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이 대체로 맑은 후 점차 구름 많아지겠고
아침 최저기온이 많이 떨어져 춥겠으니
그럼에도 '외출'하든지,
그러므로 '외출'하지 않든지
주말의 주머니 사정따라 이동하기 바람.
결정적인 '외출'은 다음 주 '외출'이므로
'외출'의 각도를 적절히 조준할 것을 권유함.
<한줄기사>
노화방지, 식품3총사
배토수다, 보통3시간
스타킹 신는 남자 늘어나
화보집 누가 선물 안하나
기온 급강하..낮에도 추워
배토 무슨일..밤에도 북적
'흰너구리' 국내서 첫 발견
'공식명칭' 공식서 또 논란
남자와 여자,친구가 될수 있을까?
공식과 배토, 누구나 할말 다할까?
수능 D- 7 '수능 대박송' 네티즌에 인기
잠실 D- 8 '주니 나올까' 팬들 기대만땅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노트북을 찾습니다"
"공식에는 정말 조용한 눈팅인이 많습니다"
<미디어다음>
끊임없는 휴대폰 전자파 논란
"상업주의가 청소년을 휴대폰 전자파의 올가미에 가두고 있다"
휴대폰 전자파에 대한 유해성 논란도 담배 유해성과 비슷한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유해성에 대한 확실한 결론이 나지 않은 채
휴대폰 업체측과 연구기관마다 각기 다른 해석을 내놓고 있다.
국내 일각에서는 담배갑에 경고문을 삽입하듯 휴대폰에도 전자파
경고문을 삽입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오기 시작하고 있다. 실제로
영국 등 일부 나라에서도 시행하고 있는 만큼 최소한 청소년과
임산부는 전자파로부터 보호받아야 한다는 것이다.
논란이 종결된 것은 결코 아니다. 지난달 13일 스웨덴 카롤린스카연구소는
"휴대폰을 10년 이상 사용하면 뇌의 청각신경에 '양성종양'이
생길 위험이 2배나 커진다" 발표했다. 또 연구소는 "특히 휴대폰을
사용하는 쪽의 뇌에 종양이 발생할 위험은 4배나 높다" 덧붙였다.
<배토일보>
여전히 진행중인 공식 논란
"공식이 회원들을 본의 아니게 문밖에 서성이게 하고 있다"
특급 대명사 공식 명칭에 대한 논란은 한 두 번 요리됐던
뜨건 감자가 아니었다. 모호함에 대한 분명한 의견들이 자유롭게
토론되지 못한 채 늘 말하는 사람만 말하게 되는 답답함을 준다.
공식 일각에서는 어차피 공식 안에서 모임인데 명칭이야 어떻든
좋은 게 다 좋은 게 아니냐는 의견이 나올만도 하다. 하지만
다른 의견들이야 뭐라 하든 공식다운 공식의 면모를 갖추려면
껄끄러운 문제이지만 꼭 짚고 넘어가야 할 문제이기도 하다.
어렵지만 한 번 다지고 넘어가야 할 문제다. 바로 어제 공식
수다클럽 쑥떡찜방에서는 "공식을 몇 년 째 오다보면 공식이
어떤 의미인지 '감으로' 딱 전해지는 게 있다"는 말들이 많았다.
또 오가는 행인들도 "특히 공식이란 이름을 매우 조심스레 다뤄야
한다는 의견에 두손 두발 들어 찬성한다"고 꼭 할 말을 하고 갔다.
<미디어다음>
과자봉지 도대체 언제 재활용 할거야?
올해부터 과자, 라면 등 포장용 비닐에 대한 분리수거가
실시되고 있지만 제대로 시행되지 않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포장용 비닐이 분리수거 대상이라는 것 자체를
모르고 있는 경우가 적지 않아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일부 일반주택가는 물론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택에도 분리수거함이
따로 설치돼 있지 않을 뿐 아니라 홍보부족으로 대부분의 사람들이
여전히 쓰레기 봉지에 담아 버리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주부 박길자(59. 경기도 고양시)씨는 "리배출에 대해 전혀 몰랐다.
아파트 어느 곳에도 안내문이 부착되어 있지 않다" 말했다.
부산시 해운대구 주공 아파트의 주부 김 모씨도 "분리 수거하는
곳이 따로 없어 그냥 아무 곳에 두고 온다" 말했다.
<배토일보>
화보집말야 도대체 언제 배달되는거야?
목요일 밤부터 교보문고 사이트에서 화보집 예매가 이뤄지고 있지만
집까지 배달되어 직접 보려면 아직 멀었다. 뿐만 아니라
잠실 롯데 백화점에서 전시회를 제대로 볼 수 있을지 조차도
자신할 수 없어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일부 일본팬들은 물론 홍콩 대만팬들도 핸드프린팅 행사까지 염두해두고
한국행을 서둘르고 있을 뿐 아니라 예매권 구입이 여전히 어려워
행사 당일 주변이 어떨지 안봐도 뻔한 상황이다.
오래된 팬 김혜경(45. 경기도 분당)씨는 "안심결제라는 걸 첨 해봤다.
이전까지 한번도 그런 짓을 해보지 않았었다"고 첫경험을 얘기했다.
노원구 중계동 고층 아파트의 우아한 팬 점 모씨도 "소심결제밖에
모르고 살아왔지만 이 기회에 새로운 결제방법을 알게 됐다"고 털어놨다.
