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장국영사랑 카페에 첨으로 타살의혹의 글을 올렸더니...
엄청난 파장이 있더라구요...
예상은 했지만 이정도 일거라고는...
거기다가 여기서도...
story님...
님의 말도 이해되구요 Best-music님의 말도 이해됩니다...
서로 다른 생각이라도 모두 우린 국영오빠의 죽음에 대해서 진실을 밝히고자 모인건데...
오늘 제가 글을 올림과 동시에 장국영 사랑 카페나 우리 카페나...
너무나 혼란스러워 졌음을 느낍니다...
그래서 저 또한 너무나 힘드네요...
괜히 저때문에 이렇게 파장이 커진거 같아서...
정말 제가 죄스럽습니다...
ㅠ.ㅠ~~~
그저 저의 짧은 생각으로 이리 된거 같네요...
그리고...
오빠가 동성애자임을 믿지 말아야 한다 아니다... 이런 의견 자체가 여기선 오가는게 아니라고 보는데...
울 오빠의 죽음이 그런 삼류얘기로 이어지지 않는거 우리 다 아는 사실이니까요...
장국영사랑 카페에서 글을 보았어요...
울 오빠 동성연애자인거 인정하자고...
그거 보면서 와락 화가 나는거 그냥 참았습니다.
속상했어요...
어떻게 그런 배신자같은 말을 할수가 있을까...
오빠는 분명히 밝히셨어요...
"난 동성연애자가 아닙니다.
그저 나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사랑할 뿐입니다.
그것이 남자든 여자든 간에 말이죠..."
저도 그렇습니다.
같은 동성 친구간에도 날 사랑해주는 친구와는 늘 붙어 다니고 제 2의 애인같이 착! 붙어 다니죠...
그게 단지 국영오빠라서 동성애란 타이틀이 붙은거라면...
너무 억울하잖아요...
아!
그리고 당당의 곁에서도 외로웠다고 한건...
당당이 범인이라기 보단 울 오빠의 성격이 외로와서 그랬을거예요...
오빠가 그랬죠?
"난 사람들 만나 친구 삼는걸 좋아합니다.
그래서 난 그 사람들에게 내 얘길 다하는데...
단지 난 그 사람들이 나의 많은걸 알고 그걸 이용해 배신당할까봐 겁이 납니다..."
이건 느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를거예요...
저도 오빠와 똑같거든요...
그래서 그런 오빠의 심정 그대로 느껴지구요 당당과 있을때도 외로웠을거란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story님...
더이상 당당과 진숙분을 범인으로 모는 글이 없기를 바란다 하셨는데...
그 둘을 지금 제외 시킬순 없습니다.
솔직히 이건 너무 냉정한 얘기겠지만...
그의 가족들도 마찬가지로 제외 시킬수 없어요...
사건이 일어나면 그 주변 인물들을 다 심문하듯이...
우리들도...어쩔수없어요...
이런 저런 상황을 모두 고려해야 하니까요...
님의 맘은 잘 압니다.
근데 저 같은 경우엔 너무나 가까웠던 사람에게서 오히려 더한 배신을 느껴보았기에...
모두가 의심됩니다.
안심할수가 없거든요...
이것도 울 오빠 성격과 같네요...
씁~~~
아!
그리고 story님과 best-music님 개인적인 의견의 차이로 싸우지 않으셨으면 하네요...
이것도 저의 잘못인거 같아 죄송합니다...
ㅠ.ㅠ~~~
오늘은 정말 지옥같은 하루네요...
에휴~~~
힘들었어요 오늘 하루...
이러면 안되는데...
지쳐가네요...
오늘따라 유난히...
오빠 노래나 들으며 쉬고 있어야 겠어요...
이상한 저의 글 읽어주셔서 감솨합니다...
