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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기축년 서경산우님들의 건강과 안녕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하고자합니다.
많은 참여와 관심 부탁드립니다.
참석하실 산우님들은 [참석]표기를 정확히 하시어 운영진의 산제준비에 협조바랍니다.
▣ 일 시 : 2009년 3월 1일(日)
▣ 집 결 지 : 북한산성매표소입구 오전09시30분
※ 제물운반팀 (인솔:동부대장)
본 진 (인솔:서부,경인,안양대장)
▣ 시산제장소 : 북한산(원효봉부근)
▣ 준 비 물 : 도시락은 산제음식으로 대신하시고 기타 개인산행 준비물만
하시기 바랍니다.
▣ 별도로 회비는 없으나 , 하산후 뒤풀이에서 부족경비 발생시 N/1로
갹출토록하겠습니다.
★☆★ 시산제 준비물 현황 ★☆★
- 시루떡 , 돼지머리,머리고기,막걸리外(제주),과일류,김치,새우젖등
- 북어,양초,향,은박접시,수저,젓가락,종이컵,기름종이,칼,도마,휴지(주방용),돗자리外
- 시산제플랭카드
▣ 그 외
- 주 관 : 산악회장
- 시산제 진행 : 수원대장
- 회 계 : 수석총무 (임은희)
※ 본 공지에 추가,수정을 해야할 내용이나 좋은 의견이 있으시면
본회장에게 쪽지나 댓글 남겨주시기 바랍니다.
시산제는 1945.8.15 해방후부터 시작되었으며 이전엔 산신령님은 정상에 계시다 생각되어 제물을 짊어지고
정상까지 올라가 주로 지냈는데,요즘은 쉽고편하게 하려는 세태로 변하면서 등산로 입구나 산 아래에서,
심지어는 주차장에서까지 지내는 산악회도 있고
또 무작무축(無酌無祝, 잔도 안 올리고 축도 안 읽음)으로 제를 지내는 산악회도 있다.
그래서야 "시산제"라 할수 있을까? 산악인들은 모두 "시산제를 지내면 산신령님께서 내려오셔
제물을 흠향하시고 우리를 따라다니시며 사고 없도록 보살펴 주시리라"고 꼭 믿는사람은 없을것이다.
그렇지만 살아있는 우리들의 단합된 축제의 정신훈련의 일환임은 말하지 않아도 서로 다 알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반드시 "ㅇㅇ山 山神靈 神位" 라고 크게 지방(紙榜)을 써 가지고 최소한 산 중턱쯤에 들어가 큰 나무에
높이 올려 고정시키고 "강신례(降神禮)" (제단앞 땅에 술을 조금 부어드리고 재배하는 예)를 해야
산신령님께서 내려 오시라는 예를 올림으로써 시작되는 것이다.
그리고 시산제중 웃거나 잡담을 하지말것이며 뒷짐을 지지 말고 손을 앞으로 모아 경건한 마음과 자세로써 시산제를 지내야한다.
따라서 토속신앙의 일환이므로 종교와 상충되지 않으며 헌작재배는 않더라도
경건한 자세로써 참관만 하여도 안전하고 복된 한해가 될것이다.
친구야![~](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내일 얼굴보자 ![ㅎㅎ](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70.gif)
산악회장하고 운영자한테 미안한데 같이 가기로한 친구가 사정이생겨서 나만 참석할게. 미영아 내일 반갑게 봐.
친구들보러 참석할게 >_< ~
요번 시산제는 참석이 힘드네~~날짜도 겹쳤고~~1년무사산행 시산제 잘지네고 재미있게 놀다오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