<서울신문>
송일국 "미워할 수 없는 악역 기대하세요"
긴 머리를 휘날리며 장보고(최수종)를 노려보는 눈빛엔
손에 든 장검만큼이나 날이 서있다. 포효하는 목소리엔
독기가 흘러 넘친다. KBS 2TV 수목 드라마 '해신'의 촬영이
한창인 경기 용인 민속촌에서 만난 송일국(33)은 신라시대의
장수 '염장'으로 변해 있었다.
드라마 '애정의 조건'을 통해 데뷔 5년 만에 연기파 배우로
우뚝 선 그가 '해신'을 통해 다시 한번 물오른 연기를 선보인다.
그는 최근 불법병역기피 혐의로 군에 입대하게 된 한재석을
대신해 염장 역을 따내는 뜻밖의 '행운'을 거머쥐었다.
공교롭게도 최근 출연한 작품 모두가 소위 '악역'이었던 그는
이번에도 '악역'을 연기한다. " '염장'은 제 가슴에 쏙 와닿을
정도로 아주 냉정한 인물이에요. 악역이지만, 한 여자를 향한
지고지순한 사랑과 함께 남자다운 의리도 보여주죠. 밉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염장'의 모습을 기대해 주세요."
<배토일보>
배용준 "바람날 수 있는 외출 봐주세요"
▲"바람일지 불륜일지~ 해봐야 알겠어요~"
조명장비를 점검하며 허진호 감독의 사인을 기다리는 눈빛엔
긴장한 만큼이나 미진한 떨림이 있을 것이다. 열중하는 모습엔
프로의 정신이 살아있으리라 본다. 이제는 제목만 봐도 나가야 할 것
같은 영화 '외출'의 촬영장을 미리 떠올려보면 배용준은 우리가
알고 있는대로 완벽한 '인수'의 모습일 것이다.
드라마 '사랑의 인사'이후 10년 동안 다작을 피해 온 배우로
알려진 그가 '외출'을 통해 어떤 멜로를 보여줄지 궁금하다.
그는 최근 외출장려운동을 펼치고 있는 배토일보 날씨기사를
접하고 외출이 어쩌다 '불륜'으로 이어질지 알고 싶을 것이다.
다행스럽게도 최근 외출하기 딱 좋은 계절이었던 까닭에
그는 여러모로 바람이 불고 있음을 느낄 것이다.
" '외출'은 많은 분들이 정말 함께 외출하고픈 마음이
들게할 영화에요. 외도로 빠지기도 하지만, 그럴만한
이유와 함께 남의 얘기같지 않은 공감대를 보여주죠.
바람을 피우지만 진행되는 과정을 지켜봐주세요."
(이 기사의 저작권은 외도로 빠지는 길 곁눈질하기 대리 알바 llrr에게 있음)
[기사정리]....배토일보 간추린 뉴스 '말많은 외출의 정확한 정보' 쌔벼오기 담당 LLRR
(사진출처=여기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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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다음주말의 화려한 외출을 위하여 오늘은 뽀인트 적립에 힘써야 하므로 오늘의 외출은 사양해야겠다.
일구기는 머리를 저렇게밖에 할 수 없었을까? 당연히 붙인머리라지만 그래도 너무나 붙인머리 티난다....(딴소리 하고 가는 뇨자..)
송일국씨 어머니인 김을동 여사께서 무신 퀴즈프로그램에서 ..아드님이 그렇게 잘생기셔서 너무 좋으시겠어요. 아들이지만 멋지시죠? 라는 사회자의 말에...아니요 저는 그런 스타일안좋아해요..네?..그럼 어떤 수탈이 좋은신데요?...저는 배용준같은 수탈이 좋아요...라고 수줍게 말했다...나도 속으로 외쳤다.미투
을똥 여사가 그렇게 이쁜말을?
오호~~을똥여사...배토회원으로 초빙하자....^^
다음 주말의 연타석 외출을 성공리에 마치기 위해 부득이 이번 주말의 외출각도를 모니터에 집중할 수밖에 없는 회원들께 알림--->"방콕이라도 꼬리는 외출 좀 시킵시다~~"
꼬리를 워데로 외출시킬까요? 큰집으로요?
큰 집이든 작은 집이든 제3의 장소든 꼬리가 꼴리는대로 하세요~
꼬리의 등급은 상관안하나요? 상등육 꼬리는 외출시키면 안되남요?
상등, 중등, 하등 무관하지만 졸때루 꼬인 꼬리 더 꼬이게 하진 마세요~
주말엔 큰집 작은집 다 조용......이왕이면 큰집을 좀 살려주던지...... 아무리 힘들어도 집엔 가야지.......
...............-_-...................
송일국의 염장이 오늘날 말하는 염장이 되었을지도 모른다고 이상한 머리 돌아가는 한 아짐이 생각해보았다고 합니다..
상등 중등 하등 무관하지가 않을텐데..냄새나는 꼬리는 끓여 봤자잖아..기름 많은거야 걷어내면 그래도 먹을수는 있지만..
어제의 큰집 도배사가 끓인 오늘의 꼬리...맛 없어서 못먹겠네...역시 먹는 사료가 다른가봐!!
음....토론토 꼬리 곰탕이 왕입니다요~~~ : 3 일간 3 탕 끓여 먹은 뇨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