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님께서 정리해주신 간증을 대신 올려드립니다.
'아내 분의 암 치유 과정에서 경험하신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재정 간증'까지, 선하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장로님의 삶 가운데 행하신 놀라운 은혜를 찬양하며 경배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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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만이 사랑을 낳는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받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룬다.’
많은 분들이 사랑하고 외우시는 말씀일 것입니다. 너무도 선하시고 신실하신 하나님 아버지께서 저희 가정에 행하신 일들을 통해서 위의 말씀이 진실로 진리임을 증거하고자 간증을 적습니다. 모든 일들을 세세히 다 적을 수는 없기에, 최근 몇 년의 일들을 정리해서 말씀 드리겠습니다.
1.
저의 신앙여정을 말하자면, 아내와의 관계를 빼고서는 별로 할 말이 없을 정도로, 아내를 통한 하나님의 다루심이 특별 했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사랑하는 교회에 출석하면서, 변화되는 모습을 보여주기는 했지만, 오랜 시간 상처와 아픔을 겪었던 아내에게는 저의 모습이 가식처럼 보이기도 하고, 일시적인 변덕으로 보였다고 합니다. 그 만큼 저의 육이 시퍼렇게 살아 있었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그런 아내에게 예수님을 전하기 위하여, 여러 목사님의 말씀, 간증, 설득과 논쟁을 하였고 때로는 죽음 후의 심판과 지옥에 대한 이야기로 겁박을 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그런 말들은 아내의 반감만을 크게 키워주었으며, 도리어 안 그래도 안 좋은 선입견으로 가득차 있던 사랑하는 교회에 대한 마음을 굳게 하며, 악화시켰습니다. 저의 잘못된 전도가 오히려 하나님의 일을 방해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아내는 비록 교회에 출석은 하고, 새벽기도와 말씀도 듣지만, 예수님을 사랑하지도, 교제도 없었으며, 단지 자신의 필요를 채움 받기 위한 하나의 방편으로 여겼습니다. 아들들의 어려움이나 고난이 있을 때, 간절히 구하면 도와주시는 고마운 분 정도로 여겼습니다. 사랑하는 교회에서 선포되는 진리와 회개의 말씀을 듣기 싫어하였기에, 사랑하는교회 외에도 3군데의 교회를 더 등록하여 여기저기를 기웃거렸습니다.
그러나 오래 참으시고,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은 여러 교회의 믿음의 형제분들을 통해서라도, 조금씩 신앙적인 분위기에 젖어 들게 하시면서, 떼쓰는 미운 다섯 살 아이를 인도하고 양육하듯이 아내를 섬세하게 가르치셨습니다. 그러나 그런 변화가 너무 더디고, 미미해 보였습니다. 그리고 저와 아내의 관점이 여전히 큰 차이가 있어서, 늘 갈등이 있었습니다.
3년 전에서야 저는 이 모든 깨어진 관계의 시작이 제가 부모님으로부터 완전히 독립하여 떠나지 못하고 있는 불순종으로부터 시작된 고통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결혼 한지 22년이 지나서야 순종하기로 결단하고, 우여곡절 끝에, 부모님, 그리고 형제, 자매들과 의절하다시피 되어지는 큰 관계의 깨어짐을 통해서 겨우 독립하게 되었습니다. 부모님께서는 큰 배신감을 느끼시면서 아파하시며 역정을 내실 때, 너무도 괴롭고 아팠지만, 하나님 아버지께 이 모든 마음을 올려드리며, 인내하였습니다. 그 이후로 아주 서먹서먹하게 지내는 괴로운 상황이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저는 저의 가정이 하나님 안에서 진정한 하나가 된다면, 사람은 할 수 없을 것처럼 깨져 보이는 관계지만, 하나님께서는 회복시키실 것이고 또한 믿지 않는 부모님, 형제들도 구원하게 될 것을 진심으로 믿었습니다.
