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감, 우크라이나 긴장 고조에 하락, 나스닥 2.88%↓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 무력 충돌, 미국과 러시아 긴장감 고조에 하락.
전쟁·실적변수에 뒤숭숭, 위험자산 탈출조짐.
기술주 우수수, 실적실망 팔란티어 15.75% 급락.
호실적 월마트 4% 상승, 도어대시 10% 급등.
유가 하락, 달러 상승.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622.24포인트(1.78%) 내린 3만4312.03.
S&P500지수는 94.75포인트(2.12%) 내린 4380.26.
나스닥지수는 407.38포인트(2.88%) 내린 1만3716.72.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갈등에 대한 우려가 다시 높아지면서 하락. 위험자산에 대한 경계감이 높아진 가운데, 금 가격은 온스당 1900달러를 돌파.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전쟁 공포가 완전히 잦아들지 않고 있다는 공포감에 하락.
투자자들이 가장 주목하는 건 우크라이나 사태. 특히 우크라이나에서 무력 충돌이 일어나면서 전쟁 위기감이 급격히 높아지는 상황이 발생.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전쟁 우려가 우크라이나 내 정부군과 반군간의 포격으로 더욱 커짐.
우크라이나 정부군과 친러시아 반군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도네츠크, 루간스크주) 지역에서 포격을 주고받았으며, 양측은 상대측이 선제공격에 나섰다고 공방.
우크라이나 정부군이 이날 새벽 우크라이나 동부 루간스크주에서 박격포와 수류탄 발사기, 기관총 등으로 4차례에 걸쳐 공격을 가했다고 보도. 반면 우크라이나 정부군은 선제 공격을 감행했다는 보도를 부인.
하지만 아시아 시장에서 우크라이나군이 친러시아 반군이 장악한 루간스크 지역을 공격했다는 보도가 러시아 언론을 통해 먼저 나오면서 위험회피 심리가 커짐.
그린필드 유엔 주재 미국대사는 "(우크라이나 접경) 현장의 증거는 러시아가 임박한 침공을 향해 움직이고 있다는 것이다. 지금은 중대한 순간이다"
러시아는 이날 브리핑에서 우크라이나 접경지 병력 철수 방침을 재확인하면서도 병력이 원부대로 돌아가는 데엔 시간이 걸릴 것.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위험이 매우 높다. 며칠 내 공격이 일어날 수 있다. 러시아가 군대를 이동하고 있고 위장 작전을 시도할 수 있다."
미국과 유럽 정보기관들은 그동안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로부터 공격 받은 것처럼 꾸며 공격할 명분을 만드는 위장 작전 가능성을 제기해 왔는데, 이를 다시 확인한 것.
러시아 역시 가만히 있지 않는 기류. 러시아는 모스크바 주재 미국 대사관의 부대사를 추방했다고 리아노보스티통신이 보도.
유엔 주재 미국 대사도 "(우크라이나 접경) 현장은 러시아가 임박한 침공을 향해 움직이고 있다는 증거. 지금은 중대한 순간이다"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위험이 다시 커지면서 10년물 국채금리는 장중 1.95%까지 하락. 안전자산 선호에 크게 상승. 금 가격도 1% 이상 올라 8개월 만에 온스당 1,900달러를 돌파.
연준의 긴축 우려도 지속.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오는 7월 1일까지 기준금리를 100bp 인상해야 한다고 주장. 이는 앞으로 세 번(3·5·6월)의 회의에서 금리를 100bp 올리자는 얘기.
불러드 총재는 올해 2분기에 대차대조표를 축소하기 시작해야 한다는 기존 입장도 재확인. 만기 도래한 증권을 재투자하지 않는 방식으로 대차대조표를 줄여야 한다면서도 인플레이션이 계속 높은 수준을 유지한다면, 플랜 B, 즉 장기 채권의 일부를 매각해 장기 금리를 더 높이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
이날 발표된 경제 지표는 대체로 부진.
지난 12일로 끝난 한 주간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2만3천 명 증가한 24만8천 명. 예상치인 21만8천 명을 웃도는 수준.
