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들의 거룩한 상모는 무량광 빛으로 이루어져 있다
부처님은 너무너무도 거룩하신 어른이십니다.
너무도 거룩하십니다.
그것은 부처님의 세계에 가서 보면 압니다.
부처님은 모두를, 인간과 자연과 우주의 근본을 뚫어버린 어른입니다.
그러한 사람은 역사 이후로 없습니다.
절대계에 계신 부처님의 거룩한 상모를 보면 압니다.
빛으로 되어있답니다. 빛도 우리가 보는 이러한 보통 빛이 아닙니다.
그래서 나는《21세기 붓다의 메시지Ⅰ》권에 무량광,
혹은 무량억종광이라는 말로 표현을 했습니다.
부처님세계에서는 무량광이라고 합니다.
《화엄경》이나《법화경》에서는 그것을 풀어서
천 가지 억 가지 아승지 나유타 색깔의 부처님 빛이라고 이야기합니다.
《열반경》으로 가면 열반광이라고도 하고, 백종오색광이라고도 합니다.
그런 빛으로 이루어졌답니다.
그러면서도 안.이.비.설.신.의(眼耳鼻舌身意)의 육근(六根)이 갖추어져 있어요.
희유해요. 수행의 깊이는 능력에 비례합니다.
수행을 많이 해서 삼매에 깊이 들어간 어른일수록 큰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 부처님의 능력은《화엄경》을 보면 잘도 써놓았지만, 그 이상입니다.
우리 부처님을, 만약에 이런 부처님을 없다고 하면, 이건 망어올시다.
그 부처님은 지혜도 자비도 완벽히 갖추고 계십니다.
그런 부처님을 지금까지 찾지 않았습니다.
출처:2011년 자재 만현 큰스님 법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