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 골프칼럼 '이군순의 마법골프' 내용이 좋아서 옮겨봅니다.
<원문링크>
http://www.hankyung.com/board/view.php?no=2&id=_column_386_1&ch=co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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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 골퍼를 위한 드라이버 장타법
* 옆구리(광배근 또는 활배근)를 늘려라
일반 골퍼들은 장타에 목말라있습니다.
저는 장타에 속하는 프로 골퍼로서 시합 때 장타가 필요한 홀에서
왼쪽 옆구리(광배근 또는 활배근)를 늘리는 기술을 사용합니다.
이 기술을 습득하시면 롱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골퍼가 될 것입니다.
* 연습방법
일단 백스윙 때 왼 어깨를 오른발 위에까지 이동시킵니다.
그런데 여기서 왼 어깨가 오른발 위까지 오게 하는 방법이 문제가 되는데
이는 프로 골퍼처럼 골반을 잡고 왼 어깨가 오른발 위까지 오게 하기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이를 가능하게 하는 것은 오른쪽 골반의 회전이 요구됩니다.
자 이제 한번 해볼까요?
어드레스를 한 다음,
1. 어깨의 삼각근 후면을 왼발등에서 오른발등 쪽으로 밀기 시작하면서
2. 오른 골반을 45도 등 뒤쪽으로 회전시킴과 동시에 (이때 오른 무릎이 펴지지 않게 주의!)
3. 다시 왼 어깨를 오른발등까지 오게합니다.
위의 1.2.3.을 정지 동작없이 백스윙 top까지 진행한다.
백스윙 top에서의 회전된 골반 모양 그대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수평 이동(절대 회전시키면
안됨)시키면 왼 옆구리(광배근 또는 활배근)가 늘어나게 됩니다. (이때 왼 어깨는 오른발등
위에 계속 머무른다는 이미지는 꼭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위의 순간적인 동작으로 저절로 백스윙 top에서의 양팔의 각도가 변화없이 (손목 코킹이 그대로
유지된 채) 피니쉬까지 간다면 놀라운 힘이 나오게 됩니다.
이는 레이트 히팅이 무엇인지 알게 될 것이고
"손목 코킹 풀지 말고 치세요"란 레슨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럼 공이 저절로 맞는 느낌이 올 때까지 연습합니다.
초 중급 골퍼는 타이밍 잡기가 조금 힘들 것입니다.
다음 칼럼에는 좀 더 쉬운 초 중급골퍼도 쉽게 할 수 있는 장타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 일상 생활에서의 장타를 위한 근육운동 - 의자에서 엉덩이 힘주기 (대둔근 강화법)
사무실 의자나 식탁 의자에서 평상시 그냥 앉은 채로 10초 동안 힘을 줬다 뺍니다.
이를 매일 10분씩 매일 꾸준히 합니다.
근육의 왕인 엉덩이 근육(대둔근)이 단단해지면서
임팩트 시 강화된 힘 전달을 느낄 수 있을 겁니다.
그리고 피니쉬 때 밸런스가 놀랍게 발전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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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슬라이딩은 핑핑님하고 안 맞을 것 같은디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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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스펜스님 스윙은 제가 아직 감을 못 잡겠네요..^^
미투 3
딥임팩님 스윙도 감을 못 잡겠고요. 저처럼 아직 이리저리?^^
3번은 미 쓰리 입니다...ㅎ
삭제된 댓글 입니다.
맥길로이는 오히려 엉덩이 이동보다는 회전이 더 느껴지기도 하던데용..흠..관점에 따라 다른가?
암튼 맥길로이는 다운슁 때 왼등짝 광배근이 볼록하게 늘어집니다.
줄다리기 또는 타겟쪽의 의자에 엉덩이를 살짝 걸터앉는 느낌은 체중이동의 한 방법으로 알고 있습니다. 또 다른 분들은 왼무릎을 타겟쪽으로 살짝 돌리면서 체중이동을 하더군요..^^
다운슁에서 왼어깨를 오른발등 위에 머문다는 느낌으로 수평이동하라고 하네요. 헐~
결국 왼어깨를 오른발등 위에 잡아두고 수평이동하면서 그립을 수직으로 당겨내리라는 말이네요..
뛰어난 유연성의 소유자가 아니라면 왼어깨가 오른발등위에 머물기위해선 결국 머리 또한 약간의 우측 수평이동을 해야할테지요. 결국 패턴의 차이입니다. 장타대회 선수들이 실제로 위 설명과 흡사한 패턴으로 많이들 치니까요. ㅋ ㅋ ^^
왼어깨 잡아두기에는 좋은 이미지 같아요. 조금 과장된 느낌으로...^^
그 길을 향해서 나가고 있읍니다...아직은 안되네요
넵~~ 저 역시도^^
3~400g 휘두를 힘은 남자라면 다있는데 그힘을 끄집어낼수는 있지만 지탱해 낼수가 없는게 문제라면 문제죠. 상체의 유연함과 하체의 지탱력.....스트레칭과 엉덩이 허벅지 단련이 필수?. 나이먹었다고 안된다하지말고 꾸준히 하시면 왼어깨 다 들어옵니다. 특히 복근을 단련하시면 그냥 엉덩이 안돌려도 배에힘딱 주면 어깨 80도 이상은 들어옵니다.이게 중심근력을 이용한 가슴회전이죠.맥주깡통 스스로가 비틀려면 몸통 중심근으로 비틀어야죠.복근이 작동해야됩니다.복사근은 수축시키고 활배근 이나 등짝근은 힘뺴고..엉덩이는 버티고.
알람브라님은 백스윙 꼬임을 많이 가져가기 위해서 복근을 많이 강조하시네요. 다운슁 때 광배근도 좀 풀어주시죠^^
스크랩해서 꾸준히 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넵..저도 감사합니다^^
(왼쪽)등이 생고무 처럼 쫙쫙 늘어나야 임팩때 힘을 제대로 쓸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넵.. 다운스윙 때 왼쪽 광배근이 늘어나야 비거리와 방향성에 좋다고 하더군요..^^
제가 지지할까요? 안할까요? 저는 지지하지않음 ㅎㅎ 왼쪽은 부드러워야 함 늘리는건 오른쪽 ㅎㅎ 보여지는 건 저리보여질수도 있음 ㅎㅎ 힢실라이딩은 올바른 다운의 결과입니다~
허참 로밧님도... 본문에서 왼등짝 광배근 늘어나는 느낌은 다운스윙, 임팩 때 야그인디요. 그럼 로밧님하고 같은 말이라고 봐야져,...
힙슬라이딩하면 왼옆구리와 광배가 늘어난다고 쓰여있네요 ㅎㅎ 저건 다른 이야기입니다 현상을 그대로 하라라고 쓰여있는겁니다 저렇게 하려면 왼손 탑에 두고 다운하면 저렇게 보여지는거여요.. 현상을 잘못따라 하다간 다른길로 새는겁니다~
그런가요? 술자리 끝나고 들어가서 볼께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