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기전자 - 2017년 프리미엄 스마트폰 성장은 지속 - 대신증권
2017년 2분기도 전기전자 업종의 비중확대 유지
- 2017년 2월 27일 MWC(글로벌 모바일 박람회) 개최, 26일에 LG전자와 화웨이, 오포, 비포 등 신모델 공개 예정. 삼성전자와 LG전자가 2017년 프리미엄 신모델(스마트폰) 출시로 휴대폰 부품 기업의 2017년 상반기 실적 개선이 가능. 또한 중화권 신모델(프리미엄스마트폰)의 사양이 상향되면서 국내 업체의 카메라모듈 공급 비중 확대 전망. 주가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판단
- 추천 기업 : LG전자, 삼성전기, 파트론, 대덕GDS, 자화전자 순으로 제시
- 2017년 MWC 관심은 LG전자의 G6 공개에 집중될 전망. 삼성전자의 갤럭시S8 공개가 늦어진 시점에서 글로벌 브랜드를 갖고 있는 LG전자가 상대적으로 주목 예상
- 2017년 스마트폰 시장은 저성장(출하량기준, 3% yoy)이지만 프리미엄 영역에서 평균판매단가 상승과 교체 수요를 바탕으로 시장대비 높은 성장세를 예상. 삼성전자와 애플은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를 바탕으로 외형적인 변화(베젤리스, 홈버튼 제거)를 추구하는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
- 반면에 LG전자는 이전과 달리 LG전자만의 차별화를 포기한 대신에 시장(소비자) 흐름(구매 기준)에 맞춘 사양(베젤리스, 메탈소재(일체형 배터리), 방수, 듀얼카메라 적용)으로 G5 실패(판매부진)에서 벗어난 연간 500~600만대 목표로 수익성 턴어라운드를 기대해 볼 수 있다고 판단. 2017년 3월 10일, 한국에서 출시되면 삼성전자대비 40~50여일 선점 효과가 MC 부문의 적자 축소, 2분기 흑자전환으로 연결될 전망. 가전과 TV의 제품믹스를 통한 수익성 호전 지속을 감안하면 2017년 1분기, 2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
2017년, 2018년 카메라모듈 업체의 매출, 이익 증가는 지속, 듀얼카메라 적용 기대
- 2017년 4월, 삼성전자의 갤럭시S8 출시 및 판매 증가 기대감이 높다고 판단. 갤럭시노트7 생산 중단에 따른 대기 수요 물량, 외형적인 변화(베젤리스 및 2개 엣지 모델로 출시)를 감안하면 연간 4.5천만대 판매를 예상(2016년 초기 갤럭시S7 판매 수준, 갤럭시노트7 이슈 반영 전 기준)
- 2017년 9월, 아이폰의 신모델 출시를 감안하면 갤럭시S8 출시로 부품업체의 반사이익은 2017년 3분기 이내에 그칠 것으로 분석, 부품업체의 비중 확대는 2017년 상반기에만 유효하다고 판단
- 그러나 카메라모듈 관련 분야는 2017년 하반기, 2018년에 매출과 이익이 종전대비 상향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음. 2017년 9월에 갤럭시노트8, 2018년 갤럭시S9에 듀얼(후면) 카메라의 적용 가능성이 높아진 것으로 추정. 이미 애플과 중화권 업체의 프리미엄 스마트폰에 듀얼 카메라를 기본적으로 채택하고 있으며 추가적인 하드웨어 차별화가 낮아져서 듀얼 카메라 채용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질 전망. 듀얼 카메라는 종전의 싱글 카메라대비 평균판매단가 상승으로 추가 매출이 가능하다고 판단
- 그러면 2017년 실적대비 2018년 실적 상향이 2017년 하반기에 이루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 수혜 기업으로 삼성전기, 자화전자, 파트론, 대덕GDS 로 판단
자동차 - 글로벌 완성차들의 2016년 실적과 2017년 전략 - 하나금융투자
저성장과 경쟁심화, 그 속의 소소한 변화와 기회
2017년 자동차 산업의 경영환경은 녹록하지 않다. 글로벌 수요 증가율은 2016년 5%에서 2017년 2%로 하락할 것이다. 한국/미국은 -3%/-1%로 역 성장하고, 유럽은 대기수요 소진과 경제/정책 불확실성 등으로 +1%로 둔화될 것이다. 중국은 정책효과 소멸로 +4%로 둔화될 것이고, 신흥국은 원자재 가격의 상승과 환율 약세의 진정으로 회복되지만,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기조로 변동성 확대의 위험이 있다. 수요 둔화와 경쟁 심화는 인센티브 상승 등 수익성 하락을 이끌 전망이다. 현대/기아는 2016년 파업에 따른 기저 효과와 함께 신흥국 회복에 따른 지역적 Mix의 개선, 중국/멕시코 증설과 신차 투입 등으로 시장 대비 초과 성장할 전망이지만, 전체적으로 시장 환경의 영향을 벗어나기는 쉽지 않다. 2017년 이익 증가율이 11%라는 점과 글로벌 완성차 중 가장 낮은 Valuation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 등이 Box권 내 주가 회복을 지지하는 현 구도가 이어질것으로 판단한다.
