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감, 구글 급등 효과에 나흘째 상승., 다우 0.63%↑
구글 급등 효과에 나흘째 상승.
탐욕이 공포 눌러 4일째 상승, 알파벳 7%↑
'깜짝실적' 대형 기술주 강세, 알파벳 7.5%↑ AMD 5.1%↑
달러 약세, 유가 혼조세.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224.09포인트(0.63%) 오른 3만5629.33.
S&P500지수는 42.84포인트(0.94%) 오른 4589.38.
나스닥지수는 71.54포인트(0.50%) 오른 1만4417.55.
기술주들이 동반 강세를 보이면서 4거래일 연속 상승. 시장의 예상치를 상회하는 분기 실적을 내놓은 알파벳은 7% 이상 급등했고, 반도체주들도 동반 강세.
구글이 주식 분할을 발표한 영향으로 기술주가 크게 오르면서 강세.
3대 지수는 기업들의 실적 호조와 저가 매수 움직임에 4거래일 연속 오름세 지속.
1월 노동부의 고용보고서 발표 앞두고 나온 민간 부문 고용지표가 예상과 달리 부진했으나 주가에는 오히려 호재로 작용.
ADP 전미 고용보고서 1월 민간 부문 고용은 전월보다 30만1천 명 감소. 예상치인 20만 명 증가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
지난해 12월 수치는 80만7천 명 증가에서 77만6천 명으로 하향 수정.
1월 민간 고용에서 서비스 부문은 27만4천 명 줄고, 제조업 부문은 2만7천 명 감소해 오미크론 확산으로 서비스 부문의 고용이 크게 영향.
앞서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오미크론 확산이 절정이던 시점에 1월 고용보고서 조사가 이뤄져 이번 수치가 부진할 수 있다고 경고.
1월 고용보고서 자료 집계 기간은 1월 9일부터 15일로 이 때는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절정에 달했던 때. 당시 7일 평균 하루 미국의 코로나 확진자 수는 15일에 최고치.
월스트리트저널에 따르면 이코노미스트들은 1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15만 명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
고용이 부진할 경우 통상 증시에는 부정적이지만, 부정적인 지표는 연준의 긴축 강도를 완화할 수 있어 긴축 우려를 반영해온 증시에는 일부 안도감을 제공.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바이든 대통령이 미군의 동유럽 추가 배치를 공식 승인했다는 소식.
NBC 뉴스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내 군인 2천명을 폴란드와 독일에 파병하고, 유럽에 있는 1천명의 미군을 루마니아로 이동 배치할 계획.
앞서 미국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에 대비해 8천500명의 미군 병력에 파병 대기 명령.
커비 미 국방부 대변인은 "미군 병력이 동유럽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인 루마니아 및 폴란드에 추가 배치된다고 공식 발표".
이와 관련해 러시아는 강력하게 반발. 러시아 외무부 차관은 "근거 없이 이뤄진 이 파괴적인 조치는 군사적 긴장을 추가하고 정치적 결정의 여지를 좁힐 뿐"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이어지는 가운데,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이 긍정적인 실적과 함께 주식분할을 발표하면서 주가는 7% 이상 상승. 주식 분할로 알파벳이 다우지수에 편입될 길이 열렸다는 분석.
알파벳의 주가 상승에 다른 기술 기업들도 동반 상승.
이날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페이스북(메타플랫폼)의 주가는 정규장에서 1% 이상 올랐으나, 장 마감 후 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밑돈 데다 1분기 매출 가이던스(예상치)도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밑돌아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20% 이상 폭락.
제너럴모터스(GM)는 전날 예상치를 웃돈 순익을 발표했음에도 주가는 1%가량 하락.
페이팔은 전날 장 마감 후 실망스러운 실적 전망치를 내놓으면서 주가는 24% 이상 하락했고, 스타벅스의 주가도 실적 실망에 1%가량 하락..
AMD도 예상치를 웃돈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는 5% 이상 상승.
지금까지 S&P500지수에 상장된 36%가량의 기업이 실적을 발표한 가운데, 이 중 78% 이상이 월가의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
S&P500지수 내 11개 업종중에서 임의소비재를 제외하고 10개 모두 상승. 통신과 부동산, 유틸리티가 1% 이상 오르며 상승을 주도.
