여객선 살렘 익스프레스호 암초에 걸려 침몰. 승객 649명 중 471명 실종
1989년 파트리시오 아일윈, 칠레 민선 대통령에 당선
1989년 12월 14일 치러진 칠레 대통령선거에서 야당연합의 단일후보 파트리시오 아일윈이 독재자 피노체트가 내세운 에르난 뷔시후보와 자유당의 라수리스 후보를 압도적인 표차로 누르고 당선됐다. 이로써 칠레는 남미 최후의 군정을 청산하고 민주주의를 향한 첫 걸음을 내딛게 됐다.
아일윈은 피노체트의 군부독재 종식을 위해 사분오열된 야당을 단결시킨 ‘늙은 여우’로 불리는 노련한 정치가였다. 1988년 피노체트가 자신의 임기를 1997년까지 연장하려고 국민투표를 실시하자 이에 맞서 ‘노(NO)’ 운동을 주도, 야당연합의 핵심인물로 떠오른 아일윈은 정치적 카리스마는 부족한 대신 협상기술이 뛰어나다는 평을 받아온 인물이었다.
젊었을 때는 사회주의 사상에 심취하기도 했던 아일윈은 독실한 가톨릭 신자이다. 1950년대 말 정치에 투신한 아일윈은 1970년 칠레 최초로 민선을 통해 선출된 아옌데 사회주의 정권에 반대해왔으나 1973년 피노체트가 군부쿠데타로 집권하자 다시 반피노체트 투쟁에 참여했다.
1987년 KAL 858기 폭파범 김현희 서울로 이송
대통령선거를 약2주 앞둔 1987년 11월 29일 오후 2시5분쯤 버마 근해인 안다만 해역 상공에서 대한항공 858기가 북한공작원에 의해 폭파됐다. 이 비행기는 중동에서 귀국하던 근로자가 대부분인 한국인 승객 93명과 외국인 2명, 승무원 20명 등 모두 1백15명이 탑승하고 있었는데 전원 사망했다.
폭파범은 김현희와 김승일로 밝혀졌으며 이들은 범행후 바레인에서 요르단으로 탈출하려다 위조여권이 발각되자 담배속에 숨긴 독극물을 삼켜 김승일은 사망하고 김현희는 중태에 빠졌다. 김현희의 신병은 바레인 당국에 의해 한국으로 인도되어 12월 15일 김포공항으로 압송됐다.
김현희는 압송 8일만인 12월 23일 김정일의 지시에 따라 88올림픽을 방해하기 위해 858편 기내 좌석 선반에 라디오와 술병으로 위장한 폭발물을 놓고 내려 공중에서 폭발하도록 했다고 자백했다.
김현희는 사형을 언도받았으나 1990년 4월 대통령 특별사면으로 풀려나 안기부 촉탁직원이 됐다. 이후 김현희는 반공강연 활동을 해오다 1997년 전 국정원 직원과 결혼한 뒤 대외활동을 중단했다.
2003년 11월 3일, KAL 858기 폭파사건 16주기를 맞아 천주교 신부 162명이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회관에서 사건의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선언식을 갖는 등, 많은 의혹을 불러일으켰다.
1982년 미국 상원, MX미사일 생산에 승인
1982년 서울서 무선호출서비스 시작
1981년 국회, 통금해제건의안 통과
1981년 폴란드 파업 전국 확산
1980년 국방부 징집연령 19세로 인하
1979년 국제사법재판소, 이란 미대사관 인질 즉각석방촉구 판결
1978년 미국-중국 국교정상화 발표
1973년 정부, 이스라엘의 점령지 철수 등 4개항의 친(親)아랍성명 발표
1972년 초대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 선거 실시
1970년 부산-제주 정기여객선 남영호 침몰 326명 사망
남영호는 남영해운 소속의 선박으로, 1967년 12월 경남조선회사에서 제작된 선박으로. 길이 43m에 폭 7.2m, 362톤급이며, 1400마력에 15노트의 속력을 낼 수 있는 여객선이다
1970년 12월 14일은 12일부터 제주 일원에 발효된 폭풍주의보가 해제된 직후였다. 남영호는 14일 17시 승객 158명과 화물 150톤을 싣고 출항하였고, 성산포에 기항하여 승객 98명을 더 태우고 21시 40분에 부산을 향해 출항하였으며, 15일 새벽 1시 25분에 제주(현재는 여수) 상백동 동쪽 25마일 해상에서 침몰, 실종되었다
1966년 월트 디즈니 사망
미국이 낳은 세계적인 만화가이며 헐리우드 최고의 영화제작자였던 월트 디즈니가 1966년 12월 15일 65세를 일기로 사망했다.
1920년대는 만화의 등장 인물로 동물이 인기를 끌고 있었다. 그래서 디즈니도 쥐를 선택해 `미키`라는 이름을 붙였고 1928년 최초의 음성 만화인 `증기선 윌리`에 삽입했다.
