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금정산성에 있는 오리불고기 집을 다녀왔습니다.
금정산성 정상쪽에 엄청나게 많은 음식점들이 모여있더군요.
대부분이 오리고기, 염소고기를 주로 하는 듯. (자세히는 잘 모르겠습니다. ^^;;)
지인이 15년째 단골이라는 대문집이라는 곳을 갔습니다.
근처에 오리고기집이 많고, 맛도 거의 다 비슷하다고 하더군요.
오리불고기 한마리가 2만 5천원이었습니다. 두접시로 나오더군요.
음식이 약간 짠 경향이 있긴했지만, 전체적으로 양념도 잘되있고 아주 맛있었습니다.
송정쪽 해운대, 동래에서도 오리를 몇번 먹었었는데, 여기가 가장 맛있더군요. ^^;;
한번쯤은 꼭 가볼만한 곳이었습니다.
첫댓글 신기하네요^^ 늘 보던곳을 맛부에서 보니, 잘 드셨다니 고맙습니다~~
헉. 혹시 사장님이신지??? ^^;;
잘 구운 오리불고기가 정말 맛나겠네요.....^^
예. 아주 잘 구워졌었습니다. ^^
정말 맛있어보여요,,,전 바짝 구운거 좋아라하는디,,,ㅎㅎ
예. 고기가 바짝 구워진 편이었습니다. ^^ 너무 기대하진 말아주세요. ^^
구워서 나오는가 보죠?
예. 밖에서 짚불인가 숯불에 구워주시더라구요.^^
저희는 회사서 단체로 매년마다가서 염소고기 먹어요. 제작년엔 맛있었는데. 물론맛있지만 작년엔 좀 덜했다는. 올해도 갑니다. 맛있겠돠~ 염소
저도 이집 가봤는데, 고기 양이 생각보다 많고 우선 반찬이 일반 한정식집 처럼 입에 짝 맞더군요. 비베큐(숯향)향이 조금 나는 게 오리 특유 냄새가 안나서 좋더군요.
맑은햇살님 믿고 예약했습니다..다녀와서 후기 쓰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