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 이동활의 음악정원 ♣
 
 
 
카페 게시글
검색이 허용된 게시물입니다.
삶과 음악의 향기, 자작글, 자작곡(연주), 산문, 수필 마야 안젤루
행인 3 추천 3 조회 260 14.06.06 04:13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4.06.06 13:29

    첫댓글 최초 여자 전차 운전수, 창녀,포주, 요리사, 뚜쟁이, 작가, 가수 까지.....
    아주 아주 치열하게 살다 간 여성 이군요.....
    넘어간 산이 클수록 골의 깊이는 깊어지듯이
    큰 시련을 극복한 사람들에게선 뭔가 배울점이 많겠지요..

    살아가면서 우리가 쓰는 마스크..
    Persona 는 곧 우리의 인격이요 본질의 외적표현입니다.
    때로는 가면뒤에서 무책임한 놀이를 하는 사람도 있지만
    결국 모든 마스크는 오래 지나면 드러나는 법.
    나는 어떤 마스크로 사람들에게 인식될것이며 온전히 그 역할을 하다 갈것인가
    생각해 보는 현충일 하루...

    영어 원문이 잘 해석하면 그럴듯 할텐데..
    누군가가 번역을 멋지게 해주시면 감사하겠어요..

  • 작성자 14.06.07 00:58

    이분의 가면은
    그 모든 고통 과 아픔, 슬픔을 잔잔한 미소 뒤에 숨기고 살기라 하겠는데요
    이제와서 돌아보면 그 참음, 살아남기 위해 쓴 가면이 미치게 웃긴다는 거고
    미치게 웃기는 그 가식이 그러나 너무나 슬프다는 거죠
    16세가 되기전에 그녀는 남부 에서 대공황기를 보내며 성 폭행까지 당했어요

  • 14.06.07 19:09

    행인님..
    오랫만입니다.

    가끔은 섬세하고 서정적인 글과 음악.
    오늘같은 날은 저항의식과 소외된 이웃에게 전하는
    눈물어린 마음이 전해지는.. 그런가요~??

    옛날에는 사건사고가 끊임없는 젊은이들을 보며
    인생이 가엾다고만, 한심하다고만 생각했는데..
    이제사 인생의 한고비를 치열하게 살아낸 이들의 훗날이
    때로는 세상을 품어 안고도 남을만큼 단단한 저력으로 행사됨을
    알게되고 그들에게 소리없는 응원을 하고있는 저를 발견합니다.

    Of Mask & shadow를 연상케 하는군요.
    마야 안젤루의 영원한 안식을 빕니다.
    늘 건강하시길~!!♣

  • 작성자 14.06.07 23:40

    네, 윤송님 ..
    반갑습니다
    그간도 건강하시고요 ?

    윤송님도 뜸하신거 같은데..
    작은꽃님도 보이지 않고
    작은꽃님은 건강이 좋지 않으신듯하던데 괜찮은지 모르겠습니다..

    윤송님도 항상 건강하시길 ~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