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9월 12일(화)
자생윈드림관악단- 색소폰
<1부>16:30 *국
넥만 먼저 가지고 수업을 합니다. 후~~
어깨에 힘빼고, 배에 힘주고, 턱을 내리고.
소리가 아직까지는 들쑥 날쑥 합니다. 하나둘셋넷 소리가 끝까지 날수 있도록 연습합니다. 불면불수록 소리가 조금 더 잘 나오고 있습니다.
넥을 가지고 부는 연습을 먼저 한 다음 이번엔 악기와 악보를 준비합니다.
'솔' 먼저 불러 봅니다. 선생님께 너무 좋아졌다고 칭찬을 받고 기분좋게 다음 음을 연달아 '라' '시' 불러 보았습니다.
이번엔 입을 떼고 '두'라고 입으로 소리를 내어보며 부르는 연습도 해보았습니다. 한음 한음 해보며 될때까지 몇번씩 반복하며 차근히 연습해봅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색소폰으로 수업합니다. '솔파미레도' 를 다섯번 연달아해봅니다. 첫음은 텅잉을 하라고 일러줍니다.
이번에는 악보를 보고 연주해보았습니다. 1번 연주곡을 연주합니다. 할수 있다고 선생님께서 지속적으로 응원을 해주십니다. 곡을 처음부터 끝까지 완주를 하였습니다.
2번 연주곡도 서툴지만 완주를 해보았습니다. 손가락은 잘 눌러지나 텅잉이 잘 안된다고 일러주셨습니다.
4번곡은 계이름 적어서 다음시간에 만나기로 하였습니다.
<2부>17:00 *희
옥타브 '솔'을 먼저 불러봅니다. 생각처럼 소리가 잘 나질 않아 몇번 더 해봅니다. 배에 힘주고 다시 몇번 해보니 금방 소리가 나기 시작하네요. 이번엔 저음 '솔'을 불러 봅니다.
'라솔' 연달아 해볼때도 처음 텅잉을 하는걸 잊지 말라고 다시 한번더 알려주십니다.
악보를 보며 35번 10마디부터 연주 해 보았습니다.
*희의 턱이 자꾸 들려져서 선생님께서 자세를 다시 잡아 주셨습니다. 몸을 앞으로 기울이고 발도 살짝 벌리고 피스도 다시 물어봅니다.
'솔' 부를때 시선을 조금 위로 두어서 해보라고 알려주시며 '미파솔~~'할때 끊지말고 연결해서 부르는 연습을 하였습니다.
몇번 하더니 곧 잘 부릅니다. 힘이 많이 들었지만 소리가 좋아져서 부르면서도 뿌듯해 하였습니다.
'따라단 따라단 단단..' 잘 부르긴 하지만 연결해서 부르는 연습을 한번만 더 해보기로 하였습니다.
<3부>17:30 *명
악기 앞으로 내리고 몸을 앞으로 기울이고 목걸이도 살짝 내리고 이제 색소폰을 본격적으로 불기 시작합니다.
이번엔 저음 '솔' 부터 불러봅니다. 다음은 옥타브 '솔'을 불러봅니다. '솔라시도' 부를 때 소리가 점점 작아지지 않도록 다시한번 짚어주십니다.
악보를 펼쳐서 14번 곡을 불러 봅니다. '솔라솔파미도도~~' 입술을 모으고 길게 불러 보라고 하십니다. 밑에 입술은 힘을 빼라고 다시 알려주십니다. 생각보다 싶진 않지만 여러번 연습해 봅니다.
*명이의 특징이 앞부분은 소리가 좋으나 잘 나오고 나면 소리를 막아 소리가 작아진다고 알려줍니다. 소리가 일정하게 나오도록 어깨 힘빼고 배에 힘주고 호흡연습을 몇번이나 반복해 봅니다.
이번엔 악기 빼고 넥만 잡아봅니다. 호흡에만 신경을 쓰며 입모양도 잡고 '후' 하면서 텅잉을 합니다. 리드의 중요성을 다시 알려주시며 수업을 마쳤습니다.
<4부>18:00~ *린
제일 자신있는 '하얀 손수건' 먼저 연주해봅니다.
'솔파미'를 몇번 불러보다가 이번엔 '미' 를 불러봅니다. '미' 를 몇번 반복 연습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너무 좋은데 소리가 커서 소리를 조금 줄여 보라고 합니다. 소리를 줄이기 위해 입술을 조금 더 모으는 연습을 합니다. 소리가 끊기지 않게 연결해서 불러봅니다. 처음 시작할때 텅잉을 신경 쓰라고 다시 알려줍니다.
몇번에 시도 끝에 제일 잘 했다고 지도 선생님께 칭찬도 한껏 들었습니다.
이제 45마디 마지막 줄을 연습합니다. 부드럽게 연결하는데 집중하며 연주합니다. 손가락을 너무 세게 힘을 주면 손가락이 아프니 살짝만 누를수 있도록 자세를 다시 잡아 주십니다.
다음으로 'Instant Concert'를 연주해봅니다.
색소폰을 잡을땐 계란 잡듯이 잡아보라고 알려주시며 연주 시작합니다. '라샵 라시~~' 옥타브 키는 계속 누르고 있어야 합니다. 생각처럼 쉽지가 않습니다.
<5부>18:20 *훈
'민족의 혼' 을 연주합니다. 연습을 해왔는지 자신있게 부릅니다. 연습한 티가 난다고 칭찬도 한껏 받았습니다.
'파~미파~~미~미레레~' 같은 음일때 뒤에 텅잉을 안해주면 음이 안 들린다고 알려주십니다.
리타르단토(점점느리게) 짚어주시며 불러봅니다.
파샵 도샵 라샵~ 샵이 자꾸만 나옵니다. 연습을 해와서 인지 *훈이는 자신감있게 수업에 참여합니다.
<6부>18:35 합주교실실
'민족의 혼' 합주를 시작하기에 앞서 음을 맞추기 위해 두명 세명씩 나누어 불러 봅니다. 한명씩 부를때는 잘 부르는데 같이 부를땐 안 맞는 이유는 소리가 얇은 사람과 두꺼운 사람이 있어 음정이 맞지 않다고 알려주십니다. 크게 부르면 음정이 낮아지고 작게 부르면 음정이 높아진다고도 설명을 해주십니다.
합주이기에 어떻게 부를지 맞춰보자고 하십니다.
천천히 부르라는 지도 선생님의 말씀에 따라 1파트 부터 천천히 불러 봅니다.
*빈이 부터 4번째 마디 부터 불러봅니다. 박자가 아주 잘 맞다고 칭찬을 듬뿍 받았습니다. 다음 *연, *훈, *호,*린의 순서대로 4번째 마디 박자 맞추는 연습을 해봅니다. 생각처럼 잘 되진 않지만 한명 한명 짚어주시며 박자 맞추는 연습에 집중 했습니다.
박자에 신경을 써서 '민족의 혼' 을 합주해보았습니다.
다음 곡으로 'Instant Concert' 를 연주해 봅니다. 하나둘셋넷 구령에 맞춰서 시작을 했습니다. 빠빠 빠라밤바~ 흥겨운 음으로 시작하며 이번 곡은 앞선 곡보다 조금 더 자신 있어 하는 모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