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앞으로 발생할 손실까지 확털어서 적자가 1800억난것으로 압니다.
알아보니 주택건설쪽을 대대적으로 구조조정을 단행했다고 하네요. 계양지구는 분양이 순조로와서 별 무리가없는데 김포풍무지구가 9월경 분양하는데 이쪽에 손실을 보수적으로 많이 반영했다고 하네요. 풍무지고 pf대출이 3000억대인데 이것역시 3년 연기 했고, 대우건설이랑 연대보증이 되어있어서 특별히 크게 문제가 없어보이긴합니다. pf대출규모가 5000억정도 되는데 계양지구1차 계약이 90이상이어서 나머지 2000억은 계속 갚아지고있다고합니다.
동부그룹내에서 핵심사업부서라서 동부건설은 꼬리짜르기는 힘들것같은데,... 주택쪽을 대대적으로 손봐서 기존 토목 플랜트는 견고하다고 볼수있겠네요. 강원도 기업이라서 평창올림픽에 직간접적으로영향을 받을 것같고, 그동안 하지않았던 해외파트도 이번에 돌아가고있다고 합니다 전체매출액에서 토목플랜트가 차지하는 비중이 60%상회합니다. 앞으로 민자화력발전소 수주가예정되어있는데 약 1조 6천억수준입니다.
한기평평가 bbb/안정적... 한라건설보다 낮네요.
그룹내 발주물량과 토목플랜트의 지속적인 수주와 해외에서 소기에 성과를 거둔다면 주택부분에 손실을 상당히 턴 지금이 투자 적기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동부그룹내에서도 자리이동상황을 봐도 마찬가지고요.
암튼 전 채권은 풋까지는 거의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고, 채권과 더불어 워런트역시 올해아니면 내년쯤에는 반드시 보상을 주리라 생각하고있습니다.
참고로 코오롱글로벌도 워런트 보유하고있는데, 이것과같이 한번 애기해봤으면 합니다.
첫댓글 자세하게 많이 아시네요. 감사합니다. 정보를 나눠주셔서...^^.대우건설처럼 미리 반영시켜버렸나보네요. 내년에 흑자전환 나오면 주식가격도 코오롱글로벌처럼 잘 나오겠네요. 왜 3분기까지 실적 그런대로 나오다가 뜬금없이 마이너스가 나왔나 의아해 했었는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래 전부터 보유중이에요 ... 갖고 갑니다...
개인적으로 한 가지 걸리는 것은 코오롱그룹의 경우 코오롱글로벌로 지주회사 코오롱이 건설부문의 지분비율이 40%이상 높아져서 한 몸이 되어버렸다는 것이고, 회사채의 안정도가 조금 낫다라고 볼 수 있고, 동부건설은 이전까지 동부화재가 갖고 있는 지분이 제조업지주회사격인 동부CNI에 넘어가서 사실상 동부CNI가 모회사가 되었다는 점이지요. 상속승계 문제와 금융그룹과 제조업분리를 시켜야하는 법 때문에 그렇겠지만, 안정도가 다소 코오롱글로벌보다는 떨어졌다고 생각되네요. 그러나저러나 건설주는 미국주택매매 활성화되고 미국경기 좋아지면, 자연스레 따라갈 것 같은데, 굳이 주식을 산다면,
중동에서 수주를 잘 할 확률이 높은 현대건설이나 삼성물산 GS건설이 좋지 않을까요? 동부건설BW이야기시면, 당연히 기다린 만큼의 이익을 주겠지요. 저금리시대니깐요. 제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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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공영은 1.5년물입니다. 물론 코오롱글로벌 1년물이 8.1%, 2년물이 8.7%이니 코오롱글로벌도 BBB+급 건설사 대우는 받는 것이겠죠. 점점 건설사 디스카운트는 좀 덜 적용받아서 6,7프로까지 떨어졌으면 좋겠네요
2월27일니다..돌아오는 월요일이죠
주관사가 어딘지요?~
주관은 동양, 1년물은 동양(200), 금호종금(100), 2년물은 동양(100) 산업은행(500)이네요..
오늘 아침에 동부익스프레스 지분매각애기가 나오네요. 동부건설이 작정하고 칼을 뽑고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