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일 사무엘하 15장 시편 3편 압살롬 왕 -기드론 시내와 압살롬의 쿠테타 p.156 22.12. 23“다윗왕은 왕궁을 지킬 후궁

107일 사무엘하 15장 시편 3편 압살롬 왕 -기드론 시내와 압살롬의 쿠테타 p.<a href="156 22.12" target="_top" class="ke-link">156 22.12</a>. 23“다윗왕은 왕궁을 지킬 후궁 열 명만 남겨 놓고, 온 가족을 거느리고 예루살렘을 떠났다.” ‭‭사무엘하‬ ‭15‬:‭16‬오늘도 성경 한권이면 충분합니다 모든 성경 이야기에는 첫째 하나님의 법 둘째 하나님의 긍휼 셋째 하나님의 기적이 들어 있 습니다일년 일독 통독 성경 오늘 범위는 사무엘하 15장과 시편 3편입니다 다윗 평생에 가장 고통스러운 시간을 꼽으라면 사울을 피해 도망친 때 보다도 오히려 아들 압살롬의 쿠테타를 피해 도망길에 나섰을 때였을 것입니다다윗은 그 때마다 어떤 상황에서든지 하늘의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께 도움을 구했고 찬양하는 일을 쉬지 않았습니다 다윗이 압살롬의 쿠테타를 피해 도망중에 지은 시가 바로 시편 3편입니다다윗의 고백처럼 하나님만이 우리의 방패이시며 하나님 만이 우리의 영광입니다 오늘의 말씀 사무엘하 15장과 시편 3편에 등장하는 성경지리 즉 공간은 예루살렘 헤브론 길로 그리고 기드론 시내와 감람산길등 다윗의 도망길입니다그리고 등장인물은 다윗 압살롬 아히도벨 다윗과 함께 한 신하들 잇대 사독 아비아달 후새입니다오늘은 다윗의 아들 압살롬의 쿠테타를 살펴보면서 기드론 시내와 길로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외부의 적은 죽기를 각오하고 용감하게 싸워 이기면 되지만 내부의 반란은 정말 감당하기가 쉽지 않습니다그런데 아들 압살롬이 쿠테타를 일으킨 것입니다 쿠테타는 크게 두가 형태가 있는데 첫째는 실제로 정권을 교체하기 위한 반란의 쿠테타가 있고 둘째는 기존의 권력자가 자신의 조직을 강화하고 반대 세력을 색출하기 위해 일으키는 친위 쿠테타가 있습니다압살롬이 일으킨 쿠테타는 자기 아버지 다윗의 권력을 찬탈하기 위해 일으킨 진자 쿠테타였습니다 그러나 압살롬은 다윗의 아들이었기 때문에 일반 국민들이나 다윗의 정적들이 보기에는 압살롬의 쿠테타가 다윗이 뒤에서 조정하는 친위 쿠테타로 의심될 여지가 있었습니다이 문제는 이후에 아히도벨의 계략으로 친위 쿠테타가 아니다는 것이 드러나게 됩니다 압살롬은 쿠테타를 위해 사전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첫째 압살롬은 쿠테타를 위한 행동대원들을 확보했습니다 둘째 압살롬은 성문 법정에 나가서 직접 재판관이 되어 아버지 다윗의 무능을 비판하고 자기가 백성들의 문제를 해결해 주겠다며 백성들의 마음을 흔들어 민심을 훔칩니다 셋째 압살롬은 쿠테타 성공에서 가장 중요한 뛰어난 책사 아히도벨을 끌여들였습니다 아히도벨은 정치 9단으로 다윗 왕가에서 당대 최고의 책략가요 전략가로 인정받는 사람이었습니다이러한 아히도벨을 압살롬이 자기 편으로 삼은 것입니다 따라서 압살롬의 쿠테타는 성공확율이 매우 높았습니다 이렇게 치밀한 준비끝에 압살롬이 헤브론에서 서원 제사를 명분으로 그 날을 디 데이로 삼아 아버지 다윗 정권에 맞서 쿠테타를 일으킵니다안타깝게도 압살롬은 하나님께 드리는 서원제사를 자기의 쿠테타에 이용한 것입니다 압살롬은 이스라엘 모든 지파 사람들 가운데 200명을 그 제사에 불러 모으고 그들을 자신의지지 세력으로 만들어 쿠테타를 일으켰습니다이 소식은 급보를 타고 예루사렘에 있는 다윗에게 전해졌습니다 압살롬의 쿠테타는 다윗 인생에 있어 최대의 내부위기였습니다 그동안 다윗의 인생에 수많은 위험과 어려움이 있었지만 아들의 반란만은 다윗에게도 정말 감당하기 어려운 일이었을 것입니다그러나 다윗의 이 위기는 다윗 자신이 자초한 것이었습니다 첫째 이는 우리아 사건의 대한 징계였습니다 둘째 이는 암논의 다말 사건과 압살롬의 암논 살해에 대해 다윗이 제대로 해결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셋째 이는 압살롬이 4년동안 준비를 통해 이스라엘 백성들의 마음을 빼앗아 가는 것을 다윗이 인지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넷째 이는 다윗이 많은 전쟁으로 국내 정치를 소홀히 한 까닭이기도 했습니다 다윗은 아들 압살롬에게 쫓기자 맨발로 도망 나갑니다 다윗이 그렇게 까지 급하게 예루살렘에서 도망한 이유는 하나님의 이름을 두려고 택한 곳인 예루살렘에서 부자 사이에 같은 그리고 나아가 같은 아군끼리 내전을 하지 않기 위함이었습니다또한 