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2월 14일 [음력 : 2005년(乙酉年) 11월(庚申) 13일(壬辰)]
오늘 황우석교수관련 새튼교수의 행동에 대해 비난하며
미국사람들의 속성을 보는 것 같다 개탄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우리가 이 시점에 중요한 것은는 관련 기사를 보고
국제적인 관례를 무시한 그들의 행동을
바로 아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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섀튼 "황교수 논문서 내 이름 빼라" [조선일보 김철중, 이영완 기자]
서울대 황우석(黃禹錫) 교수팀의 2005년 사이언스 논문 공동 저자였던 미국 피츠버그대 제럴드 섀튼 교수가 공동 저자를 취소한다고 밝혔다.
이는 섀튼 교수가 최근 일고 있는 논문의 진위 논란에서 완전히 선을 그으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사이언스 논문에 대한 서울대의 진상 조사 결과가 시작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섀튼 교수가 과학계에서는 매우 이례적인 행동을 취함으로써 국제적인 파장이 예상된다.
섀튼 교수는 13일 공동 연구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지난 주말에 이 연구와 관련된 누군가(Someone)로부터 이 논문이 조작됐다는 몇 개의 자료를 받았다”며 “이런 새로운 정보로 논문의 사진과 자료를 조심스럽게 분석한 결과 논문의 정확성에 의심을 갖게 됐다”고 말했다.
황우석 교수의 올 5월 사이언스 논문 저자는 모두 25명이다. 황 교수가 가장 먼저 나오며 제럴드 섀튼(피츠버그대) 교수는 25번째로 이름이 등재돼 있다.
과학논문에서는 실험을 직접 수행한 사람 중에 가장 많은 데이터를 낸 사람이 제1 저자(first author)로 등재된다. 사이언스 논문에선 황 교수가 제1 저자다. 또 논문에 대한 의견을 보낼 경우 연락하라고 적는 ‘교신저자’ 또는 ‘책임저자(correspondent author)’는 황 교수와 섀튼 교수였다. 교신저자는 연구 프로젝트 전체를 책임진 사람을 말한다. 저자 이름 순서는 제1 저자가 가장 먼저 나오고 교신저자는 맨 뒤에 나온다. 제1 저자와 교신저자 외 다른 공동저자의 이름 순서는 기여도로 결정된다.(※ 재미수학자의 제보에 따르면 수학과 컴퓨터 이론을 연구한 논문은 저자를 알파벳 순서로 한다)
제1 저자와 교신저자는 과학자에게 엄청난 명예지만 막중한 책임을 지기도 한다. 만약 논문에 나온 데이터가 조작된 것으로 판명나면 1차적으로 데이터 조작을 한 저자들이 책임을 진다. 교신저자 역시 프로젝트와 논문작성을 제대로 감독하지 못한 책임을 진다.
생명과학전공의 한 교수는 “논문이 제출되기 전에 저자에서 이름을 빼는 경우는 있지만 출판 이후 저자를 철회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며 “만약 그런 경우가 있다면 이는 명예만 갖고 책임은 지지 않겠다는 비도덕적 행위”라고 말했다.
섀튼 교수는 그간 황 교수팀을 비난하다가 돌연 지지하는 등 엇갈린 행보를 보여왔으며 가장 최근인 지난 10일에는 황 교수팀 핵심 관계자와의 전화 통화에서 “사이언스 논문의 진정성에 대해서는 300% 신뢰한다”는 뜻을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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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소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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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3년 동전속의 인물-노스트라다무스 출생
노스트라다무스(Nostradamus)
Michel de Notredame, Nostredame이라고도 함.
1503. 12. 14 ~ 1566. 7. 2.
산마리노 2스쿠디(2003년 발행)
품위/중량/크기 : 金 90%/6.45g/21mm
프랑스의 점성가·의사. 르네상스 시대 최고의 예언가였다.