2월 필라델피아 연은 지수는 16을 기록해 전달의 23.2와 예상치인 19를 하회.
1월 신규 주택 착공 실적은 전달보다 4.1% 줄어든 연율 163만8천 채(계절 조정치)를 기록해 시장의 예상보다 크게 축소.
건축 자재 가격 급등과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노동력 부족 등으로 주택 착공이 줄어든 것으로 풀이.
S&P500 지수 내 11개 섹터 중에 필수소비재와 유틸리티를 제외하고 9개 업종이 하락.
기술주는 3% 이상 하락해 약세를 주도했고, 통신과 임의소비재, 금융 관련주도 2% 이상 하락.
테슬라와 엔비디아가 각각 5.10%, 7.56% 하락한 가운데, 애플과 아마존은 각각 2.13%, 2.19% 상승.
메타와 알파벳은 각각 4.08%, 3.78% 하락했고, 넷플릭스와 마이크로소프트도 각각 2.87%, 2.93% 하락.
세일즈포스는 5.54% 하락했고, 위워크는 6.47% 하락.
개별 종목 중에 월마트가 예상치를 웃돈 실적을 발표하고 배당금을 상향했다는 소식에 주가는 4% 이상 상승.
엔비디아의 주가는 예상치를 웃돈 실적 발표에도 7% 이상 하락.
음식 배달업체 도어대시의 주가는 회사의 분기 매출이 예상치를 웃돌고 다음 분기 전망치를 상향하면서 10% 이상 상승.
팔란티어의 주가는 회사의 분기 손실이 확대됐다는 소식에 15% 이상 하락.
전망치를 상회하는 실적과 함께 가이던스를 상향 조정한 시스코는 2.80% 상승.
기대 이상의 실적을 내놓은 월마트는 4.00% 상승했다. 코카 콜라는 2.00% 상승.
캐터필러와 다우는 각각 4.38%, 1.47% 하락했고, 보잉은 2.45% 하락.
여행주와 금융주도 일제히 하락.
델타항공과 아메리칸 항공은 각각 2.48%, 3.19% 내렸고, JP모건체이스와 뱅크오브아메리카도 각각 2.31%, 3.38% 하락했다. 모건스탠리는 4.95% 하락.
CME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 반영된 올해 3월 연준이 금리를 25bp 인상할 가능성은 67.3%, 50bp 인상 가능성은 32.7%. 1주일 전 50bp 금리 인상 가능성이 93%를 넘었던 데서 크게 하락한 것.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3.82포인트(15.73%) 오른 28.11
달러화는 강세. 안전선호에 혼조, 러시아,우크라 침공 우려.
달러인덱스(DXY)는 전날보다 0.12% 오른 95.82.
달러화는 114.909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15.420엔보다 0.511엔(0.44%) 하락.
유로화는 유로당 1.13589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13819달러보다 0.00230달러(0.20%) 하락.
유가는 하락.
WTI 3월 인도분은 배럴당 1.98달러(2.11%) 내린 91.68달러.
4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오후 11시14분 기준 배럴당 1.95달러(2.06%) 내린 92.86달러.
금 가격은 상승. 안전자산 후퇴로 상승.
4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29.20달러(1.56%) 오른 1900.70달러.
미 국채금리는 하락. 전쟁 위험 고조·3월 금리인상은 선반영.
이날 2.042%로 출발한 10년물 국채 금리는 1.97%로 하락.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7.33bp 하락한 1.975%.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4.43bp 내린 1.479%.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5.12bp 하락한 2.315%.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52.5bp에서 49.6bp로 축소.
유럽 마감,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 최고조에 하락
지정학적 리스크 부각에 하락.
서방 정상들 러시아 침공 가능성 경고.
안전 자산 선호 현상 두드러져.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22포인트(0.69%) 하락한 464.55.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102.67포인트(0.67%) 내린 1만5267.63.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18.16포인트(0.26%) 빠진 6946.82.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66.41포인트(0.87%) 내린 7537.37.
러시아 일부 병력 철수 공방이 계속된 가운데 우크라이나가 친러 반군에 포격을 가했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지정학적 리스크에 빨간불.
