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감,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우려에 급락, 나스닥 2.78%↓
러-우크라 긴장 고조, 유가·방산주↑항공·기술주↓
美정부 "러시아, 올림픽 중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 미국인 48시간 내 떠나라" 경고
방산주 강세, 국제유가 급등에 에너지주 동반 상승.
항공주 하락, 기술주 약세, 엔비디아 7%↓
10년물 국채금리, 하루만에 2% 하향.
국제유가는 급등, 항공주 등 여행관련주는 큰 폭으로 하락.
달러 강세, 금값도 상승.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503.53포인트(1.43%) 내린 3만4738.06.
S&P500지수는 85.44포인트(1.90%) 내린 4418.64.
나스닥지수는 394.49포인트(2.78%) 내린 1만3791.15.
주요 지수들도 연준 공격적 금리인상과 우크라이나 전쟁 가능성에 낙폭을 빠르게 확대. 나스닥지수는 한때 3% 이상 밀렸고, S&P500지수는 2% 이상 하락.
연준의 급격한 긴축 우려 속에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을 주시.
바이든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있는 미국인들에게 "상황이 순식간에 나빠질 수 있다"라며 즉시 떠날 것을 권고.
이날 영국이 장중에 우크라이나에 있는 자국민들에게 철수 권고를 내렸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전운이 빠르게 고조.
안전자산으로 여겨지는 엔화 가치가 오후 들어 가파르게 오르고, WTI 가격은 장중 5% 이상 올라 배럴당 94달러를 돌파다.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오후 들어 기자회견을 열고 러시아의 군사행동이 "당장이라도" 일어날 수 있다면서 우크라이나에 있는 모든 미국인에게 우크라이나를 24~48시간 내 철수하라고 촉구하면서 분위기는 악화.
설리번 보좌관은 "동계 올림픽 기간이 끝나기 전에도 군사 충돌이 일어날 수 있다. 미국인들은 가능한 한 빨리 우크라이나를 떠나라."
"우리는 어느 쪽이든 준비가 돼 있다. 다음 무슨 일이 일어나든 간에 서방은 몇년 전보다 더 단결돼 있다"
당초 미 정보당국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중요한 동맹국인 중국의 시진핑 주석의 반감을 사지 않기 위해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끝날 때까지 기다릴 준비가 돼 있다고 판단했으나 최근 며칠 동안 변화가 감지됐고, 결국 미 정부는 공개적으로 이를 인정하기 시작.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침략은 언제든지 시작될 수 있다. 우크라이나 국경에 새로운 병력이 도착하는 것을 포함해 매우 문제가 되는 징후들을 계속 보고 있다"
미국 관리들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경우, △민간인 2만5000명~5만명 △우크라이나군 5000명~2만5000명 △러시아군 3000명~1만명 등의 사상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 러시아가 침공을 시작할 경우 미사일과 공중공격에서 시작해 지상공격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
백악관은 러시아가 침공할 경우 우크라이나에 남아 있는 미국인들을 철수시키기 위해 미군을 투입할 것인지 여부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음.
연준의 공격적인 긴축 우려를 반영하며 개장 초부터 2%를 웃도는 수준을 유지하던 10년물 국채금리는 10bp가량 하락하며 1.91% 수준까지 하락.
투자자들이 안전자산인 국채로 몰려들면서 국채 가격은 상승.
전날 1.63%까지 올랐던 2년물 국채금리도 10bp가량 밀리며 1.48% 수준까지 하락.
전날 발표된 소비자물가지수(CPI)가 40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하면서 연준 긴축에 대한 우려는 유지.
골드만삭스는 올해 연준이 7번 금리를 25bp씩 인상해갈 것으로 예상했으나, 연준이 한 번에 50bp 인상은 단행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
그러나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연준이 3월에 금리를 50bp 인상할 가능성, 5월에도 50bp를 추가로 올릴 수 있다고 전망.
씨티도 올해 3월에 연준이 금리를 50bp 인상할 수 있다고 예상했으며, 이후 4회 더 25bp씩 금리가 인상될 수 있다고 예상.
이날 발표된 미국 소비자들의 경제 신뢰도는 전달보다 크게 악화.
