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지식 백과 사전에서 찾은 내용입니다.
각막반사 [角膜反射, corneal reflex]
가느다란 종이조각이나 솜털 등으로 각막을 건드리면, 그 순간에 눈꺼풀이 닫히는 반사.
건강한 사람이면 항상 이 현상이 나타난다. 이 반사는 삼차신경(三叉神經)에 의해 뇌에 전달되고, 안면신경을 통하여 눈꺼풀로 내려온다. 삼차신경에 장애가 있으면 장애가 있는 쪽만의 각막 자극으로는 양쪽 눈의 반사성 폐안(閉眼)이 일어나지 않으며, 안면신경 장애가 있으면 마비가 일어난 쪽만 폐안이 일어나지 않는다. 또, 히스테리나 혼수상태일 때에는 이 반사궁이 장애를 입지 않아도 이 반사는 없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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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을 요약하면 각막을 자극하면 눈깜박임이 일어 나는데.. 그럼 삼차 신경이 감각 신경으로
뇌로 전달을 하고 안면 신경이 운동신경으로 작용합니다.
삼차신경과 안면 신경 둘다 뇌에서 나오는 뇌신경 (전체 12가닥 ) 중의 일부지요..
안면 신경을 조사하여 보니 교(중뇌와 연수 사이의 지점으로 소뇌 쪽으로 연결을 하는 부분) 와
연수 사이에서 나온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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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논란이 되었던
날아오는 물체를 보고 눈깜빡이는 것은 어떤 반사인가에 대한
제 생각은 결론적으로 연수와 척수는 분명아니다라는 것입니다.
위의 각막 반사에서 보듯이 반사궁이 형성되는 것은 굳이 연수 척수가 아니더라도
대뇌의 의식수준에 도달을 못하는 수준에서 자동으로 일어나는 과정을 일컫는 다고 생각됩니다.
대뇌 조차도 의식수준에 도달을 못하는 작용이 다양하게 일어나는 것이 사실이고
이를 조절하는 메카니즘에 대한 연구들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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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합리적인 결론은
일반적인 시각에의한 반응 경로
시세포 -> 시신경 -> 시상 -> 대뇌 후미의 시각인식부 -> 대뇌 의식부(연합령) ->
안면신경 -> 눈꺼풀 근육
날아오는 물체를 본경우
시세포 -> 시신경 -> 시상 -> 대뇌후미의 시각인식부 -> 안면신경 -> 눈꺼풀 근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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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뇌 후미의 시각인식부의 경우 시신경이 날아오는 물체를 위험으로 느낄수 있는가
에 대한 판단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단지 갑작스럽게 물체의 색이나 모양이 바뀌는 경우에 대뇌로 보내는 신경 신호가 달라질
것이고 이때에도 눈깜박임이 일어 난다면 시상에서 반사궁이 형성되어 돌아 나가게 되겠지만
일반적으로 그보다는 좀더 복잡한 물체의 갑작스러운 움직임 이 ( 다가오는 방향으로의 )
눈깜박임을 보이므로 대뇌에서 시각정보를 판단하는 데 까지 갈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이 곳에서 시신경에서 들어온 정보가 위험하다고 판단이 되면 그때 대뇌의 의식부로 신호를
보냄과 동시에 안면신경이 움직이도록한다고 생각됩니다.( 일반적인 반사의 경우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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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