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입은 2011년에 했는데, 5년이 지나서야 일본여행을 하게 될 것 같아서 글을 남깁니다.
특별히 무엇이 보고싶어서 가는 것은 아니구요, 정말 맛있는거 먹고 쉬고싶어서 갑니다.
도쿄와 삿포로 두 지역을 놓고 고민중인데요,
1. 도쿄는 지금 항공권을 구입하기에 비교적 저렴하고, 볼거리도 많은 것 같아서 고려 중입니다. 하나 마음에 걸린 것은 여행 일정이 8월 초이다 보니 무더위가 걱정됩니다. 여행을 하기에 많이 힘든 날씨일까요?
2. 삿포로는 비교적 항공권이 비싸긴 하지만 날씨도 시원하고 뭔가 조용히 쉬고 올 수 있을 것 같은 막연한 느낌에 고려중입니다.
질문이 좀 막연하기는 한데, 두 곳 중에서 어떤 곳으로 여행을 갈지 결정하는데 참고할 의견들을 자유롭게 던져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첫댓글 한여름의 홋카이도 여행 강추합니다~지역에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대체적으로 시원합니다^^ 긴팔잠바가필요할정도로요~전 참고로 3년전 7월말경 4박5일 다녀왔네요^^
도시를 좋아하시면 도쿄..자연을 좋아하시면 삿포로..저는 삿포로에 한표하겠습니다
답변들 감사합니다. ^^ 삿포로로 저도 마음이 많이 기운 상태라서 조금 더 돈을 쓰더라도 삿포로로 갈 것 같네요..
일정이 길지 않으면 입국, 귀국일 빼고 1일 1도시가 적당합니다 교통비와 식비가 많이 드니 예산 많이 잡으세요
@쿠로마루 네, 참고하겠습니다. ^^
여름에는 역시나~홋카이도가 최고이지요.^^
도쿄도내 혹은 삿포로 시내에만 머물 것인지? 혹은 도쿄 주변의 시골(예, 하코네 혹은 노보리베츠)로도 갈 것인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맛있는 것 먹고 쉬러 가신다면 아무래도 도쿄 or 삿포로에 국한될 것으로 보이는데 전 개인적으로 삿포로의 3대 게(케가니, 즈와이가니, 타라바가니) 즉 털게, 대게, ...
를 권해 드립니다.
어디를 가시든 푹 쉬고 즐겁게 맛있는 음식 많이 드시고 오세요!^^
하루~이틀 정도는 주변 시골로도 다녀올까 합니다. ^^
삿포로를 많이 추천하는군요 ㅎㅎ
감사합니다!
삿포로에 한표요. 8월의 도쿄는 더위뿐만 아니라 습도가 높아서 이리저리 돌아다니기 너무 힘든 계절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일단 저라면 무조건 삿포로로 갑니다만 경제적인 면을 생각지 않을 수 없겠지요. 감당할 수 있는 정도의 경제적 부담이라면 북해도 강추입니다.
전 7월9일 삿포로 갔는데 너무 좋았어요. 이른 아침인데도 환해서 부지런히 다니면 기대이상으로 많은걸 볼 수 있습니다.
중순이면 후라노 비에이 시즌이라 사람이 많겠지만....환상적 입니다. 밤에는 긴팔 입을정도..
삿포로 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