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 그 심정에 동감 합니다. 여자니까 신경이 쓰이시겠지여.하지만 여자니까 화장으로 그릴 수도 있으니 생각해 보면 그나마 다행 한 일이겠지여.
저는 그림을 그리는 사람이라서 그냥 지나 칠 수 없어 걱정 스런 맘으로 몇자 올립니다. 아직 문신을 하지 않으셨길 바랍니다. 또 문신을 하셨으면 어쩔 수 없지만여... 그렇다면 예쁘게 잘 되셨길 빌구여...
근데 문신을 해놓으면 편하긴 할거예여. 그치여?
눈썹이 적지 않은 사람도 화장 할때마다...시간에 쫓길땐 더욱 문신이 되어 있었음 하는 생각을 한다고 들 합니다. 저도 그렇구여.
하지만 문신은 잘 못하면 없애기도 어렵고 미학적 감각 없이 기술만 갖고 하는 사람이 잘못 해 놓으면 큰일 나지여.
왜 화장할때 눈썹그리는 것도 그사람의 얼굴에 어울리게 그리잖아여. 전 주변에서 눈썹문신 잘못해서 인상이 달라지거나 삐뚤거나 (짝짝이) 사나워 보이는 사람들 많이 봤어여. 글구 문신 색깔이 물론 화장으로 위에 덧 바르면 되지만 좀 그렇잖아여.너무 흐리거나...짙거나.
불편해도 좀 더 신경을 쓰세여. 글구 화장법도 유행하듯이 눈썹도 옷과 분위기에 따라 다르게 그리고 유행에 따라 조금씩 다르게도 그리게 되는데 문신을 해놓으면 그게 안돼잖아여.(주변 경험담)
글구 일부러들 눈썹을 밀기도하는데...글구 예를 들어 신부화장하는 걸 보아도 신부의 눈썹이 드레스와 신부 화장법에 맞지 않으면 일부러 조금 밀어내기도 하더군여. 그만큼 눈썹그리기란 여자들에게 있어서 때에 따라 유동적이라는 겁니다. 망설임 그만 접으시고 쪼금만 부지런하세여.
여름에 남들보다 거울한번 더보구 한두번 더 그리죠뭐. 그게 인상에 영향을 주는거 보담 낫지 않을까요? *^^* 님의 심정을 몰라서 하는소리 아니구 정말 염려 하기 때문 이랍니다. 내 주변의 어떤언니...잘하는 곳에 가서 한다고 했는데 형태는 유행에 맞게 잘했지요. 짝짝이도 아니구 균형도 그런대로 잘 맞았어여.
근데 문제는 그 모양이 본인의 얼굴에 맞지 않고 또 꼬리가 너무 길게 돼 버려서 나이들어보이기두하고 어찌보면 우스꽝스러워 보인답니다. 제발 문신하지 마시고 그렇게 맘이 쓰이시면 심는게 낳겠지요. 비용이 만만치않겠지만여.
문신하시는 분들이 보시면 난리 나겠네여. 주절주절 말이 많아져서 죄송합니다. 왜 않되는지에 대한 타당성을 얘기하다보니...얼굴은 워낙 중요한 부분이잖아여. ^^*
ps.미적감각과 훌륭한 기술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시는 프로 문신사(?)님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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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눈썹이 많지가 않아서 고민입니다~
화장지우고 나면 모나리자 가쑴다~!!
여름에 땀마니 날때 참괴로워용~!!ㅠ.ㅠ
눈썹짙게 할라면 어떻게 해야해요?
병원가서 심을까요?ㅋㅋㅋㅋ
병원까진 가고싶은 맘 엄꺼덩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