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민 생활체육공간 자리매김 | ||||||
오토밸리복지센터 개관 6개월간 24만명 이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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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북구 오토밸리 복지센터가 지난 6개월간 누적 이용자수가 24만명에 이르는 등 지역주민들의 생활체육 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7월 개관한 오토밸리 복지센터는 수영과 헬스, 탁구 등의 생활체육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달 말까지 1일 이용자와 유료회원을 포함해 모두 24만여명, 한달 평균 4만여명, 하루 평균 1600여명이 이용하고 있다. 특히 회원 재수강율은 수영 81%, 헬스 85% 등 회원 10명 가운데 8명이 다시 시설을 찾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배드민턴과 농구, 족구 등 다양한 체육활동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 체육관은 예약접수가 한달 평균 30여건에 달하는 등 동호인들의 친목도모는 물론 생활체육 저변확대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다. 북구청 관계자는 “최근 방학을 맞은 학생들을 위해 특강반을 신설하는 등 이용자 중심의 맞춤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최고의 시설에 걸맞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토밸리 복지센터는 지난해 7월 현대자동차 노사가 북구 연암동 11212번지 일원 9000여㎡ 부지에 사업비 210억원을 들여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했으며, 수영장과 헬스장, 다목적 체육관, 스포츠용품점, 예식장 등을 갖추고 있다. 이왕수기자 wslee@ksilbo.co.k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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