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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 길잡이★ 유럽 배낭여행(http://cafe.daum.net/bpgui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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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하필 이란이야! (꼴찌들의 유쾌한 반란)
책소개
중,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공부를 못한다는 것은 꼴찌라는 뜻이다. 이것은 1970년대나 2010년대나 마찬가지이다. 현대를 사는 학생들을, 어른들은 아직도 공부라는 잣대로만 아이들을 판단한다. 아이들의 여러 재능을 키워줘야 한다고 이야기는 하지만 결국 공부를 잘하게 하는 수단으로만 여길 뿐이다.
이러한 오래 전의 잣대로 계속 아이들을 바라보면서 나의 자녀는 힘들어 사고도 치고 심지어는 자살도 한다. 이제 정말 우리의 자녀들을 위한다면 새로운 잣대로 학생들을 평가할 수 있는 생각이 만들어져야 한다. 이 네 명의 학생들은 공부로는 혹시 꼴찌일지 몰라도 새로운 생각으로는 일등일 수 있다.
그런데, 왜 하필 이란이야?
이란은 중동 속의 하나의 국가로 이란이 어디에 있는 지도 몰랐다.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니 이란은 ‘악의 축’, 위험한 국가, 중동 이라고만 쓰여 있었다. 하지만 갑자기 올해 미국과 핵 협상 타결이라는 뉴스의 기사를 보며, 사막이 아닌 테헤란과 아름다운 ‘세상의 절반’이라고 불렸다는 이맘 모스크를 보면서 모르고 있는 미지의 한 나라라는 생각이 스쳐왔다.
이란을 여행하면서 무질서하지만 우리에게 잘해주려는 진심이 느껴지고 말 한마디를 해보려고 하는 수줍은 이란인들을 보며 이 감정이 무엇일까? 궁금했었다. 엄마는 이것을 ‘정(情)’이라고 했다. 아빠들은 사진이 하나같이 우리나라의 70~80년대 같다며 이란이 이런 국가였어? 라고 했다.
우리의 여행은 마치 우리의 과거 70~80년대를 압축한 여행을 이란에서 하고 다시 현재로 돌아온 타임머신 여행 같았다. 여행기를 읽으면서 과거의 우리를 알아가고, 페르시아의 영광을 품은 이란으로 같이 떠나보자.
꼴찌들의 유쾌한 반란으로 일등으로 거듭나는 이란 여행기를 따라가 보자.
저자소개
최지연
부산 명륜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링컨 국제 중학교에 재학 중이다. 초등학교 3학년부터 말레이시아를 시작으로 미국, 호주, 캐나다 등 다양한 국가를 여행하고 아이슬란드를 거쳐 이란을 여행하였다. 다음으로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을 예정이다. 글쓰기에 재주가 있는 영재이다.
이준성
인천 불로 중학교 3학년에 재학중이다.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동남아, 호주, 뉴질랜드, 미국, 캐나다, 산티아고 순례길까지 걸은 어린 여행 전문가로 이란 여행을 마치고 돌아왔다. 어린 나이이지만 남을 배려하면서 여행할 줄 아는 도보여행가로 성장하고 있다. 저서로 왕의 오솔길이 있다.
이하늘
공부에는 흥미를 느끼지 못해 무엇을 할지 고민을 하다가 과외할 돈으로 여행을 중3때부터 시작하였다. 처음부터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면서 이준성과 같이 왕의 오솔길, 아이슬란드, 이란 여행까지 함께 하였다. 다양한 힘든 여행을 통해 얻은 경험을 글로 풀어내는 도보여행가이다.
가은서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잘하여 고등학교를 잘 진학하였지만 공부에 대한 스트레스가 심해 공부 이외의 활동에 참여하기 시작하였다. 이란 여행도 힘든 줄 알고 자신보다 어리지만 많이 배우며 여행을 하였고, 영어에는 흥미가 높아 잘하여 이란여행에서 영어가 필요할 때마다 자신의 역할을 다했다.
