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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산 금학산 지장산 종자산 등산지도
위치 : 경기도 연천군, 철원군
경기도 최북단인 연천군 신서면 신탄리와 강원도 철원군 사이에 있는 고대산은
정상에서는 북녘의 철원평야와 6 25때 격전지인 백마고지(白馬高地), 금학산(金鶴山:947m)과
지장봉(地藏峰:877m), 북대산(北大山), 향로봉(香爐峰)은
물론 한탄강(漢灘江) 기슭의 종자산(種子山)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분단의 한, 망향의 한이 굽이쳐 북녘이 그리울 때, 멀리서나마 북녘땅을 바라볼 수 있는
3대 명산으로 고대산, 복계산(福桂山.1057m), 지장봉(地藏峰·877m)을 꼽는다.
해마다 6월이면 분단상황을 체험해보려는 많은 등산인들이 고대산을 찾는다.
수려한 전망과 적당한 코스 등 최적의 산행코스를 갖췄음에도 전략적 요충지라는 이유로
웬만한 지도에는 감춰진 산이다.
휴전선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기 때문에
여태껏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다는 것이 이 산이 간직한 매력이기도 하다.
고대산 등산코스
1,2,3코스(왕복 : 약 4시간 소요)
1코스 : 주차장→큰골→고대산 정상(3.65Km)
2코스 : 주차장→칼바위→고대산 정상(3.20Km)
3코스 : 군부대자리→폭포→고대산 정상(3.65Km)
4코스 : 신탄리역→명산식당→임도→큰골 제1코스→돌비석봉→삼각봉→정상→북릉 두번째 삼거리→
북서릉→매바위 직전 삼거리→표범폭포→군부대터→약수상회 앞 주차장→신탄리역(약 9km, 5시간)
금학산 등산코스
1). 노일리 본부락 이장집 - 축사 - 움막집 - 고인돌 잔등 - 삼거리 경유 정상 하산은 역순(약 4시간)
2). 노일리 본부락 이장집 - 축사 - 움막집 - 고인돌 잔등 - 삼거리 경유 정상 -
다시 삼거리로 나와서 서릉 - 샛말 - 등대민박 ( 약 8km 5시간)
3). 버스종점 - 도끼바위골 - 남릉 - 남서릉 삼거리 경유 - 정상 - 남서릉 첫번째 남릉과 만나는 삼거리
- 남서릉 - 버스종점, 또는 등대민박 앞 (약 7km. 4시간)
4). 노일리 버스종점 - 목장 - 전망대 - 정상 - 동남쪽능선 - 강변 - 노일분교 (4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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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자산 種子山 |
사진
|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guidesan.com%2Fftp%2Fpage%2Fsan%2Fsan_s_3.jpg)
|
높이
| 643m |
위치
| 경기 포천시, 연천군
|
교통편
| ○승용차_서울, 의정부-종자산:43번 국도(포천방향) - 포천시 - 신장3거리(광명휴게소, 연천 전곡방면 좌회전) - 37번 국도 - 오가리 3번지(우회전) - 87번 국도(관인 방향) - 늘거리(종자산) ○현지교통_서울-포천: 포천으로 가서 버스를 갈아탄다. 서울 상봉터미널-포천(1시간 20분) : 포천에서 중2리 마을 회관까지 1일 4회 운행하는 60-1번 버스 이용 - 송우리 주공에서 관인면까지 1일 12회 운행하는 버스 이용 포천-중리행 버스(늘거리 하차 55분 소요) |
산행코스
| ○1코스_늘거리 - 굴(종자바위) - 570봉 - 430봉 - 문암동 - 문배들 - 늘거리(약3시간) ○2코스_늘거리 - 굴 - 바위지대 - 기암절벽 지대 - 정상 - 북쪽 능선 - 바위봉 - 서북능선(억새밭) - 공터 - 지장산 입구 간이주차장(약 3시간 30분) |
주변에가볼만한곳
| 포천 길목에는 온천이 여러 곳 있으며, 산정호수가 가까이 있다. ○한탄강 유원지_여름 휴가철에는 하루 평균 10만 명 이상의 인파가 몰리는데, 특히 계곡의 물살이 급하여 래프팅 장소로도 유명하다. 깨끗한 물과 모래, 미루나무 숲이 일품으로 최근에는 오토캠핑장도 들어서 가족나들이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
숙박및연락처
| 산 아래는 숙식장소가 거의 없어 불편하기 때문에, 인근 초천 이동 또는 포천시내나 연천 읍내를 이용하여야 한다. |
소개/특징
| ♣ 기다림과 소망이 있는 산
지장봉, 관인봉 등 아름다운 산이 많은 포천시 최북단 관인면의 지장봉의 남쪽에 ‘종자산’ 이 위치하고 있다. 높이는 643m이다. 한탄강을 끼고 병풍처럼 솟은 모양 모양을 하고 있는데, 향로봉·삼형제봉·화인봉·지장봉과 능선으로 이어지고 있다. 포천에서 유일하게 싸락나무 군지가 있어 유명한 산이기도 하다.