그런 일련의 일들을 지켜본 아내는 그제서야 제가 자신을 진심으로 위한다는 것을 인정하였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그런 저의 행함은, 단지 주님의 말씀을 순종하기 위한 종교적인 행동일 뿐, 자신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곧이곧대로 순종하면, 세상에서 바보소리를 듣고, 사기당하고, 실패한 삶을 살게 될 것이라며, 아들들에게 절대로 아빠처럼 살지 말라고 항상 말하였습니다.
사랑하는 교회의 성도들은 정직하고 바른 삶을 살지는 몰라도, 모두 가난하거나 궁핍하게 근근히 살다가 천국에나 가는 것을 소망하는 사람들이라는 이상한 편견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천국에 가는 길이 그렇게나 어렵다면, 자신은 여기서 마음껏 살다가 지옥에 가겠다는 억장이 무너지는 말들을 쉽게 내뱉곤 하였습니다.
아마도 그것은, 자신과 세상을 사랑함과 물질을 내려놓아야 하는 댓가 지불에 대한 거부감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의 재정 형편 등이 사랑하는 교회에 출석하는 15년 동안 썩 좋지 못하였기에, 다른 성도들의 간증을 들려주어도, 우리 가정에 일어난 일이 아니기에 핀잔만 들을 뿐 이었습니다. 저의 부족함으로 주님께서 이런 취급을 당하시는 것이 너무 부끄럽고, 죄송했습니다. 그런 말들이 나오면 자주 언쟁을 하게 되었고, 저는 주님께 하소연 하는 것이 유일한 길이었습니다.
“주님,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나요. 저를 이 땅에 보내신 것이 제 아내를 구원하시기 위한 것 같습니다. 아내에게 지옥 체험을 하게 해주시던지, 아니면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보는 십자가 체험을 하게 해주시면 안 됩니까? 아내가 그나마 이 만큼 변한 것도 너무 기쁜 일이고, 저를 변화시키시어 아내를 진정으로 사랑하게 하신 것도 정말 감사한 일이지만, 얼마나 더 기다려야 아내가 예수님을 사랑하고 믿고 인정하게 될까요?”
그렇게 울며 기도하는데 갑자기 혹시 아내가 아프게 되어져서, 주님을 만나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왔습니다.
그러자 즉각 제 마음의 기도가 올라왔습니다. “주님, 주님을 신뢰합니다. 주님이 하시는 일은 절대적으로 선하십니다. 그러나 주님...너무 아프게는 하지 말아주소서ㅠㅠ”
당장 그런 일이 일어나지는 않았기에, 우리는 신앙적인 관점만 제외 한다면, 그 어느 때 보다도 사이좋게 신혼의 부부처럼 지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pandemic) 사태가 발생하여서, 환자수가 절반이하로 줄었지만, 저의 진료 스타일도 줄어든 환자수로 인하여, 이전에 많은 환자로 치이며 급하게 해치워야 하는 것에서부터, 더욱 친절하고 꼼꼼하게 진료에 임하게 되어, 검사와 처치가 증가하여 더욱 양질의 진료를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매출도 30%정도만 줄었고, 유학중인 큰 아들이 군 입대를 하여 지출이 줄어, 큰 타격을 받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여유가 생긴 시간에 사사모의 여러 프로젝트를 따라가면서, 성경말씀과 담임목사님 저서를 접하게 되니, 그 어느 때보다 행복하게 일하게 되었습니다.
2.
2020년 10월경에 아내는 원래 가지고 있던 난소의 양성 종양의 사이즈가 많이 커졌고, 수년간 추적 관찰하던 담당 교수님께서 이제는 수술을 하는 것이 좋겠다는 권유를 하셔서, 11월말로 수술 날을 잡아놓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수술이 결정되고 함께 매일 치유를 선포하며 기도하였습니다.