이날은 장 마감 후 메타, 퀄컴, 애브비, DR 호턴, 티모바일 등이 실적을 발표.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3월 회의에서 처음 기준금리를 인상하는 것을 완전히 지지한다. 점진적인 금리 인상이 경제를 탈선시키지는 않을 것이다.."
CME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올해 3월 연준이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100%. 25bp 인상 가능성은 94.4%, 50bp 인상 가능성은 5.6%.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13포인트(0.59%) 상승한 22.09.
달러화는 약세. 민간고용 부진에 약세, 달러인덱스 4일 연속 하락.
달러인덱스(DXY)는 전날보다 0.42% 내린 95.98.
달러화는 114.457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14.690엔보다 0.233엔(0.20%) 하락.
유로화는 유로당 1.13054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12684달러보다 0.00370달러(0.33%) 상승.
단기간에 너무 가파른 속도로 급등한 데 따른 되돌림에다 미국의 민간고용까지 부진한 영향. 글로벌 주요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 회의를 앞둔 경계감도. 특히 유로존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거센 것으로 확인되면서 ECB가 매파로 돌변할 수도 있다는 경계감이 강화.
유가는 혼조세. 재고 증가 예상했지만 오히려 감소에 악영향. 100달러대 눈앞, 무역적자 역대 최대치 기록.
OPEC+증상량 유지, 원유 증산 약속 불이행 국제유가 상승 부채질, WTI 7년래 최고치 근처에 머뭄.
WTI 3월 인도분은 배럴당 0.19달러(0.22%) 내린 88.01달러.
4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오후 11시15분 기준 배럴당 0.15달러(0.17%) 오른 89.31달러.
OPEC+는 2일 정례 회의에서 매달 하루 40만 배럴씩 증산하기로 한 지난해 계획을 3월에도 유지하기로 합의. 이달 하루 40만 배럴을 증산하기로 했던 산유국들은 내달에도 같은 규모의 증산을 이어가기로 함.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긴장도 유가 상승 부담으로 작용 중.
금 가격은 상승. 달러 약세에 상승.
4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5.70달러(0.32%) 오른 1807.20.
미 국채 하락, 1월 고용 앞두고 ADP 민간고용 깜짝 감소.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3.27bp 하락한 1.766%.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0.35bp 내린 1.158%.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3.26bp 하락한 2.093%.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63.8bp에서 60.9bp로 축소.
유럽 마감, 유로존 물가 사상 최고치에 혼조
유로존 1월 물가 5.1%, 사상 최고치 상승에 혼조.
내일 BOE 0.5% 기준금리 인상 전망.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15포인트(0.45%) 상승한 477.01.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5.62포인트(0.04%) 내린 1만5613.77.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15.78포인트(0.22%) 뛴 7115.27.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47.22포인트(0.63%) 오른 7583.00.
유로존 1월 소비자물가는 역대 최고치를 경신.
유로존의 1월 물가가 전년 동기 대비 5.1% 상승해 통계 집계 이래 최고치.
앞서 지난해 12월 기록한 역대 최고치(5.0%)를 한 달 만에 다시 경신.
로이터 통신의 설문조사, 경제학자들은 1월에 유로존 물가상승률을 평균 4.4%로 예상.
투자자들은 급등하는 인플레이션에 직면한 긴축 통화 정책의 속도에 대한 단서를 얻기 위해 내일 예정된 유럽중앙은행(ECB)과 영란은행(BOE) 회의를 대기하는 모습.
전문가들은 BOE가 0.5%로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예상.
연말까지 기준금리를 1.25%까지 올릴 것으로 전망.
로이터 통신 "영란은행이 또 다른 충격적인 움직임을 취하거나 투자자들이 기대하는 금리 인상을 하지 않는 한 주식투자에 대한 전략은 변함이 없다. 금융, 가치주는 투자자들에게 계속해서 매력적인 투자가 될 것"
중국 마감, 춘절 휴장
일본 마감, 4거래일 연속 상승, 닛케이 1.68%↑
미 증시 상승세 지속에 힘입어 상승.
소니 실적 호조, 영업이익 전망 상향 급등.
닛케이225지수는 전날보다 1.68% 상승한 27,533.60.
토픽스지수는 2.12% 오른 2,447.92.
지난밤에 미국 주식시장이 상승한 덕분.
기업 실적 호조에 힘입어 전날까지 3거래일 연속 상승.
이달 들어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되살아나는 분위기.