1529년 아쟁에서 의술활동을 시작했고, 1544년 살롱으로 옮겨 1546~47년 엑스와 리옹 지방에 페스트가 돌았을 때 혁신적인 투약과 치료법으로 널리 유명해졌다. 1547년경부터 예언을 시작했고 1555년 이를 한데 모아 〈세기들 Centuries〉이라는 제목의 책으로 발표했다. 이 책은 100개를 1세기로 하는 수백 개의 4행 운문(韻文)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당시 점성술이 크게 유행했으며, 왕에게 바치는 이 책의 제2증보판은 1558년에 나왔다.
그의 몇 가지 예언은 정말 들어맞는 것처럼 보였으며, 그의 명성도 더욱 널리 퍼져 프랑스 앙리 2세의 왕비 카트린 드 메디시스의 궁전에 초대받아 그녀의 아이들을 위해 별점을 쳐주기도 했다. 1560년 샤를 9세가 국왕의 자리에 올랐을 때, 시의(侍醫)로 임명되었다. 수많은 주석서를 갖고 있는 노스트라다무스의 예언들은 필사본이나 간행된 책들을 심사하는 로마 가톨릭 교회의 금서청(禁書廳)으로부터 유죄 판결을 받았다(1781). 프랑스어·스페인어·라틴어·히브리어 등이 뒤섞인 암호 같은 문체와 내용 때문에 그의 예언들은 계속 많은 논쟁을 일으켰다. 그중 몇 가지는 18세기 프랑스 대혁명의 어떤 세부적인 일을 포함해서 그의 시대 이후 실제로 일어난 역사적 사건들을 예언했다고 여겨지기도 한다. 그밖에 분명한 뜻을 갖지 않은 예언들은 아직 일어나지 않은 사건들을 미리 말한 것이라는 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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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6년 화폐속의 인물 파시키비(필란드-) 세상떠남
필란드 10MARKKAA(1963년 발행)
파시키비(Juho Kusti Paasikivi) 1870. 11. 27 탐페레~1956. 12. 14 헬싱키.
핀란드의 정치가·외교관.
1870년 필란드 탐페레에서 출생
스톡홀름·웁살라·라이프치히의 대학교에서 법학과 역사학을 전공했으며, 1902~03년 헬싱키대학교에서 법학을 강의했다.
그후 정치가로서 그는 주변강대국들과 협력을 추구했지만 결코 핀란드에 공산주의자가 침투하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다. 이러한 그의 전략은 제2차 세계대전 후 핀란드 외교정책의 근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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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9년 재일동포 제1차 북송
1959년 12월 14일, 재일동포 234세대 975명을 실은 소련 선박 클리리온호(號)와 토보르스크호(號)가 경찰의 삼엄한 경계 속에 일본의 니가타(新潟)항을 출항, 청진항으로 향했다. 배에 탄 사람들의 얼굴에는 일본인들의 차별로부터 벗어난다는 기쁨과 ‘지상낙원’으로 떠난다는 설렘이 교차하고 있었다. 일본 정부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 1800여명의 경찰을 부두에 배치하고, 10여척의 함정을 동원해 근해를 감시했다.
재일동포 북송사업은 재일동포를 추방하려는 일본의 은밀한 계획과, 부족한 노동력을 확보하고 대남공작원으로도 활용하기 위한 김일성의 계략이 맞아떨어져 성사됐다.
1984년까지 계속된 북송으로 일본인 처 1830여명을 포함, 9만3000명이 북한으로 보내졌는데 이들은 애초 기대와는 달리 북한에서 동요계층 또는 적대계층으로 분류돼 결혼, 전직, 거주지 등 생활전반에 걸쳐 엄격한 감시하에 놓이게 됐다. 일본인 처들은 그 후로 일본땅을 다시 밟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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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71년 신라 공혜왕 7년, 성덕왕신종(=에밀레종) 완성.
1192년 남송, 육구연 사망.
