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봉이나 감독 때문에 묻히기엔 아까운 드라마

<div><a href="http://cafe.daum.net/subdued20club" target="_blank"><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2176E04958F1FBE032" class="txc-image" border="0" id="A_2176E04958F1FBE032CB10"/></a>출처 : 여성시대 Casa de Papel 하나 부탁하고싶은 점은 이 글에서 까지그래도 정봉이 존못 .. 이런 맥락없는 댓글 제발 사양할게..부탁해여자들이 남자때문에 낙인 찍혀서 가려지고,그저 남주가 못생긴 드라마로 기억되는게 싫어.. rain_unnie 술 한잔 마셨습니다....드라마가 잘 안되어도 좋습니다. 하지만 여성서사 하나만 기억해주세요 진심을 다해 전합니다. 드라마가 별로 일수있습니다.밤낮으로 고민하고 웅앵웅...진심이 느껴지길 바랍니다.. 고맙습니다..<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C3CB3E5D7F696714" class="txc-image" actualwidth="630"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630" exif="{}" data-filename="01.20260521.1.jpg" style="font-size: 9pt; clear: none; float: none;" id="A_99C3CB3E5D7F6967144AD6"/>미방 은정이 한주 진주 글을 쓰기에 앞서 이 드라마가 완벽하다는 글을 쓰려는 목적이 아니야 더치페이스 너무 안되는 거 사실이고, 감독 전작 쓰레기인 것도 사실.나만 해도 영화 스물 진짜 극혐하고, 여성중심서사라고 한들 그 사실이 더 커서이 드라마도 걸렀어. 그리고 어쩌다 보게 됐는데, 남자주인공이 정봉이네 ..?충격먹어서 자게에도 글 썼어 이게 뭐냐고. 게다가 처음부터 재밌지도 않더라댓글로 3-4회까지만 봐보라고 해서 더 봤는데걱정했던 것과 너무 다르게 여성 캐릭터를 소비하는 방식이 괜찮았어 이 드라마를 찬양해달라는 말도 아니고, 좋아만 해달라는 말도 아니야정봉이 때문에, 감독 때문에 거르기엔 주인공들이 너무 멋있고 너무 아까운 작품이라서 재미없다는 말이든, 별로라는 말이든조금 더 열린 마음으로 봐줬으면 하는 마음이야 !여성중심서사 작품은 너무 소중하니까여 .. (한남이 보증하는 드라마 ^^ 왼하 닉네임까지 완벽ㅋ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A53A4A5D81A74017" class="txc-image" actualwidth="1024"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1024" exif="{}" data-filename="IMG_3880.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99A53A4A5D81A74017F788"/> 드라마는 세명의 여자주인공이 극을 이끌어가는데진주 (천우희) = 작가한주 (한지은) = 제작사 팀장은정 (전여빈) = PD  안재홍은 방송국 감독인데 훈남롤 아님걍 똘끼있는 감독.. '정봉이 같이 생긴게' 이런 대사도 있음 <hr style="display:block; border: black 0 none; border-top: black 1px solid; height: 1px"> ~ 팀장인 한주와 신입인 재훈(공명)팀장이였던 한주는 능력을 인정받아실장으로 승진하게 된다~<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2D04385D81BCF109" class="txc-image" actualwidth="1024"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1024" exif="{}" data-filename="스크린샷 2019-09-18 오후 12.44.50.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992D04385D81BCF109739C"/>재훈 : 이번엔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까요 실장님한주 : 전엔 꼬박꼬박 선배님이라고 부르더니재훈 : 아 실장님이 실장님이 되니까 드라마에 나오는 실장님이 된 거 같아서요 뭔가 그냥 실장님과 로맨스를 이루는 주인공이 될 거 같달까한주 : 그런건 신데렐라형 여주인공 아닌가재훈 : 신데렐라가 꼭 여자일 이유는 없죠 <hr style="display:block; border: black 0 none; border-top: black 1px solid; height: 1px"> ~제작사 실장 한주와 신입 재훈(공명)현장에서 PPL 문제로 차질이 생겨 감독이며 배우며설득에 설득을 거듭하는 상황~<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395E365D81B3A22C" class="txc-image" actualwidth="1023"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1023" exif="{}" data-filename="스크린샷 2019-09-18 오후 12.45.32.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99395E365D81B3A22CFB2E"/>한주 : 아니 모두가 합의 해놓고 배우님도 외면, 감독님도 외면, 촬영감독님도 외면, 매니저님도 외면.제가 뭘 어떻게 할까요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0490365D81B3A32E" class="txc-image" actualwidth="1024"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1024" exif="{}" data-filename="스크린샷 2019-09-18 오후 12.45.29.