전체적인 산의 형세는 굉장히 날카로운 모양을 하고 있다. 대체로 경사가 급하고, 곳곳에 벼랑지대가 있어 아래를 내려다 보면 아찔하다. 북동쪽 능선을 따라 올라가면 기암괴석들이 늘어서 있고, 아찔한 단애가 있는 기암지대가 나타난다. 언뜻 보면 병풍처럼 솟아있는 산으로 절벽으로 이루어졌다 해도 과언이 아닌데, 한탄강의 하얀 물줄기와 드높게 솟은 절벽이 어울려 멋진 경치를 드러내 보인다.
‘종자산’ 이라는 이름이 무척이나 독특한데, 그 유래는 다음과 같은 전설과 관련이 있다. 옛날에 3대 독자 부부가 대를 이을 자식을 낳지 못해 고심하던 중 이 산 중턱에 있는 굴속에서 백일기도를 올린 후 아기를 낳게 되어 종자산이라 칭하게 되었다고 한다.
실제로 종자산 어귀에는 석굴이 있는데 아기를 낳지 못하는 여인들이 기도하여 영험을 본다고 전하는 석굴이 있다. 석굴은 높이가 20여 미터 이상 되는 대규모의 아치형 석굴인데 비해 종심은 기껏 몇 미터에 지나지 않는 얕은 굴이다. 그 좁고 음침한 곳에서 수 백 일을 정성을 다해 기도하니, 그 정성이 어찌 하늘에 닿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간절한 소망과 간절한 기다림은 하늘도 감동시킨다는 이야기들이 전해오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을 것이다. 한편으로, 이곳 종자산은 북녘땅이 건너다보이기 때문에 실향의 아픔을 안은 사람들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부모형제와 생이별한 후, 생사도 알지도 못한 채 지내야 하는 사람들. 그 심정이 얼마나 안타깝고 가슴 아플지, 이 산에 올라서서 어렴풋 보이는 북녘 땅을 바라보다 보면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각 산 마다 그것이 가진 고유한 느낌이나 이미지 같은 것이 있는데, 종자산이 주는 이미지는 ‘기다림’ 과 ‘소망’ 이다. 어찌 보면 이 두 가지는 상당히 많이 연결되어 있는 단어이다. ‘바람’이나 소망은 언제나 기다림을 동반하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기약 없는 시간, 온몸을 날려 버릴 듯 불어오는 바람과 추위, 배고픔 등을 감수하고 났을 때, 소망은 슬그머니 그 모습을 드러내고 실현되기에 이른다. 그리고 그 힘든 기다림의 시간들을 지탱해 주는 것은 대상에 대한 간절한 믿음이라고 생각한다. ‘언젠가는 꼭 이루어 질 것이다’ 라는 믿음이 힘든 고난과 기나긴 기다림을 견뎌내게 하는 것이다. 이는 소망이라는 것에서 전제되어야 할 간절함이나 진실함에 대해서도 한번쯤 생각하게 만든다.
요즘 사람들은 ‘쉽게’, ‘많은 것’ 을 원한다. 그러나 그것을 얻기 위해 따르는 수고로움이나 고난과 같은 것은 결코 감당하지 않으려 한다. 그러나 세상사에 어느 한 점이나 스스로의 노력이나 인내 없이 이루어지는 것이 있던가? 대가를 치르지 않고 그 결과만을 요구하는 것, 그것은 즉흥적인 동물적 사고 일뿐, 인간의 그것은 아니다. 얻기 위해서는 버려야 한다는 평범한 세상사의 진리를 다시 한번 상기하게 된다. 그것이 기다림이든, 과정의 고통이든, 혹은 경제적인 손실이든지 간에 바라는 무언가를 위해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어떤 일’ 을 의심 없이 할 수 있다면, 그것만큼 가치로운 일도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것이 바로 ‘인간다움’ 이라는 용어를 가장 잘 설명할 수 있는 예가 아닐까 생각한다.
초파일을 전후하여 절에 가면 무수히 많은 연등에 달린 소망들을 볼 수 있다. 건강, 학업 성취 등등 사람마다 그 소망은 다르다. 그러나 그것이 현실이 되느냐, 그렇지 않느냐의 문제는 온전히 그것을 소망하는 사람 자신에게 남아 있다. 적어도 스스로에게 의미 있고 절실한 소망이라면, 험준한 산골 어귀 바위굴에서 백일기도를 올리는 것과 같은 기다림과 노력 정도는 해야 하지 않을까? 소망에 대한 그런 진심어린 태도가 하늘까지도 움직이는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그리고 다시 되묻는다. 나는 과연 나의 소망을 위해 무언가를 참고 기다리며 행하고 있느냐고.
종자산의 색색깔 단풍 |
산길따라 발걸음 2013년 05월 근교산행(種子山)
◆ 위치 : 경기도 포천시 관인면, 연천군 연천면 - 종자산(種子山 642.8m)
◆ 유래(특징) :
종자산(種子山 642.8m)이라는 산 이름이 붙게 된 유래는 이 산 중턱에 있는 굴과 관련이 있다. 옛날 3대 독자 부부가 아기를 못 낳아 고심하던 중, 굴 속에서 백일기도를 올린 후 아기를 낳았는데 그 후로 종자산이라 불리게 되었다는 전설이다. 능선상에 나타나는 암봉으로 보는 이를 압도한다.
