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0.22.토)은 산책을 자전거로 하기로 결정.
가끔 안양천.한강변을 걸어서. 선유도 까지 갔다오곤 했는데.
모처럼 자전거를 빌려서.. 한강 반포공원의 플로팅아일랜드 까지 가보기로 하였다.
우리동네. 신목동역엔 bike parking이라고.. 자전거도 보관하고. 빌려주는 (물론 무료임)곳이 있는데.
매일 보기만 하다가. 처음 이용해보니.. 너무 편리하네요. 다른 곳에도.. 이런 시설이있는지 모르겠지만..
그동안 한강 자전거 도로 보수공사를 많이 해서인지.. 1-2년 전보단 훨씬 정비된 느낌입니다.
왕복 4시간.. 오르막/내리막 길이 있어.. 헬스장에서.. 사이클 타는 것보다.. 훨씬 힘드네요.
넙적다리에 알통이 생긴듯..
동기생 여러분들.. 한강 바람을 맞으며.. 이 가을 가족과 함깨 즐거운 산책 하세요.. 강추 ^0^
사진 몇장 올립니다.
대략 소요시간 산정.. 여의도는 샛강 생태공원길로 .. 측정/ 여의도 한강 시민공원 코스는 .. 여의도 외곽을 둘러가고. 혼잡해서.. 오는길에 경유함. non stop 53분.. 느긋하게 가보니.. 편도 1시간 40분.. 중간 중간 쉬었다가..
우리동네. 9호선 개통후 최근에 생긴 자전거 주차장 모습입니다. 몇년만에.. 오늘 자전거 처음 탔습니다.
안양천을 진입 내리막길
도로가 잘 닦여 있습니다.
샛강 생태공원길에서 바라본 국회의사당
목적지 도착해서.. 한 컷 .. 어휴 힘드네요.. 자전거는 무료 대여한 구청 자전거 입니다.. 성능 괜찮아요..
멋진 건물 3개나.. 둥둥 떠있네요.
드라마. 아이리스에서 나왔던 .건물인데.. 실물을 처음 봤어요..
돌아오는 길.. 한강 철교와 63빌딩
한강 철교
양화대교. 위에 있는 카페.. 아리따움으로. 올라가는 엘리베이터.. 이곳에서.. 커피 한잔 마시고.
요트 선착장 같은데.. 들어가 보지는 않고, 멀리서만.
첫댓글 즐겁게 가을 경치를 즐기고 있구먼. 좋네!
자전거 타고.. 한강바람 느끼는 맛이 있더구만.. 자전거길 옆 숲속을 달리며.. 산악회도 언제 한번 자전거 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