"지난주 시장에 가해진 압력은 헤비급 권투선수를 쓰러뜨린 콤비네이션 펀치 같았다. 예상보다 높았던 소비자물가지수(CPI)와 금리결정 투표권을 가진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위원의 매파적 발언이 러시아,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긴장감과 맞물리면서 강세장이 흔들렸다"
미시간대학이 발표한 2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예비치는 61.7. 직전 달 확정치인 67.2보다도 큰 폭 하락한 것으로 예상치 67보다 하회.
S&P500 지수 내 9개 섹터가 하락하고, 에너지와 유틸리티 업종만이 상승.
에너지주는 유가 상승에 2% 이상 상승. 기술주는 3% 이상 하락했으며, 임의소비재와 통신 관련주는 2% 이상 하락.
전쟁 위협이 높아지면서 일부 방산주들은 강세.
노스롭 그루만(NOC)은 이날 4.53% 올랐고, 록히드 마틴은 2.79% 상승.
국제유가가 큰 폭으로 오르면서 에너지주들도 동반 강세. 옥시덴탈 페트롤륨과 데본 에너지는 각각 5.65%, 3.61% 올랐고, 엑슨 모빌은 2.51% 상승. APA와 다이아몬드백 에너지는 각각 2.03%, 3.94% 올랐고, 마라톤 오일도 3.73% 상승.
항공주 등 여행관련주들은 급락.
아메리칸 항공이 5.88% 하락한 가운데 유나이티드 항공과 델타항공은 각각 4.62%, 3.58% 하락.
카니발과 노르웨이 크루즈는 각각 4.68%, 5.26% 하락했고, 로열 캐리비언은 4.41% 하락.
기술주들도 일제히 하락.
엔비디아와 테슬라는 각각 7.27%, 4.93% 하락했고, 애플은 2.03% 하락.
아마존과 메타는 각각 3.60%, 3.74% 하락했고, 넷플릭스와 알파벳은 각각 3.69%, 3.13% 하락. 마이크로소프트는 2.43% 하락. 퀄컴은 5.42% 내렸고 AMD는 10.02% 급락.
룰루레몬은 5.28% 하락했고, 공급망 문제 우려로 언더아머는 12.49% 급락.
세일즈포스는 4.49% 하락. 전기차주인 루시드와 리비안은 각각 7.42%, 9.07% 하락.
질로우의 주가는 회사가 깜짝 순익을 발표한 영향으로 13% 이상 상승.
언더아머의 주가는 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웃돌았음에도 공급망 우려에 12% 이상 하락.
어펌의 주가는 분기 손실 확대 소식에 20% 이상 하락.
익스피디아 주가는 분기 순익이 예상치를 웃돌았다는 소식에도 2% 이상 하락.
텍사스인스트루먼트의 주가는 투자회사 에드워드 존스가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하향 소식 이후 3% 이상 하락.
CME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올해 3월 연준이 금리를 25bp 인상할 가능성은 47.9%, 50bp 인상 가능성은 52.1%. 이는 전날 기록한 6.3%와 93.8%에서 크게 바뀐 것.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3.45포인트(14.43%) 급등한 27.36.
달러화는 강세. 주말을 앞두고 혼조세. 지정학적 리스크가 가시화된 데다 미국 인플레이션 압력이 거세진 데 따른 여진을 소화.
미국 국채 수익률은 전날 투매 장세에서 벗어나 반락한 영향. 단기 급등에 따른 숨고르기와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되살아났기 때문. ECB가 비둘기파적인 면모를 강화한 데 따른 파장도 유로화 약세폭을 심화.
달러인덱스(DXY)는 전날보다 0.50% 오른 96.03달러.
달러화는 115.291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16.039엔보다 0.748엔(0.64%) 하락.
유로화는 유로당 1.13416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14300달러보다 0.00884달러(0.77%) 하락.
금리 인상이 어떻게 진행될 것인지에 대한 시장의 확신이 부족해 달러화가 향후 흐름이 결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번 주에 열광적인 거래 형태를 보이는 데 기여했다고 진단.
" 단기적으로 대부분의 통화에 대해 다지기에 돌입했다고 보는 경향이 있으며 개인적으로 여전히 유로화 약세 달러화 강세에 편향돼 있다"
유가는 큰 폭으로 상승. 미국과 영국이 모두 자국민들에 우크라이나를 즉각 떠나라고 권고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급등세.