글로벌 완성차들의 4분기 판매는 +3% (YoY)
글로벌 상위 10개 업체들의 4분기 판매 증가율은 +3% (YoY)로 3분기 +2% 대비 소폭 상승했다. 미국 업체들의 성과는 엇갈렸다. 주력 시장이 미국의 산업수요가 정체되면서(+0%) 포드의 판매는 4%(YoY) 감소했지만, GM은 신차 효과에 힘입어 5% (YoY) 증가했다. 일본 업체들은 전반적으로 양호했는데, 토요타(+3%)가 신흥국을 제외한 전 지역에서 고른 성장을 보였고, 닛산(+8%)과 혼다(+7%)도 북미/유럽 등 주요 지역에서 판매가 증가했다. 유럽 업체들 중에서는 유럽 비중이 높은 회사들 위주로 실적이 양호했다. 르노는 유럽/남미/아시아 등 전 지역에서 판매를 늘리며 11% (YoY) 성장한 반면, FCA의 판매는 유럽 이외 지역에서 부진하면서 4% (YoY) 감소했다. 한국 현대/기아의 판매는 유럽 호조와 중국의 기저 효과에 힘입어 +0%/+7% (YoY) 증가했다.
2017년 시장 수요 +2% 전망 중
2017년 글로벌 자동차 시장 수요에 대해 업체들은 1%~2%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2016년 성장률인 5%보다 낮아지는데, 미국이 역성장하고, 2016년 7% 성장한 유럽도 대기수요 소진으로 1%~2%로 낮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가장 큰 시장인 중국도 구매세 인하 정책이 종료되면서 2016년 16%에서 2017년 4%로 크게 둔화될 것으로 예상 중이다. 신흥국 수요는 하락에서 벗어나 전년 수준~소폭성장으로 전망하고 있다. 미국/중국 등 주요 시장에서 경쟁에 따른 수익성 하락이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고, 대부분의 업체들이 SUV이상 급 차종 확대를 통한 Mix 개선과 신차 효과, 그리고 비용 절감노력을 지속한다는 목표이다. 유럽 업체들 위주로 친환경차 개발도 강화할 예정이다.
동아지질 - 수주 잔고 사상 최대! 해외 프로젝트의 매출 인식 본격화 - 하나금융투자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6,800원 제시하며 커버리지 개시
동아지질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6,800원을 제시하며 커버리지를 개시한다. 목표주가는 2017년 BPS 14,078원에 Target PBR 1.2배(건설사 평균 P/B)를 적용한 수치이다. Target PBR 1.2배는 ①2016년 11월, 2017년 2월 홍콩 국제공항向 지반개량부문의 대규모 신규 수주(2,224억원)로 해외 매출처 다변화가 나타나는 점(수주 경력: 싱가폴 4,446억원, 말레이시아 626억원, 카타르 563억원, 베트남 292억원), ②일반토목 부문의 저수익성 사이트 종료에 따른 수익성 개선, ③국내 부문의 지하철 노선 확장과 주요 도로의 지하화 추진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여 중장기 성장 동력 또한 확보한 점을 감안 시, 동종업계 대비 할인요인은 없다는 판단이다.
2014년 이후 수주잔고 최대치 경신! 핵심요인은 해외!
동아지질은 지하철 터널공사 및 지반개량사업을 주업으로 영위하는 회사이다. 동아지질은 2014년 5월 싱가포르 지하철 터널공사(1,008억원) 이후 2016년 11월과 2017년 2월, 홍콩 국제공항 지반개량 공사를 대규모로 수주(2,224억원)받으며 2017년 사상 최대 실적이 예상되는 바이다. 싱가포르 및 홍콩의 경우, 예정되어있는 인프라 투자 스케줄을 바탕으로 보았을 때 향후 추가 대규모 수주 가능성도 높다고 판단한다. 2014년 대규모 해외 수주 이후 동일 발주사에게 2년 동안 1,551억원의 신규 수주를 확보하였던 점으로 보아, 이번 홍콩向 수주 역시 단발성이 아닌 최소 2년 이상 지속적으로 발생할 전망이다.