조대현
대학 때부터 전 세계를 여행하던 중 여행에세이를 잡지에 기고하면서 여행과의 끈끈한 인연이 시작되었다. 학사장교로 전역 후 강의와 여행 컨설팅, 잡지칼럼 등의 다양한 활동과 "비지트"와 "Top 10"여행시리즈를 집필하고 있다. MBC TV 특강과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에 아이슬란드 링로드가 나오면서 인기를 얻고 있다. 저서로 “타고”여행 시리즈 크로아티아, 끄라비, 라오스와 스페인 왕외 오솔길이 출간되었으며 발트 3국, 체코, 독일, 호주 등이 발간될 예정이다. 이란의 다양한 자료를 책에 정리하였다.
블로그 http://blog.naver.com/mlove9
목차
왜 하필 이란이야?
나의 가방은 어디로?
‘Sleep~~~, Sleep~~~’ 자장가
귀찮은 차도르
쇼핑으로 리얄(Rial)과 토만을 차이를 알다.
이란의 지식 넓히기
세상의 절반에 발자국을 찍다.
이 놈의 인기는!
이란의 지식 넓히기, 이스파한
네모의 발견
연예인이 되다.
배낭여행의 시작
아! 지친다. 지쳐, 뜨거운 햇빛의 반격
이란 지식 넓히기 시라즈
배부른 돼지가 되고 싶어요!
이제 나도 연예인
VIP의 배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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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14, 16, 18, 19 이 숫자의 공통점은? 아무 것도 없다. 10대들의 나이 숫자일 뿐.
엄마에게 기대어 무한히 살고, 단순히 공부만 하는 우리나라의 10대들, 하지만 이 4명은 세상을 돌아보겠다는 계획을 가지게 되었다. 동남아시아, 호주, 미국, 유럽은 물론이고 힘들다던 산티아고 순례길, 아이슬란드를 거쳐 이들은 이란까지 여행하였다. 우리에게 너무 낯설고 무서웠던 국가인 이란을 10대, 4명이 여행한 저자들의 여행 이야기를 적은 에세이이다. 이란이라고 하는 이슬람 국가가 여행지의 경치, 음식, 관광지 소개가 아니라 단순히 중동의 한 국가라고 여기는 모르는 사람들과의 깊은 관계를 맺어 나가는 인간 냄새 나는 이야기를 펼친다. 이란인의 대한민국 10대들에 대한 관심과 그들의 대응은 순진 무구한, 아직은 순수한 이란 여행기에 여러분을 초대한다.
책 내용중 일부
왜 하필 이란이야?
이란에 간다고 말했을 때 친구들 모두 미쳤냐고 했다. IS에 끌려갈지도 모르니 코란 1장 외워가라고 나보다 더 호들갑이었다. 처음에는 아무생각도 없었는데 친구들 말을 들으니까 무서워졌다. 엄마, 아빠는 이런 내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즐겁고 의미있는 시간이 될거라고 하였다. 이란이라는 나라를 걱정하기보다 햇빛이 심한지는 않은지 내 햇빛 알레르기를 더 걱정했다. 학교에 이란으로 여행 간다고 현장학습을 신청할 때는 담임 선생님이 누구와 어떻게, 왜 가는지 자세히 물어보셨다. 처음에는 별생각 없었는데 주위에서 자꾸 무서운 말만하니까 나도 점점 무서워져서 이란여행 후기를 찾아봤다. 후기를 쓴 사람들은 이란 사람들이 매우 친절하고 한국 사람들을 좋아한다고 했다. 다행이었다. 그래도 이란을 생각하면 좋은 이미지가 떠오르지는 않았다.
짐을 쌀 때도 어려움을 겪었다. 도대체 어떤 옷을 챙겨가야 하는지 몰랐다. 긴팔 상의에 엉덩이를 덮어야하고 딱 달라붙는 바지도 안 되고, 히잡도 써야하다. 내 옷 중에는 그런 옷이 없어서 할머니한테 스카프을 빌려오고, 긴팔 원피스를 그리고 바지를 새로 샀다. 햇빛 알레르기가 있는 나는 이란의 햇빛이 아주 쨍쨍하대서 팩과 약도 챙기다 보니 여행에 대한 걱정만큼 짐의 크기도 커졌다.