힘내세요. 저는 지난 한달 반 동안 팬 카페들을 돌아다니며, 늘 팬들에게 배신감이 들었었습니다. 이 카페를 발견하고 제가 느낀 안도감은 말로 형용할 수가 없었습니다. 팬들이 그를 상상 속의 자기 공간의 우상으로만 가둬두고 그가 당한 참혹한 죽음의 현실을 외면이라도 하듯이 그의 옛 음악과 영상만 찾아 그걸 추모
만 하고 있었지 정작 그 비참한 죽음의 현실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팬이 있으면 무참하게 묵살해 내는 분위기에서 이것이 진정한 팬의 모습인가? 이건 가식인데??? 하는 생각으로 맘이 더 슬프고 고통스럽기까지 했었죠. 특히 동성애자로 기정사실화하는 그런 내용의 글들을 퍼다 놓으면 그걸 읽고 한마디 꼭 멘트를 하고
싶을 때가 많았지만, 그게 아닌데 하고 말을 시작하면 물흐린다느니... 하는 말들이 올라 올 것이 뻔해서 맘 속에 담고 색혀야 하는 현실 앞에 팬 카페들에 대해 섭섭함이 사무쳤다고 표현하는 것이 옳을 것같습니다. 동성애지지자들의 논리도 때론 맞는 말도 있을 수 있겠죠. 그러나 동성애자들은 자신들의 입지를 굳히지
첫댓글 누구의 탓도 아니예요.. 지옥같은 하루를 보내셨다니.. 그게 더 맘 아프네요.
정말 팬들끼리 의견 나누어지는 일 없었으면 합니다....님탓 아닙니다...의견차이가 문제지요
힘내세요. 저는 지난 한달 반 동안 팬 카페들을 돌아다니며, 늘 팬들에게 배신감이 들었었습니다. 이 카페를 발견하고 제가 느낀 안도감은 말로 형용할 수가 없었습니다. 팬들이 그를 상상 속의 자기 공간의 우상으로만 가둬두고 그가 당한 참혹한 죽음의 현실을 외면이라도 하듯이 그의 옛 음악과 영상만 찾아 그걸 추모
만 하고 있었지 정작 그 비참한 죽음의 현실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는 팬이 있으면 무참하게 묵살해 내는 분위기에서 이것이 진정한 팬의 모습인가? 이건 가식인데??? 하는 생각으로 맘이 더 슬프고 고통스럽기까지 했었죠. 특히 동성애자로 기정사실화하는 그런 내용의 글들을 퍼다 놓으면 그걸 읽고 한마디 꼭 멘트를 하고
싶을 때가 많았지만, 그게 아닌데 하고 말을 시작하면 물흐린다느니... 하는 말들이 올라 올 것이 뻔해서 맘 속에 담고 색혀야 하는 현실 앞에 팬 카페들에 대해 섭섭함이 사무쳤다고 표현하는 것이 옳을 것같습니다. 동성애지지자들의 논리도 때론 맞는 말도 있을 수 있겠죠. 그러나 동성애자들은 자신들의 입지를 굳히지
위해 물불 가리지 않고 활동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레슬리를 이용하는 거죠. 그래서 그의 모든 지난 30여년에 가까운 예술적인 업적에 훼손을 가하고 있는 겁니다. 그걸 꼭 목소리 내어 차단해야 한다고 봅니다.
아닙니다..님 그러지 마셔여..진짜 그러지마셔여..그렇게 말씀하심 미안하지않을사람 어딨겠어여?
다시만나요님 힘내세요... 님과 같은 생각을 갖고 있는 이곳 국영님 팬들이 있잖아요... 반대여론은 당연히 있는거잖아요... 아무것도 한일이 없는 제가 오히려 미안해지네요...
제가 미안해요.. 제가 다른 까페에 글 올리면 어떻겠냐구 말했쟎아요 정말 미안해요 저두 그정도로 그런 반응이 나올지 몰랐구요 저두 넘 상처를 많이 받아서 요며칠 정말 힘들었어요 만나요..님 맘 추스리시구 다시 힘 내요 우리.. 정말 제가 더 미안해요....
우리다시만나요님!! 넘 용감하게 잘하셨어요..짝짝짝!! 레슬리다운 행동이었어요~(우리 앞으로 남들 반응을 두려워하지않고 소신있게 행동하고 말하신님들 친창해주고싶을때 레슬리.장국영.꺼거답다~라고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