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마감, 우크라이나 긴장 지속에 하락, 다우 0.68%↓
'러·우크라' 리스크에 하락, 인텔 5%↓
러·우크라 긴장, 블링컨 "위험한 순간", 러시아군 19만명 집결 주장.
월가 "중대한 감축 이뤄지기 전까진 시장 불안"
기술주 하락. 인텔 5.3% 하락, 실적실망 로쿠 22.3% 급락.
달러 상승, 유가 상승.
다우지수는 전날보다 232.85포인트(0.68%) 내린 3만4079.18.
S&P500지수는 31.39포인트(0.72%) 내린 4348.87.
나스닥지수는 168.65포인트(1.23%) 내린 1만3548.07.
투자자들은 다음 주 월요일 휴장에 따른 긴 연휴를 앞두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 연준의 공격적인 긴축 우려 등을 주시.
다음 주 21일은 대통령의 날로 미국 금융시장은 휴장. 긴 연휴를 앞두고 시장은 위험을 줄이려는 움직임을 보임.
월스트리트는 이날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에 촉각.
미국 언론들은 바이든대통령이 더 많은 수의 미군을 우크라이나에 파병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
안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은 전날 유엔에서 현 상황에 대해 "위험한 순간"이라고 경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긴장은 지속.
러시아는 자국 군대를 철수시키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우크라이나 인근에 주둔한 러시아 병력은 계속 늘고 있는 것으로 서방은 추정.
미국 공식 성명,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국경과 분리주의자들이 장악한 동부 지역에 19만명의 병력을 집결시켰다고 밝힘.
"우리는 러시아가 1월30일 약 10만명의 병력을 집결시켰던 것과 비교해 약 16만9000명에서 19만명의 병력을 우크라이나 내외에 집결시켰을 것으로 추정한다. 이것은 2차 세계대전 이후 유럽에서 가장 중대한 군사 동원이다. 러시아는 투명성을 제공하고 위험을 줄이기 보다는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고 부정과 기만에 관여하는 방식을 택했다. 우리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을 정당화하기 위한 구실을 만들려고 하는 것을 알고 있다. 러시아가 실질적으로 우크라이나 국경의 다른 곳에서 자신들의 위치를 고수하고 있음에도 부대를 철수시키고 있다는 주장을 하는 것에 신중하게 대처해야 한다"
뉴욕타임스, 미국이 추정하는 러시아군의 규모는 계속 커지고 있다. 1월 초 바이든 행정부는 러시아군이 약 10만명이라고 밝혔고, 2월 초 이 수치는 13만명으로 증가했고 지난 15일 바이든 대통령은 그 숫자를 15만명으로 늘림.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무력 충돌도 지속. 친 러시아 반군은 정부군이 동부 돈바스 지역을 전날에 이어 이날 또 포격했다고 주장.
블링컨 국무장관은 "이날 지난 48시간에 걸쳐 우크라이나 동부에서 이뤄진 포격은 우크라이나 침공을 정당화하기 위해 거짓 도발을 만들어내려는 러시아의 노력 중 일부다."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의 분리주의 정부가 우크라이나 정부군의 공격 위험을 이유로 관내 주민들을 러시아로 대피시키기로 했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불안은 가중.
하지만 외교적 노력도 지속.
백악관은 이날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라브로프 러시아 외교장관이 오는 23일 회담을 할 예정이라고 밝힘.
지정학적 긴장이 지속되면서 10년물 국채금리는 하락세를 지속.
10년물 국채금리는 이 시각 전날보다 4bp가량 하락한 1.92%에서 근방에서 거래.
다만 지정학적 긴장에도 국제유가는 하락세.
WTI 가격은 장중 배럴당 90달러 아래로 떨어졌으나 91달러 수준에서 마감. 이란과 서방의 핵 합의 가능성이 커지면서 이란산 원유 수출 재개 가능성으로 유가는 이틀째 하락.
연준의 공격적 긴축 우려는 다소 줄어듬.
전날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오는 7월 1일까지 세 번의 회의 동안 기준금리를 100bp(1%포인트) 인상하자 주장.
