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도심 내부순환도로(26.1km) 2009년 까지 건설

[정칠영국장]

천안 도심 내부순환도로(26.1km) 2009년 까지 건설

천안 IC-북부대로-번영로-마정공단 주축

산업단지 및 아산신도시 접근 용이 전망/

천안시는 시는 2009년까지 3,500억원을 들여 외부에서 유입되는 교통량 분산하고 국도 1호선과 고속도로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 도심을 통과하지 않고도 도심 외곽 진입이 가능한 총 연장 26.1㎞의 내부순환도로를 건설한다.

시가 계획 중인 내부순환도로는 천안 IC-북부대로-번영로-마정공단을 주축으로 시외지역을 잇는 노선이다. 

이는 천안 IC-북부대로-번영로-아산신도시를 거쳐 남부대로-교촌 교차로-목천 지산리-태조산을 지나 천안 IC로 다시 연결되는 노선과 천안 IC-북부대로-번영로-마정공단-농산물도매시장-북천안IC 등 산업단지·아산신도시의 접근이 용이해질 전망이다.

천안시는 1단계로 천안 IC-번영로(천안3산업단지)까지 4.6㎞를 개설, 외시가지를 거치지 않고도 아산신도시와 연결시킬 계획이다. 2천400억원이 투입되는 이 구간은 지난해 말 천안 IC-북부대로 구간이 착공됐으며 2009년 개통예정이다.

2단계는 1단계 구간인 번영로와 KTX 천안아산역에서 국도21호(배방교차로)를 연결하는 2.78㎞ 구간으로, 지난 2월 착공됐다.

아산신도시 연계도로망인 이 구간은 대한주택공사가 시행하고 있으며, 이르면 내년 상반기 우선 개통될 예정이다. 이 도로는 천안 아산의 경계지점에서 끊겨 있는 KTX 천안아산역 진입도로를 4차로로 연결하는 것으로 개설이 끝나면 양 지역 간 교통소통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3단계 구간은 배방교차로에서 남부대로-청산교차로(천안여고앞)-교촌 교차로에 이르는 5.1㎞구간으로 기존도로가 그대로 활용된다.

4단계 구간은 교천 교차로-목천 지산리-유량로(6.9㎞)에서 태조산(터널)을 통과, 천안 IC를 잇는 12.4㎞ 구간으로 2009년 개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내부 순환도로가 건설되면 외부 유입차량들이 도심을 거치지 않고도 서부권 산업단지와 아산신도시로 가게 돼 도심 교통 혼잡을 줄일 수 있으며 그 효과로 인해 기업유치 및 외곽지역의 경제활성화도 전망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인묵]

천안도 많이 발전 하네요!~

[방글이/조영미]

문득,땅 값 많이 올랐겠다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