四月의 新錄을 보며
어제는 모처럼 뒷동산에 올라 백마산 산행을 하였다.
4월의 중순에 접어들면서 날씨는 20도가 넘는 초여름의 날씨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숲은 산 벚꽃이 만발하고 참꽃이 활짝 핀
가운데 4월을 신록을 보았다.
이 꽃들이 지면 나무가지 새순의 희망 !
신록, 그것은 슬픔을 딛고 일어선 회복의 푸른 기폭(旗幅)이다.
四月은 이래서 잔인한 달이라고 했던가?
벚꽃이 눈가루처럼 날려 흩어진다.
목련이 그렇고, 개나리가 그렇고, 복사꽃이 하얗게 땅에 진다.
그러나 그 나뭇가지에 파랗게 신록이 자리 잡기 시작한다.
잔인할 정도다.
그런데 백마산은 아직 신록을 보기엔 . . .
백마산은 원남면 마송리 뒷산이자 괴산군 사리면과 경계를 이루는
명산이다. 산행중 느낀것은 산행길이 없는 뒷동산에서 시작해서
정상까지 올라기는데 4시간 정도 걸렸고 , 숲이 우거졌으면
반드시 임로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도심에 찾아온 녹음
벌써 신록의 계절입니다.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내 앙상하던 단풍나무가 물감을 덮어쓴 듯
녹색 잎으로 터널을 만들었습니다.
푸른숲 가꾸기 일환으로 지난 10여년 동안 도로변과 소공원에 심어진 1천만여
그루의 가로수는 벌써부터 아름다운 신록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봄이 오고 가는길
초여름같은 날씨를 보인 15일 등산객들이 북한산에서
산벚꽃과 진달래꽃 연두빛 나무잎이 피어난 호젖한 길을 가고 있다.
‘대금산 진달래’장관
14일 경남 거제시 장목면 대금산에서 등산객들이 산중턱에 지천으로 피어나
장관을 이루고 있는 진달래 군락지 사이로 산행을 즐기고 있다.
꽃대궐 이룬 괴산 남산
충북 괴산군 괴산읍 동부리의 남산에는 최근 진달래와 철쭉 꽃이 만개해
마치 꽃대궐을 연상시키고 있다.
노랑물결 대전천
유채꽃이 만발하며 대전천 하상도로가 노란 꽃바다를 이루자,
지나는 운전자와 나들이 나온 시민들이 유채밭에 들어가 기념촬영에 여념이 없다
노란 봄이 활짝
창선삼천포대교와 쪽빛바다를 배경으로 초양섬과 늑도섬 일원 7만1000㎡의 농지에 조성된 유채꽃이 꽃망울을 활짝 터트리면서 또다른 관광자원으로 떠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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