에번스 시카고 연은 총재는 "높은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금리를 인상해야 하지만, 물가 압력이 완화될 경우 추가적인 긴축을 덜 할 수 있다."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도 "3월 기준금리를 인상해야 한다면서도 초기에 크게 인상해야 한다는 강력한 근거는 보이지 않는다. 꾸준하게 금리를 올려 (이에 따른 영향을) 평가할 수 있다. 초기에 정말로 빨리 움직여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
윌리엄스 총재의 발언은 3월 50bp 인상론에 반대하고 있음을 시사.
브레이너드 연준 이사는 "다음 회의에서 일련의 금리 인상을 시작하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예상한다." 구체적인 인상 폭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음.
시장은 연준이 중대한 감축 이뤄지기 전까진 시장 불안 진단.
"서방과 러시아간 대립이 결국 지상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투자자들이 위험을 감수하기 어려운 시간이 되고 있다. 월스트리트는 중대한 규모의 감축이 이뤄지기 전까지는 불안한 상태를 유지할 것"
"긴장 해소에 대해 일부 이야기가 나오긴 하지만, 투자자들이 러시아의 침공 가능성에 대한 두려움은 근본적으로 사라지지 않고 있다. 이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치솟는 인플레이션 압력과 연준의 긴축 전환에 대한 우려를 고려할 때 투자심리는 하락세를 유지할 가능성이 높다"
S&P500지수 내 11개 업종 중에서 필수소비재 관련주를 제외하고 모두 하락. 기술주와 산업주가 1% 내외로 하락하며 약세를 주도.
기술주들은 전반적으로 약세.
인텔이 5.32% 하락한 가운데, 엔비디아는 3.53% 하락. AMD는 1.29% 상승.
테슬라와 애플은 각각 2.22%, 0.94% 하락.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은 각각 0.97%, 1.62% 하락. 넷플릭스는 1.19% 상승.
시장 전망치에 미치지 못한 분기 실적을 내놓은 로쿠는 22.29% 급락. 스포티파이는 4.37% 하락, 도어대시는 8.40% 하락.
포드는 2.92% 올랐다. 루시드는 5.41% 하락한 반면 리비안은 2.51% 상승.
온라인 비디오 스트리밍 업체 로쿠의 주가는 매출이 예상치를 밑돌고, 회사의 분기 전망치도 예상보다 부진해 22% 이상 하락.
쉐이크쉑 주가는 분기 손실이 예상보다 적었음에도 1분기 매출 예상치가 기대에 못 미치면서 4% 이상 하락.
스포츠 베팅업체 드래프트킹의 주가는 올해 조정 손실액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히면서 21% 이상 하락.
특수재료 공급사 셀라니즈 코퍼레이션의 주가는 회사가 듀폰의 모빌리티·자재 사업부를 110억 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는 소식에 5% 이상 하락했고, 듀폰의 주가는 1% 이상 하락.
경제지표는 1월 기존주택판매와 1월 경기선행지수가 발표.
전미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1월 기존주택 판매(계절 조정치)가 전월 대비 6.7% 증가한 연율 650만 채. 예상치인 연율 610만 채를 웃도는 수준.
콘퍼런스보드는 1월 미국의 경기선행지수가 전월보다 0.3% 하락한 119.6. 예상치였던 보합보다 낮음.
CME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 반영된 올해 3월 연준이 금리를 25bp 인상할 가능성은 78.9%, 50bp 인상 가능성은 21.1%.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36포인트(1.28%) 하락한 27.75
달러화는 강세. 달러화가 주말을 앞두고 강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의 지정학적 리스크와 '오버 나잇 리스크'를 의식.
안전자산 선호 현상은 약화되면서 일본 엔화가 약세 흐름을 재개.
달러인덱스(DXY)는 전날보다 0.32% 오른 96.11.
달러화는 115.076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14.909엔보다 0.167엔(0.15%) 상승.
유로화는 유로당 1.13250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13589달러보다 0.00339달러(0.30%) 하락.
유가는 하락세, 엇갈린 모습. 이란과 서방과의 핵 합의(JCPOA·포괄적 공동행동계획) 복원 가능성에 또 다시 하락.
WTI 3월 인도분은 배럴당 0.10달러(0.11%) 내린 91.66달러.
4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오후 11시7분 기준 배럴당 0.76달러(0.82%) 오른 93.73달러.
금 가격은 하락. 달러 강세 속 하락.
