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220729123341665
대출금리 인상따라
'전세의 월세화' 가속
7월 전세거래지수 올 최저
전국 대부분 매물 증가세
"시세보다 낮춰도 안 나가"
다음 세입자 못구한 집주인
보증금 이자까지 물기도
전세 수요가 급감한 영향이 크다. 전국 전세수급지수 역시 122.3으로 전월대비 11.3포인트 급감했다.
전세수급지수 역시 0~200 범위 이내이다. 지난 1월(138.5)부터 5월(138.0)까지 140을 조금 밑돌던 지수는 지
난달 133.6으로 하락하더니 올 들어 처음으로 120대로 접어든 것이다.
실제로 부동산 빅데이터 업체 아실(이날 기준)에 따르면 제주(-11.4%), 강원(-4.6%), 전북(-0.1%)를 제외한
전국 시·도에서는 한 달 전과 비교했을 때 전세 매물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 수요가 줄어든 가장 큰 이유는 전세자금대출 금리의 인상으로 세입자들이 월세를 선택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코픽스(COFIX·자금조달비용지수)는
이달 전월 대비 0.40포인트 오른 2.38을 기록했으며, 전세자금대출 금리는 6%를 넘어서는 경우도 생겼다.
월세 수요는 전세를 뛰어넘은 지 오래다.
법원 등기정보광장의 확정일자 전·월세 건수에 따르면 2월부터 6월까지 월세가 전세 건수를 역전하는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상황이 이렇자 임대차 수요가 옮겨가고 있는 월세 가격은 치솟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의 지난달 아파트 월세통합가격지수는 103.6으로 지수가 집계된 이래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전세 세입자 어디 없나요"..갭투자 임대인들 '초비상'
https://news.v.daum.net/v/20220729110347587
서울 전세물건 4개월만에 최다
금리인상으로 월세 선호 높아져
전세보증금 못돌려줘 곳곳 분쟁
전세의 월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귀했던 전세물건이 최근 줄기는커녕 늘어나는 현상이 지속되면서
임대차시장에서 이른바 ‘역전세난’ 조짐이 일고 있다.
전세 가격의 급락 요인보다는 연이은 금리인상에 따른 임차인의 월세 선호도가 높아진 데 따른 영향이다.
이처럼 전세 수요가 뒤따르지 않다 보니 ‘갑’인 집주인이 전세 세입자를 구하지 못해 발만 구르는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
특히 전세를 끼고 집을 산 갭투자 임대인이 전세보증금 반환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시장 곳곳에선 분쟁까지 발생하는 모양새다.
첫댓글 누가 갑이고 을일까?
채권자가 갑이지 채무자가 갑이냐.
집주인이면 갑이냐, 돈 없으면 을이지.ㅉㅉ
올해 초에 이사했는데...
작년말쯤부터 미친듯이 휘젓고 다녔는데...
들어갈만한 전세집이 없어서 월세로 왔습니다...
그땐 되게 우울했는데...
결과적으로는 지금 생각해보면 월세 들어오길 잘했다 생각이 드네요..
사기 공화국~정직하게 성실하게 사는게 맞는지 회의를 느끼는 시간 입니다~
갭투기는 사기나 마찬가지죠
계약만기시 전세금 못 돌려주면 지연이자 20% 때려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