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대청로에 소재한 대전보훈병원과 최근에 세종 도담동에 신설된 세종충대병원 간에 21일 전문위탁 진료협약을 맺어 앞으로,
국가유공자는 대전보훈병원까지 가지 않고 세종충남대병원에서 진료를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보게 되었다. 전문위탁 진료협약은 11월부터 그 효력이 발효된다.
대전보훈병원은 대전, 충남·북지역에 거주하시는 국가유공자 및 가족에게 원거리 진료 편의를 제공하고자 1997년 11월에 개원하여 현재 20개 진료과 390병상으로 운영 중에 있으며, 쾌적한 환경과 최첨단 의료장비를 보유하여 국가유공자 및 가족의 진료 및 건강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해오고 있다.
그러나 아무래도 모든 분야에서 대학병원급의 의료장비와 의료진 등과 동등하다고 보기에는 일반인의 인식이 그렇지 않고, 특히 거리상으로 세종충대병원이 더 가까울 수도 있는 국가유공자 등은 콘 혜택을 받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