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페가 좀 심심한 것 같아서 내가 좋아하는 맛집 소개를 해볼까...ㅋㅋ
내 성향이 밥집이고, 술집이고 한번 정하면 없어질 때까지 가는 촌스러운 스타일이라 오래 다닌 몇군데 맛집을 소개한다.
근데, 이 집들이 인터넷으로 검색을 해봐도 잘 안나오는...*^^* 별로 광고를 안하는 집들도 있네. 부경친구들 한테는 좀 미안하고 ㅋㅋ
음식과 맛이란게 워낙 호불호가 갈리다 보니 머 순전 내 취향이니 가보고 실망해도 할 수 없고 ㅎㅎ
1. 칼국수 (해물) : 남촌명가 (구 남촌칼국수)
-칼국수가 일품이고. 칼국수를 워낙 좋아하는데, 주관적으로는 아직 여기보다 맛있는 집을 보지 못했습니다. (순전히 주관)
-그 외, 만두와 보쌈도 내 스탈이고. 내가 다닌지는 약 15년 정도 된 듯. 초창기보다는 해물의 양이나 종류 질이 좀 떨어진 것 같아 아쉽지만... 그래도 뭐.
-연락처 : 031-453-1189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호계2동 943-29
-위치 : 서울에서 경수 산업도로 (1번국도) 수원방향으로 가다가 외곽순환도록 고가가 있는 바로 아래 천지유황탕이 있는데 거기서 수원방향으로 약 100미터(?) http://local.naver.com/siteview.nhn?code=151066122
2. 콩나물 해장국 : 완산정 (서울대 입구역)
-내가 처음 서울와서 신림동 녹두거리에서 친구들과 새벽까지 술퍼고 해장하던 곳인데 ^^ 다닌지는 한 20년 됐고.
-메뉴는 콩나물국밥과 모주 (캬~~ 이거 때문에 맨날 다시 해장술 먹게 되는데...)
-장소는 굉장히 협소하고 여친들이 별로 안좋아할 만한 구질구질한....ㅋㅋ 관악산 등산객들도 많이 오고. 24시간 영업
-거의 마약 수준. 시시때때로 한번씩 생각납니다.
-연락처 : http://local.naver.com/siteview.nhn?code=11680002 02-878-3400 관악구 봉천6 858-2
3. 재첩국 : 구포할매집
-서울에서 재첩국 파는데 거의 망하고 ㅠㅠ
-여기 역시 24시간 재첩정식 등이 좋고... 비빔밥하고 여러가지 나물에 고등어 조림 등...부산식. 같이 가본 친구들도 여럿이긴 한데... 평균 수준은 되거든
-위치 : 네이버 등을 검색해도 안나오네. 대치사거리 근방입니다. 명함 스캔 떠서 올립니다.
-연락처 : 02-501-6667
![](https://t1.daumcdn.net/cfile/cafe/112A9E364C50F06710)
4. 강마을 다람쥐 (도토리 묵)
-이 집은 워낙에 입소문으로 유명한데.... 어떨 때는 2시간씩 기다리기도 ㅠㅠ
-원래 남한강변 까페를 인수했는지, 경치 죽이고. 카푸치노 한잔 사서 (양이 많아서 둘이 나눠먹어도 됨) 기다리는 동안 강구경 하면서 나름 잘 꾸민 정원 및 대기소 (대기소가 거의 까페 수준)에서 차한잔 해도 좋고
-추천하는 메뉴는 묵밥과 전병
-연락처 등 : http://local.naver.com/siteview.nhn?code=11886493
5. JC Burger (수제햄버거)
-테이블 2개 밖에 없는 좁아터진 이태원 햄버거 스테이크 또는 햄버거 집
-이태원동 128-15 수제로 육즙 좋고 롯데리아류 하고는 사이즈 부터 틀림... 가격 비교적 착하고.
-마니아들 사이에선 제법 알아줌..ㅎㅎ 02-797-7738 용산구 이태원동 128-15
-http://chonangam.tistory.com/entry/JC-%EB%B2%84%EA%B1%B0%EC%A6%88
첫댓글 하나더... 내가 좋아하는 맛집소개 블로그인데,, 워낙 유명해서 아는 친구들도 있으리라 생각되는데, 여기보고 가서 별로 실패한 경험이 없어서리... 쥔장 자체가 요리에 일가견이 있는듯... 해외도 제법 소개되어 있음. http://kr.blog.yahoo.com/igundown (건다운의 식유기)
재첩국집 가보고잡네^^
함 가볼께 고마우이..
나 지금 엄청 배고픈디 꾹 참고 있거덩.. 갠히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