그러나 수술을 1주일 남겨놓고 아내는 난소 낭종의 파열로 응급실을 가게 되었습니다. 코로나가 기승을 부리고 있던 터라, 저는 응급실에 들어가지도 못하고, 밤새 차에서 기도하며 기다렸습니다. 결국 응급 수술을 하게 되었으며, 수술 소견과 조직검사 결과 자궁에 까지 전이된 악성종양으로 판정되어, 양측 난소와 자궁, 오른 쪽 임파선을 모두 제거하게 되었습니다. 미리 주님께서 마음의 준비를 시켜 주셨기에 아내의 생명의 위독함에 대한 걱정을 하지는 않았지만, 주님께서 행하시는 선한 일들이 꼭, 믿음의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되기를, 아내가 사랑이 풍성하신, 긍휼이 넘치시는 너무도 좋으신 예수님을 만나게 되길 간절히 기도하게 되었습니다.
수술이 무사히 마쳐졌지만, 코로나로 보호자가 상주할 수 없어서, 저녁시간 부터는 아내 혼자 고통을 견디며 쓸쓸히 병실에 있었다고 합니다. 회복이 느려서 3일 동안 물 한 방울 마시지 못하여 너무도 심한 갈증과 외로움에 빠져 신음할 때, 갑자기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예수님도 십자가 위에서 이렇게 외롭고 목이 마르셨구나, 아무 죄도 없으신 선하신 분이, 우리를 구원하기 위하여 이 땅에 오셨는데, 착한 일을 행하시고도, 발가벗겨서 고통을 당하셨구나, 예수님이 너무 불쌍하셨구나.’
이전에는 영화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의 예수님의 채찍장면과 십자가 장면을 보아도 끔찍하고 무섭다는 생각 외에는 별다른 감흥도 없고, 눈물도 나지 않았었는데, (여기서 저는 아내가 사이코 패스인줄 알았었습니다^^;) 예수님의 아픔이 조금 실감이 나서 울었다고 합니다.
아내가 수술하게 되면서, 저는 일산 지교회와 사사모의 팀방에 중보기도를 요청하였습니다.
회복이 순조로워서 수술 후 5일 만에 퇴원을 예정하게 되었는데, 수술시 출혈이 심하였던 관계로 혈색소수치가 7.1 (정상 수치는 11이상)까지 떨어지고, 앞으로도 며칠 동안 더 저하 될 것이 확실시 되어, 수혈을 받지 않으면 퇴원이 불가하다는 결정이 나왔습니다. 아내는 수혈이 무섭다며 거부하였기에, 중보기도를 요청하였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하루만에, 수혈 2병을 받아야 할 정도로 혈색소 수치가 8.7까지 상승하여, 어지럼증도 사라지고, 무사히 퇴원하게 되는 기적을 경험하였습니다!
눈앞에 기적을 보여주지 않으면 절대로 안 믿겠다고 말하던 아내에게 정확하게 수치로 하나님의 능력을 보여주시니 이제는 부인하지 않게 되었고, 아프면 빨리 안수기도 해 달라고 조르는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크리스마스 날 다시 입원하면서 첫 항암치료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6개월간 6차례 항암치료를 위하여 입원하면서, 아내는 항암치료를 받는 환우들의 여러 가지 마음 아픈 상황들을 접하며, 소망 없이 죽음을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이 들었지만, 예수님을 너무도 몰라서 설명을 포기 했다고 합니다. ‘사랑하는 교회의 일반적인 성도가 입원했었다면, 예수님을 전하면서, 죽음 후의 소망으로 위로해 주었을 텐데...’라며 안타까워했습니다.
항암치료가 거듭되면서, 모발이 모두 빠지고, 항암치료에 의한 여러 가지 통증과 증상들이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아내는 주로 처갓집에서 요양을 하였기에, 우리는 밤에 화상통화를 하면서,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네 입에 건강이 있다’를 매일 읽으며 치유를 선포하였습니다. 또한 매일 유튜브로 찬양과 함께 성경을 들으며, 잠 못 드는 수많은 날들을 기도와 예배로 지냈다고 합니다. 부작용이 조금 가시면, 일산으로 돌아와 체력회복을 위하여 저와 함께 매일 저녁 함께 손을 잡고 걸으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항암치료를 받는 환자 치고는 그 나마 부작용이 덜한 편이고, 회복도 빠른 편이라 안심하게 되었습니다.