WTI 3월 인도분은 배럴당 4.02달러(4.47%) 오른 93.90달러.
4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오후 11시7분 기준 배럴당 3.59달러(3.93%) 오른 95.00달러.
WTI 가격은 장중 5% 이상 오르며 배럴당 94.66달러까지 상승했다. 이는 2014년 이후 최고치.
4월물 브렌트유 가격도 장중 4% 이상 상승하며 배럴당 95.64달러까지 치솟았다. 이 역시 2014년 이후 최고치.
유가는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된 데다 국제에너지기구(IEA)의 보고서로 올해 원유시장이 공급 부족에 시달릴 것이라는 전망이 강화돼 상승.
유가는 개장 초부터 국제에너지기구(IEA) 보고서에 상승세 보임.
IEA는 이날 발간한 보고서에서 2022년 석유 수요 전망을 하루 1억60만 배럴로 기존 전망치인 9천970만 배럴에서 상향.
OPEC 플러스(+) 산유국들이 증산 목표 달성에 실패하면서 유가가 오르고 있다며 공급 부족이 악화하고 있다는 신호가 있어 앞으로 시장이 더욱 긴축될 것으로 예상.
금 가격은 상승. 달러 강세에도 안전자산 선호 현상으로 상승.
4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23.20달러(1.26%) 오른 1860.60달러.
미국 국채 하락,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충격에 전일 가파르게 올랐던 미국 국채수익률은 주말을 앞두고 정상에서 후진.
아울러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임박했다는 우려에 안전자산선호가 불거지면서 일부 채권 매수가 되살아남.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7.39bp 하락한 1.957%.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4.62bp 내린 1.516%.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5.67bp 내린 2.253%.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46.9bp에서 44.1bp로 축소.
유럽 마감, 美 금리인상 우려에 일제히 하락
미 긴축 우려 속 하락.
STOXX 600 지수, 주간 기준 1.61% 상승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78포인트(0.59%) 하락한 469.57.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65.32포인트(0.42%) 내린 1만5425.12.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89.95포인트(1.27%) 빠진 7011.60.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11.38포인트(0.15%) 내린 7661.02.
주간 기준으로 STOXX 600 지수는 1.61% 상승.
시장은 전일 미국의 뜨거운 인플레이션 지표가 발표된 이후 더욱 공격적인 연준의 금리 인상에 대한 베팅이 시작되며 하락.
1월 미국 소비자 물가가 40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으며,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 총재 제임스 불러드는 이 지표가 그를 극적으로 더 매파적으로 만듬.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더 긴축적인 통화 정책 움직임을 보일 것이라는 우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발언 영향 "7월 1일까지 100bp(1bp=0.01%포인트)의 금리 인상을 원한다".
7월 전까지 연준은 모두 세 차례 FOMC 정례회의를 개최할 예정에 따라서 3번의 회의 때마다 25bp씩 금리를 올리는 것에 더해 정례회의 없이 한 차례 추가로 금리를 인상하거나, 아니면 적어도 한 번은 50bp의 파격적 금리 인상을 단행해야 한다는 뜻.
영국이 미국과 더불어 우크라이나에 있는 자국민들에게 철수 권고를 내렸다는 소식에 전운 감지한 부담.
이날 독일의 10년물 수익률이 2018년 이후 최고로 7bp 상승하면서 연준의 50bp 금리 인상에 대한 베팅을 반영.
로이터 통신 "유럽의 강력한 분기 실적이 시장의 매도세를 약화시킬 수 있지만 FOMC의 보다 적극적인 대응에 대한 두려움이 사라질 때까지 시장은 계속 압박을 받을 것"
STOXX 600에서 모든 섹터가 하락했지만, 특히 기술주는 1.8% 하락하여 가장 큰 폭의 약세.
종목별로 보면 볼보자동차는 글로벌 공급 부족에 따른 실적 기대치를 하회한 후 3.5% 하락.
프랑스 국영 전력회사 EDF는 2023년 프랑스 원자력 생산량 추정치를 340~370테라와트아워(TWh)에서 300~330TWh로 하향 조정한 후 4.4% 하락.
유로화 강세는 주춤. ECB가 비둘기파적인 면모를 다시 강화.
