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글은 다음 카페 개벽
밸리 전염병 게시판에 실린 글입니다.
재목 : 서양의학 관점으로 보는 새로운 형태의
전염병 괴질 병겁
부제 : 응급실 내원 당시
예측 되어 지는 괴질 병겁의 소견
태전 증산도 사상 연구회 가정의학과 전문의
윤 석 현
증산도에서는
우리 인류는 이전의
역사에서는 한번도 본 적이 없는
전혀 새로운 형태의 전염병의
대발을 바로 눈앞에 두고 있다고 말합니다.
괴질 병겁이라 명명되어진 이
새로운 형태의 전염병을 아직 접하지는 않았지만
증산도 도전에 나와 있는 내용들을
참고 삼아서
그 형태에 대해서 예측을 해
보고자
의사들이 쓰는 차트의 형식으로
질환을 분석해 보았습니다.
Chief complaint : Sudden death
이 괴질 병겁에 대한 다른
표현으로 "급살병"이라는 단어가 나옵니다.
말 그대로 갑작스러운 죽음을
뜻하는 급살병 sudden death 라 나와 있습니다.
그만큼 급성 질환의 형태를 띌
것으로 보이고 있습니다.1)
Physical examination
사망 당시 환자의 형태는 기존에는
질병에서는 볼 수 없는 형태로
마치 새우 모양처럼 등이 활처럼
휘어져서
뒤통수가 발 뒤꿈치에 닿을
듯이 활처럼 휘어져 죽으며
2)
척추의 뼈 마디가 뒤틀리고 3)
장(intestine)
이 꼬여 죽고
쓸개 (pancreas)가 터져 죽는
4)
처참한 모습의 형태로 임종을
맞이한다고 합니다.
응급실에 왔을 때 살아있다면
Td/RTd (+/+) 가 나타났겠지만
이미 고인이 된 상황이라 이런
것도 적히지 않겠지요.
Asseasment
R/O Verterbral fracture
R/O Intestinal Obstruction d/t
strangulation
R/O Panperitonitis d/t pancreatic rupture
기타 등등 해서 여러 가지
진단명에
수많은 R/O 과 수많은
물음표들로
차트가 가득 차게 될
것입니다.
왜냐하면 위의 소견은
대형 교통사고나 아파트에서 투신
자살한 사람의 경우에서나 볼 수 있는 소견들이지
결코 전염병으로 나타날 수 있는
소견은 아니기 때문이지요.
응급실로 들어온 교통 사고 환자의
경우
X-ray 상에서 척추가
뒤틀리고 부러질 정도의 사고라면
그것은 배 속에 있는 장기 2-3개는
이미 터져 있는 상황으로
당장 응급수술을 해야 하는 복막염을
의심을 하고
rebound tenderness 가 있는지 확인하고
확실하지 않으면
복부 CT를 찍어 보게 됩니다.
이런 경우 대부분 복막염으로
수술방으로 직행합니다.
하지만 교통사고도 아닌 상황에서
멀쩡히 일 보던 사람이 갑자기
쓰러지면서 저런 소견이 나왔다고 한다면
응급실 담당 의사도 자신의 눈을
믿지 못하고 차트와 환자를 번갈아 볼 것입니다.
Diagnosis : Mysterious disease
APVFUO (Acute Pan-peritonitis with
Vertebral Fracture d/t Unknown Origin)
전염병의 전파 속도 또한 기존의
전염병 전파 속도와는 비교가 될 수 없을 정도로
신속하게 전파되는 양상을
보인다고 합니다.
신을 돌려 신을 정신도 차리지
못한다고 할 정도라는 말도 나오는 것으로 보아 5)
급성을 뜻하는 Acute이라는 단어가
들어갈 것입니다.
또한 환자의 상태가 새우
때 밀리듯 한다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척추가 부서지고 오장이 터져
복막염이 온 상황이 상황이 연출이 되기에
6)
복막염과 척추골절이라는 단어를
넣어보았습니다.
기존에 볼 수 없는 질환의
형태이지만
교통사고에 의한 것이 아니고
자연적으로 나타나는 현상이라는 것만 뺀다면
의학적으로도 이해가 될 수 있는
질환의 형태이기에
완전히 새로운 진단명이 붙게 될
것입니다.
Etiology : Spirit
위와 같은 현상이 커다란 물질적
충격에 의한 것이 아니라 한다면
의학적으로는 그 원인을 도저히
설명할 수 없는 상황에 봉착하게 됩니다.