4월이 되어 아내의 생일 즈음, 4차 항암치료를 받을 때, 아내는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꿈속에서 저와 아내는 다른 가치관, 즉 하나님의 가치관, 관점과 세상의 가치관을 놓고 논쟁을 벌이며 다투게 되어, 하나님을 고집하는 제가 미워서 그 자리를 떠났다고 합니다. 조금 후에 돌아와 보니, 제가 어느 벤치에 앉아서, ‘내가 언제까지 참아줘야 하고 기다려야 합니까?’ 라며 말하면서 혼자 울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고 합니다. 그 모습이 불쌍해 보여서 그 옆에 가만히 앉아 있다가 꿈을 깨었다고 합니다.
부활절 전주인 고난주간에 5차 항암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 전주에 부임하신지 얼마 안 되신 일산 지교회의 남현희 전도사님께서 갑자기 주님께서 자신에게 3일간의 금식기도를 제 아내를 위하여 명하신다는 말씀을 전하여 주셨습니다. 제 아내와 인사 한 번 정도 밖에 하신 적 없으셨는데, 그렇게 금식기도를 하셨습니다.
그리고 아내는 이번 5차 항암 후 이전과는 다른 극심한 고통에 빠지게 되었습니다.
수요일 밤에는 양 손바닥을 망치로 못 박는 듯한 기이한 통증으로 울면서 전화가 왔습니다. 목요일 밤에는 양 발등을 망치로 못 박는 듯한 극심한 통증으로 또 울면서 전화가 왔습니다. 금요일 밤에는 십자가에 달린 사람이 심장과 폐의 극심한 통증과 물이 차면서 생기는 호흡 곤란과 유사한 숨참으로 죽을 것 같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너무 아파서 안방에 있는 장모님을 부를 수 없을 정도라며, 기도해 달라 하였습니다. 저는 예수님의 십자가 체험을 유사하게 하는 아내의 아픔과 예수님의 마음이 느껴져서 함께 울면서 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날 아내는 기적적으로 호전되었습니다! 2020년의 부활절은 어느 해보다 십자가의 고통을 참으시고, 부활하신 예수님을 더욱 진심으로 찬양하는 부활절이 되었습니다!
저의 어리석은 투정 섞인 기도조차도 무시하지 않으시고 응답하시는 선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주님의 수와 방법은 헤아릴 수도 없고, 측량할 수도 없음을 고백합니다. 모든 신음과 고통을 헤아리시며 위로하시고, 선용하시는 주님을 찬양합니다.
일산 지교회에서는 박상백 목사님과 사모님, 교역자분들, 많은 성도님들께서 지속적으로 기도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지교회에서 저희 내외와 가까운 장로님부부와, 하나님의 긍휼의 마음이 부어지신 권사님 두 분께서 한 팀으로, 중보기도의 어벤저스 팀이 구성되어져서, 카톡방에서 6개월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아내와 소통하며, 기도로 눈물로 위로해주시고 격려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사사모의 교역자분들과 많은 분들이 진심으로, 지속적으로 기도해주셨습니다. 친 가족도 그렇게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진심의 사랑의 마음으로 중보기도 하며, 섬기는 것이 쉽지 않을 것입니다. 실제적이고도 꾸준한 사랑의 섬김을 통해 아내는 사랑하는 교회의 성도분들이 참 기독교인 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제는 제가 아내를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다는 것을 아내도 인정하였습니다.
아내의 핸드폰에 저의 번호가 ‘남의 편’으로 저장되어, 시댁 편, 교회 편이라고 비난했었는데, 이제는 ‘남편’으로 저장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자신과 제가 진정으로 사랑 안에서 하나가 되었다고 말합니다. 그 사랑이 원래 제 것이 아니라, 예수님으로부터 왔다는 것을 절대 부인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아직 세상을 사랑하고 원하는 관점이 다 가시지 않았지만, 그것을 숨기지 않고, 드러내는 아내의 솔직함이 더 안심이 됩니다. 적어도 저처럼 가식이나 위선을 떨지는 않으니까요.