라가르드 ECB 총재는 긴축을 서두르면 경제 회복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경고하는 등 매파적 행보를 경계.
"너무 성급하게 움직이면 경제 회복이 상당히 약해지고 일자리가 위태로워질 수 있다. 필요한 경우 조치를 취할 것이라면서도 "우리의 모든 움직임은 점진적이어야 할 것"
라가르드 총재는 지난주에 고착화되고 있는 인플레이션 압력에 직면해 10년 만에 처음으로 금리 인상 가능성의 문을 여는 등 유로화와 유로존 국채 수익률을 상승시켰지만 라가르드는 이번주 들어 ECB의 공세적인 조치에 대한 기대를 누그러뜨리는 데 주력.
단기 자금 시장은 여전히 6월까지 ECB가 금리를 10bp 인상하고 12월까지 50bp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에 베팅.
중국 마감, 美 물가 급등 충격에 일제히 하락
미국의 물가상승률이 또다시 4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소식에 하락.
美 조기 금융긴축 경계감 영향력 우려.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22.96포인트(0.66%) 내린 3,462.95.
선전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39.51포인트(1.72%) 밀린 2,262.96.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80.14 포인트, 2.84% 급락한 2746.38.
미국이 금융긴축을 서두른다는 경계감에 투자심리가 나빠지면서 고른 종목에 매도세가 출회해 하락.
경제대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장중 매수가 유입했지만 일시 상승 반전시키는데 그침.
간밤 미국 노동부가 발표한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7.5%, 전달 대비 0.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난 여파.
이는 1982년 2월 이후 40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로, 월가의 예상치였던 7.2%보다도 높은 것.
다만 당국의 대규모 부양책에 대한 기대가 이어지며 시장의 충격은 완화.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면서 낙폭을 제한.
이날 인민은행이 발표한 1월 위안화 신규 대출은 3조9천800억 위안(약 750조원)으로 사상 최대치. 전월 1조1천300억 위안보다 3배 넘게 대폭 증가하며 월별 사상 최대치 기록.
지난 1월 통화공급량 M2는 전년 동월보다 9.8% 늘어나 시장 예상 중앙치인 9.2%를 상회. 작년 12월 9.0% 증가 후 이어감.
다만 기업과 가계의 대출 수요가 여전히 부진한 것으로 나타남. 1월 기업 부문의 단기 대출이 전년 동기 대비 76% 늘어났지만 중장기 대출의 증가율은 2.9%에 그침.
가계 부문을 살펴보면 단기 대출도 1006억 위안으로, 전년 동비 2272억 위안 감소. 이는 주민 소비 구매력이 약화되고 있다는 것으로 해석. 주택담보 대출이 대다수를 차지하는 중장기 대출 역시 전년 동기 대비 2024억 위안 감소한 7424억 위안 기록. 당국이 조만간 추가 부양 카드를 꺼낼 것이란 기대감. 시장에선 중국 당국이 다음 달 중국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전국인민대표대회·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를 맞아 또다시 지급준비율(지준율)과 사실상 기준금리인 대출우대금리(LPR)를 내릴 것으로 전망.
종목별로 보면 상하이 증시에서는 에너지가 1.60% 오르며 가장 높은 상승. 금융이 1.42%의 상승률을 보이며 그 뒤를 따름.
선전 증시에서는 호텔 및 음식공급이 1.51% 오르며 상승세를 주도했고, 부동산도 1%대의 상승.
정보기술(IT) 관련 기술주가 동반해서 대폭 하락. 소프트웨어 개발주 융우과기가 5.6%, 핀테크주 헝성전자, 파워 반도체주 항저우 스란 3.7% 급락.
의약품주 베이징 퉁런탕도 8.0%, 런푸의약 4.9%, 상하이 푸싱의약 4.0% 곤두박질.
소재주와 소비 관련주, 항공운송주, 공익주 역시 약세.
반면 보험주와 은행주는 견조. 중국인수보험이 7.3%, 중국핑안보험 2.6%, 초상은행 2.0% 상승.
석탄석유주 엔광능원도 5.2%, 중국선화능원 2.0%, 중국석유천연가스 1.5% 상승.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4262억9800만 위안(약 80조1526억원), 선전 증시는 5652억4600만 위안.
