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저는 제가 이런 역학, 술수에 관심을 가지리라고는 어렸을때, 청소년기에는 단 한번도 생각해 본적이 없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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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성인이 되었을때, 책을 좋아하는 소년은 역학코너의 책장에 누군가에 주문처럼 역학책을 고르게 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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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지금 생각해 볼때 그 책들은 사주팔자 년을 가지고 신살가지고 운명을 추론하는 저급의 책이였던 것 같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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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러나 그 책을 날이 새는줄 모르고 책을 읽고 새벽녘에는 가슴이 뛰었던 기억이 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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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리고 저는 한동안 이런 역술은 새까맣게 잊고 사회생활을 합니다.</P>
<P>그러나 27살부터 ...</P>
<P>운명처럼, .... 아니 운명이 시키는대로 이 역술을 공부하게 됩니다.</P>
<P>................................</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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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는 사주팔자 학원을 다니면서 많은 상처를 받았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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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제가 생각 할때 이런 역학은 학문이며, 또한 서로가 같은 처지에서 서로를 보살피고 , 이끌어주는 관계라고 생각했는데....</P>
<P>물론 다는 아니지만, 역학계도 어느 세계처럼 ,학문하는 사람들이 아닌 장사판처럼 , 주판알을 두두리는 것을 느끼게 됩니다</P>
<P>보이지 않는 묘한 이기심, 공명심... 등등...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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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사주팔자 학원 다니면서....그것이 힘들어 학원을 그만 두게 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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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선생님과 같이 공부하는 사람들의 저급한 머리를 본의 아니게 알게 되고, 저는 책을 스승삼아...</P>
<P>친구삼아 공부합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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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혹여, 선생님이 없기에 학문이 떨어지는 것은 아닌지 노파심에 누구보다 많은 책을 열심히 탐독하며.....</P>
<P>씨름했었지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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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의 꿈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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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의식주가 어느정도 해결되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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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계룡산 자락에 신령님이 허락하시는 조금만 집을 짓고, 공부하는 것입니다.</P>
<P>(고향이 충남 대천이거든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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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많이 부족하지만, 주역... 하락이수.... 자미두수를 알게 해 주신 신령님들께 감사드리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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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제 꿈을 적어 보았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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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는 의식주가 허락되고, 만약 다른 이들을 볼 수 있는 실력이 된다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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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돈 많은 사람들은 10만원 이상 되는 돈을 받을 겁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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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왜냐구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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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만원은 제가 생활하는데 쓰고요, 나머지는 어려운 분들에게 작은 도움의 손길을 주고 싶어서 많이 금액을</P>
<P>책정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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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가난한 분들은 5천원만 받을 거구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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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V><EMBED style="WIDTH: 5px; HEIGHT: 7px; TOP: 1336px; LEFT: 0px" height=7 type=audio/x-mpeg width=5 src="http://mediafile.paran.com/MEDIA_76991/BLOG/200511/1132238501_02 Hans Zimmer-Tennessee.mp3" autostart="true" loop="0" balance="0" allowNetworking='internal' allowScriptAccess='sameDomain'><BR></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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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사족: 저 현재 대유학당에서 주역공부 하는데요. 주역 선생님께서 건원 윤상철 교수님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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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제가 윤상철 교수님을 뵙고 느낀 한마디를 써 볼까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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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이분은 학자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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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참! 좋은 분 같습니다. 그런데 이거 아세요? 이런 호인을 둔 부인은 속이 새까맣게 타들어 간다는것....</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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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관상을 괜히 공부했나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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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김선호 선생님께서 어려운 여건에 처해 있는 대유학당을 걱정하시는 글을 접하고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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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대유학당 책 값을 열심히 깎았던 저로써는 많이 찔렸습니다.( 전화 받으신 아가씨 미안해요.흑흑~ㅜ.ㅜ)</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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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돈은 현재 없지만, 그래도 뻔뻔하게 대유학당에 나가고 있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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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제가 고집이 유별나서 누구에게도 아쉬운 소리를 잘 못하는데요.</P>
<P>하늘이 도우셔서 잘 사시는 누님께서 저의 고민을 말해보라고 하시더라고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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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그래서 역학 공부하고 싶은데 돈이 없다고 ... 그게 고민이라고 말했더니...</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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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정말, 많은 돈을 주셨습니다. 하늘은 간절히 원하면 이루어 주신다고 했나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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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열심히 공부해 보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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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내년에 김선호 선생님 강의도 들을것 같아 기분이 너무 좋네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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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여러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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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자미두수 공부 열심히 하세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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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저도 자미두수 열심히 공부할겁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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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으신 나이에 공부를 하신다는것 자체가 우선 큰 복입니다 역학은 마라톤이기때문입니다 그리고 가족이 이해를 하지를 않으면 또한 힘든것이 역학입니다 두가지를 얻었으니 복이 두가지가 됩니다 그리고 신령과 조상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것 자체가 복이 세개입니다 복이 많으니 천지인님은 좋게될겁니다
첫댓글 역학학원에도 다니셨군요! 인간사 모두 끼리끼리 모입니다. 인연이 다하면 떠나가는 거지요! 부디 천지인님의 꿈이 이뤄지기를 간절히 기도해봅니다.
선생님의 답글에서 힘을 얻게 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젊으신 나이에 공부를 하신다는것 자체가 우선 큰 복입니다 역학은 마라톤이기때문입니다 그리고 가족이 이해를 하지를 않으면 또한 힘든것이 역학입니다 두가지를 얻었으니 복이 두가지가 됩니다 그리고 신령과 조상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가진것 자체가 복이 세개입니다 복이 많으니 천지인님은 좋게될겁니다
늘 아낌없이 조언을 해 주셔서 많은 힘이 되고 있습니다. 내년에 두분의 선생님과 함께 공부를 할 수 있다는 사실이 기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