2017년 실적 매출액 4,152억원, 영업이익 214억원 전망
2017년 실적은 매출액 4,152억원(YoY, +46.6%), 영업이익 214억원(YoY, +143.2%)을 전망한다. 핵심요인은 해외 프로젝트들의 매출인식이며, 해외 수주의 경우 고수익성 신규 공법 적용 프로젝트가 다수로 전사 수익성 개선에 기여하는 폭이 크다. 또한 일반토목 부문의 저수익성 사이트 종료에 적자폭 축소 역시 주요 수익성 개선 요인으로 판단한다.
창해에탄올 - 자, 다시 가 보자! - 신영증권
최근 주가 부진
최근 12개월간 창해에탄올 주가는 15% 내외로 하락함. 이는 주정업계 평균까지 밑도는 부진한 것으로, 동사가 경영 중인 보해양조(지분 34.7%)의 실적 부진 때문인 것으로 분석됨
자회사의 비용 통제
2016년 저도 과실주로 서울·수도권 진입을 노렸던 보해양조는 경쟁사의 역공(逆攻)으로 광주·전남에서 소주 판매가 감소. 저도 과실주에 대한 마케팅 활동으로 비용까지 급증. 이에 보해양조는 비상경영을 선포하고 과도했던 마케팅 활동을 축소하고 분산된 영업력을 연고지로 집결 중
모기업의 효율 제고
지난 7월 29일 인수한 전라주정은 2월 28일자로 본사에 합병될 예정. 이로 인해 주정 사업의 영업이익은 2016년 120억 원 에서 2019년 247억 원으로 급증할 것으로 추정됨. 34.7% 보유한 보해양조와 달리, 주정 사업은 동사가 100% 보유하고 있어 이로 인한 지배순이익 증가가 비교적 크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45,000원
창해에탄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45,000원 유지. 지금 주가는 배당수익률 3% 내외로 Valuation 매력을 갖추고 있고, 합병 효과가 곧 반영될 예정이라는 점에서 지금은 좋은 매수 기회라 판단. 합병 효과 및 주정업계 가격 전가를 감안한다면 2019년까지 이익 성장성 풍부도 풍부
제이준 - 제이준에 대한 궁금증 - 하나금융투자
Q1. 회사가 제시한 2017년 실적은 달성 가능할까?
1. 대한화장품협회에 따르면 2016년에서 2020년까지 중국마스크팩 시장은 연간 20%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제이준의 제품은 매출 순위 상위권에 포진해 있기 때문에 평균 성장률만큼의 성장은 무리 없는 가정이라고 판단한다. ②2016년말 중국내 상표등록을 완료함으로써 티몰 국내관과 오프라인 매장에 입점이 가능해지는 요건을 충족하였다. 티몰의 경우 국내관 시장 크기가 국제관에 비해 10배 이상 크다는 점과 제이준 1월 국내관 판매실적 등을 고려했을 때, 티몰 국내관에서 추가적으로 300억원 이상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 ③제이준은 2017년 2분기부터 본격적인 오프라인 판매 실적이 반영된다. 동종업체가 중국 오프라인 진출 첫 분기에 50억원 이상 매출액을 달성하였다. 브랜드 인지도 측면에서 비슷한 수치를 제이준 제품의 보수적인 수치로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한다. 떄
Q2. 중국 총판과의 관계는 어떤가?
1. 중국 총판은 중국내 피부과를 운영하고 있고 제이준 제품만을 취급하고 있다. 제이준 제품 출시 전부터 전략 구성을 했으며 중국에서 일어나는 모든 판촉 행위의 비용을 지불하고 있다. ②매출채권의 결제를 월 2회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회수불능한 금액은 전혀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
Q3. 최근 주가 상승에도 추가 상승 여력이 있을까?
