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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증권 "韓 증시서 10억달러 유출 = 환율 0.5% 상승" - 연합인포맥스
*그림*달러-원 환율 추이[출처 : 연합인포맥스 경제정보터미널](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글로벌 금융기관 뱅크오브아메리카증권(BofA Securities)은 한국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투자금이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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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주식시장에서 외국인 투자금이 10억 달러씩 흘러나갈 때마다 달러-원 환율이 0.5%씩 오른다고
19일(현지 시각) 보고서를 통해 말했다.외국인 투자자가 올해 들어 현재까지 한국 주식 160억달러어치 가량을 순매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위기 직후인 2008년 9월~2009년 2월 당시보다 두 배 정도 큰 순매도 규모다.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 속에서 한국 수출기업이 난관을 헤쳐나가야 하는 데다
미 중앙은행이 공격적인 정책금리 인상으로 자본을 흡수하고 있다.Bof증권은 160억달러가 빠져나간 게 올해 달러-원 환율의 상승에 80% 기여했다고 추정했다.
달러-원 환율 상승은 원화 가치 하락을 뜻한다.
연초 대비로 10% 가까이 뛴 것이다. 환율이 1,300원대를 웃돈 것은
1997년 외환위기, 2001년 카드사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다.고공행진하는 환율이 외국인의 증시 이탈을 부추길 수도 있다.
원화자산의 매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외국인의 '셀 코리아'가 환율을 높이고, 높아진 환율이 한국 주식 매도를 가속하는 악순환이 우려된다.원화가 달러화 대비로 하락하면 수입 물가가 오르고 소비자물가도 뒤이어 상승한다.
BofA증권은 "포트폴리오 유출이 한국 정책당국의 중요 걱정거리"라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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