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을 졸업하고 직장도 구하지 못하고 남친에게까지 차인 요리사 지망생인 24살의
여주인공이 실연의 아픔을 달래기위해 친구들과 간 나이트에서 부킹한 남자와 하룻밤을 지내
게 되는데요 알고보니 고3 막내동생과 같은 학교에 다니는 고등학생이었던거죠 이사실을 감
추고 싶은 여주는 남주의 입막음의 위해 남주의 부탁대로 3개월간 남주의 과외교사를 하게 되
는데 티격태격하면서 감정이 싹트게됩니다
어찌보면 동갑내기과외하기와 비슷하게 보일수도 있는데요 솔직히 남주가 고3이다보다 여주
와 자주 마주칠수있는 상황이 과외만한게 없더라구요 그래서 어쩔수없이 여주를 과외선생으로
설정한것뿐이지 내용은 확실하게 다릅니다
(밑에는 약간 맛보기예요 남주와 여주의 대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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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데리고 자면 어떻게 되는지 알아요?"
"니가 술취한 나를 데리고 간거였잖아 그래서 지금 날 신고라도 하겠다는거야??"
"인생이 불쌍한거같으니깐 내가 신고는 안할게요 대신 부탁하나 들어줘야되요"
"뭐,뭔데??돈 좀 달라는거면 나 돈없어"
"훗,내가 이걸 덜미로 돈달라고 할거같아요??참 그쪽다운 생각이네요 다른게아니라
3개월만 과외선생 좀 해줘야겠어요"
"뭐?야,난 호텔조리과나왔어 요리가 전공이라구!!!!"
"상관없어요 어차피 공부는 안할거니까 꼰대한테 공부하는 척만 보여주면 되요
울 꼰대한테 당신한테 배울거라고 말할테니까 내일부터 와요 우리집 주소는..."
"싫어,안해 아니 못해!!!!!!"
"깜방가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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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최지원(남주)!내가 너만한 동생이 둘이나 있어 이자식아 내가 그렇게 만만해보이니??
좋은말로 할때 누나라고 불러라 안그럼 죽을줄 알아 알았어??"
"싫어"
"뭐,싫어??아주 죽고싶구나??"
"누나라고 부르면 내가 니 동생같잖아 난 니 동생이 아니라 니 애인이고 싶다"
"육갑떨고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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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초희(여주)!!!!너 그냥 내 여자 해라 "
"병이야 병 내가 아무리봐도 넌 병인거 같애"
"내가 무슨병인데??뭐...왕자병??"
"아니,지랄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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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주가 연하인 소설은 별로 없더군요 저는 연하가 좋은데 ㅎㅎ 연하라고 해도 어른스럽고 멋있게썼으니까요 꼭 한번 봐주세요
첫댓글 기대하고 볼게요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