이날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200억 위안어치 매입.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 환율은 0.13% 하락한 6.3681위안으로 고시.
일본 마감, 휴장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지정학적 우려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일시적일 것. 또한 연준의 공격적 긴축으로 경기 둔화 우려가 커질 경우 긴축 속도가 달라질 수 있다고 예상.
"지정학적 긴장에 따른 시장의 반응은 충돌이 오래가지 않는 한 통상 빠르게 회복된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주요 갈등은 파괴적일 수 있지만, 중요한 것은 증시가 지정학적 충돌은 이겨낼 수 있을 것이라는 점이다. 역사적으로 다른 주요 지정학적 사건들을 들여다보면 주가는 항상 이를 별다른 이벤트로 보지 않았다"
월스트리트 일각에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위협이 이날 증시 하락에 약간의 영향을 미쳤을 뿐 본질적인 요인은 아니라고 진단.
"일부 트레이더들이 주말을 앞두고 이 뉴스에 반응을 보였다. 하락의 진짜 이유는 연방준비제도가 정말 별 생각이 없는 것 같이 보이기 때문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해서는 그럴 일은 없을 것"
"투자자들이 일단 먼저 팔고 나중에 질문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주가가 10%대의 추가적인 하락을 겪을 수 있다. 우리는 단기적 변동성 구간에서 투자자들이 장기적 관점의 전략을 고수할 것을 권한다"
"시장은 금리가 오르는 환경에서는 가장 매파적인 연준 위원들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지만, 정책은 궁극적으로 금리 결정 위원회의 중간값을 반영할 가능성이 높다. 연준이 몇 년 만에 첫 금리 인상에 나설 때 공식적이든, 비공식적이든 합의를 모색하려할 것. 높은 인플레이션이 일부 정책 당국자들의 시각에 부담을 주겠지만, 동시에 수익률 곡선 평탄화는 많은 다른 정책 당국자들을 주저하게 할 것."
수익률 곡선 평탄화는 장기물과 단기물 국채금리 간의 스프레드(차이)가 좁혀질 때 나타나며 이는 통상 경기 둔화 신호로 해석. 평탄화가 심화해 금리 스프레드가 역전될 경우 시장은 이를 경기 침체의 전조로 해석.
"갑자기 모든 사람들의 레이더에 어렴풋하게 보이는 많은 일들이 있었고, 이는 변동성을 심화시켰다. 시장은 외교에 의존하면서 상당 부분 이런 위협을 무시해왔다"
골드만삭스는 S&P500의 올해 연말 목표치를 기존 5100에서 4900으로 하향 조정. 이는 지난 금요일 종가지수 4418.64 대비 11%의 상승 여력이 있다는 의미.
골드만삭스 전략팀은 "올해의 거시적 배경은 2021년보다 상당히 더 도전적. 인플레이션과 연준의 정책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은 높다"
앞서 BNP파리바는 인플레이션 상승과 명목성장률 하락에 따른 마진압박 증가를 이유로 S&P500 연말 전망치를 4900으로 낮춤. 이는 미국 주식의 올해 연간 수익률이 역사적 평균에 약간 못 미치는 4% 수준에 머무를 것이라는 의미라는 분석.
우크라이나 사태 긴장감이 최고조. 바이든-푸틴, 62분간 전화 담판에도 돌파구 못찾은 우크라 사태, 서방과 러시아 갈등 최고조 속 돌파구가 좀체 보이지 않는 상황. 미과 러시아 양국이 우크라이나 주재 자국 대사관 직원들에게 철수 명령까지 내리면서 군사 충돌 긴장감은 더욱 커지는 분위기.
美 "근본적 변화 만들지 못했다" vs 러 "미국이 주요 우려 사항 고려 안해"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을 감행한다면 동맹ㆍ파트너와 함께 단호히 대응하고 러시아가 신속하고 심각한 대가를 치르도록 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또 미국은 동맹과 충분한 조율을 통해 러시아와 외교적으로 문제를 풀 준비가 돼 있다. 우리는 다른 시나리오에도 똑같이 준비돼 있다”
미 당국자 “미국이 우크라이나 사태 관련해 공개적으로 제기한 모든 주제를 다뤘다. 몇 주간 전개된 상황에 대한 근본적 변화를 만들진 못했다."
