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3월에 입주하면서 sk매직 빌트인 식기세척기를 구입하고 설치하여 잘 쓰고있었습니다.
헌데 한두 달 전부터 식기세척기 도어 일부분의 벌어짐을 느꼈는데 사용에는 크게 지장없다고 여기며 어영부영 시간이 더 흘러버렸고..
점점 너무 눈에 띄게 벌어져서 며칠전 sk매직에 as 신청을 했지요.
그래서 오늘 기사님 두 분이 집에 오셔서 상황을 보시더니..
이건 자기회사의 물건이 아니어서 도와줄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거 sk매직에서 산거라고 설명을 하니 자기네 회사에는 이런 물품이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sk매직 홈페이지를 열어 판매중인 빌트인 도어판넬을 보여줍니다.
그제서야 자기네 회사가 이런걸 파는구나 하고 압니다.
그러고나서도 자기네 회사 홈페이지에서 팔긴 하지만 자기네 물품이 아니므로 도와줄 수가 없다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소비자가 sk매직 식기세척기를 사며 동일한 홈페이지에 있는 도어판넬을 사면 그게 sk매직꺼로 인식을 하고, 그 회사를 믿고 구입하지 않겠나. 근데 그 제품이 1년밖에 안되어 이렇게 벌어져버렸으니 as를 해주는게 마땅하지 않느냐고 했더니.
고객님의 말씀이 다 맞다. 하지만 구입한지 1년이 지나서 자기네는 도와줄 수 있는 방법이 없다. 홈페이지에서 도어판넬(35000원)을 다시 구입하신 후 기사님 출장비(3만~4만)를 내고 재설치하는 방법을 알려주며 죄송하다고 하면서 가셨습니다.
아니,,
1년만 쓰면 쩍~ 벌어질 나무판자떼기를 35000원이나 주고 다시 사서 3~4만원의 출장비를 줘가며 재설치하라는게 해결책이라고 말하는 겁니까????
참,,
그 벌어진 부분이 물이 많이 닿아서 벌어진거랍니다~~;;
아니,, 식기세척기 도어부분에 물이 닿을 일이 얼마나 있나요~~
물기가 닿았다면 어쩌다 가끔 행주로 도어표면을 닦아주는 정도인데,,
그걸로 물을 먹어서 도어가 저리 벌어질꺼면 사전에 이건 절대 닦지도 말으라고. 먼지 쌓여도 뭐가 묻어도 그냥 더럽게 살으라고 미리 안내를 줬어야하는거 아닌가요~???
sk매직은 소비자를 무슨 멍청한 봉으로 여기고,,
주방가전에 쩍쩍 벌어지는 싸구려 저질 합판떼기를 무슨 고급사양인양 팔지를 않나.
직원은 그 판자떼기가 뭔지도 모르질 않나.
그 판자떼기가 벌어진 문제를 원인파악은 커녕 소비자 탓하며 그래도 재구매하여 지네 출장비 몇 만원 더 버는 쪽으로 일을 처리하지 않나. 이 모든 행태가 너무나 기가 막히고 어이가 없습니다.
sk식기세척기 빌트인 사용하시는 분들 많으실텐데 다들 도어상태가 괜찮으신가요~? 제꺼만 이리 속썩이나요~?
구입은 작년 3월에 했고 as신청은 올해 4월에 했으니 1년이 지나 아무런 조치도 못받고 피같은 돈 7만원 가량을 쓰라하는데,,,
식기세척기는 지저분해보여서 고치기는 해야겠고.
1년후에 또 벌어짐 또 반복될꺼 생각하니 더욱 기가 막히네요. ㅠ
어떻게 판단을 내려야할지 조언 부탁드리구요~~ㅠ
sk매직 식기세척기 사용하실 분들은 제 글 참고하셔서 구매 선택에 도움되시길 바랍니다.
편리함을 위해 구입한 식기세척기가 이런 속상한 마음과 스트레스를 줄지는 1년 전에는 저도 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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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세상만사가 뽑기운이 있어야 되나봅니다.^^
아직은 잘쓰고 있습니다.
문제가 없으셔서 다행이네요. 장기적으로 쭈욱 편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