러시아는 장기간에 걸쳐 우크라이나 접경지역에 배치한 군을 철수하겠다고 밝혔지만, 서방에서는 언제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수 있다며 촉각.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친러시아 반군은 정부군으로부터 포격을 받았다면서 우크라이나 정부군이 상륙작전을 준비 중이라고 주장.
이에 바이든 대통령과 블링컨 국무장관이 러시아 병력의 우크라이나 공격 개시 가능성을 경고.
유럽연합(EU) 정상들은 상황이 심각해지자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경우를 대비해 러시아 제재를 논의중.
로이터 통신 "많은 시장 참여자들이 긴장이 완화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시장은 분명히 (리스크의) 중심에 있고, 취약하다"
이 같은 리스크에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강해지며 투자자들은 국채를 매입.
미국채 10년물 수익률은 한때 전날 종가대비 5.5bp 이상 하락한 1.986%를 기록중.
다만, 유로존의 안전자산인 독일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267%로 거의 변동이 없었음.
일부 전문가들은 지정학적 위기에 대해 당황하지 말라고 조언.
로이터 통신 "지정학적 스트레스 이벤트로 인한 손실은 일반적으로 잘 분산된 포트폴리오의 경우 단기적, 지정학적 긴장의 완화가 오면 다시 시장은 긍정적인 분위기로 바뀔 것"
중국 마감, 우크라이나 우려 속 강보합
우크라이나 속보에 반락 개장 후 정책기대에 상승.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0포인트(0.06%) 소폭 오른 3,468.04.
선전종합지수는 5.17포인트(0.23%) 상승한 2,302.16.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21.43 포인트, 0.76% 오른 2839.83.
그간 상승에 대한 반동으로 단기이익 실현 매물이 선행, 반락 개장했다가 당국의 산업정책 기대로 매수 유입하면서 4거래일째 오른 채 마감
이날도 아시아 주식시장은 우크라이나 사태를 주목.
우크라이나군이 친러시아 반군이 통제하는 우크라이나 동부에 박격포와 수류탄 공격을 감행했다는 보도에 화들짝.
이에 따라 일본과 한국 지수가 장중 한때 급락했지만 중국 증시는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모습.
인민은행 이강 행장이 완화적인 금융정책을 유연하게 유지할 방침, 리커창 총리는 법인세 감면을 확대하라고 지시.
코로나10 확산 우려가 여전하고 장 막판에는 우크라이나 정세를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재연함에 따라 장에 부담.
금광주와 반도체주, 방산 관련주는 견조. 환경 관련주와 희토류 관련주, 배터리 연관주도 강세. 화학주와 축산주 역시 상승.
파워반도체 항저우 스란이 3.1%, LED 기판칩 싼안광전 1.4%, 반도체 디바이스 상하이 웨이얼 1.2% 상승.
베이팡 희토는 4.2%, 중국알루미늄 2.3%, 뤄양 몰리브덴 1.8% 상승.
반면 통신주와 항공운송주, 부동산주는 약세. 관광 관련주와 의약품주, 미디어주도 하락.
신청 HD가 3.0%, 진디집단 2.3%, 바오리 지산 2.2% 급락.
종목별로는 전기차 제조사인 비야디(BYD)가 2%가량 상승.
항서제약은 0.10% 상승. 귀주모태주는 0.29%, CTG면세점은 1.64% 하락.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3557억8300만 위안(약 67조2572억원), 선전 증시는 5530억1600만 위안
이날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100억위안어치 매입.
인민은행은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을 전장대비 0.0142위안(0.22%) 내린 6.3321위안에 고시
일본 마감, 우크라이나 우려 재점화, 0.83% 하락
우크라이나 친러 반군 공격 보도 영향, 하루만에 반락.
차익실현 매물 등장하며 하락, 심리적 저항선 2만7000선까지 추락 후 저가 매수세 유입.
닛케이225 지수는 전장보다 227.53포인트(0.83%) 내린 27,232.87.
토픽스 지수는 전장 대비 15.39포인트(0.79%) 밀린 1,931.24.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면서 투자 심리가 악화.