러시아는 이날 정상 통화에 대해 “미국의 히스테리가 극에 달한 가운데 이뤄졌으나 대화 내용은 균형 잡히고 효율적이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에게 러시아의 안보 보장에 대한 생각을 전했지만, 불행히도 러시아의 주요 우려 사항은 고려하지 않았다. 러시아 안보에 대한 바이든 대통령의 견해를 신중히 검토하기로 합의했다. 조만간 우리의 반응을 공개할 것”
“오늘 대화는 당초 14일로 예정돼 있었으나,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것이라는 미국의 히스테리 때문에 당겨졌다. 미국이 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설과 관련한 잘못된 정보를 언론에 제공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
러시아도 “우크라이나 또는 제3국의 도발 가능성을 우려해 현지 외교 공관을 ‘최적화’하기로 했다”
최적화란 우크라이나 내 러시아 공관에서 필수적인 기능을 수행할 수 있을 정도의 인원만 남기고 나머지 인원은 철수하겠다는 의미.
독일과 리투아니아, 네덜란드, 이탈리아, 스웨덴, 벨기에 등도 우크라이나에 머무는 자국민들에게 철수를 권고.
데일리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가 과도한 금리 인상은 연준의 정책 목표 달성을 저해한다고 주장.
"경기부양책이 일부 중단되어야 하지만, 역사적으로 이를 위한 과도한 움직임은 경제성장과 물가안정이라는 목표 달성을 어렵게 했다"
우려 깊은 날들, 연준의 긴축은 당연한 수순이지만 우크라이나 문제는 러시아의 문제만은 아닌데...
우크라이나 우려를 확산시키는 미국의 저의가 뭘까? 러시아를 주범으로 만들어 얻는 이익은?
인플레이션을 자극하는 요인이 유가이기도 한데... 그 반대로 소비 위축과 경기 진정 효과가 더 큰가?
하지만 양국의 보여지는 전쟁 시나리오는 그리 커 보이지 않는다. 위협과 긴장만 반복할 것으로 보이는...
연준과 우크라이나 우려로 투심은 바닥을 향하는 중.
그나마 어닝시즌 실적이 받쳐준 모습이었으나 그마저도 끝난 상황. 악재만이 가득한 날들...
그러나 본질에 접근하면서 단기 대응 자세만 취해야 할 것.
위드 코로나 상황으로 다가서는 기대는 여전하므로...
시장 방향성은 어둡기만... 종목별 차별화 대응만이 가능한 구간이 될 듯...
어렵고 힘든 구간으로 들어서고 있다.
코로나 19 확산세는 다시 대유향 정점을 찍고 내려오는 중이나 사망자는 다시 급증하는 모습. 불편해....
코스피 2700은 지키는 모습이지만 급락 모드 연장, 코스닥은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850 수준의 바닥에 다시 돌아 옴. 쌍바닥 저점은 아직 모를 일. 양시장 모두 바닥 지지는 나왔다고 보지만 내일 다져질지가 문제다.
말 한마디 뉴스 하나에 뒤집히는 장세라서.... 오늘밤 해외 상황이 어찌 변할지 연준 이사들 무슨 말을 할지 모를 일..
무거운 시장에서 외인 화려한 활공쇼를 보여주는...
전기전자에 집중된 막판 동시호가에서 뒤집기 한판... 매수로 출발 후 곧바로 매도 전환하더니 장 막판까지 매도만 하다 동시호가에 1165억원 순매수로 변신해 버리는...
프로그램 비차익으로 끌어올리면서 원화 변신까지 만들어내는 쇼...쇼...
이런 모습을 보면서 참 대단한 놈들이라고 밖에 말이 안 나오는...
처음 시장 분위기를 막판 다시 찾아왔지만 지수만 한참 밀려난 모습.
종목별 상황에서도 외인 선택지에 따라서 달라지는 주가 흐름 지속.
외인 전기전자에서조차 양분되는 흐름.
금융주는 연속 매수 이어가는 장기 흐름으로 진행 중.
코스닥 재료들은 부진한 실적 발표들로 인한 부담이 커진 날...
진단키트도 장중 상승이 오후장에서는 밀려나는 모습.
수급이 갑이다.
이런 시장에서도 난 트레이딩과 물량 잡아가기는 지속. 배 터지게 채웠다.