즐거운 유럽여행! 함께 나누는 추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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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길잡이★유럽 배낭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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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하면 제일 먼저 이란,이라크 전쟁을 떠올리는 제게 이란 여행은 다소 생소하긴합니다.이슬람 과격주의자들의 테러 역시 이란을 멀게만 느껴지게 하네요.그러나 너무나도 익숙한 테헤란이라는 이름의 수도도 그렇고 페르시아 제국이라는 찬란한 과거의 이름도 그렇고 이란은 아주 익숙한 나라의 하나인것 같습니다.꼴찌들은 이란에서 과연 무엇을 보고 느끼고 왔을까요? 그들의 당찬 이란여행기를 기대합니다.
그러게요..왜 하필 이란일까요?? 제목처럼 무척 궁금하네요.. 요즘 다수의 사람들이 유럽으로 해외 여행을 가는 반면, 중동의 호기심을 자극시키는 책이네요. 이 책속 4명의 학생들이 "이란"이라는 국한된 환경속에게서 표출해내는 새로운 생각들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해보고 싶네요. ^^
이란 이여....
중동을 꿈군다면 들러바야할......이란에는 서울로..서울에는 테헤란로..... 느껴보고 싶네여
할레드 호세이니의 연을 쫒는 아이와 천개의 찬란한 태양을 접하게 되면서 아랍쪽 사람들의 이야기를
처음으로 알게 되었습니다. 그 곳의 여성들은 말로는 표현할 수 없을 정도의 열악하고 참담하고
삶을 버텨 내기조차도 버거운 삶을 살아 가고 있지요.. 아직도 여성이 많은 불평등과 불이익을
받고 있다는 대한민국에 태어난 것이 얼마나 감사하고 행운이었는지 알게 되었으니깐요..
그런 아랍의 어두운 면 말고 밝고 즐거운 면도 분명 있겠지요..
이 책은 아마도 아이들 눈으로 바라 본 아주 특별하고 재밌는 이란이야기가 펼쳐질 것 같아 기대가 됩니다.
'이란' 정말 궁금했어요! 아직 이란 여행은 용기가 나지않지만요...
이란 책을 읽고 간접경험을 통해 이란 여행 욕심 내보고 싶어요. '이란' 정말 궁금해요^^
중동, 익숙하지 않은 곳이지만 알고 싶어지는 곳입니다. 평소 아들에게 공부보다는 여행을 통한 경험을 쌓게 하고 싶은 부모입니다. 이 학생들보다 아직 한참 어린 아들인데 이 책을 통해 10대 때의 여행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알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중동도 한번 가보고는 싶지만 괜히 치안 문제 때문에 망설여지더군요
이란에 대해서 미리 알아보고 저와 같은 생각을 가진 분들과 함께 여행하고 싶군요
감사합니다
새로운 생각으로 일등일수 있는 네명의 학생들에게 박수를..~
이 책을 통해 낯설고 위험스럽다 생각하는 이란에 대해
편견에서 벗어나 이해와공감을 갖게될거같아요
여행하면 누구나 설레이죠
한동안 못갔던 여행을
워밍업해서 가고싶네요
동남아 쪽으로만 갔었는데
기회를 만들어서 유럽도
가고싶고요
위험의 소지는 있지만 스릴있는
이란이라는 나라에서 희잡을 쓰고
활보하고싶어요
이책이 저의
중동지역 첫 여행기의 길라잡이가 될수있으면 좋겠습니다
교사로서 성적으로 아이들을 줄세우지 않으려고 많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학교 성적이 인생의 성적은 아니라는 걸 보여주는 멋진 친구들의 여행에 저도 동참해보고 싶네요
이란이 어때서~~~~~~~~~
세상의 누군가는
왜 하필 한국이야
할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