요즘은 아내가 별 일 아닌 것에도 잘 웃습니다.^^ 예전에는 속상한 일이 생기면, 며칠을 되새기면서 독화살을 쏘아 아프게 했었는데, 이제는 곧 잘 용서도 잘합니다. 아직 머리카락은 선머슴 중학생 같지만, 그 모습이 너무 아름답고 사랑스럽습니다.
아픈 이들, 특히 항암하시는 환우들에 대한 큰 긍휼한 마음이 있는 것을 보면, 감동이 됩니다.
새로 시작한 사사모에 자원해서 빠지지 않고 참석하겠다고 합니다.
담임 목사님의 수준 높은 말씀도 어렵다고 투덜대면서도 참고 잘 듣습니다. 초등학생 같은 자신한테는 대학원생 수준의 설교라서 쉬운 학교로 전학 갔다가 오겠다고 불평할 때도 있지만, 조금만 참으면 귀가 열리게 되어 신세계를 보게 될 것이라고 장담해주고 있습니다. 어디 가서 이런 진짜 교회를 보겠냐고, 웬만해선 못 찾는다고 하면, 수긍합니다.^^
주님의 측량할 수 없는 사랑이, 귀하신 성도들을 통해 역사하는, 사랑으로 표현되는 믿음이 아내를 아름다운 예수님의 신부로 서서히 단장시키고 있습니다.
앞으로 아내를 더 깊이 만나주시고, 아내가 예수님의 아름다우신 사랑에 반하여 예수님을 진정으로 사랑하는 사람이 될 것을 믿습니다.
3.
참, 그리고 또 한 가지 저에게는 너무도 기쁜 주님의 은혜가 있습니다!
17년간 저를 괴롭히며 힘들게 했던, 아무리 갚으려 해도 갚아지지 않던 대출이 한꺼번에 해결되게 되었습니다! 저의 탐심을 제거 하시고자, 저를 살리시고자 인내하시며 인도하시며 저를 연단하여 주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대출을 갚기 위해 한 때 다단계 사업을 할 정도로 고통 속에 지냈었는데, 빚의 멍에에서 자유케 하여 주셨습니다!
빚이 해결 될 때, 빚만 아니라, 어떤 영적인 자유가 임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돈이라는 우상의 멍에, 경제적인 근심이라는 멍에, 인색함이라는 멍에가 끊어졌음을 느꼈습니다. 주님이 계신 곳에 참자유가 있습니다! 참입니다. 죄의 멍에가 끊어질 때처럼 자유함에 제 영이 주님을 찬양합니다!
간증을 마치며...
저는 예수님이 태어나신 성탄절 밤에 이 간증을 쓰고 있습니다. 모든 죄와 저주와 멍에에서 갇힌 자를 자유케 하시기 위하여 이 땅에 오신 우리 주 예수님을 찬양합니다!
작년 말 뽑은 올해의 말씀은,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요 21:15)’ 이었습니다.
예, 주님... 예수님을 사랑합니다. 그러나 이 사람들보다 더 사랑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저는 이 사람들 중에 가장 작고 천한 자입니다. 그러나 그 작은 사랑으로라도 주님을 찬양하고 높입니다. 저희 가정을 부르시고, 작고 작은 저희 사랑을 보시고, 암이라는 위장된 선물을 주시어, 합력하여 선을 이루게 하시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찬양합니다.
며칠 전 뽑은 내년의 말씀은 이것입니다.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요 15:21)
네 주님, 저는 할 수 없으나, 주님은 하실 수 있습니다. 주님 주님께만 최선을 다해서 붙어있길 원합니다. 은혜를 베풀어 주소서... 내년에는 올해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주님이 꼭 그렇게 하실 것입니다. 아멘!!!
아멘!!!!!