디즈니는 미키 마우스 외에도 수많은 만화와 그 주인공들을 창조해냈고, 아름다운 자연속에서 절박한 삶을 이어나가는 동물의 세계를 그린 `사막은 살아있다` 등 훌륭한 장편 기록영화를 계속 찍는 한편, `보물섬` `폴리안나` 등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건강하고 재미있는 홈드라마를 손수 만들었다. 나무인형으로서 모험을 즐기는 `피노키오` `신데렐라`, 아름다운 소녀의 기구한 운명을 담았던 `백설공주` 런던 어린이의 해적사냥 이야기를 그린 `피터팬` 등등...모두 6백여편의 영화를 만들었고 오스카상 31개 수상이라는 사상최고의 기록을 세우며 노벨평화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1965년 동파키스탄에 태풍과 해일(약 2,000명 사망)
1965년 국제 자동가입 전신(텔렉스) 업무 개시
1965년 제미니 6호ㆍ7호, 인류 첫 우주 랑데부 성공
미국의 유인우주선 제미니 6호와 7호가 1965년 오늘, 사상 처음으로 우주 랑데부에 성공했다. 랑데부는 프랑스어로 ‘만남’을 뜻하는 낱말. 두 우주선이 우주 공간에서 나란히 비행하는 것을 가리킨다. 우주선과 우주선, 또는 우주정거장과 우주선이 결합하는 ‘도킹’을 이루기 위해 꼭 필요한 과정이다.
제미니 6호와 7호는 시속 2만 8163㎞의 속도로 지구 궤도를 돌며 랑데부를 시작했다. 두 우주선은 약 297km 상공에서 서로 1.8∼3.6m의 간격을 두고 6시간 동안 함께 날았다. 두 우주선은 불과 30㎝ 간격을 두고 비행하기도 했다.
랑데부의 성공은 1957년 소련이 발사한 세계 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1호, 최초의 우주비행사 유리 가가린으로 인해 우주 경쟁에서 한 발 뒤처졌던 미국의 자존심을 살리는 계기가 됐다
1963년 일본 프로레슬러 역도산 칼에 맞고(8일) 사망
1962년 NATO, 재래식 군사력 증강에 합의
1962년 영왕 이은 국적 회복
1961년 체코, 헝가리와 단교
1961년 유태인 학살범 아이히만, 이스라엘 법정에서 사형 선고
전직 나치스 친위대 장교 '마지막 해결사' 아돌프 아이히만이 1961년 12월 15일 이스라엘 법정에서 사형선고를 받았다. 1906년생인 아이히만은 제2차 세계대전중에 독일과 독일 점령하의 유럽 각지에 살고 있던 유대인의 체포-강제이주-살해를 계획하고 지휘했다. 1941년 1월 20일 베를린 근교 반제에서 열린 이른바 '반제회의'에도 참석, 유대인 절멸을 의미하는 '최종 해결책'을 결정한 멤버 중 한 명이었다.
독일이 패전한 뒤 미군에 잡혔으나 이듬해 수용소를 탈출하여 이탈리아와 중동 등지에서 머물다가, 1950년 가족을 데리고 대서양을 건너 아르헨티나로 도망가 그곳에서 리카르도 클레멘트라는 가명으로 아르헨티나 시민권을 얻은 뒤 부에노스 아이레스 근처의 자동차 공장에서 기계공으로 은신해 있었다. 그러나 아이히만은 이스라엘 비밀정보부 모사드의 끈질긴 추적끝에 1960년 5월에 아르헨티나에서 납치돼 이스라엘로 비밀리에 압송되어 재판을 받게 됐다.
1961년 4월 11일부터 시작된 재판은 모사드의 아이히만 납치가 국제법을 위반했고, 나치 전범을 처벌하기 위해 1950년에 제정된 법률이 사후입법이므로 형벌 불소급의 원칙을 위반하고 있다는 점 등을 둘러싼 이스라엘 검사와 독일 변호사간의 법정공방이 뜨거웠으나 이스라엘 법정은 검사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결국 아이히만은 1962년 5월 31일 자정에 교수형에 처해졌다.
1959년 나토이사회 개막. 유럽 핵전략군 창설 결의
1958년 오스트리아 태생의 미국 물리학자 파울리 사망 -
파울리의 배타원리를 발견해 1945년 노벨 물리학상 수상
1955년 유엔총회, 유엔군묘지 한국내 설치를 건의
1955년 국회 무소속구락부, 헌정동지회로 발족
1954년 기독교방송 개국
1953년 중앙아프리카연방 제1회 총선(18일 연방정부 성립)
1953년 제1 야전군사령부 창설
1951년 미국 국무성 고문 덜레스 방한
1950년 유엔 한국휴전3인위원회, 유엔군사령부대표와 협의
1948년 중국군 북경 입성
1939년 총동원물자사용수용령 공포
1932년 멕시코, 국제연맹 탈퇴
1928년 구세군 자선냄비, 한국에 첫 등장
1927년 방글라데시에 폭풍으로 1만명 사망
1927년 중국, 소련과 단교
1921년 특허법시행령, 특허등록령 공포(1922.1.11 시행)
1921년 워싱턴회의서 미국-영국-일본 해군감축 결정
(미국5, 영국5, 일본3. 주력함 보유율)
1918년 손병희 등 천도교 인사 상춘원에서 독립운동 밀의
1913년 한강철교 복선화 완공
1910년 일제 범죄즉결령 공포
1907년 영왕 이은, 이등박문에 끌려 일본도착
1902년 프랑스 식물학자 피에르 알렉시스 미야르데 사망
1890년 인디언 수우족 대추장 시팅불 피살
1887년 초대 대법원장 가인 김병로 출생
1859년 에스페란토어 창시자 자멘호프 출생
1852년 방사능 발견한 프랑스 물리학자 헨리 베크렐 출생
1832년 프랑스 건축가 에펠 출생
1423년 충청도 청주 지진 발생
37년 로마제국 제5대 황제 네로 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