오후 들어 우크라이나 군이 친러시아 반군이 장악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동부 루간스크 주에 박격포와 수류탄 등의 공격을 감행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지수는 하락 폭을 확대.
전날 상승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 등장과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우려가 다시 커지며 반락.
닛케이225지수는 27,000 선까지 급락하자 매수세가 발생하며 하락 폭을 다소 회복.
시장의 심리적 저항선인 2만7000선까지 지수가 추락 후 저가 매수세가 유입.
"전날의 2.22%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다수 등장하고, 우크라이나 정세를 둘러싼 지정학 리스크가 다시 높아진 것이 투자자들의 투자심리를 압박했다"
"특히 이날 오후 우크라이나군이 친러시아 반군을 공격했다는 러시아 국영통신의 보도가 나오면서 시장 내 위험자산 회피 분위기는 훨씬 강해졌다"
러시아 국영 리아노보스티 통신은 이날 우크라이나 정부군이 친러시아 반군이 장악한 루간스크공화국(LPR) 4곳에 박격포 등의 공격을 가했다고 보도.
공동통제조정위원회(JCCC)에 파견된 LPR 관계자는 모스크바 기준 이날 오전 5시 30분(한국시간 오전 11시 30분)경 우크라이나 정부군이 82mm 박격포, 유탄발사기 및 중기관총 등을 이용해 공격했다고 주장.
그러나 곧바로 서방에서는 러시아가 침공하기 위한 자작 주장일 것으로 반론을 펴자 분위기 반전.
달러-엔 환율도 오후 들어 115.100엔까지 낙폭을 키운 뒤 진정.
간밤 공개된 미국의 1월 FOMC 의사록은 시장의 불확실성을 해소하며 증시 하단을 지지해주는 자료로 작용.
의사록은 예상대로 인플레이션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경우 이전보다 더 빠른 속도로 금리를 올릴 수 있다는 점을 재확인해줬지만, 새로운 재료는 없었음.
달러-엔 환율은 마감 기준 전장 대비 0.07% 내린 115.342엔.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 전쟁 우려가 당분간 시장을 압도하는 이슈가 될 것으로 예상. 이번 사태가 외교적으로 해결될 것이라는 점에서 주가 하락을 매수 기회로 봐야 한다는 조언.
"단기적으로 시장은 러시아에서 나오는 신호들로 움직일 것. 시장에 드리운 부정적 측면과 추가적인 먹구름은 (시장 움직임에) 당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우리는 들리는 얘기보다 현장에서 일어나는 일에 더 초점을 두어야 한다. 이번 일은 외교적으로 해결될 것으로 보고 있다. 만약 시장이 더 하락한다면 이를 매수 기회로 생각할 것. 러시아의 동맹 중국이 동계 올림픽을 개최하는 동안 큰 변화가 있지는 않을 것이라며 이번 주말에 올림픽이 끝나기 때문에 아직 조금의 시간이 남아 그전의 공방은 (양측의) 선전 게임에 불과할 것"
"단기적으로 시장은 러시아 문제를 지표로 삼아 움직이고 있다. 현재 시장 내 드리운 먹구름은 분명 시장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너무 요란한 전쟁놀이, 말 놀이 하듯 서로에게 으르렁대는 모습.
정작 시장은 이 긴장에서 기회를 노리는 중. 눌리면 매수한다.
여전히 난 금리에 더 초점을 맞추는 중, 금리인상과 QT가 선반영된 상황이지만 새로운 변화에 민감한 태도.
오늘 장도 나쁜 시선은 없다. 어제의 민감성에서 점차 단단해질 것으로 보는...
수급은 많이 가라앉아 가고 있는중. 고객예탁금 감소나 공매도 물랴 감소 등.
외인 선택지에 달린 목줄을 쥐고 나름 선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지만 주말을 앞둔 상황에 불확실성을 피하려는 움직임이 클 것. 주말 사이 전쟁 가능성 우려...
베이징 올림픽 끝나가는 상황이 전쟁 임박과 시나리오를 맞추는 움직임.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와 전 세계적인 사망자 급등은 불편.