1503년 르네상스 시대 최고 예언가 노스트라다무스 출생
1636년 병자호란/조선 인조, 남한산성으로 피난-청군, 남한산성 포위.
1730년 청나일강 원류에 도달한 스코틀랜드 탐험가 짐 브루스 출생
1739년 중농주의 학파 이론의 프랑스 경제학자 피에르 사무엘 뒤퐁 출생
1788년 스페인의 왕 카를로스 3세 사망
1791년 아일랜드의 시인 찰스 울프 출생
1799년 '미국 건국의 아버지' 조지 워싱턴 사망
1812년 1858년 인도의 초대 부왕 영국의 정치가 존 캐닝 출생
1824년 프랑스의 벽화가 퓌비 드 샤반 출생
1825년 러시아 페테르스부르크에서 '데카브리스트의 난' 발생 (러시아 최초 혁명운동).
1882년 독일인 묄렌도르프 외교고문으로 초빙
1900년 막스 플랑크, 양자론 발표
1906년 독일, 잠수함 U보트 1호 진수
1911년 노르웨이 탐험가 아문센, 남극점 도달.
1918년 체코슬로바키아공화국 수립
1926년 김구 임시정부 국무령에 취임
1937년 북경에 중화민국임시정부 수립
1939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개봉
1939년 국제연맹, 핀란드 침공 이유로 소련 제명
1939년 제2차 세계대전/국제연맹, 폴란드 침공이유로 독일 제명.
1946년 유엔본부 뉴욕에 설치 결정
1949년 애치슨, 대만 불간섭방침 언명
1950년 유엔, 한국정전위원단 설치 결의
1953년 한미합동경제위원회협정 조인
1959년 영국-그리스-터키, 키프로스 독립협정
1959년 재일동포 제1차 북송
1960년 유엔총회 아시아-아프리카 43개국의 식민지해방선언안 가결
1960년 이디오피아에 쿠데타 발생
1961년 필리핀 대통령에 마카파 칼 당선
1967년 스탠퍼드 대학 콘버그-굴리안, DNA 인공합성에 성공
1969년 국제통화기구(IMF), 한국을 특별인출권(SDR) 통화공여국으로 지정
1973년 '외교관 등 국제적 보호인물에 대한 범죄 및 처벌에 관한 협약' 채택
1977년 이집트-미국-유엔-이스라엘, 중동평화회의 카이로서 개최
1979년 유네스코서 경주를 세계 10대 유적도시로 지정
1981년 이스라엘, 골란고원 합병
1983년 소련, 세계최대 군용수송기 개발
1984년 스페인 시인 비센테 알레익산드레 사망
1988년 삼성전자 256K EEP롬 개발
1989년 소련 반체제 물리학자 사하로프 사망
1989년 프로야구 MBC 청룡야구단, 럭키금성(LG) 그룹에 매각
1991년 이집트 사파가항 부근에서 여객선 좌초. 4백60여명 사망
1992년 미국 로스엔젤레스 흑인폭동으로 비상경계령 선포
1993년 국방부, 프랑스 무기상에 55억 사기 당해
1993년 세계최대인 중국 삼협댐 공사 시작
1995년 보스니아 평화협정 서명
1999년 미국, 파나마운하 파나마정부에 공식반환
2001년 "피사의 사탑` 11년만에 재개방
2002년 여중생 사망 추모 전국 60여곳에서 촛불집회
2004년 은행 수수료만도 못한 점심값 日직장인 평균 468엔 써… “얇은 지갑탓” 보도
캔커피값이 120엔에 웬만한 과자값이 200~300엔, 심지어 은행송금 수수료가 525엔 하는 일본에서 468엔의 점심값은 초긴축 생활을 상징한다는 평가다.
일본 언론들에 따르면, 음료회사인 기린 비버리지가 전국의 남녀회사원 1577명을 상대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
샐러리맨들의 1일 음료수값은 207엔, 간식비는 약 140엔인 것으로 조사됐다. 점심의 경우 사원식당을 이용하는 샐러리맨들의 평균 식비는 약 393엔, 영업맨 등 외부식당 이용자들은 733엔 정도를 식사에 쓰는 것으로 조사됐다.