4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1.20달러(0.06%) 내린 1900.80달러.
국채금리는 하락.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간의 군사적 충돌 우려가 커지면서 안전자산선호가 반영.
이와 함께 3월 FOMC의 3월 첫 금리 인상에 대해 25bp 인상으로 무게가 실리면서 연준이 시장 예상보다 덜 매파적일 것이라는 기대.
이날 1.964%로 출발한 10년물 국채 금리는 1.925%로 하락.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4.33bp 하락한 1.931%.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0.34bp 상승한 1.482%.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6.78bp 하락한 2.247%.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49.6bp에서 44.9bp로 축소.
유럽 마감, 우크라 긴장 지속에 1% 안팎 하락세
우크라이나 위기 고조에 일제히 하락.
세돈바스 친러 분리주의 정부 주민에 러시아 대피령.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3.74포인트(0.81%) 하락한 460.81.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225.12포인트(1.47%) 내린 1만5042.51.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17.19포인트(0.25%) 빠진 6929.63.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23.75포인트(0.32%) 내린 7513.62.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우려가 좀처럼 가시지 않는 가운데 1% 안팎의 하락 마감.
이번주 내내 우크라이나의 군사적 위기 고조 속에 갈피를 잡지 못한 시장은 이날 역시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러시아와 미국의 움직임에 촉각.
특히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정부군과 친러시아 분리주의 반군 간 무력 충돌이 격화하고 있다는 소식은 불안감을 증폭.
유럽 시장은 미국과 러시아의 고위 외교관이 다음 주에 만날 가능성이 커지면서 장 초반 상승했지만 러시아의 강경한 입장으로 우크라이나 위기를 해결할 수 있다는 기대감이 줄면서 부담.
여기에 우크라이나 도네츠크 친러 분리주의자들이 세운 자칭 도네츠크 인민공화국(DPR)의 수장 푸슐린이 우크라이나의 공격을 예고하면서 러시아로 주민들에게 대피하라고 발표했다는 소식이 투심 위축.
이 같은 소식이 전해지면서 유럽 증시는 이전 상승세를 소진시켰고 러시아 루블화는 이날 고점에서 급격히 하락. 러시아 자산은 모스크바에 대한 전면적인 새로운 서방 제재를 촉발할 군사 충돌에 대한 우려로 타격.
헤지펀드 그레이트 힐 케피탈의 회장인 헤이스는 로이터 통신에 "(지정학적) 긴장감이 고조되면서 투자자들이 시장의 하방에 대해 지나치게 과대평가하고 결의안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인 부분은 과소평가하고 있다. '소문에 팔고 뉴스에 사라'는 격언을 기억해야 한다"
AFP 통신 "시장이 여전히 우크라이나 사태로 흔들리고 있다"
일각에서는 서방권과 러시아 간 지속하는 외교적 해법 모색에 기대를 거는 분위기.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내주 만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장이 약간의 안도감을 가질 가능성도 있다"
중국 마감, 지정학 리스크, 정책기대 교차, 상하이 0.66% 상승
지정학 리스크, 정책기대 교차.
부동산 추가 규제 완화 기대감에 부동산 업종 주도로 상승.
경제 둔화 우려 속 경기부양책 기대감.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72포인트(0.66%) 상승한 3,490.76.
선전종합지수는 9.63포인트(0.42%) 오른 2,311.79.
창업판 지수는 전일에 비해 13.02 포인트, 0.46% 하락한 2826.81.
지수는 이날 하락 출발한 뒤 보합권에서 움직이다가 오후 들어 상승하는 흐름.
우크라이나 정세 악화로 인한 지정학적 리스크 상승에 매도가 선행, 반락 개장했다가 정책 기대에 부동산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하면서 상승 마감.
부동산 추가 규제 완화에 대한 기대감이 확대된 데 따른 것으로 풀이.
최근 일부 지방 정부들이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을 속속 마련한 가운데 쓰촨성 충칭, 장시성 간저우 지역의 은행들은 생애 첫 주택 구입자에게 집값의 80%까지 대출해주기로 함.
다만 이날 은행보험감독관리위원회(은보감회)가 메타버스(현실과 가상이 혼합된 세계) 명의 불법 사기 자금 모집행위 등 리스크를 경고한 것이 악재로 작용.