S&P500지수가 지난달에 5% 넘게 떨어졌는데, 최근엔 3거래일 연속 상승.
연준이 유동성 긴축에 무게를 실으면서 얼어붙었던 투심 회복.
장 마감 후 어닝서프라니즈 실적을 발표한 구글 모회사 알파벳은 주식 20대 1 분할 계획까지 내놓으면서 시간 외 거래에서 주가가 9% 이상 급등.
"전날 미국 주식 시세가 상승한 영향을 받았다. 도쿄시장에서도 운용 리스크를 감당하는 데 편안함을 느낀 투자자의 매수세가 우세했다"
"핵심 인사들이 기준금리 인상을 고수했지만, 월가 일각에서 제기한 한 번에 0.5%포인트 인상이라는 공격적인 행보를 지지하지 않았다는 점도 증시에 호재로 작용했다"
소니그룹은 이날 실적 발표에서 올해 3월 끝나는 2021 회계연도 연결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26% 증가한 1조2000억 엔(약 12조6036억 원)이 될 것으로 예상. 1주당 배당금은 전년의 연간 55엔에서 65엔으로 상향.
매출 전망은 전년보다 10% 늘어난 9조9000억 엔을 유지. 소니가 영업이익 전망을 상향 조정한 것은 이번이 세 번째. 이에 소니 주가는 4.9% 급등.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투자자들이 기술주의 반등에 뒤처질 수 있다는 우려에 다시 시장으로 진입하고 있다고 진단.
CNBC "시장이 며칠간 약간의 강한 반등을 보였다. 이러한 강세로 더 많은 투자자가 조정이 끝난 것인지에 의구심을 가지게 됐으며, 조정 후 랠리를 놓칠 수 있다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금리 인상으로 기술주의 높은 밸류에이션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와 영업비용 상승 우려로 기술주가 1월에 가장 크게 타격을 입었다. 기술주의 갑작스러운 반등 이후 투자자들은 1월에 가장 타격을 입은 일부 기술주에 대한 저가 매수에 나서고 있다"
"우리는 횡보장세에 머물러 있고 중앙은행들의 통화정책 회의를 앞두고 실제로 아무 데도 가지 않을 것"
"지난달 비농업 부문 고용자수가 20만명 감소했을 것이라는 컨센서스를 밑도는 전망치에도 이번 지표(ADP 고용보고서)가 하방 위험을 시사한다. 바이러스 공포가 서비스 부문 수요 감소를 크게 촉발시켰다. 2월에는 고용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1월 수치로 인해 연준의 매파적 경로가 벗어나서는 안될 것"
4일 연속 상승 미시장은 완전히 기술적 반등 이상의 반전 양상.
어닝 시즌에 몰입하는 모습.
미 국채 하락과 금리인상 전망 연내 4회 정도로 축소.
유가 상승은 부담 지속. 메타 시간외 급락은 살짝 불편.
나스닥 선물 하락 영향이 우리 시장 반영에 불편...
우리 시장 연휴 미 반영분이 기대감으로 작용.
연휴기간 다우 4% 이상 나스닥 7% 이상 급등.
반전 양상의 높이가 중요. 기술적 자리 중요하게 보지만...
외인 수급 영향력이 제일 중요.
오미크론 확진자 80% 수위로 차지하면서 수치 급증에도 중증 환자 감소에 불안 요인은 없음.
반등은 했지만 기대는 미충족하는... 겨우 코스피 2700을 만회한 것에 만족할 수는 없는...
기술적 반등위치에서 한참 모자라 보이는... 운이 없는 건지...ㅋ
3000에서 2600까지 추락한 이후 반등으로는 아직 미진한 그림. 코스닥도 장중 3% 수준 상승을 보였지만 마찬가지 모습
나스닥 선물이 2.2% 수준에서 하락세로 머물자 좀처럼 일어서지 못하는...
페이스북 실적 발표에 시간외 20% 급락한 것이 부담으로 작용했지만 4거래일 연속 상승 부담인 듯...
장중 71포인트 상승을 보이자 차익물 출회하는 개인 다라서 외인 변죽이 나오며 분위기 오락가락.
오전장 프로그램을 이용한 발목 잡기를 보이다 동시호가에 다시 치고 올리는 모습.
제대로 반등다운 반등을 못다한 상승은 내일 기대를 남겨두지만 주요 기업 실적이 끝난 상황에 대형주 주도는 어려워 보이는...
