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재생산지수란?
- 코로나 재생산지수는 감염자 1명이 타인에게 바이러스를 얼마나 옮길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
집단면역이란?
- 집단 내에서 면역을 가진 개체의 수가 많아질수록 면역력이 없는 개체가 감염될 확률은 낮아진다. 집단의 대부분이 면역성을 가졌을 때, 감염병의 확산이 느려지거나 멈추게 됨으로써 면역성이 없는 개체가 간접적인 보호를 받게되는 상태를 말한다.
유럽 내 코로나19 확산의 진원지였던 이탈리아의 하루 확진자 수가 1천명 밑으로 떨어지고 스페인의 추가 사망자가 50여일 만에 최저치로 떨어지는 등 유럽의 코로나19 확산세가 한풀 꺾이는 모양새다.
누적 확진자 수는 스페인(26만 4663명), 영국(21만 9183명), 이탈리아(21만 9070명), 러시아(20만 9688명), 프랑스(17만 6658명), 독일(17만 1639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고, 국가별 사망자 수는 영국(3만 1855명), 이탈리아(3만 560명), 스페인(2만 6621명), 프랑스(2만 6310명) 등의 순으로 많았다.
영국, 조건부 봉쇄 완화계획 발표
코로나19 확산세가 둔화하자 유럽 각국이 이동제한 조치를 완화하고 일부 업종의 출퇴근이나 영업을 보장하는 등 빗장을 서서히 풀고 있다.
영국 정부는 코로나19 봉쇄조치를 이달 말까지 연장하는 대신 일부 업종의 출퇴근 허용, 야외활동 허용 확대 조치도 함께 내놨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10일 저녁 대국민 담화를 통해 조건부 봉쇄조치 완화 계획을 발표했다.
존슨 총리는 "지금은 단순히 봉쇄조치를 끝낼 때가 아니다"면서 "대신 기존 조치를 조정하기 위한 조심스러운 첫 단계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존슨 총리는 11일부터 건설업, 제조업 종사자처럼 재택근무가 어려운 이들은 출근을 장려할 것이라고 밝혔다. 근로자에게는 대중교통 대신 도보나 자전거 이용을 권고했고, 사업장은 정부의 안전 지침을 받도록 했다.
13일부터는 운동 등 야외활동 제한도 완화하기로 했다. 다음달 1일부터는 유치원과 일부 초등학생이 등교를 시작하는 등 순차적으로 학교의 문을 열기로 했다. 이르면 7월부터는 일부 음식.숙박업의 영업을 재개하고, 공공장소의 문을 열 계획이다.
존슨 총리는 "앞으로 2개월 동안 우리는 단순한 희망이나 경제적 필요에 의해 움직이지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과학과 데이터, 보건의 관점에 따라 행동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탈리아 총리 "이번 여름 발코니에서 보내는 일 없을 것"
스페인 정부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어느 정도 진정됐다고 보고 11일부터 봉쇄조치의 추가 완화에 나설 예정이다.
호텔과 소규모 상점은 다시 문을 열고, 식당과 바의 야외영업도 허용된다. 종교시설의 예배도 수용인원을 대폭 줄이는 조건으로 재개될 예정이다.
주세폐 콘테 이탈리아 총리는 언론 인터뷰에서 "이번 여름을 집 발코니에서 보내는 일은 없을 것"이라며 "바다로, 산으로 여행하고 우리 아름다운 도시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여름휴가 전 여행의 자유를 보장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앞서 독일은 지난달 20일부터 일정 규모 이하의 상점 영업을 정상화했고, 지난 6일에는 연방과 16개 주 총리들이 회의를 열고 단계적 수업 재개와 모든 상점의 영업 재개 등 추가 완화 조치를 발표했다.
사견 : 저는 이 기사를 보면서 EU국가들의 한시적인 코로나 확산세가 줄어들었다고 해도 아직 완화조치를 행하는 것은 바람직 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아래의 사진을 보는것과 같이 코로나 확진자 1~10위 안에 유럽국가가 7개나 들어가있습니다.
지금 수치상 완화된 것은 코로나에 대한 봉쇄조치와 이동제한 조치로 인해서 각국의 상황이 완화된 것 뿐이지 한국과는 다른 문화를 가진 유럽권에서는 아직 이른 판단이 아닌가 싶습니다.
앞서 완화조치를 실시한 독일마저도 코로나 재생산지수가 0.65에서 1.1로 올라간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은 방역을 위해서 국민이 자발적으로 마스크를 쓰고 외부활동을 자제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유럽같은 경우에는 인간관계에 대한 접촉이 잦고 스웨덴만 하더라도 "집단면역"을 내세우며 활동을 활성화 했다가 사망자가 3천명에 달하는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출저:https://newsis.com/view/?id=NISX20200508_0001017415&cID=10101&pID=10100) 스웨덴은 성공적이라고 생각하는게 이상할정도입니다..
물론 봉쇄조치가 계속 이루어진다면 유럽의 내수시장이 활성화되지않고 경제악화가 이루어 질테지만 제가 전에 올렸던 게시물에서 알렸던것 처럼 세계 경제는 지금 W더블딥이나 L자 장기침체에 대한 예상도 이루어 지고 있기에 더 상황을 지켜보고 경제 활성화를 해야한다고 생각했습니다.
EU는 교수님이 학우분의 댓글에 달아주셨던 세계 각종 경제연구소에서 예측성 전망에 대한 "관종마케팅"을 특히 조심해야한다고 봅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68B54B5EB8C7BD2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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