당분간 기술기업 규제가 완화되기는 어려움.
시 주석이 지난해 12월에 최고위 지도층을 대상으로 기술업종 관련 법안 작업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짐.
오전장에 일진일퇴를 벌였지만 오후장에 매수가 들어오면서 엇갈림.
중국 경제둔화에 대응해 경기부양책이 강구된다는 관측이 확산.
부동산주에 더해 양조주와 은행주, 보험주 등 대형 종목이 견조한 모습.
신청 HD가 6.8%, 진디집단 6.5%, 바오리 지산 5.4% 급등.
석탄주와 철강주, 항공운송주, 해운주도 상승. 통신주, 인프라주, 소재주, 의약품주 역시 강세.
산시석탄은 4.7%, 엔쾅능원 3.4%, 중국선화능원 1.9% 상승.
반면 자동차주와 배터리 관련주, 리튬 관련주, 금광주, 방산 관련주는 약세. 반도체 관련주 역시 하락.
휴대단말 ODM주 원타이 과기가 1.7%, IC 설계주 상하이 웨이얼 1.4%, LED기판주 싼안광전 1.2% 하락.
종목별로는 항서제약(0.86%) 귀주모태주(1.06%) CTG면세점(0.37%)이 상승했고, 비야디(-1.0%) 강봉리튬(-2.17%)이 하락.
업종별로는 부동산 업종이 상승장을 주도.
국가발전개혁위원회가 태양광 산업 발전을 촉진한다는 통지를 발표. 사막 지역에 풍력·태양광 발전 인프라를 건설하는 내용.
거래액은 상하이 증시가 3272억2000만 위안(약 61조8446억원), 선전 증시는 4803억3000만 위안.
이날 중국 인민은행은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100억위안어치 매입
한편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 환율은 0.03% 하락한 6.3343위안으로 고시.
일본 마감, 우크라이나 사태 경계감, 0.41% 하락
우크라이나 사태 경계감으로 하락.
닛케이225 지수는 전장보다 110.80포인트(0.41%) 내린 27,122.07.
토픽스 지수는 전장 대비 6.93포인트(0.36%) 밀린 1,924.31.
이날 지수는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긴장 고조로 전장 대비 1.24% 하락 개장해 오전 중 26,700대까지 주저앉았지만, 다음 주 미국과 러시아의 회담이 열릴 것이라는 소식에 경계감을 완화하며 하락 폭을 줄여나감.
우크라이나 사태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높아지면서 시장에서는 투자자들의 위험 회피 현상 지속.
이날 1% 넘게 내린 채 출발했던 닛케이지수는 오전장 중반이 지나면서 낙폭을 줄임.
미 국무부, 블링컨 국무장관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다음 주 후반 회담을 하자는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의 제안을 수락.
지난 1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동월 대비 0.2% 상승. 예상치(0.3% 상승)와 지난해 12월 수치(0.5% 상승)를 모두 하회하는 수준, 증시 흐름에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음.
종목별로는 반도체 등 기술주의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기계 및 전기장비 등 경기 민감 주도 내려앉음.
달러-원 환율은 미국과 러시아 양국 장관 회담 소식에 장중 급등.
도쿄증시 마감 기준 달러-엔은 전장 뉴욕 대비 0.25% 오른 115.200엔.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지정학적 긴장이 높아지면서 위험 회피 심리가 커지고 있다고 진단.
"시장은 지정학적 이벤트에 과잉반응하는 경향이 있다."
"월가는 한쪽으로는 우크라이나 상황을 둘러싼 지정학적 위험이 강화되고 있는 것을 보고, 다른 쪽으로는 연준의 공격적 긴축 가능성을 보면서 매우 불안해하고 있다"
"우크라이나에서 군사적 갈등이 임박했다는 두려움이 아직 현실화하지는 않았지만 상황은 취약하며, 언제든 주요 시장이 움직이는 트리거가 될 수 있다. 주말을 앞두고 어떤 헤드라인이 나올지 조심해야 할 것"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해 모두가 고민하고 있고 엄청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모두가 어떤 형태로든 긴장 완화를 기대하고 있지만 해당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 같지는 않다"
"이건 혼돈의 시장이다"면서 "우크라이나의 상황과 연준이 얼마나 매파적일지도 혼돈스럽고, 강력한 기업들의 4분기 실적도 무시되고 있다."