추가 눌릴 우려는 낮다고 본 시각이다. 아니나 다를까 막판 외인 접신에 안도하는..
동시호가에 벌어진 일에 대한 내용은 더 찾아 보는데 특별함이 없다.
골드만 "韓 2024년 선진국지수 편입 기대, 한국이 시장 접근성에 대한 우려를 해소한다면 올해 6월 연간 리뷰에서 워치리스트(관찰국 리스트)에 오를 수 있다" 정도...
우리 정부는 6월 MSCI 선진국 지수 워치리스트 등재 목표.
- 지난 1월28일 이후 8거래일만 2700선 밑돌아
- 외국인 장 막판 매수 돌아서면서 낙폭 축소
- 연준 긴축 우려에 우크라이나 긴장감까지 더해져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피가 2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14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43.23포인트(1.57%) 내린 2704.48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장중 2700선을 뚫으며 2688.24까지 내려가기도 했지만 장 막판 소폭 낙폭을 만회하면서 2704.48에 마감했다. 지수가 장중 2700선 아래로 내려간 것은 지난달 28일 이후 8거래일만에 처음이다.
개인은 1869억원을 순매도 했다. 장 내내 매도세를 이어가던 외국인은 장 막판 매도 규모를 줄이더니 결국 706억원 순매수를 기록했다. 기관은 934억원을 사들였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337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급격한 인상(빅스텝·Big Step)에 대한 불확실성과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이슈가 더해지면서 투자심리가 급격하게 위축됐다.
최유준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불안감은 유가 상승 우려로 볼 수 있는 만큼) 이란 핵 합의 도출 등 국제 유가 쪽에서 우려를 덜 수 있는 변화가 생긴다면 그나마 하방 경직성을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업종별로는 은행(2.68%)과 의약품(0.52%) 두 업종을 제외하고는 모든 업종이하락했다. 기계가 4.28% 가장 큰 폭으로 빠졌고 운수장비(2.96%), 비금속광물(2.45%), 건설업(2.44%), 전기전자(1.97%), 종이목재(1.89%), 제조업(1.82%), 보험(1.77%), 화학(1.68%), 서비스업(1.57%) 등도 1% 이상의 낙폭을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내렸다. 대장주 삼성전자(005930)자 1.6% 하락했고, LG에너지솔루션(373220)(3.94%), NAVER(035420)(1.68%), LG화학(051910)(2.21%), 카카오(035720)(3.16%), 현대차(005380)(3.55%), 삼성SDI(006400)(3.84%), 기아(000270)(2.53%), KB금융(105560)(1.82%), POSCO(005490)(2.07%), 현대모비스(012330)(3.46%), 신한지주(055550)(1.7%) 등 대부분 종목이 1~3%대 낙폭을 보였다.
반면 SK하이닉스(000660)는 0.38% 올랐고,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1.19%)와 카카오뱅크(323410)(4.27%) 도 상승했다.
한편 이날 거래량은 6억565만8000주, 거래대금은 11조3137억55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대성에너지(117580) 한 종목이었고 116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종목은 없었고 787개 종목이 하락했다. 29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개인 팔자…기관·외국인 동반 매수
- 시총 상위株 혼조세…정보기기↓
- 실적 부진에 컴투스, 12% 넘게 하락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14일 코스닥 지수는 3% 가까이 하락했다. 우크라이나 무력 충돌 우려가 높아지는 등 매크로(거시 경제) 불확실성이 투자심리 위축을 가져오면서 3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고, 지수는 860선 아래로 밀려났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4.63포인트(-2.81%) 하락한 825.79포인트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날 864선에서 하락 출발한 지수는 장 초반 867선까지 올라갔으나 이내 낙폭을 키우면서 한때 850선까지 미끄러졌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통화 정책 부담이 증폭된 상황에서 우크라이나 사태를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펀더멘털 불확실성 등 각종 악재들이 겹쳤다“고 짚었다.