코로나 관련 민도를 보인 진단키트주들이 활개친 하루였지만 바이오와 2차전지 관련주의 반등도 볼만했다.
셀트리온 3인방도 반등하며 분식회계 악재를 밀어내는 모습.
외인은 삼성전자 팔고 하이닉스 사고, 카카오 팔고, 네이버 사고, LG화학 사고 삼성SDI 를 파는 엇갈림을 만들기도...
삼성전자는 장중 강한 상승세를 뒤로하고 보합 마감. 대부분 시총상위 외인 매도 종목은 부진.
원화 약세는 달러 약세에도 불구하고 장중 외인 움직임을 어렵게 한 측면도... 하방 압력이 여전히 거세다.
일본 1%대 약세에 우리 시장 홀로 연 동안 상승 못한 아쉬움을 달래기엔 짐찜했다.
외인이 선물은 매도로 물러섰지만 현물로 양시장 매수 마감한 점은 기대를 세우는....
오늘밤 미시장 연속 상승후 되돌림 급락만 아니라면 우리 시장 내일 상승 미반영분 다시 찾아갈 것으로 보는..
외인 매수 종목으로 동행하는게 유리해 보인다.
오늘 반등으로 긴 낙폭에서 본 손실 합계는 다 만회. 바닥에서 주워 모은 것이 주효.
오히려 상승으로 차익 욕구가 강한 종목들에서 망설이다 기회를 놓치기도...
상한가를 기대한 게 잘못...ㅎ
- 개인 나홀로 '팔자'…외인·기관 ‘사자’
- 의료정밀 20%대 강세…에스디바이오 상한가
- LG엔솔 잇따른 호재에 6%대↑…시총상위주 상승세
[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설 연휴가 끝난 직후 3일 코스피가 1% 넘게 상승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긴축 우려 완화와 간밤 미 증시 호조 영향에 투자심리가 열린 것으로 풀이된다. 오미크론 변이 급증세 속 검사체계 변화로 의료정밀 업종이 20% 넘게 오르며 강세를 보였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4.48포인트(1.67%) 오른 2707.82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2706선에서 출발한 지수는 장중 2735선 고점을 찍고 다시 상승폭을 축소하며 2710선 아래에서 멈춰섰다. 2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고용지표 부진과 연준 위원들의 금리인상폭 조절 언급 기대감에 시가총액 대형주가 대부분 상승했다”며 “달러인덱스 약세와 지수 상승에도 원화 약세가 지속됐는데, 미·러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와 연준 유럽 ECB 금리 인상 전망에 따라 달러 강세가 유지됐다”고 말했다.
이날 외국인이 851억원, 기관이 506억원을 동반 순매수했고, 개인은 1353억원을 팔아치웠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비차익을 합쳐 1100억원 순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모든 업종이 상승 마감했다. 의료정밀이 23%대 올랐고 보험, 의약품이 4%대,종이목재, 증권이 3%대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다. 전기가스업, 운수차고, 기계, 화학, 음식료품은 2%대, 제조업, 비금속광물, 유통업, 금융업, 철강및금속, 전기전자, 섬유의복, 서비스업, 통신업은 1%대 올랐다. 은행, 건설업, 운수장비는 1% 미만 상승했다.