다윗이 예루살렘에서 급히 떠난 이유는 이 쿠테타를 진압할 반격의 시간을 확보하기 위함이었습니다다윗의 도망길에는 다윗의 왕궁 호위대인 그렛 사람과 블렛 사람 그리고 과거 다윗이 사울을 피해 도망할 때부터 자신을 따르던 최 측근 600명이 함께했습니다다윗은 예루살렘에서 출발해 기드론 시내를 지나 광야길로 향했습니다 기드론은 탁류 어두움이라는 뜻입니다 이 지역을 기드론이라 부르게 된 이유는 우기 때 검고 탁한 물이 흘렀기 때문입니다기드론은 예루살렘 동쪽에 있는 골짜기로 우기에는 물이 흐르지만 많이 건기에는 물이 없는 간혈천입니다기드론 시내 위쪽에는 기혼 샘이 있고 예루살렘에서 이 골짜기를 건너면 바로 감람산이 있었습니다 다윗은 압살롬의 쿠테타를 피해 이 기드론 시내를 건너 광야길 쪽으로 도망했던 것입니다이후에 히스기야 왕은 앗수르의 예루살렘 포위 공격에 대비하여 기혼 샘에서부터 터널을 파고 예루살렘 성안으로 물을 끌여 들여 전쟁 준비를 했습니다그리고 예수님께서는 이 기드론 시내를 지나서 감람산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였을 것입니다 다윗이 기드론 시내를 건너 광야 길에 들어섰을 때 제사장 사독과 아비아달이 언약궤를 메고 다윗 대열에 합류하러 뛰어나옵니다예루살렘에서 다윗이 도망나간 곳으로 언약궤를 옮겨간다는 것은 그곳이 여호와의 이름을 두려고 택하신 곳이 되는 것이며 다윗 왕권에 정당성을 확보할 수 있음으로 쿠테타 세력들에게 명분에서 이기고 들어가는 것입니다그러나 다윗은 언약궤를 정치적 도구로 사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되면 예루살렘은 중요한 상징을 잃게 됩니다 그래서 다윗은 언약궤를 예루살렘으로 돌려 보냅니다 주권자이시며 임명권자이신 하나님께서 이번 기회에 자신을 버릴 수도 있다는 권력 변동의 가능성을 당연히 하나님께 맡긴 것입니다또한 다윗이 이 위기 가운데에도 언약궤를 예루살렘으로 돌려 보낸 것은 첫째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 들이겠다는 것입니다 둘째 다윗이 하나님의 긍휼을 기대했기 때문입니다 다윗과 다윗 일행이 감람산 길에 이릅니다 그런데 이때 압살롬 진영에 아히도벨이 합류했다는 소식을 듣게 됩니다 그러자 다윗은 그 자리에 주저 앉아 앉아 하나님께 기도합니다삼하 15장31절 어떤 사람이 다윗에게 알리되 압살롬과 함께 모반한 자들 가운데 아히도벨이 있나이다 하니 다윗이 이르되 여호와여 원하옵건대 아히도벨의 모략을 어리석게 하옵소서 하니라아히도벨은 길로 출신으로 후세와 함께 다윗의 최고 책사였습니다 길로는 큰 기쁨이라는 뜻입니다 헤브론 북쪽 약 10키로 지점에 있는 유다 지파 성읍으로 아히도벨의 고향이며 아히도벨이 최후를 마친 곳이기도 합니다아히도벨이 압살롬 진영에 합류했다는 다윗에게 거의 절망이었습니다 사실 다윗이 가장 우려했던 일이었습니다 아히도벨은 당대 최고의 전략가이자 책사로 다윗의 수까지도 읽는 말 그대로 정치 9단이라 할 수 있습니다이제 다윗이 아히도벨이 압살롬 편에 있는한 이 쿠테타 상황에서 전략 싸움에서는 결코 이길 수 없다는 것을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이제 오직 한 가지 길이 있다면 하나님께서 상황을 바꾸어주시는 길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다윗은 하나님께 아히도벨의 모략을 어리석게 해 달라는 참으로 간절한 기도를 도망길에서 했던 것입니다그런데 절체절명의 위기 가운데 다윗에게 기회가 주어집니다 다윗이 감람산 마루턱에 이르게 될 때 아히도벨급의 정치 9단 후세가 다윗 진영으로 합류한 것입니다 그러자 다윗이 후세를 설득해 압살롬 진영으로 거짓 투항을 시킵니다이는 아히도벨과 맞설 책략가로서 압살롬 진영을 내부에서 흔들어 결국 쿠테타를 거기서 종결시키겠다는 백전 노장 다윗의 생각이었습니다 일반 전쟁은 군사의 수와 무기의 질이 전쟁의 승패를 가름하지만 쿠테타는 책사들의 전쟁입니다이제 압살롬의 쿠테타는 아히도벨과 후세의 전략으로 승패를 가늠하게 될 것입니다 다윗은 후세를 압살롬 진영으로 들여 보내면서 제사장 사독과 아비아달이 몰래 협력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합니다그리고 사독의 아들 아히마하스와 아비아달의 아들 요나단을 통해 다윗과의 연락망을 구축합니다 이렇게 압살롬 쿠테타는 제 2라운드로 들어가고 있습니다 오늘도 성경을 열면 기적이 열립니다 시대가 어려울수록 근본인 성경에 기초해야 합니다 소중하신 한 분과 오늘의 이 이야기를 꼭 공유해 주십시오 성경한권이면 충분합니다 아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