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이나 동남아(주로 태국)는 한국축구를 폄하하려고
한국축구를 매우 더티하고 사나운 플레이를 한다고 프레임 잡음.
특히 2002년 16강전 이탈리아전과 조별리그 3차전 포르투갈전에서 이탈리아는 팔꿈치로 가격해서 코뼈가 부러졌고, 주앙 핀투는 박지성 종아리를 보고 태클 들어가는 등 흡사 중국축구에 버금가는 레드카드 수집 플레이를 했는데,
우리가 몸싸움에 지지 않으려고 카드를 받지 않는선에서한 대응을 교묘하게 편집하여 영상으로 올리는 짓을 일본에서 시작함.
그 이후로도 아챔 경기에서 한국팀이 태글하는 장면만 편집해서 경기종료후 하이라이트로 내보내는 등의 치졸한 짓도 해옴.
그걸 동남아에 전수한것으로 보임. 인터넷으로인지, 지도자 파견 강연 등으로 한국축구 흉을 보는지 어떠한 방식으로든 일본-동남아간 공감대는 형성되어 있는것으로 보임.
어제 경기에서도 일본과 한국 관중, 일본과 한국 선수교체 장면만 비교해도 알 수 있음.
일본 관중은 차분하게 앉아서 응원하는 장면만 계속 보여주고
한국 관중은 격하게 항의하는 장면만 보여줌.
심지어 한국 선수교체는 화면에 잡지도 않음.
일본 선수 교체는 다 잡아줌.
태국을 위시한 동남아에서 한국축구 깔아뭉개며 덤비는거는 오래된 일은 사실 아님.
일본이 일본국제협력단(JICA)와 일본축구협회 통해서 동남아에 재정 및 기술협력해온 노력이 결국 아축행정이나 심판, 조편성 등에서 이점을 안가져 갔다고 말하긴 어려울 듯...
일본 축구 시스템과 그들이 제공하는 연수, 장학사업을 통해 성장해온 동남아 선수와 심판이 일본에 호의적이다 라는걸 부정할 수는 없음.
결국 합법적 테두리내에서 돈써서 할 수 있는 것들을 우리는 너무 안했음. 경기만 잘하는거? 선수만 잘 키우는거?로는 부족함.
축협이 돈쓰는게 부담스러우면, 새로운 기회를 얻고자하는 축구인들 동남아로 KOICA 봉사단으로라도 보내야함.
일본은 애저녁에 하고 있음. 동남아 시골 지방 촌구석에가서도 축구 가르치는 코치가 일본 JICA 봉사단원임...
첫댓글 동감합니다.. 로비의 나라 일본..
이스타TV에서 류청 기자가 언급한 내용이죠.
축구외교에서 우리나라가 너무 영향력이 없다는 사실...
이 사실을 어제 경기와 아시안컵 개최 실패로 뚜렷하게 확인할 수 있었네요.
흔히 간과하는게 우리가 새마을운동할때 일본은 이미 동남아에 인프라 깔아주고 차관 대주고 했는데, 이제 와서 껌 좀 씹는다고 남들이 알아서 잘해줄 거란 생각을 하죠. 아무리 한류다 뭐다 해도 우린 이제 시작하는 도전자 입장이에요.
결국 우리가 많이 상대방에게 어필을 해야 통하는거죠. 진짜 여러가지 지원이나 로비 들어가야 되는게 맞음
축구뿐만 아니라 사회 전분야에서... 문제는 지금 들어가도 일본은 이렇게 해줬는데 너네는 이거 이상으로 해줄수 있어? 라고 나오는게 보통이죠. 일본이 한거 이상으로 해줘야 넘어오는데, 이미 많이 늦긴 했죠. 원조(지원)를 받는 사람이 갑이 되는 세상입니다 요즘은
@방구석통신원 그러니 여러가지로 틈새시장공략을 해야 하고, 전략적 움직임이 필요합니다. 적어도 지금의 추세 가지고 우쭐함에 젖어 함부로 남의 나라 대하는 건 지양되어야겠죠
그리고 받는 사람이 갑으로 보이더라도 계속 쏟아부어야 성과가 나오는 법이니까요. 다른 국가들이 여론 신경 안쓰고 계속 원조하고 그러는 이유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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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본인 의견이랑 안맞으면 말을 안들을려고 하거나 본인 주장만 내세우는 사람들 너무 많음ㅠㅠ 이상한 사람 취급하고 넘 시름
@삼재현 공감되네요 자신하고 생각이 다르면 억지로 가르치려 드는거 현실에서도 자주 봄
@외유내강 진짜 세뇌 시킬려고 하는 부류 개극혐...ㅠㅠ
오심 나왔다고
태국 싸잡아 비하하고
서슴없이 인종차별 댓글 달고, 인스타 찾아서 털려하고
이러는거보니 영원히 호의 얻는건 안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