그런데 증산도 도전에서는 "괴질"이라
일컬어 지는 이 전염병의 원인으로
기존의 박테리아나 바이러스에
의한 전염병이 아닌
신명(spirit)에 의한
전염병이라고 밝혀놓고 있습니다. 7)
물론 황당한 이야기라 말할 수
있지만
의사 입장에서 정말로 신명에 의한
전염병이 실제로 돌게 된다고 가정을 하면
이것은 새로운 형태의 질병에 의한
전염병이며
기존의 의료 기술이나 치료
방법으로는 치료 할 수 없는 질환이 될 것이라는 것은
깊이 생각하지 않아도 알 수 있을
것입니다.
실제로 도전에도 기존의 의료
기술은 완전 무용지물이 된다는 말이 나옵니다.
8)
Treatment
1> 000 00 00
2> 00
3> 00 00 + 0000
4> 000
5> 000
6> 00 00
모든 병에는 원인이 있고
그 원인에 따라 치료법도
따로 있습니다.
만일 정말로 이런 전염병이 신명에
의해 나타나게 된다면
치료법은 항생제나 항바이러스
백신에 의한 것이 아닌
비물질적인 방법에 의한 영적인
방법에 의한 치료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치료 방법에 대한
내용도 증산도의 도전에 나옵니다. 9)
재미있는 것은 한 사람을 살리는데
사용되는 치료 방법이 한가지가
아닌
여러가지 다양한 의료 테크닉(technique)
이 함께 동원 되야 한다는 사실이라든지 10)
한 사람을 살리는데 최소한의
인력까지 나올 정도로 11)
그 내용이나 방법이 무척
자세하다는 것입니다.
특히 사람을 살리는 최소 인력의
수가
수술 방에 들어가서 수술을 할 때
필요로 하는 최소 의료진 수와 같다는 점이
무척 흥미롭습니다.
Epilogue : 글을 마치면서
모든 병에는 원인이 있고
그 병에 맞는 약이 모두 따로
있습니다.
메티실린 항생제에 내성이 있는
균에 의한 감염이 있을 때에는
기존의 항생제가 아무리 비싸고
좋은 약이라 하더라도
그 약으로 치료하는 것을 포기해야
합니다.
기존에 쓰던 약을 고집 하면
결국은 사람을 죽이게 되기 때문이지요.
이럴 때는 과감하게 새로운
신약인 Vancomycin 을 써야 합니다. 10)
(사실 vancomycin은 이제 신약의
축에도 들지 못하고, 이 약에 대한 내성이 있는 균이
생겼지만
이해를 돕고자 1997년에 쎄미나에
썼던 표현을 인용 하였습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넣어야 하듯이
기존의 치료법이 듣지 않는 새롭게
나타나는 질병에는
거기에 맞는 새로운 약이나 새로운
치료 방법을 찾아서 처방을 해야 합니다.
물론 앞으로 일어날 지 안 일어날
지 잘 모르겠지만
만일 멀지 않은 가까운 미래에
정말로 바이러스나 박테리아가
아닌 신명에 의한 전염병이 발병을 한다면
그 때에는 그 원인에 맞는
치료법을 빨리 받아 들여서
새로운 치료법으로 사람을 살려야
할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물론 제가 한 분석은 완벽한
분석이라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여태 것 전염병학을
공부하는 데 있어서
이러한 좋은 소재가 한번도 연구
대상이 되지 않았던 우리나라 현실이 안타까워서
가정의학과의 의학 상식 선에서
나름대로 분석을 해 보았습니다.
앞으로 역학 분야나 감염학등 의학에
종사하시는 많은 석, 박사님들이
이러한 새로운 형태의 전염병
발생의 가능성에 대해서 관심을 갖고 연구를 한다면
여기서도 좋은 논문이 많이 나오지
않을 까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참고문헌
1) 증산도 도전 7편 27장
2) 증산도 도전 5편 317장
3) 증산도 도전 6편 63장
4) 증산도 도전 7편 19장
5) 증산도 도전 7편 26장
6) 증산도 도전 7편 23장
7) 증산도 도전 7편 33장, 59장
8) 증산도 도전 7편 29장
9) 증산도 도전 7편 57, 58, 59장
10) 증산도 도전 5편 209장, 7편 41장,
50장,
11) 증산도 도전 6편 62장
12) 개개의 항생제 사용과 내성균의
출현과 대책 (1997년 6월 9일 서울대학교 가정의학과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