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990490365D81B3A32E1DBB"/>한남1 : 오빠~ 해봐요 배우도 남자 감독도 남자 촬영감독도 남자 매니저도 남자. 전부 오빠잖아 언니없잖아 오빠~하면서 애교좀 부리면 안해주겠어? 왜 여자로서 할 수 있는 방법을 냅두고 맨날 그렇게 죽는 소린지 모르겠네 (나감)한남2: 같이가 오빠 재훈 (공명) :  아우 ㅆ ..아직도 저런 사람이.. 귀파세요 실장님 드러운 소리 들었어 ~그 날 저녁 주인공들 집에서 저녁~<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B6C4505D81B7FA33" class="txc-image" actualwidth="1024"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1024" exif="{}" data-filename="스크린샷 2019-09-18 오후 12.52.04.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99B6C4505D81B7FA33C746"/>한주 : 오빠~~이 애교 어때요? 좋아요?<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74B4505D81BE9B03" class="txc-image" actualwidth="1024"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1024" exif="{}" data-filename="스크린샷 2019-09-18 오후 12.52.14.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9974B4505D81BE9B03E318"/>진주 : 그렇게하래? 아니 애교란 말은 도대체 어디서 나온거야애교가 영어로 뭐지?범수 : 러블리? 큐트?진주 : 그건 사랑스럽다 귀엽다 아냐? 프랑스어로 해봐요범수 : 샤망 어쩌고진주 : 그건 매력 아냐? 페르시안어로 해봐요<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F474505D81B7FC32" class="txc-image" actualwidth="1023"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1023" exif="{}" data-filename="스크린샷 2019-09-18 오후 12.52.36.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99F474505D81B7FC329EF6"/>진주 : 아니 '사랑스럽게, 귀엽게, 매력있게 남에게 보이기위한 태도'란 뜻을가진 다른나라 단어를 말해보라고....(정적)은정 : 아이쿄. (일본어)진주 : 일본어 하나 있는거야?한주 : 아니 근데 그 감독만 그런게 아니라 방송국 부장님도 그러더라 오빠~ 오빠~하면 다 들어준다고. 부장님은 여자거든..진주 : 이런 씨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C281395D81BB8E2A" class="txc-image" actualwidth="774"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774" exif="{}" data-filename="2019-09-18 14-03-29.2019-09-18 14_06_20.gif" style="clear:none;float:none;" id="A_99C281395D81BB8E2A15C3"/>~결국 빠가충들에게 오빠염병 해주는 한주~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BA09395D81BB8F35" class="txc-image" actualwidth="1023"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1023" exif="{}" data-filename="스크린샷 2019-09-18 오후 12.55.25.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99BA09395D81BB8F35D84D"/>고생했다고 누나 누나 하면서 아양떠는 재훈 ㅋ <hr style="display:block; border: black 0 none; border-top: black 1px solid; height: 1px"> </div>방송작가인 주인공 진주(천우희), 편성을 따내기 위해 감독인 범수(안재홍)와 편성회의에 참석하게 됨 ~진주의 작품 설명~ "여자들이 주를 이루고, 사건이 아닌 캐릭터의 힘으로 밀고 나가는 드라마"라는 설명 (멜로와 체질과 일맥상통)<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BAF2505D7F6AEF18" class="txc-image" actualwidth="1023"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1023" exif="{}" data-filename="스크린샷 2019-09-16 오후 7.33.03.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99BAF2505D7F6AEF185DB9"/>꼰대 부장들 :그런 이야기가 힘이 있을까 ? 여자들 얘기에 너무 치중된거 아니야?그러네. 여자는 힘이 없네. 작가님. 힘 세요?<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FEFB425D7F6B7C15" class="txc-image" actualwidth="1023"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1023" exif="{}" data-filename="스크린샷 2019-09-16 오후 7.33.50.pn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99FEFB425D7F6B7C15803E"/>진주 : 제가 지닌 힘과 지금 여기 편성회의와 어떤 연관성이 있나요?