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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현리에서 시작되는 우이령을 넘어서 우이동 계곡으로 들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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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가을 단풍에 취해 배고픈 줄 몰랐었는데 시내로 들어서니 허기가 느껴졌다.
주변을 두리번 거리며 걷다보니 "우이동 멸치국수"가 눈에 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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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cafe/151697464EBA1C682A)
젓가락으로 국수를 두어번 휘휘 저은 후 육수를 들이키면
담백하고 구수한 멸치국수의 육수맛이 온몸에 쫙 퍼진다.
국수의 면을 크게 한 젓가락 집어서 입에 넣고 빨아당기면
입안에 느껴지는 표현할 수 없는 쫄깃함. 좋아! 아주 좋아!
국수를 삶는 방법도 대충 하지 않습니다. 정확한 시간이 중요 합니다.
삶아낸 국수도 대충 물에 휘저어서 끝내는것이 아니지요
깨끗하게 밀가루 분말이 남지 않도록 씻어내는것도 중요하답니다.
첫댓글 정성이 깃들인 국수 이 가을이 가기전 꼭 한번 가서 먹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