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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솔로. 5060남녀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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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유머방 한 여인과 떠난 "강릉 1박 여행에서"..그녀는 어디에.
세븐힐스 추천 1 조회 309 24.07.03 23:28 댓글 1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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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7.03 23:39

    첫댓글 여자들은 그나마 화장발, 분장발, 변장발이라는 말이 어울리듯이, 남자들이 당황할만도 하네요.
    저도 25살 처음으로 친구넷과 알프스스키장을 갔었다가 아쉬운 밤 잠들기 싫어 친구랑 단둘이
    숙소 근처를 배회하며 밤을 새고 아침이 될무렵 들어왔는데 그때 저도 기절할뻔..
    다른 숙소 들어왔는줄 알고 보니 모두 눈이 부시시 막 일어나는 순간의 얼굴이란???
    그래도 여자는 마음이 가장 예쁘고 배려심 많고 따뜻할때 빛이 난답니다. 넘 재밌게 웃으며 잘봤어요..

  • 작성자 24.07.03 23:41

    빛바랜 추억의 진부령 알프스 스키장을 아시는 걸 보니...
    저와 같은 세대인 것 같아 무척 반갑습니다...ㅎㅎ

    데이지 님은 글에서도 은근히 빛이 나는 걸 보면, 마음이 곱고, 배려심 많고
    따뜻함을 지닌 느낌이 드는군요...ㅋㅋ

  • 24.07.03 23:49

    @세븐힐스 이쁘게 봐줘 고맙습니다. 그냥 나이먹어갈수록 글과 생활과 행동.
    모두 일치하는 사람이 되고 싶어 늘 반성하고 노력해가는 연습을 해야 할 것 같은데,
    한없이 배워가는 성품으로의 완성도는 끝이 없는 것 같아요

  • 작성자 24.07.03 23:56

    @감성데이지 저 역시 부족함을 자주 느껴, 항상 배우는 자세로 임하는데...
    배움은 "이만하면 됐다 싶은 목적지"가 정해진 게 아니라는
    사실을 알게 됐답니다.

    님 표현처럼, 완성도는 끝이 없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데이지 님은...은근히 배움을 바라보는 시선에 깊이가 느껴집니당...ㅎㅎ

  • 24.07.04 00:02

    @세븐힐스 별말씀을요~~!
    언행일치는 많이 실천해 가는중인데 역지사지 는
    아직도 계속계속 깨우치고 행동으로 더 노력해가야 할 것 같아요
    넘 재밌게 소설을 보듯 하다가 나름 많은 생각을 하게 해주는 멋진 글솜씨 상대를 충분히 끄덕이게 하네요~

  • 작성자 24.07.04 00:08

    @감성데이지 솔직히 고백하자면...
    글이 곱다, 제법 실력이 있다...는 말은 가끔 듣는 편인데..
    외모는 그에 "전혀 못 따라가니", 마음이 씁슬합니다...ㅎㅎ

    남자 외모 별로 안 보는 여인이 나타났으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희망으로 묵묵히 지내고 있습니당...ㅎㅎ

  • 24.07.04 03:17

    탄력없는 다리를 우연히 보게 되지만 모두 그럴 나이라는것을 잊고 살아왔지요
    매일 나이들어가는 모습을 보는것과 아주 오래동안 안보다가 슬쩍 보는것은
    차이가 있겠지만 육체보다는 마음이 완숙되어 따뜻함과
    이런저런 노하우가 모든걸 덮을수 있겠지요
    그래서 매력에 의지해서
    남은 여생을 누려야 합니다

  • 작성자 24.07.04 09:10

    마음의 완숙미에 대한 진정성 있는 자세와 나이듦을 바라보는
    깊이 있는 시선이 돋보이는 댓글에 한 수 배웁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즐거운 일 많이 생기길 바랍니다...^^

  • 24.07.04 09:27

    사실일까? 아닐까?
    헷갈리고 서 있지만~

    분장을 하던 화장을 하던~
    보정속옷을 입었던~
    보일것 같은데요~
    ㅎㅎ
    저는
    남자를 볼때
    엉덩이를 쳐다보게
    됩니다~
    튼실한 뒷태는
    건강미의 상징이죠~
    사람은 그저
    건강하면 예쁘고 멋집니다~

    얼굴에 자신 없으면
    화장을 하지말고

    몸매에 자신 없으면
    멋을 부리지 말고
    있는대로 껴입고
    다니는것이

    상대를 꿈 깨 게
    할것 같습니다 만~~~

  • 작성자 24.07.04 10:17

    글 내용이 일부 뭇 여인이 보시고, 마음 상하고 까칠하게 반응할까 봐...
    유머방으로 도망쳐 올려 봤습니다...ㅎㅎ
    유머방에 올리니 마음이 한결 가볍네요.


    남자를 볼 때 엉덩이에 시선을 두는 여인은, 아무래도 남자의 건강에
    관심이 많은 편이라 보는데...
    그렇게 바라보는 여인 역시 건강을 최고로 여기는 타입이라 봅니다.


    남성이나 여성이나, 아침에 거울을 보고...오늘은 또 "얼마나 늙었나"...
    그런 시선보단, 오늘은 얼마나 "잘 익어가는지" 이런 마음으로 들여다
    보는 넉넉함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공학에서 가장 동안 중에 한 분인 소정 님의 더 건강한 삶, 더 잘 익어가는
    삶을 기원하며...ㅋㅋ^^

  • 24.07.04 12:08

    진한화장, 보정속옷 그거그거 여자들 쉽게 하는거 아닌데 세븐힐스님께 잘 보이려 노력많이 하신분이네요.
    노력에 점수를...
    예쁜여자 보다는 노력하는 여자가 더 좋지 않을까!!!
    또 성격도 좋으신분 가트여~~
    돌아올때까지 충분히 기다린점.
    고로 이 상황이 실제라면 좋은여자 같아요.
    잼이져서 한문장 한문장 반전을 기대하며 읽었어요.
    감사합니다.

  • 작성자 24.07.04 12:50

    보정속옷으로 자신을 가꾸려는 마음은 대부분 여성의 본능일 겁니다.
    그 점에선 그녀의 보이지 않는 노력과 신경 쓰는 모습에 점수를 듬뿍
    줬답니다.

    두리뭉실 될 대로 돼라는 타입의 여성보단 훨씬 매력적이라 봅니다...ㅎㅎ

    언젠가 다시 그런 여인을 만난다면....
    감사한 마음으로 "사랑의 밧줄로 꽁꽁 묶어" 보쌈이라도 하고 싶습니당...ㅋㅋ^^

    카페에서 인기 독차지 하시는 분의 댓글에 감사드립니다..^^

  • 24.07.04 12:54

    @세븐힐스 헉 제가요!!!
    가벼운 전가봐요.
    칭찬에 점심밥이 꿀맛이예요 ㅋ

  • 작성자 24.07.04 12:59

    @티플 곧 초복이 다가오네요.

    가녀린 분이신 것 같은데...,폭염에 건강 유의하시고
    든든히 잘 챙겨 드셔요....ㅋㅋ

  • 24.07.04 13:01

    @세븐힐스 오늘도 좋은일로 꽉~꽉 채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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