이날 에스디바이오센서(137310)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2만명을 넘어서고 있는 가운데 검사체계 변화로 자가진단키트 수요가 증가하면서다. 지난 주 상장한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6% 상승하며 47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GM과 네번째 배터리 합작 공장 건설 예정과 독일에서 전기차 110만대분에 달하는 수산화리튬을 공급받기로 했다는 소식으로 안정적 수급 체계 구축 기대감이 높아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LG화학(051910)도 5%대,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4%대, NAVER(035420)은 3%대, SK하이닉스(000660)는 2%대, 현대차(005380)는 1%대, 카카오(035720)는 1% 미만 상승했다. 삼성전자(005930)와 삼성SDI(006400)는 보합권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은 4억2893만주, 거래대금은 12조2835억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2개 종목 포함 80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90개 종목이 내렸다. 31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개인·외국인 동반 매수…기관 팔자
- 시총 상위株 상승 우위…씨젠 16%대↑
- 에스엠 피인수설에 관련주 ‘上’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설 연휴 이후 첫 거래일을 맞은 3일 코스닥 지수는 상승 마감했다. 연휴 기간 동안 3월 50bp(1bp=0.01%포인트) 금리 인상을 반대한다는 연방준비제도 위원들의 발언이 시장의 불확실성을 완화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가 2만명대를 이틀 연속 유지하지면서 진단키트 관련주들의 강세가 지수를 끌어올렸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73포인트(2.15%) 상승한 891.60포인트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날 887선에서 출발한 지수는 한때 898선까지 치솟기도 했으나 890선에서 움직이다 마무리됐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금일 반등은 펀더멘털에 근거한 반등이 아닌 낙폭과대에 대한 인식 속에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유입됐던 과민반응에 대한 정상화 과정에 근거한다”면서 “2월에는 코로나19 확진자수 폭증으로 인한 1월 경제지표 부진이 불가피하고, 통화정책 부담이 여전한 상황에서 경기불안이 가중될 수 있어 기술적 반등 이후 다시 한번 레벨다운 가능성을 염두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476억원, 외국인이 295억원을 순매수했다. 연기금 등이 148억원, 금융투자를 867억원을 내다파는등 기관이 690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비차익을 합쳐 968억원 순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반도체와 디지털컨텐츠가 1% 미만으로 소폭 하락한 것 외에는 대부분 상승했다. 방송서비스가 6%대, 통신방송서비스와 제약이 5%대 올랐다. 섬유의류가 4%대, 출판매체복제, 제조, 통신서비스, 화학, 종이목재가 3%대 상승했다. 금융, 정보기기, 유통, 기타서비스, 음식료담배, 금속, 인터넷, 일반전기전자, IT부품, 의료정밀기기, 컴퓨터서비스 등이 2%대 오름세를 보여줬다.
2차 전지 관련주와 제약 관련주를 중심으로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상승 우위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셀트리온제약(068760)이 3~5% 상승했고, 씨젠(096530)도 16.36% 치솟았다. 2차전지 관련주인 에코프로비엠(247540)(3.26%), 엘앤에프(066970)(5.92%), 천보(278280)(5.72%)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 게임주인 펄어비스(263750)(-1.80%) 카카오게임즈(293490)(0.91%) 위메이드(112040)(-0.17%) 등은 보합 수준이거나 약세였다.
종목별로는 CJ ENM(035760)의 에스엠(041510) 인수설에 SM C&C(048550)와 SM Life Design(063440) 모두 상한가를 기록했다. 코로나19 확진자수 급증에 코로나19 검사키트와 관련된 종목으로 꼽히는 경남제약(053950)(29.85%), 피에이치씨(057880)(22.25%), 휴마시스(205470)(21.48%) 등이 모두 올랐다.
지수 2700은 지키고 있지만 상승은 장중 고점 대비 1%가까이 축소...
다시 제자리 찾는... 2723으로 코스닥 900선을 향해 ...2.33% 상승
나스닥 선뭉 2.25% 급락 영향이 부담.
2.19% 하락... 계속 같은 자리 맴맴...
외인과 개인 공방전 속 기관이 치고 올라오는,....
일시적으로 외인과 개인 동행 모드... 기관 질주에 놀라는...
개인 고개 들자 기관이 매도질...지수를 누르는 힘.
역시 외인과 개인 공방전
기관은 무관심 모드...
개인 머리들자 기관 물량 내보내는...
외인 방향성에 맞추어진 비차익 흐름. 매도 전환
장 후반 차익이 무르는... 매수 축소
비차익 치고 올리는.. 외인
양시장 외인 바닥에서 고개 드는... 프로그램도 위로 방향 잡는중 차익 매수권 비차익 매도권
개인들 차익에 열중....
개인들 비워내는 곳에서 기관과 외인이 채워나가는...
코스닥은 기관이 매도 공세를 외인이 받아가는... 개인들 방향성 없이 횡보 중
코스피가 코스닥 상승세를 앞지르는 질주...!! 2.67% 강세.
기대 상승의 60% 수준.
2714로 밀리는...1.92% 상승
LG화학 6.42% 급등은 살짝작 의문이 드는...ㅋㅋ
4거래일 연속 외인 매수세... 오늘은 기관도 가세
71포인트 넘기다 후진하며 동시호가로...
동시호가... 외인 화학 매도...
마감, 막판 비차익 외인이 치고 올렸는데도 낙폭 늘리는...
오늘 못다한 것은 내일로...
추가 상승 기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