제이준의 2016년 매출비중은 중국 80%, 국내 10%, 면세점10%로 중국 내 총판을 통한 매출액이 크다. 그러므로 보따리상 규제 및 정치적 이슈로 인한 실적 불안정성에 대한 우려는 동종업체 대비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한다. 제이준의 전환사채 희석물량을 감안한 2017년 P/E는 8.6배, 동종업체중에 중국발 사드 우려로 가장 낮은 멀티플을 적용 받는 업체가 11배 수준이다. 보수적으로 동종업체가 받는 멀티플은 적용 가능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추가 상승 여력은 여전히 있는 것으로 보인다
롯데케미칼 - 자사주 처분결정은 성장재원 확보 가능성 - KB증권
2/21 장 마감 후 자기주식 처분 결정 공시
- 롯데케미칼은 2/21(화) 장 마감 후 자사주 처분을 공시하였음. 처분예정 주식은 583,388주 (보통주 기준 1.7%)임. 처분방식은 시간외 대량매매 방식이며, 처분예정 금액은 2,237억원 (2/21 종가기준)임. 거래주관 회사는 미래에셋대우, 노무라금융투자임
- 이번 자사주는 2012년 12월 과거 호남석유화학과 케이피케미칼 합병 시 케이피케미칼 주주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에 의해 취득된 자기주식임. 상법상 합병 시 발생된 자사주의 매도기한은 취득 후 5년 이내이며, 롯데케미칼 자사주의 경우 2017년 12월 20일이었음
자사주 처분 배경은 성장재원 확보 목적
- 표면적인 자사주 처분 배경은 합병 시 취득한 자기주식 매도기한임. 그러나 실질적인 배경은 M&A 등 성장재원 확보 목적으로 판단함
- 롯데케미칼은 2/17(금) 공시를 통해, 싱가폴 JAC (Jurong Aromatics Corportion) 매각관련 예비입찰을 통과하였고, 현재 본입찰 참여를 고민하고 있다고 언급하였음. JAC는 Condensate기반의 화학공장으로 PX 60만톤/ 벤젠 65만톤/ Naphtha 65만톤 등을 생산할 수 있는 설비임. 현재 PTA와 PET 생산을 위해 PX를 외부 구매하고 있으며, 싱가폴 해외거점 확보 차원에서도 인수 가치는 충분하다는 판단임. 3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 예정으로 국내 한화종합화학, 중국 SFX (폴리에스터 생산기업), 영국 Glencore 등이 본입찰에 참여할 것으로 예상함
- 매각 금액에 따라 롯데케미칼의 인수 여부가 결정되겠지만, 이번 JAC 인수뿐만 아니라 추가적인 M&A 가능성도 충분히 가능한 상황임. 최근 롯데그룹은 말레이시아 LC Titan 대표이사 김교현 부사장을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하였음. 김 대표이사는 지난 2010년 LC Titan 인수 작업에 직접 참여하였고, 이를 고려하면 롯데케미칼의 향후 M&A 정책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판단됨
삼성전자 - 양호한 1분기 실적 전망 - KB증권
1분기 추정 영업이익 9.3조원, 전년대비 40% 증가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은 9.3조원 (+40% YoY, +1% QoQ, 영업이익률 19.1%)으로 추정되어 컨센서스 영업이익 (8.8조원)을 6% 상회할 전망이다. 당초 삼성전자 1분기 영업이익은 계절적 비수기에 따른 출하감소로 전분기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으나 반도체, 디스플레이 (DP) 가격강세가 예상보다 지속되고 있다. 이에 따라 1분기 부문별 영업이익은 반도체 5.5조원, IM 2.3조원, DP 1.1조원, CE 0.4조원으로 추정된다.
2017년 영업이익 42조원 예상, DS 부문 영업이익 30조원
KB증권은 예상을 상회할 것으로 기대되는 1분기 실적을 반영해 2017년 매출과 영업이익을 전년대비 각각 12%, 45% 증가한 225조원, 42조원 (영업이익률 18.8%)으로 소폭 상향조정하였다. 2017년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13조원 증익되는 이유는 DS (반도체, 디스플레이)부문의 영업이익 기여도가 ‘16년 53%에서 ‘17년 71%까지 확대되기 때문이다. 사업부별 영업이익은 반도체 24.2조원, IM 10.2조원, DP 5.8조원, CE 2조원으로 예상된다.
목표주가 240만원, 투자의견 BUY 유지
최근 삼성전자는 정치적 이슈에 따른 다양한 우려 (투자, M&A, 지배구조개편 지연 등)가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① DS (반도체, 디스플레이) 부문의 시장지배력 강화에 따른 이익증가가 지속되면서 2018년까지 뚜렷한 실적가시성을 확보하고 있고, ② 배당 및 자사주 매입 등 주주환원책 강화로 valuation 상승이 기대되어 향후 긍정적 주가흐름이 기대된다.