회사에서 간식을 먹는 사람이 73%에 달했는데, 간식비를 가장 많이 쓰는 사람들은 역시 10대 남녀 샐러리맨(평균 175엔)이지만, 이외에 50대 남성의 간식비(평균 173엔)가 많았다고 기린 비버리지는 밝혔다. 기린 비버리지는 “50대 남성들의 경우 관리직으로, 직원들에게 간식을 사주는 경우가 많아 간식비가 많이 나가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고 도쿄신문은 보도했다. ====불쌍한 일본의 직장인.. 남의 일 같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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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세요!
첫댓글 오늘 노스트라다무스의 출생일이네요... 세계대전, 미사일 등장, 전염병 창귈... 잘 맞춘다고 생각할수도, 선구자적 시안이라도 할수 있겠지요... 참, 여중생 추모 촛불집회도 오늘이네요... 안타까운 여중생들 좋은곳으로 갔길 기원합니다.
새튼 교수!!!! 참 어이가 없는 일이군요. 황우석박사님을 잘나가고 있을때는(물론 지금 잘안나간다는 소리는 아닙니다.) 붙었다가, 지금 조금 곤란해지니까 공동저자에서 빼달라고하는군요. 역시 누군가와 손잡고 일을 하는 것에는 신중을 기해야 함을 보여주는 단면 같습니다.
노스트라다무스의 저서 '모든세기'에는 거의 대부분이 비유로 적혀 있어서 그걸 해석하기가 정말 난해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그중에서 딱 하나 정확히 숫자가 써 있는 것이 있는데, 1999년이라는 년도이죠. 1999년 앙골모아대왕이 내려와.... 이렇게 기술되어 있는데, 이 날짜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종말을 예언하고
사이비 종교가 태어나고, 1999년도의 대표적인 사이비종교인 '다미선', 제가 대학교때였는데, 선택된 자들만 휴거에 들어간다고 해서 절실한 기독교 신자인 대학선배의 손을 잡고 있었던 기억이 납니다. 선배 휴거되면 따라 간다고 다들 손잡고 있었던 기억요. 12시 땡해도 휴거가 안되더군요.
TV를 보면서 다미선교회 목사가 신자들에 의해서 끌려나가는 장면을 보니, 참으로 씁씁한 생각을 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로는, 느스트라다무스의 예언서인 '모든세기'는 우리 인간에게 경고를 주기 위해서 저술되었지 않나 생각이 듭니다. 꼭 그렇게 된다는 것이 아니구요. 아무튼 그때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당분간 활동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KS, ISO 사후관리 심사, 년간 평가회, 인사이동 팀장 회의, 년말결산, 폭설로인한 피해 비해 복구대책등...으로 어려움이 많이 있습니다. 이점 양지해 주시길 바랍니다. 빨라도 12/24일까지는 곤란할것 같습니다.
선배님 연말에 고생하시겠습니다.
조약돌님! 고생이 많으십니다. 올여름 많은 비로 고생하셨고, 겨울에는 한파와 많은 눈으로 힘드시겠지만 주위에 저희 회원모두의 마음이 같이하겠습니다. 꿈과 희망은 이루어진다고 했으니까요! 건강잘챙기시고 즐거운 하루를 만드세요
새튼교수 - 연구를 독자적으로 할 수 있다 생각하는 것인지? 전적으로 믿을 수 있는 사람은 아닌가 봅니다. 자랑스런 명작 문화재 성덕대왕 신종이 만들어 집니다.
새튼교수 저인간을 보면 꼭 박쥐가 생각나요.지가 필요하면 여기 붙었다 저기 붙었다.몹쓸인간.황교수님만 안됐어요.
'박쥐'라면 저를 얘기하시는지요...ㅋㅋㅋ
잘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