우리나라 확진자 수 10만명 넘기는 상황에 부담.
우리나라도 19만명
미국과 러시아 외무장관 회담 성사 소식에 하락은 되돌렸지만 치고 달릴 에너지는 쉽지 않은 오후장 횡보 장세.
보합권에서 맴맴거린 코스피... 코스닥이라고 달라지지 않는 행보 오후장 내내 0.8% 상승 언저리에서 맴맴.
코스피는 개인 매수호 초반 외인 매도에 시달리며 흔들렸지만 기관이 장중 매수로 전환해 개인 매수를 압도하자 상승.
후반에 외인 매도 축소하는 모습... 프로그램이 하루종일 갈 길을 막아선 모습.
코스닥도 비슷한 지수 흐름을 보였지만 수급에서 외인이 장중 상승 유도 역할을 대신했다는 점만 다르다.
장중 나스닥 선물 흐름 따라 간 점도 참고할 필요. 우리 시장이 해외 민감성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
반면 원/달러 환율 민감도는 떨어짐.
예상대로 해외 시장 약세에도 불구하고 반등을 기대했는데 장중 눌림이 나왔지만 양시장 상승으로 보답.
초반 눌림에 대거 사들인 것이 주효... 장중 반전하여 올라오자 차익도 내는..
지수에 비해 종목에서는 트레이딩하기 적합한 변동성을 오전에 보여주었다.
하방 지지를 예상하고 대응한 것이라 결과도 좋았다.
주말장이긴 해도 21일 일정이 나쁘지 않을 것으로 본다. 그런점에서 장 후반 눌림에 다시 채워가기도...
점차 이슈는 희석되는 분위기다. 어제 돌발 헤프닝의 변죽놀이에 투심이 무너진 측면도 있지만 점차 내성을 키우는 중.
코로나 관련 뉴스들도 이미 시장은 내용을 잘 파악하고 있어서 투기적 요소는 배제되어 가는 모습.
펀드멘털적 해석은 잠시 미루어두고 이슈 민감성 재료에 더 집중하는 시장.
우크라이나 관련 이슈의 정리는 오래 걸릴 수 있는 과제이지만 한 두번 제대로 협상의 스킬이면 끝날 수도 있는 과제다.
숨고르기 만으로도 이슈는 소멸된다. 정전협정과 같은 불침범 협약.
극단적으로 치달아 얻을 이익이 양측에서 너무 적다. 손해만 남기는 이런 전쟁은 일어나질 않는다.
긴장 조성으로 노림수가 있다면 지나친 인플레이션 조절기능 정도... 금리 발작을 진정시키는 수단으로 활용할지도...
하지만 모른다. 이 이슈를 다루는 바이든 행보를...
그리고 우리 대선과 3월 FOMC를 보내기까지는 긴장을 놓을 수 없다.
의외의 빠른 반전도 가능하겠지만 이벤트 이후일 것이다.
산넘어 산을... 물건너 물을... 조급해지지말자.
- 외국인 순매도하며 지수 상승폭 제한
- 삼성전자 등 시총 20위까지 종목 중 17개 하락
- 거래량도 5억주로 급감…주말 앞둔 관망세
[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코스피가 강보합 마감했다. 우크라이나 리스크에도 강보합 마감하며 2740선 유지했다.
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43포인트(0.02%) 오른 2744.52에 거래를 마쳤다.
우크라이나 우려가 다소나마 완화했지만 주말을 앞둔 관망세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를 둘러싼 긴축 우려 등 불확실성이 지속하면서 지수는 시원하게 오르지는 못했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은 다음주 미국 국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 회담이 만나 우크라이나 사태 해결책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던 우크라이나 우려가 다소 완화하면서 투자심리가 살아났다.
다만 거래량 자체가 많지 않았고 외국인이 매도에 나서면서 지수 상승폭은 매우 제한적이었다. 특히 중소형주보다 대형주가 부진하면서 지수 추가 상승을 막았다. 대형주는 0.25% 내렸다. 중형주는 0.86%, 소형주는 1.1% 오른 것과 대조적이다.
