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라호텔 일식당 아리아께가 9월 1일 3층에서 2층으로 자리를 옮겨 새로운 모습으로 선보였다. 정통 일식을 추구해 오던 서울 신라호텔 아리아께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정통성에 세련미와 현대적인 감각을 가미하여 한층 깊은 맛을 선보이는 일식당으로 다시 태어났다.
주 2회 산지를 직접 오가는 활어차를 운영하여 최상의 식재료가 준비되며, 일본 최고의 정통 스시 레스토랑 키요타의 벤치마킹을 통해 스시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 아리아께의 요리는 저염, 저당, 저지방, 고단백의 3低1高의 웰빙 푸드를 지향한다. 게다가 일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스타일리스트 후쿠다 노리코의 요리 스타일링은 미각과 시각을 모두 예술의 경지로 끌어올렸다.
일본의 전통미와 한국의 감수성을 융화시킨 스타일링은 아리아께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 것이다.
인테리어는 일본적인 본성과 현대적 감각을 함께 갖춘 최고의 인테리어 디자이너 칸지 우에끼가 맡았다.
아리아께의 인테리어 역시 전통미와 현대미를 조화시킨 모습으로 디자인하였다. 전체적으로 자연스러운 느낌의 Modern Classic Japanese를 표방하며, 장식을 최소화한 심플함을 강조한 미니멀리즘 스타일의 세련된 히노끼 스시 다이를 구비하였다. 게다가 국내에서 유일하게 스시 카운터에서도 독립적인 공간을 마련하여 스시를 즐길 수 있는 ‘스시 별실’을 마련해 두었다.
아리아께는 오감(五感)을 만족시키는 파노라마 공간으로서 선보인다. 요리에서 즐길 수 있는 미각, 시각, 후각적 즐거움 그리고 계절별, 시간대별로 준비한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청각, 고객의 손에 닿는 감촉까지도 세심히 배려하여 촉각의 즐거움까지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