꼰대 부장 : 드라마 이거 체력전이에요.진주 : 드라마 작가는 여자가 더 많은 걸로 알고있습니다.<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7748495D7F6C2823" class="txc-image" actualwidth="1024"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1024" exif="{}" data-filename="스크린샷 2019-09-16 오후 7.33.46.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997748495D7F6C28232DFE"/>꼰대 부장 : 아 작가 세긴 세지 힘은 모르겠고 기가 세 우리 작가님도 보통이 아니네 ㅋㅋ범수 : 부장님 드라마 얘기 하시죠 꼰대 부장 : 하자고 뭐 뭐뭐 여자만 나와 왕자는 없어? 거기다 좀 투박해. 누가 투박한 여자 좋아해<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3C344C5D7F6C8723" class="txc-image" actualwidth="1024"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1024" exif="{}" data-filename="스크린샷 2019-09-16 오후 7.33.50.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993C344C5D7F6C8723939D"/>진주 : 인물이 투박하다는 건가요, 글이 투박하다는 건가요? 꼰대 부장 : 으으음 질문은 우리가 하지요 여기 질문에 질문으로  답할 수 있는 자리 아닌데 그러니 기 세다는 말을 하는거에요유연해야지 신인이잖아 혼자 다 이끌어 갈 수가 없다고드라마 쉬운거 아니에요. (멘플 ㅜ우앵웅) 진주 : 저는 이 자리에 드라마가 쉽다 어렵다를 논하러 온 것이 아니라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5CC3465D7F6D2722" class="txc-image" actualwidth="1024"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1024" exif="{}" data-filename="스크린샷 2019-09-16 오후 8.07.37.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995CC3465D7F6D27226B54"/>...범수 : 도대체 왜 이 자리에서 여자 힘쎈얘기, 작가 기 쎈 얘기가 자꾸 나오는거죠?(중략)도대체 왜 이 신성한 편성회의 자리에서 이런 시대착오적인 말들이 아무렇지않게 난무하는 거죠? ... 안하면 그만입니다. 창피합니다. (범수는 방송국에 소속된 감독임 진주는 외부인) <hr style="display:block; border: black 0 none; border-top: black 1px solid; height: 1px">~방송 게스트로 출연하게된 감독 은정~ 드라마중 말기암진단을 받고 아내에게 식기세척기를선물하는 ppl 장면에 대해 토론 중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1BBE475D81BF9937" class="txc-image" actualwidth="1024"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1024" exif="{}" data-filename="스크린샷 2019-09-16 오후 7.26.58.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991BBE475D81BF99372607"/>엠씨 : 마지막 가는 길에도 여자의 집안일을 걱정해주는 남자.. 와~은정 : 여자의 집안일이라니 집안일이 왜 여자건데요그리고 뭐 집구석에서 잠만 자다가 말기암 선고받은 날 식기세척기? 헣 <hr style="display:block; border: black 0 none; border-top: black 1px solid; height: 1px"> ~또 ppl 문제로 배우를 설득해야하는 상황이 생긴 한주와 재훈~<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B488365D81C16E12" class="txc-image" actualwidth="1024"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1024" exif="{}" data-filename="스크린샷 2019-09-18 오후 1.04.39.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99B488365D81C16E1242AD"/>재훈 : 대표님 말씀대로 제가 집앞까지 찾아가서 무릎 꿇겠습니다. 제가 하겠습니다.한주 : 너무 무례한 거 같아요.재훈 : 맞아요 사람 무릎까지 꿇게하고한주 : 아니 우리가.싫다는데 집앞까지 계속 찾아가서 무릎을 꿇는다니.. <hr style="display:block; border: black 0 none; border-top: black 1px solid; height: 1px"> ~범수(안재홍)이 마음을 고백하고 진주한테 다가갔는데진주가 한발짝 물러남~<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2173385D81C41D15" class="txc-image" actualwidth="800"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800" exif="{}" data-filename="2019-09-18 14-41-37.2019-09-18 14_43_39.gif" style="clear:none;float:none;" id="A_992173385D81C41D154643"/>범수 : 어떻게 여기서 뒷걸음을 쳐요?? 진주 : 아니 위협적이였나보지범수 : 고백을 했는데 ...?