수급별로는 기관이 196억원, 외국인이 950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이 1168억원을 내다팔았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비차익을 합쳐 812억원 순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하락했다. 정보기기가 -5.14%, 건설이 -4.91% 미끄러졌고 통신장비,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출판매체복제, 비금속, 통신서비스, 반도체, IT HW 등이 3%대 하락했다. 기계장비, 인터넷, 운송장비부품, 화학, 섬유의류, 디지털컨텐츠, 금속, 제약, 제조, 금융,의료정밀기기, 오락문화, 음식료담배 등이 2%대 빠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였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셀트리온제약(068760)이 1% 미만으로 상승했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은 1% 미만으로 하락했고, 엘엔에프는 1% 미만으로 상승했다. 펄어비스(263750)와 위메이드(112040)는 1%대 상승했고, 카카오게임즈(293490)는 2% 가까이 빠졌다. HLB(028300)와 천보(278280)가 3% 넘게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호실적에 힘입어 CJ프레시웨이(051500)(6.10%)가 상승세를 보였다. 우크라이나 불확실성이 유가를 압박하면서 에너지 관련 종목인 지에스이(053050)(29.99%), 중앙에너비스(000440)(25.87%), 흥구석유(024060)(8.94%) 등이 강세를 보였다. 부진한 실적 여파로 컴투스(078340)가 12% 넘게 하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8억7296만7000주, 거래대금은 6조6179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108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없이 1320개 종목이 하락했다. 38개 종목은 보합에 머물렀다.
2.17% 하락, 중국 0.52% 하락
일본 2.19% 하락으로... 중국 오후장 흔들리는... 0.78% 하락
일본 2.23% 하락 마감
오늘 신규 확진자 발표 수 54619명, 국내 54513명, 위중증 306명으로 증가
굿... 돌아오는...
다시 밀리는...
오늘 저점을 깨고 내려가는 중... 다시 줍줍...ㅎ
쌍바닥 그림은 만들어진 모습. 저점 바닥을 확인하는 게 중요...ㅎ
코스피는 추세선 깨가 밀린 상황에서 지지 받을지...
코스닥은 이미 바닥에 내려선 상황...ㅎ
하방을 열지를 살피는...
많이 돌아오는...
막판 지지부진...
쉽지않은... 여전히 2%대 하락...
막판 고개드는 외인과 기관
방송이나 뉴스에서는진단키트 관련 수요가 위드코로나 상황에서 마치 대비적으로 부정적 시각을 보이곤 한다.
지금까지 경기 회복과 코로나 확산 사이에 극명한 대척현상을 보였으니.. 다분히수급 장난질 영향이다.
그러나 나는 지속적으로 위드 코로나가 되더라도 수요는 쉽게 줄지 않을 것으로 봐왔다.
오히려 스스로 진단할 수 있는 상황이 되면서 오히려 수요는 급등이다.
더불어 진단키트 기업들의 진화와 성장에도 주목해야 한다. 발전하는 곳에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투자해 볼 필요도...
이 주에는 장기적으로 투자 유효성을 발견한 종목도 있다. 자식에게 물려주어도 좋을 종목인지 살피는 중이다.
하지만 실적은 엉망이다. 투자 시기와 사업 확장 시기란 점에서...
사업성이 갖추어지고 있고 기대도 살아나고 있는 지속적 성당모드는 가치투자자에겐 매력적으로 보인다.
개인 코스피 매수 전환... 윽!! 곧바로 매도 전환하네...ㅋ
트레이딩으로 전환하는...ㅎ
다시 개인 매도 늘어나면서 지수는 낙폭을 지워나가는...
하이닉스 외인 기관 매수세에 상승 전환....
삼성전자는 외인 매도...기관 매수
하이닉스 외인 연속 매수 지속, 기관 4거래일 연속 매수 가세.
삼성전자는 외인 매도 전환, 기관은 매수 전환
라스트 피치 구간...이대로 죽 가보자!! ㅎ
오스템임플란트와 신라젠 운명 결정의 시간이 다가오는,...
다시 후진 반복 중. 코스닥은 외인과 개인 데칼코마니 행보 지속하는 중...
4일 연속 하락세...
메타버스 관련주들 실적 부진...
상승 종목들 대부분 지워지는...
동시호가
동시호가
마감, 와우!!! 지수와 무관하게 막판 프로그램 치고 올리면서 외인 순매수로...쭉!!!! 현선물 모두 매수...
기대 이상의 행보... 개인물 매물 던지면 물러서게 만드는 스킬...
원/달러 흐름도 확 떨어지면서 원화 강세로...7.4원 하락으로 압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