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연님의 포토기행 16
울산 선암 수변공원에서
오늘은 내 옆지기에게 " 연꽃이 질텐데.. 연꽃이 질텐데...!!" 하며 타령을 하였더니
오후에 점수나 좀 따려고 그러는지 가까운 선암수변공원으로 함께 출사를 가자고 한다.
수변공원에 도착하니 하늘이 갑자기 쨍하고 햇볕을 쏟아 놓는다.
지는 꽃 피는 꽃으로 한참 분주한 수변공원 연지가 눈이 부시게 곱다.
1 자외선은 싫어요
연꽃도 자외선을 싫어 한다는 새로운 (?) 사실을 확인 함.
2 백련
3 홍련
4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5 피는꽃과 지는 꽃 사이에는
죽음이 도사리고 있다.
6 처음보는 넘
분명히 잠자린데 뒷날개는 나비 같은 넘이 있다. 첨 보는 넘이다.
혹 이 넘의 이름 아시는 분 연락 주시면 후사 하겠음. ㅎㅎ
권단 - 참나리 1
"권단" 은 꽃잎이 뒤로 말린 참나리를 칭하는 다른 말입니다.
뒤집어진 꽃잎 사이로 빗물이 고여 있는 참 고운 참나리를 보았네요. 오늘. . .
참나리 2
참나리 3
출처: 무진장 - 행운의 집 원문보기 글쓴이: 유당
첫댓글 연꽃이 너무 아름답네요.... 사진이 살아 있군요~~
첫댓글 연꽃이 너무 아름답네요.... 사진이 살아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