JW생명과학 - 영양/특수수액제의 고성장비전, 매수시점이다 - 골든브릿지증권
수액제 전문 생산업체로 JW홀딩스 자회사
JW 생명과학은 수액제 전문업체(CDMO)이며 JW 홀딩스의 자회사(지분50.1%)이다. 현재 충남 당진에 대규모 생산인프라를 구축하고 연간 1 억 2 천만 백 이상의 수액생산능력을 확보한 상태이다. 매출비중은 기초수액 38.4%, 영양수액 35.7%, 특수수액 12.0% 등이며 부가가치가 높은 영양수액제 비중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수액제 생산은 JW 생명과학이 담당하고 국내시장 매출은 JW 중외제약(약 85%)과 위탁제약사(10%미만)가 담당하며, 해외 수출(5%미만, 베트남, 필리핀향)은 JW 홀딩스가 담당한다.
안정적인 국내 수액제 매출 성장, 거액의 수출비전도 있다
글로벌 수액제 시장은 연평균 8% 내외 성장 중이며 2016 년 기준 2,286 억달러이다. 국내시장은 연평균 6% 내외 성장하는데 3 천억원(IMS 자료)대이다. 특히 JW 생명과학의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영양수액제비중이 2013 년 27.4%에서 2015 년 35.7%로 확대되었다. 국내 수액제용기는 2 쳄버보다 3 쳄버 중심으로 성장하고 있다. 동사가 이 부문에서 경쟁력을 확보했으며 영양수액제 위너프브랜드로 고성장 중이다. 동사의 매출은 최근 3 년간 연평균 14% 성장했지만, 마진 높은 영양/특수 수액제 비중확대로 영업이익률이 2014 년 13.1%에서 2016 년 16.3%로 개선되었다. 2016 년에 매출액이 5.0% 성장한 1,323 억원, 영업이익이 15.9% 증가한 216 억원이다. 2017 년에는 매출액이 7.2% 성장한 1,418 억원, 영업이익이 11.4% 증가한 241 억원(영업이익률 17.0%)으로 추정된다. 만약 2018 년에 미국 박스터사와 계약한 유럽향 수출이 매출로 계상되면 외형이 한 단계 더 높아질 수 있는 비전도 있다.
투자의견 매수, 41,000원으로 신규 편입
JW생명과학은 영양/특수수액의 제품경쟁력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지속하고, 특히 수익성도 꾸준히 개선될 것이다. 여기에다 2018년의 수출성장비전을 감안하면 주가 밸류에이션에서 프리미엄을 부여할 수 있다. 연간배당 600원(증가 가능성)도 매력적이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1,000원으로 신규 편입한다.
심텍 - 범용 기판의 시대 - 삼성증권
투자 전략: 목표 P/E를 10배로 올리고 목표주가를 15,000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BUY 투자의견을 유지한다. 현재 동사의 주가를 견인하는 요소는 단순한 반도체 사이클이 아니라 1) 동사의 기술 catch-up을 통한 수익성 개선, 2) 안정적인 이익 구조에 대한 투자자들의 공감이 이끄는 리레이팅이라 판단한다. 이 관점에서 보면, 동사의 주식을 접근할 때 우리가 해야 할 적절한 질문은 '반도체 업황이 언제까지 지속될까'가 아니라 '경쟁사(삼성전기, LG이노텍, 이비덴 등)의 패키지 기판 실적이 부진한 가운데 왜 동사의 실적만 개선될까'일 것이다. 이에 대한 우리의 답변은 ‘ASP 방향성 차이 때문’이다.
예상에 부합한 4Q16 실적: 4Q16 매출액 2,049억원(-1.6% y-y, +1.2% q-q), 영업이익 164억(+36% y-y, +43% q-q)을 기록하였다. 매출액은 당초 예상을 하회했음에도 놀라운 수익성을 보여 주었다. SSD모듈 PCB와 FC-CSP의 매출이 우리의 기대를 상회하며 믹스가 개선되었기 때문이라고 판단한다.
변함 없는 이익 성장의 근거: 이익 성장은 기술 catch-up 때문으로 판단한다. FC-CSP를 생산하던 업체들은 패키지 기술의 정체 속에 판가가 낮은 SIP, RF-PCB, HDI 분야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ASP와 수익성 악화를 경험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심텍은 기술을 빠르게 catch-up하며 CSP(MCP)중심에서 SIP와 FCCSP로 매출을 확대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ASP와 수익성이 상승이 뒤따른다. 과거에는 고객사들이 공급업체의 기술 보유 여부를 중시했다면, 이제는 기술이 상향평준화된 상태에서 값싸고 안정적으로 공급할 업체를 찾기 시작했다.