개인은 441억원을 사들였고, 기관은 1023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512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과 비차익을 합해 231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업종이 상승했다. 건설업종이 1.55% 가장 큰 폭으로 올랐고, 전기가스업(1.24%), 음식료품(0.91%), 종이목재(0.8%), 비금속광물(0.68%), 유통업(0.5%), 의료정밀(0.5%), 섬유의복(0.46%), 철강및금속(0.33%) 등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 통신업은 0.71% 내렸고, 전기전자(0.63%), 제조업(0.2%), 은행(0.1%), 의약품(0.03%) 등도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내렸다. 삼성전자(005930)가 0.93% 내렸고, SK하이닉스(000660)(1.13%), NAVER(035420)(2%),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39%), LG화학(051910)(1.72%), 삼성SDI(006400)(0.36%), 기아(000270)(1.01%), KB금융(105560)(2.15%), POSCO(005490)(0.53%) 등도 하락했다.
시가총액 20위까지의 종목 중 상승 종목은 카카오(035720)(0.88%), 삼성물산(028260)(0.9%), 카카오페이(377300)(4.87%) 등 세 종목에 불과했다.
한편 이날 거래량은 5억614만4000주, 거래대금은 8조4107억40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노루홀딩스우(000325) 한 종목이었고 621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종목은 없었고 225개 종목이 하락했다. 85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외국인·개인 ‘사자’… 기관 ‘팔자’
- 방송서비스 ,건설, 금속 등 2%대 상승
- 알테오젠, 클래시스 등 4%대 상승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코스닥 지수가 장 초반 하락했지만 상승 전환하며 마감했다. 미국과 러시아의 외무장관 간 회담 소식이 전해지며 우크라이나 사태 공포가 완화되자 위험 선호심리가 살아난 것으로 풀이된다.
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47포인트(0.86%) 상승한 881.71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이날 오전만 해도 하락세를 보이며 장 초반 860선에서 횡보했다. 그러다 오전 11시경 미국 국무장관과 러시아 외무장관이 다음 주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해서 회담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황이 반전됐다. 이후 상승세가 장 마감까지 이어지며 880선을 회복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블링컨 미 국무장관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지 않는 전제 아래 다음주에 러시아와 회담을 갖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장이 급반등했다”고 분석했다.
수급 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449억원, 11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나홀로 361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173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대부분 상승했다. 방송서비스(2.53%), 건설(2.35%), 금속(2.1%), 통신방송서비스(2.06%) 등으로 2% 넘게 상승했다. 비금속(1.41%), 인터넷(1.39%), 화학(1.35%) 등 1%대 상승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전반적으로 상승 마감했다. 알테오젠(196170), 심텍(222800), 클래시스(214150), 에이비엘바이오(298380) 등은 4%대 상승했다. 에스에프에이(056190), HK이노엔(195940), HLB(028300), 유진테크(084370), 현대바이오(048410) 등은 2% 넘게 오름세를 보였다.
이날 거래량은 9억3494만주, 거래대금은 6조1921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1058개 종목이 올랐다. 309개 종목은 하락했으며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100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추가로 누르지만 반발력 지지도 잘 이루어지는 모습
프로그램은 비차익은 매수에서 매도로 급전직하 분위기...
이제 진정 모드... 더 살펴봐야겠지만 매수 포인트 알려주는...ㅎ
다시 누르는... 아직 매수 타임 아니라네...ㅋ
훼이크 쓴 것일 뿐....ㅎ
고요하게 흐르는 횡보세...
12시 중반까지 올라오나 했더니 밀려나는...
지지부진....
차익이 매도 전환하려 한다.
외인이 초반 버리는 시장이었으나 장 후반 다시 거두는 모습
진단키트주들 하나 둘 상승으로 전환해 가는 모습...
나스닥 선물 보합권에서 하락 전환... 안 좋은 신호를 주는...ㅋ
미 러 외무장관 회담 수용했다는 소식에 나스닥 0.82% 강세로...
블링컨-라브로프 제네바서 회동. 美 "러, 언제든 우크라 침공 가능"
블링컨, 18∼20일 우크라·독일 방문 '대러 공조' "영토보전·외교 지속"
다시 외교전으로... 국지전은 나오지만 전쟁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인다.
