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딸 오늘부터 첨으로 시지 모 밸리댄스를 배우러 갔습니다..
유치원에서 바로 차타고 학원에 들렀다가 집앞에 내리기로 했답니다...
첨으로 유치원마치고 학원을 가는거라...걱정이 반이었답니다...
차량이 오기20분전부터 기다리고 있었는데,,시간이 되어도 오지를 않아 조금 늦게 오나??라고 생각하고 있던터에
학원에서 전화가 와서 나오지 않았냐길래 기다리고 있다니...
아파트 정문에서 기다리고 있었더군요...전 후문에서 기다리고 있었구요...
(물론,,원장샘께 2번이나 어디 맞은편,,어느쪽 맞죠??라고 여줘봤던터라 확실히 거리라 생각 했어요...)
정문으로 갈려니 길이 엇갈릴까봐...선생님이 전화주시기 까지 기다리다가 정문쪽으로 오라길래 달려갔습니다...
4살짜리 동생이랑....
뛰어갔더니 운전기사 아저씨가 내려서 삿대질을 하시며..이렇게 늦게 오면 뒤에 아이는 어떻해요!!!라며 소리를 버럭 지르시는 거예요...딸아이랑 손잡고 계신 여자 보조 선생님은 웃으시며,,기사님에게 에이...왜그래요...그러시며 다음 부터는 몇분까지 여기에 나와있으라는 거예요...너무 어이가 없어서 손,발이 벌벌 떨리는것이...
아이들이 있어 대꾸도 못하고,,,(아이들이 보는 앞에서 그런씩으로 애기를 하시는게 넘 화가 나요...ㅡ.ㅡ)
제가 잘못한거예요??아무리 생각해도 넘 어이가 없네요!!!
여기에 계속 보내야 하나??싶기도 하구요...
원래 학원 기사님들은 그러시나요??저두 첨있는일이구..제주변에서도 그런얘기를 들어 본적이 없어서...
그냥 넘기고 기나가야 하나요???ㅡ.ㅡ
첫댓글 엄마에게 1분이 기사님들에겐 시간이 자꾸 밀리기 때문에 크게 느껴지는가 봐요. 그렇다고 삿대질하며 화내는 건 너무 했다고 생각해요. 원장님과 기사 상호간에 의사소통에도 문제가 있었다고 보이구요. 한 10분기다리다 안오면 학원에 전화해 보는 것도 확실한 방법이구요. 모래부터 또 그 차 타야되고 기사님도 봐야 될 텐데 맘이 좀 쓰리겠어요.속 좁다 보여도(많이 소심녀임다) 저같으면 다른데 갈거같아요. 기사님 보기가 무서버서....
저두 그게 젤루 걱정이예요...다른데루가면 수업료는 환불 받을수 있나요??
시간은 오기로한 시간보다 정확히 2~3분정도 지나서 학원에서 전화가 왔어요...안나왔냐고...ㅡ.ㅡ
아니네요...휴대폰시간을 보니 원래 오기로한 시간보다 2분 일찍 전화가 왔네요...
진짜 황당하네요..무슨 그런 경우가...확실히 학원에서 잘못했네요..원장님이 정확하게 일처리 못하신듯..어디 기분상해서 그상태로 계속 다니겠어요..환불에 정당한 사유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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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저두 그러구 싶은데,,,울딸이 꼭 배우고 싶다네요..첨으로 학원이란 곳을 가서 자기가 배우고 싶은거 배워 넘 기분이 좋아라하는 딸을 보면서,,,갈등이...ㅡ.ㅡ,,,
학원에 얘기해보시면 어떤지요...서로가 엇갈린것이고 그점에대해서 이런행동을 하니 넘 기분이 안좋다고...저도 학원차량아줌마가 맘에 안들어서 학원에 얘길하니 바꿔주시더군요
저희애는 핸드폰시간 정확한 시간에 내려갔더니 유치원차량이 벌써 출발을 하더라구요..친정어머니가 차량 겨우 잡았습니다. 이 시간이 맞는데 왜 가냐고 하니..평소보다 더 일찍와서 자기들은 더 많이 기다렸다네요..제가 늦은 것도 아니고..황당황당
그러네요...아이들때문에 참아야 겠죠??ㅡ.ㅡ
학원이나 어린이집이나 차량 관련해서 항상 문제가 되네요. 저도 이런 경우가 있었는데 저는 제가 막 화를 낸 케이스예요. 그렇게 미리 약속을 하고 다짐을 받았는데도 전혀 엉뚱한데에 와 있더라구요. 요즘 얼마나 민감한 문젠데 엉뚱한 곳에서 기다리고 있냐며 제가 좀 짜증을 냈죠. 학원에서도 처음엔 좀 언짢아했지만 이후엔 진짜 더 신경을 써 주시더군요. 학원에다가 얘기를 한번 하셔야 될 듯 하네요.
에고고고...그런듯하네요...울딸이 꼭 다녀야 된다네요....ㅡ.ㅡ;그래서 오늘 가방 챙겨서 보냈는데,,,걱정이네요...^^
혹..하늘그리기윗층??아닌가요?..저도 아이를 엉뚱한곳에 내려주어 미아될뻔??했습니다..그길로 안다녀요..
그렇군요...이런일이 종종 있나보네요...ㅡ.ㅡ
아저씨 살벌하네요.날도덥고 짜증나셨나부네요다닐꺼면다른문제없다면지켜보고계속 기사분맘에 안들면 그때 애기해도 될꺼 같은데요.지켜보세요 전 얼집기사아저씨가 고마운일이있어 아침에 음료수 드렸네요...기사아저씨의 편견을깨뜨린 좋은예였죠.
네....아이가 다니고 싶다해서 저두 지켜보고 있어요...ㅡ.ㅡ..이렇게 고마운 아저씨들도 많은데...
학원기사님들은 파트처럼 시간 딱 정해서 그 시간안에만 운행을 하는데 학원에선 시간을 좀 빠듯하게 잡아주는곳도 많아요..그러니 기사님들 난폭운전하고 골목에서도 씽씽 달리죠 그리고 그 학원 마치고 또 다른 학원(입시학원 많이 가더라구요)바로 가야하는데 시간이 빠듯하던데요..그렇다보니 시간이 조금만 늦쳐지면 예민해지긴 해요..차도 자기차기 때문에 군것질이나 지저분해지면 엄청 싫어하구요..근데 기사님들 성격에 따라 표현을 어떻게 하느냐는 다르니까요..학원원장님께서도 기사님 태도를 아시는것도 중요해요..한번 말씀은 해 주셔야 합니다. 그래야 다른 기사님 채용 고려도 해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