목표 멀티플 상향의 이유: 동사의 이익 안정성이 투자자들의 공감대를 얻고 있다. 동사의 다변화된 고객, SSD모듈과 FC-CSP로의 확장, SIP모듈 진입 등이 이익 안정성을 강화시킨다. 목표 P/E 멀티플을 8배에서 10배로 상향하였는데, 동사가 지난 2012-13년 영업이익률 10%대에서 P/E 12배에 거래되었음을 상기하며 영업이익률 7% 이상이 예상되는 현재 P/E 10배 이상으로 리레이팅 되는 방향성을 기대하였기 때문이다.
유한양행 - 2017년 견고한 실적 기대 - 대신증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80,000원으로 상향(3.7%)
- 유한양행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80,000원으로 상향. 2017년 추정 R&D 비용 하향 조종하여 유한양행 별도 기준 추정순이익 변동(+19.6%)으로 목표주가 상향.
- 유한양행 4Q16 연결 기준 매출액 3,498억원(YoY +15.4%), 영업이익 280억원(YoY +106.5%), 순이익 518억원(YoY +102.7%) 기록. 당사 추정치 대비 매출액 3.6%, 영업이익 36.3%, 순이익 115.0% 상회. 도입신약, OTC, 생활건강, API(원료의약품) 등 사업 전반 성장으로 실적 견인. 환율 효과로 인한 외화자산평가차익 발생 및 유한킴벌리 배당 영향으로 순이익 증가
- 4Q16 사업부문별 매출액: 1) 의약품 매출액 2,222억원(YoY +7.9%)기록. B형 간염치료제 비리어드(yoy +21.9%), 당뇨치료제 트라젠타 (yoy +6.5%), 프리베나(yoy +23.2%)등의 주요 도입 품목 및 제품의 매출 증가. 고혈압 복합제 트윈스타 특허만료에도 불구하고 견고한 성장세 나타남. 2) 원료의약품(API) 포함 해외 수출 매출액 675억원(YoY +77.0%) 기록. 환율 효과 및 Gilead Science향 HCV 치료제, HIV 치료제 등의 원료의약품 수출 증가, 3) OTC 283억원(YoY +14.8%) 달성. 4)생활 건강 266억원(YoY +12.8%) 달성
- 유한킴벌리 4Q16 매출액 3,462억원(YoY -7.7%), 영업이익 639억원(YoY +13.1%), 순이익 429억원(YoY +13.5%) 달성. 4Q16 사업부문별 내수 매출액 2,845억원(YoY -2.4%) 기록하면서 성장 정체. 기저귀 858억원(YoY -6.1%), 티슈 701억원(YoY -2.2%), 물티슈 127억원(YoY +7.6%), 생리대 522억원(YoY -3.9%), B2B사업 317억원(YoY +1.9%) 기록. 수출 매출액 617억원(YoY -26.3%) 기록. 중국 포함 수출국 전반에서 역성장 나타남
2017년 실적 전망 및 투자전략
- 2017년 연결 기준 매출액 1조 4,304억원(YoY +8.3%), 영업이익 1,182억원(YoY +20.9%), 순이익 1,471억원(YoY -9.3%) 전망. 2017년 11월, 비리어드 특허 만료 예정. 트윈스타 약가 인하 및 경쟁 제네릭 출시로 매출 감소 예상되나 신규 도입 품목(당뇨치료제 자디앙, HIV 치료제 젠보야 등) 및 자체 개발 개량 신약(로수바미브, 듀엘정, 모노로바 등) 처방 증가로 외형 성장 기대
- 유한양행은 Gilead Science의 HCV 치료제 Harvoni와 Epclusa 복합제 성분 생산. Gilead Science 4Q16 실적 발표. Harvoni와 Epclusa 합친 매출액(QoQ +7.5%) 증가 확인. 간경화 유무 및 HCV 유전자형과 상관없이 처방이 가능한 Epclusa 처방 확대 등으로 유한양행 API 부문 매출 성장 가능
- 2017년 매출 성장으로 R&D 비용 증가분 상쇄 가능. 견고한 실적 성장과 밸류에이션 매력 겸비
|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