0.76% 상승으로 맴맴
심택 오늘도 상승 모드... +15%, +1.18% 수준
3거래일 연속 하락 후 외인 기관 매수 타고 3거래일 연속 상승 행진 중. +3.43%, +3.33%
5.75% 2.75% 강세
EDGC가 효자 노릇 하는 중... 장기적으로 봐야 할 종목이지만 수급 장난질이 심한 가운데 호재 만발...
21일 제29회 국제 정밀의료 분자진단학회 트라이콘(TRI-CON 2022)에 참여.
극초기에 암을 진단해내는 액체생검 브랜드 '온코캐치' 기술과 관련한 연구 성과를 대대적으로 발표할 예정.
온코캐치는 미량의 혈액에서 30억쌍 유전자정보(DNA) 염기서열의 암 발생 패턴을 표적 탐지하는 DNA메틸레이션 기술. 암 조기 진단, 암 재발과 전이 관찰(모니터링), 동반진단 등 암 진단과 치료의 전주기에 적용할 수 있고, 암을 유발하는 후천적 체세포 변이와 cfDNA의 조직·암 특이적 형태를 분석해 종양의 위치까지 알려줌.
한 바탕 소란 떨고 돌아오는... ㅎ
오늘 확진자 발표 수 109831명, 국내109715명, 사망 45명 모두 급증. 확진자 10만명대로...
외국 사정과는 다른 자가진단 효과... 오미크론발 효과는 빠르게 타오르고 빠르게 식는...
3월에는 좋은 분위기로 바뀔 것으로 보는..
툭 튀어 오른 것은 좋은데 치고 가지는 못하는.. 개인 매도에 기관 매수 반응..
약보합권으로 올라온 것만으로도 잘한 것. ㅎ
기대 채움... 상승 전환 노리는 중
반짝 상승 전환... 다시 상승으로... 굳어지나...
하락으로 굳어지네...ㅋ 보합권 공방 예상되는...
튀고 가라앉고 다시 튀고 가라앉기 ..
개인이 내려오고 기관이 올라가는.. 마주보기
개인과 기관 드디어 크로스....ㅎ
양수급 고개드는 .... 개인 숙이고
0.78% 강세 모드로...880 복귀
코스닥은 자꾸 개인이 용기를 내버리는... 외인 등돌리게 시리...ㅋ
개인과 외인 마주보기.... 다가서는..
21일 미러 외무장관 회담 성사.. 소식에 급등하고는 있지만... 더이상 상승 재료가 되지는 못하는,.
다시 개인들 윗방향으로 고개드는... 이걸로 끝? ㅋ
적당히 차익물도 내고 총알 확보해 놓음....ㅎ
외인 포지션은 코스피에서 지속 하방성. 프로그램 횡보속 고개 숙이고... 코스닥에서도...
어제 공매도와 신용상황
오늘 선택지가 고민스러울 것.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외인 매도세 ... 기관도...
매수하는 곳은 현대차와 삼성SDI 정도...
다시 분위기 업... 프로그램 완만하게 고개드는..
기대 수준 정도로 움직이는 중.... ㅎ
코스피는 다시 상승 전환.... 크게 기대는 안하는...ㅎ
외인 매도 잡히는 것만 아니면 아주 양호.
코스피 상승 전환은 했지만 오락가락...
할 게 없네....ㅋ 심심해진 시장...
막판 꼬부림.....
코스닥 외인과 개인 교차... 3시 구간에...
동시호가
동시호가
마감, 결국은 양시장 상승 마감으로... 코스닥 0.86% 상승... 코스피는 강보합
동시호가 외인 매도 줄이는... 프로그램 비차익이 올라오긴 했으나 매수 전환은 못하는.. 외인만 매도한 코스피.
이 정도면 만족스러운..
충분히 저점에서 잡고 고점에서에 매도 후 다시 장착하는 과정이 매그럽게 진행된 하루.
개인 양시장 매수인 가운데 기관들 매수 주도에 키를 맞추는..
코스닥은 외인 주도 강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