진주 : 고백이 위협이 될 수도 있지 <hr style="display:block; border: black 0 none; border-top: black 1px solid; height: 1px">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1C363B5D81C46710" class="txc-image" actualwidth="904"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904" exif="{}" data-filename="스크린샷 2019-09-18 오후 1.01.33.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991C363B5D81C46710DE06"/>재훈 : 그래도 대표님 차가운 사람인건 맞잖아요 한주 : 대신 정확하잖아요 주어진 업무 외에는 커피 심부름도 시키지않는 분이에요재훈 : 그건 당연한거 아닌가한주 : 당연한거 하는게 얼마나 어려운데난 요즘 그냥 정확한 사람이 착한 사람 같더라 <hr style="display:block; border: black 0 none; border-top: black 1px solid; height: 1px"> 끝은 한남 혼쭐내주는 은정이 (럽라아님) <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713D355D81C4FC09" class="txc-image" actualwidth="936"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936" exif="{}" data-filename="2019-09-18 13-27-24.2019-09-18 13_37_14.gif" style="clear: none; float: none;" id="A_99713D355D81C4FC091547"/> 이씨발 뭐!!!!!!!!!!!!!!!!!!!!!!!!!!!!! 개새끼 뭐 !!!!!!!!!!!!!!!!!!!!!!!!!! <hr style="display:block; border: black 0 none; border-top: black 1px solid; height: 1px"> 다시 말하지만 이 드라마가 완벽하다고 말하고싶은게 아니고위와 같은 장면들 속에서도 해결 방식 등 맘에 들지 않는 부분도 있어사이다 뿜는 대사 아니고 당연한 대사라도 아직 당연한게 당연시 되지않는 사회니까 미세하더라도 긍정적인 변화라고 생각해..그런데 분명한 거는 여자들이 극을 이끌어가고 있고 그 과정 속에서유의미한 대사와 장면들이 분명 있다는거 ...아무리 못해도 남주 얼굴 때문에 조롱당하고 폄하 당할만한 작품은 아니야.. 신세계와 VIP 등 알탕카르텔 영화감독도 박훈정 감독도 <마녀>로돌아왔듯이..이 드라마도 한번만 열린마음으로 봐줬으면 해 공감가기도 했고 조금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었던 평론하나 덧붙일게(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466521 ) <span style="caret-color: rgb(20, 20, 20); color: rgb(20, 20, 20); font-family: HelveticaNeue, AppleSDGothicNeo-Regular, sans-serif; font-size: 10pt; font-weight: bold; text-align: start; text-size-adjust: auto;"><멜로가 체질> 여성들끼리 이해하고 끌어주는 ‘여성 연대’를 기대하며<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5956335D81C6300D" class="txc-image" actualwidth="1024"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1024" exif="{}" data-filename="IMG_3881.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995956335D81C6300DF5A7"/> <hr style="display:block; border: black 0 none; border-top: black 1px solid; height: 1px"> 포스터의 '#내가 된장녀라고? #어쩌라고' 문구에 대한 감독의 사과<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279C3C5D81CA281B" class="txc-image" actualwidth="1023"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1023" exif="{}" data-filename="IMG_3897.jp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99279C3C5D81CA281B326A"/>  +)보다보면 듣보 남배우들이 많이 나와. 더치페이스도 안되고..근데 전에 김혜수 배우가 <국가부도의 날> 캐스팅 되고, 여성 주연에 가려진다는 이유로 젊은 남배우들이 출연을 꺼려 많이 거절 당했단 얘기 있었고, 또 여성중심서사인 영화 <미성년>에서도 김윤석 역할을 남자배우들이 다 거절해서 감독 본인인 김윤석이 했대 ㅋ남배우들 참 배가 불렀어ㅋ... 여성중심 작품에만 이런 일이 허다한데나는 이 작품 보면서도 그 생각을 버릴 수가 없더라.. 궁예맞음  글을 쓰다보니 너무 주저리주저리 길어졌는데 ㅠㅠ읽어줘서 고맙고..정말 마지막으로 여자들 행복하자<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E0D4425D81C7F415" class="txc-image" actualwidth="1024" hspace="1" vspace="1" border="0" width="1024" exif="{}" data-filename="스크린샷 2019-09-18 오후 1.22.03.png" style="clear:none;float:none;" id="A_99E0D4425D81C7F415262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