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0212(월) 행16:19~40 빌립보의 감옥에서 찬송하다

[이상권]

	사도행전 16:19~40 19 여종의 주인들은 자기 수익의 소망이 끊어진 것을 보고 바울과 실라를 붙잡아 장터로 관리들에게 끌어 갔다가 20 상관들 앞에 데리고 가서 말하되 이 사람들이 유대인인데 우리 성을 심히 요란하게 하여 21 로마 사람인 우리가 받지도 못하고 행하지도 못할 풍속을 전한다 하거늘 22 무리가 일제히 일어나 고발하니 상관들이 옷을 찢어 벗기고 매로 치라 하여 23 많이 친 후에 옥에 가두고 간수에게 명하여 든든히 지키라 하니 24 그가 이러한 명령을 받아 그들을 깊은 옥에 가두고 그 발을 차꼬에 든든히 채웠더니 25 한밤중에 바울과 실라가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하매 죄수들이 듣더라 26 이에 갑자기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고 문이 곧 다 열리며 모든 사람의 매인 것이 다 벗어진지라 27 간수가 자다가 깨어 옥문들이 열린 것을 보고 죄수들이 도망한 줄 생각하고 칼을 빼어 자결하려 하거늘 28 바울이 크게 소리 질러 이르되 네 몸을 상하지 말라 우리가 다 여기 있노라 하니 29 간수가 등불을 달라고 하며 뛰어 들어가 무서워 떨며 바울과 실라 앞에 엎드리고 30 그들을 데리고 나가 이르되 선생들이여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 하거늘 31 이르되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 하고 32 주의 말씀을 그 사람과 그 집에 있는 모든 사람에게 전하더라 33 그 밤 그 시각에 간수가 그들을 데려다가 그 맞은 자리를 씻어 주고 자기와 그 온 가족이 다 세례를 받은 후 34 그들을 데리고 자기 집에 올라가서 음식을 차려 주고 그와 온 집안이 하나님을 믿으므로 크게 기뻐하니라 35 날이 새매 상관들이 부하를 보내어 이 사람들을 놓으라 하니 36 간수가 그 말대로 바울에게 말하되 상관들이 사람을 보내어 너희를 놓으라 하였으니 이제는 나가서 평안히 가라 하거늘 37 바울이 이르되 로마 사람인 우리를 죄도 정하지 아니하고 공중 앞에서 때리고 옥에 가두었다가 이제는 가만히 내보내고자 하느냐 아니라 그들이 친히 와서 우리를 데리고 나가야 하리라 한대 38 부하들이 이 말을 상관들에게 보고하니 그들이 로마 사람이라 하는 말을 듣고 두려워하여 39 와서 권하여 데리고 나가 그 성에서 떠나기를 청하니 40 두 사람이 옥에서 나와 루디아의 집에 들어가서 형제들을 만나 보고 위로하고 가니라 - 바울과 실라는 어떤 죄목으로 체포되었습니까? - 바울은 엉뚱한 죄목으로 심문도 없이 채찍질을 당하고 감옥에 갇혀서는 무엇을 하고 있습니까? - 감옥에 갇힌 결과로 복음을 전하게 된 것은 누구입니까? * 도움되는 글 * 바울이 귀신을 쫓아낸 뒤에 그 여종의 주인들이 자기 수익이 없어져 버린 것을 이유로 관리들에게 끌고가서 고소합니다.  이들이 내세운 죄목은 성을 심히 요란하게 하여 로마 사람인 우리가 받지도 못하고 행하지도 못할 풍속을 전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이 동원한 무리들이 일제히 고발하자 상관들은 채찍질하여 감옥에 가두어 버립니다.  복수심에 가득찬 무리들이 거짓 증거로써 바울과 실라를 매장시켜 버리고 말았습니다. 바울과 실라는 감옥에서 기도하고 하나님을 찬송합니다.  채찍으로 맞았던 아픔도, 감옥에 갇혀 발도 묶여 있는 상황에서 그들은 하나님을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어떤 하나님을 바라보았기에 그런 고통과 억울함 속에서 기도하며 찬송이 나왔을까요?  여기서 스데반 집사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나를 사랑하시는 주님, 나를 위해 십자가를 지셨던 주님,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사랑을 알지 못했던 어리석음, 그리고 이들 역시 이런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무지함으로 하고 있다는 안타까움.. 이런 찬송의 소리는 감옥에 갇혀 있던 다른 죄수들이 듣고 있었습니다. 이에 갑자기 큰 지진이 나서 옥터가 움직이면서 문이 다 열리고, 죄수들을 묶고 있던 것들이 다 벗겨져 버렸습니다.  잠자던 간수가 깨어서 옥문이 열린 것을 보고 죄수들이 도망한 줄 알고 자결하려고 합니다.  그것을 본 바울이 큰 소리로 네 몸을 상하지 말라 우리가 다 여기 있노라고 말해줍니다. 바울과 실라는 이런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몸을 먼저 생각하지 않고 있습니다.  자신들을 돌보시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그들의 마음 속에 조급함을 떨치도록 하고 있는 것입니다.  빌립보에 온 것이 자신들의 뜻대로 온 것이 아니라, 성령께서 이끄신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런 고난을 하나님께서 어떻게 사용하실 것인지를 잘 알기 때문에 두려워하지 않고, 오히려 이런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간수는 이런 모습을 보면서 무서워떨며 선생들이여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으리이까라고 묻습니다.  바울은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고 말하면서 주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 밤에 간수는 바울의 일행을 자신의 집에 데리고 가서 씻어주고 자기와 온 가족이 다 세례를 받고 하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날이 새자 상관들이 바울의 일행을 풀어주도록 합니다.  그러나 바울은 그들에게 로마 시민권자를 재판도 없이 공중 앞에서 때리고 투옥하였다가 이제는 가만히 내보내느냐라고 항의하면서 상관들이 직접와서 데리고 나가야 한다고 합니다.  이 말을 들은 상관들은 그들이 로마 사람이라는 말로 인해 두려워하면서 와서 그 성을 떠나기를 청하였습니다.  바울과 실라는 루디아의 집에 방문하여 그들을 오히려 위로하고 갑니다. * 적용 및 기도 *    하나님께서는 이 말씀을 어떻게 적용하기를 원하시는지    특히 오늘 하루의 일과 어떻게 연결 지어주시는지 묵상합니다.    -  우리는 나의 삶이 하나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있다는 사실을 어떻게 믿고 있는지 살펴봅시다.    -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을 찬송하는 믿음이 어떻게 가능한지 돌아봅시다. * 함께 기도할 제목 *   날마다 영적으로 성장하게 하옵소서.   기도를 통해서 나의 짐을 하나님께 맡기는 사람이 되게 하옵소서.   사단이 거짓말과 속임수로 더 많은 이익을 얻고자 유혹하는 것을 물리치도록   주님의 몸된 교회를 세우는 일군을 보내어 주옵소서   짝 믿음의 가정을 위해   육신의 질병과 영적으로 약한 이들을 위해   내가 있는 곳에 나를 통해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기 위하여
여호와를 경외하는 가족이 됩시다! (잠언 1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