"블링컨과 라브로프 간의 회동이 확인된 점은 시장 상황이 주말까지 안정적으로 유지된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다. 하지만, 회담 열릴 때까지는 위험선호 심리는 억제될 것"
"우크라이나 위기의 앞뒤 상황이 계속 외환 시장을 지배하고 있지만, 투자자들은 이번 주 초 위기 완화의 초기 조짐 속에서 만연한 낙관론 이후 점차 신중해졌다"
말 전쟁 중인 가운데 금리 긴축 속도 완화, 긍정적 추세 지속
러, 우크라 긴장 지속에 해외 시장은 하락 모드.
외무장관 회담 앞두고 기싸움하는 모양새.
논란은 있겠지만 그다지 악화 우려는 없어 보인다는 견해가 다수.
연준의원들 발언은 그동안 시장 공포를 자극하던 분위기와는 딴판인 셈.
해외시장 지수는 부진했지만 전체적 분위기는 나쁘지 않음.
미국시장의 경우 옵션만기일 영향과 연휴가 긴 점을 고려한 눌림으로 이해.
돌발변수인 미러 외무장관 회담 결과까지 예측하기는 어려운 상황.
결국 국내 수급 안정화에 기대를 거는..
외인 결정권을 가져가는 가운데 연기금이 동행에서 반대로 맞서는 형국.
저점 구간에서 시장 지지의 힘을 보여주는 형태가 지속되는..
좀 더 반등 높이를 올려가는 기대를 가져도 좋을 것.
주말 사이에 우크라이나 관련 공수표 발언 지속, 바이든 16일, 베이징 올림픽 끝나는 20일, 이번엔 이번주 전쟁 임박 제시.
금리인상 상수는 가라앉았지만 우크라이나 관련 이슈는 여전히 군불 때는 중.미러 외무장관 회담 기대는 낮추지만 대화시도는 긍정적이라 봄.
출발은 약세로 시작될 듯.... 전망은 모두 코스피보다 코스닥으로 방향 제시하는 모습들..
11시 후반에 터진 뉴스에 낙폭 만회의 이유를 찾은...
엘리제궁(프랑스 대통령실)은 에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미국과 정상회담을 제안.
러시아가 이를 원칙적으로 수락.
"마크롱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에게 바이든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하고 관련 이해관계자들과 함께 유럽의 안보와 전략적 안정에 대해 논의할 것을 제안했다. 바이든 대통령과 푸틴 대통령 모두 이 같은 정상회담 원칙을 받아들였다"
결국 24일밤 미러 외무장관 회담은 정상회담 실무작업이 될 지도...
내일 좋은 소식 더 들려오길...
우크라이나 관련 이슈에도 상승발 세우지는 않은 코스피.
수급은 개인 매수만... 외인과 기관은 하루 종일 매도 지속...
프로그램이 밀고 올라왔지만 강하지는 않는...
나스닥 선물 행보 따라서 움직였지만 오후장 내내 횡보세... 딱 거기까지 느낌!
미국이 분위기 흐리면 러시아는 반론삼기 반복 중. 마크롱은 재선 먹구름 속 돌파구 찾는 중.
쉽게 끝날 수 있는 문제는 아니지만 합의는 쉽게 나올 수 있을 과제이긴 하다. 하지만 성사하고 싶은 쪽보다 논란을 삼고 싶은 쪽의 의도대로 흘러가는 모양새. 전화 영상 통화로 합의 안된 문제가 만난다고 해결될리는 없는..
그래도 아시아 시장보다는 강한 것에 만족해야 하나?
외인 선물 시장에 매수 늘리는 점은 긍정적 신호로 해석하는...
현물 매도를 해도 다른 곳에서 다시 채우는 모습.
여전히 긍정적 포지션에서 눌림은 받아가는 방식 고수하는 것이 지금 대응에는 가장 유용해 보이는...ㅎ
결과도 좋게 진행되는 모습...
내일은 더욱 좋은 일들이 긍정의 힘으로 작용할 수 있기를...