너무 귀한 간증이네요 ㅠㅠㅠㅠㅠ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ㅠㅠㅠㅠㅠ
참으로 은혜롭고 귀한간증 입니다 아울러 저도 진실하게 사랑을 하는자가 되고 싶네요 ♡
아멘 ㅠㅠ 장로님을 통해 드러나는 예수님의 사랑에 마음이 울립니다,,😭 저도 사랑하는 자 되길 원합니다 ㅠㅠ
너무도 은혜로운 간증입니다.
간증으로 은혜 나눠주신 장로님께 감사드립니다
장로님 가정을 만지신 우리 주님을 믿고 신뢰하며 찬양합니다.
간증을 읽으며 내내 울컥했습니다ㅠ
장로님에게 부어진 하나님의 마음과 사랑의수고...
'사랑만이 사랑을 낳는다'
알지만 하기 어려운 이 일을 실제로 할 수 있도록 은혜 베푸신 주님께 감사드리고
순종함으로 열매 맺어 소망을 갖게 하신 장로님께도 감사드립니다.
가장 큰 기적 중에 기적인 아내분의 변화를 일으키시긴 하나님 은혜에 감동입니다!!!!
장로님의 아내분을 향한 끊임 없는 기다림과 사랑에 또한 감동입니다!!!
축복합니다♡
아멘!!!!
아멘~~~!!!
장로님의 끈질긴 아내분의 구원을
향한 수고와 기도가 정말 놀랍게
하나님의 섭리속에서 아름답게
이루어지고 있네요~~
넘 감사하고 감동입니다ㅠㅠ
너무나 귀한 장로님과 가정에
더 큰영광으로 임하시고 찬양받으실
주님을 기대합니다!!!!
너무나 귀한 간증에 감사드립니다.
너무나 귀한 간증을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번도 뵌적 없는 장로님의 간증을 읽는 내내~~ 아름다우신 주님의 사랑을 느끼며 , 그 사랑의 수고에 순종하심과 한 영혼을 향하여 한 마음으로 하나되어 사랑으로 섬겨주시는 일산사교 성도님들의 그 사랑의 수고에 제 마음도 숙연해집니다...😭😭😭. 앞으로 더 크고 놀라운 주의 행하실 일들이 기대가 됩니다!!!
축복합니다!!!❤❤❤
귀한 간증으로 주님을 높여드린 장로님과 집사님을 축복합니다.
크고 위대한 놀라운 주님이십니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고 가장 좋은 것 사랑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장로님 간증에 주님께만 더 나아가는 도전을 받습니다.
두분 다 건강하게 아름답게 주안에서 크게 쓰임받게 되시길 축복합니다.
사랑하는 법을 배워가는 이 땅의 여정 가운데 너무나 귀한 간증을 듣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장로님의 간증을 통해 사랑 그 자체이신 주님의 아름다우심을 볼 수 있어서 너무도 감사드립니다!
아내 집사님을 향한 장로님의 사랑과 기다림이 영혼들을 향한 주님의 마음 같아서 더욱 큰 감동으로 다가옵니다!
투병 중에도 은혜의 빛으로 해와 같이 빛나시던 집사님의 얼굴이 기억납니다♡
두 분을 통해 주님이 행하실 아름다운 일들을 더욱 보기 원하고, 더욱 아름다운 열매를 맺게 하실 주님을 기대하고 찬양합니다!!!
아멘 너무나 고귀하신 사랑 입니다
선하신 주님을 찬양합니다
저의 모습이 한없이 추하고 부끄러움이
느껴 집니다
은혜로운 간증 감사합니다
아멘!!! 할렐루야♡♡♡
참으로 귀하고 귀하신 간증을 올려주셔서 읽는 내내 살아계신 하나님의 절절한 사랑이 느껴졌습니다 장로님의 가정을 통해 일하고 계신 아름다우신 주님을 찬양하고 찬양합니다~!!!!!!!!
계속적으로 일하실 주님을 기대합니다~♡♡♡
완전한 치유로 회복으로 임하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ㅜㅜㅜㅜ
이간증을 보게 하신 주님 감사합니다
주님을 더욱 신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