정상에서 가까운 산행 들머리는 포천군 관인면 중리의 늘거리다. 산행 중에는 물을 구할 수 없으므로 근처 민가에서 미리 식수를 충분히 준비해야 한다. 길가의 버드나무집 식당 근처에는 마을을 둘러싼 밤나무 밭으로 들어가는 철문이 있는데 산행은 여기서 시작된다. 철문을 오른쪽으로 살짝 돌면 산기슭까지 수백 미터나 연이어 있는 밤나무 밭이 나온다. 밤나무 숲을 15분 지나면 갈림길이다. 오른쪽 길은 밤을 따기 위해 임시로 낸 길인 듯하며, 왼쪽으로 들어서는 길가 밤나무에 표지기가 걸려있다. 표지기를 따라 조금 오르면 밤나무 숲이 끝나고 소나무 숲이 시작된다. 이내 나타나는 작은 너덜지대에서 시야가 트여 뒤를 돌아보면 발 아래로 푸른 물결 굽어 도는 한탄강의 산허리가 보인다. 가운데 병풍폭포라 불리는 물줄기가 보이는데 평소에는 수량이 많지 않다. 왼쪽으로 도는 길로 발걸음을 옮기면 경사진 바위벽에 나무사다리와 밧줄이 걸려 있다. 밧줄을 잡고 오르면 커다란 굴이 나타난다. 야외음악당의 하프 돔처럼 생겼다. 제법 넓어 산행 중 비를 만나기라도 하면 수십 명의 등산객이 쉬어갈 수 있을 만하다. 굴을 돌아 오르면 바로 갈림길이다. 오른쪽 길은 종자산 능선으로 붙는 길이고 왼쪽 길은 우회로다. 어느 쪽으로 가든지 능선에 올라서서 집채 만한 봉우리에 앉으면 남쪽으로 보장산이 보이고, 산발치를 휘감아 도는 한탄강의 물줄기가 구절양장이다. 계속가면 정상 서남쪽의 헬기장이 보이는 산마루에 올라선다. 삼각점이 있는 정상은 산마루에서 지척에 있다. 잡목이 섞인 암릉을 통해 정상에 다다르면 오른쪽 깎아지른 듯한 낭떠러지 아래로 고남산과 은장산 사이에서 흘러 내려오는 한탄강이 보인다. 동북쪽으로는 철원평야가 아련하고 북쪽으로는 향로봉을 지나 지장봉, 고대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가물가물하다. 정상을 뒤로하고 표지기를 따라 북릉으로 내려서면 키 큰 싸리나무 군락이 시야를 가린다. 산길이 종자산 능선 서쪽 어깨를 따라 나 있어 철원 쪽은 보이지 않는다. 굵은 참나무가 드문드문 있는 너덜지대를 지나면 잠시 끊기는가 싶던 싸리나무 숲이 다시 발길을 막는다. 정상을 떠나 30분 정도 지나면 갈림길이 나온다. 동북쪽은 아랫심재마을로 내려가는 길이고, 능선으로 이어지는 서북쪽 길은 중리저수지에 이르는 길이다. 싸리나무에 가려 길이 희미하다. 북쪽 길로 들어서면 발목을 잡는 싸리나무 숲이 밀림 같다. 아담한 암릉을 오르내리다 쉬어가기 적당한 작은 봉우리에서 점심을 먹으면 좋다. 10분쯤 가면 참호가 있다. 이 참호 너머 오른쪽에 있는 잡목 사이로 난 길로 내려서야 중리저수지로 갈 수가 있다. 곧장 가는 길은 향로봉으로 이어진다. 오른쪽으로 10분 내려서면 튼튼한 벙커가 나온다. 벙커 왼쪽으로는 수천 평 되는 당귀밭이 펼쳐진다. 산 아래 마을 사람들이 심어 가꾸는 것이다. 초원 같은 밭을 가로질러 간다. 밭이 끝나는 곳부터는 급경사다. 한낮에도 어둑어둑할 정도로 숲이 무성하다. 밭을 지난 지 1시간30분이면 저수지로 이어지는 산판길로 내려선다. 여기서 산모퉁이를 돌아 5분 걸으면 중리저수지 근처 휴게소에 이른다
◆ 총산행거리 : 약 13.52km(GPS 13.4km)
◆ 산행시간 : 약 6시간 35분
◆ 산행코스 :
해뜨는 마을(130m) → (1.6km) → 종자산(種子山/642.8m) → (3.2km) → 사기막고개(沙器幕峴) → (1.5km) → 향로봉(香爐峰/616m) → (1.72km) → 삼형제봉(三兄弟峰/724m) → (5.5km) → 중1리마을회관(130m)
◎ 교통 : 수유전철역 시외버스정류소에서 포천행버스는 수시로 있다.
포천 → 중리행 버스(1일 5회 7:40, 10:45, 14:05, 17:45, 18: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