- 기관·외국인 동반 매도…개인 ‘사자’
- 시총 상위주 혼조세…기계·건설업↑
[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21일 코스피 지수가 낙폭을 줄여 약보합 마감했다. 오전 한때 2700선이 붕괴됐지만, 프랑스 대통령궁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미·러 정상회담 개최를 제안했고 양자 모두 이를 수락했다고 밝히면서 투심 위축도 다소 진정된 것으로 풀이된다. 하지만 러시아가 단시일 내 우크라이나 총공격을 준비하는 듯하다는 백악관 발표가 이어지는 등 혼란스러운 모습이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2포인트(-0.03%) 내린 2743.80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2706선에서 하락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한때 2694선까지 밀려 내려갔지만 서서히 낙폭을 줄여 상승 전환해 2746까지 올랐다.
서정훈 삼성증권 연구원은 “금일 정상회담 소식이 전해진 직후부터 외국인은 코스피 선물을 매수하기 시작했고, 두 정상간 대화의 전제조건이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지 않는다’인 만큼, 최소한 정상회담 전까지 무력충돌 확률은 낮다고 봐야겠다”면서 “여전히 예측은 어려운 구간이나, 시장도 점점 학습효과를 구축하며 변동성을 줄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개인은 1314억원을 순매수했다. 기관은 920억원, 외국인은 613억원을 순매도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 비차익을 합쳐 299억원 순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기계와 건설업, 의약품이 1%대 상승했다. 운수창고, 음식료품, 서비스업, 운수장비 등이 1% 미만으로 올랐다. 의료정밀, 보험, 섬유의복이 1%대 하락했다. 은행, 화학, 통신업, 금융업, 전기전자, 종이목재, 철강및금속 등이 1% 미만으로 빠졌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였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는 각각 -0.13%, -1.14%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0.33% 밀렸다. NAVER(035420)는 보합에 머물렀고, 카카오(035720)는 2% 미만으로 상승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도 1%대 올랐다.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는 1% 미만으로 소폭 올랐다. LG화학(051910)은 2% 넘게 하락했다.
종목별로는 800억원 규모 자사주 추가 매입을 결정한 셀트리온(068270)이 2.54% 상승했다. 중국 바이트댄스(ByteDance)와 웹툰 콘텐츠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키다리스튜디오(020120)가 7.31%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 거래량은 4억8440만주, 거래대금은 7조7788억9600만원을 기록했다. 상한가 없이 399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430개 종목이 내렸다. 102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국내 증시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 등 대외 변수로 불확실성이 높은 가운데 반도체·통신기기 인쇄회로기판(PCB)주가 강세를 보여 주목된다. 21일 심텍은 전 거래일(18일)에 비해 0.11% 오른 4만7400원에 마감했다. 인터플렉스도 0.3% 올랐다. 코리아써키트, 대덕전자, 이수페타시스는 각각 0.51%, 0.68%, 1.57% 하락했다. 이들 중소 PCB주는 올해 하락장에서도 주가가 오르거나 크게 하락하지 않으며 강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수페타시스가 지난 18일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는 등 상당수 종목의 주가가 사상 최고가 수준에 근접해 있다. PCB주의 강세는 공급 부족이 이어지며 실적 개선 기대가 크기 때문으로 보인다.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해 PCB 업종은 다른 정보기술(IT) 부품 업종에 비해 추가적인 이익 상승 과정에 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세계적으로 PC 수요가 증가하고 시장이 확대돼 FC-BGA(플립칩-볼그리드어레이)는 올해 공급 부족과 추가적인 가격 상승이 전망되고, 세계 5G 시장 확대와 낙수 효과로 반도체 PCB 업체가 다른 PCB 업체에 대비 지난해 고성장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중견 PCB 6개사(심텍·대덕전자·코리아써키트·인터플렉스·비에이치·이수페타시스)의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합산액은 158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흑자 전환할 것으로 추정된다. 올해 이들 6개사의 영업이익 합산액은 7000억원에 육박하며 전년 대비 67%가량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국내 중소 PCB 업체의 주력 분야가 달라 중복 투자에 따른 공급과잉 우려가 작다는 평가도 나온다. |
미·러 정상회담 조건부 합의에 강보합
개인 224억 '사자'…외국인 393억 ‘팔자’
오락문화 4%대 상승…반도체 1% 미만 하락
JYP 7%, 와이지엔터테인먼트 6%대 상승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코스닥 지수가 장 초반 하락했지만 반등하며 상승 마감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 조건부 합의하며 우크라이나 사태 위험이 완화되자 장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 흐름이 짙어졌다.
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5포인트(0.29%) 상승한 884.26으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이날 오전만 해도 하락세가 완연했다. 870선에서 횡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다 오후로 접어들면서 880선을 넘어서며 상승장으로 전환했다.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의 제안으로 미·러 정상 간 회담이 조건부로 합의되자 지정학적 긴장이 완화되며 위험 선호심리가 살아난 것으로 풀이된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프랑스 대통령의 제안으로 미국 바이든과 러시아 푸틴이 회담을 갖기로 했다는 뉴스가 전해지면서 코스닥은 플러스로 전환했다”며 “전쟁 관련 뉴스가 시장의 가격 움직임을 좌우하면서 엇박자 타기 쉬운 장세”라고 분석했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224억원, 기관이 213억원이 순매수했다. 반면 외국인은 393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95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였다. 오락문화는 4.04% 상승했다. 유통(1.83%), 비금속(1.39%) 등은 1%대 오름세를 보였다. 통신장(0.8%), 통신서비스(0.78%), 정보기기(0.75%), 섬유·의류(0.69%) 등은 1% 미만 상승했다. 반면 반도체(-0.58%), 금융(-0.41%), 화학(-0.4%) 등은 1% 미만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리오프닝 기대감에 엔터 관련 종목 위주로 상승세를 보였다. JYP Ent는 7%대 상승했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 위지윅스튜디오(299900) 등은 6% 넘게 올랐다. 에스엠(041510)은 5%대, 파라다이스(034230)는 4%대 상승했다. 반면 엔컴, 위메드, 고영(098460), 리노공업(058470) 등은 2%대 하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8억4691만주, 거래대금은 5조6557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해 654개 종목이 올랐다. 688개 종목은 하락했으며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127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613, -394, +2914 마감 마지막가지 매수행
금융투자 -1851, -63, +1671 연기금 -504, -2, +323
-2295, -108, +1818 매도 지속 늘리는... 연기금 -479, -1, +112
-537, -52, +1650 연기금 -155, +5, +32
-2436, -83, +1000 연기금 +140, +17, -145 매수 전환해 힘을 보태는..
-2209, -144, +875 연기금 +180, +28, -182
-2101, -124, +676 연기금 +269, +41, -196
-1811, -109, +359 연기금 +97, +59, -183
-1501, -120, +207 연기금 +129, +110, -164 동시호가
-1226, -94, -260 연기금 -32, +111, -7 미김
전거래일 공매도와 신용잔고 참조
많이 낙폭 회복하는... 양시장 모두 낙폭 1% 아래로 돌아오는.....
기대대로 움직여 주는...ㅎ
오늘 확진자발표 수 95362명, 국내 95218명, 사망 45명. 확진자수 감소, 사망자 전일 51명보다 줄어든...
쭉 올라온 후 눌림...꺾이는..
살짝 우상향이지만 횡보 모양새. 프로그램이 밀어 올리는 중...
수급 수렴이 더 진행.. 지수도 올라오는..
개인 주도속 상승 후 눌림.
그냥 횡보 흐름...ㅋ
수급 수렴하는가운데 개인 되돌림 빨라지자 지수 상승도 더 빠름...
다시 눌림 구간으로 이동 중...
프로그램 행보에 정밀하게 일치하는 흐름...
코스닥 상승 전환... 코스피 약보합...GOOOOOOOOOOOOOOOD!!!!
양시장 개인 매수 줄여오는흐름... 개인 방향성과 반대로 가는 외인.
양시장 수급 수렴하는 중..지수도 보합으로 수렴하지만 지속 횡장장세... 소폭 변동은 주지만...
양시장 모두 상승 전환... 아시아 시장 약세에 비해 우리시장 강함.
코스피는 약보합으로.. 동시호가 진입
동시호가
동시호가
마감, 코스닥만 상승으로...동시호가 변화 거의 없는...
외인 프로그램 매수에도 기관들이 발목 잡아버림.
프로그램 차익과 비차익이 동시호가에 갈라섬.
이벤트 지켜 보자는 심리.
하방 지지 강한 걸로 만족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