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없인 아무것도 이젠 ~~~~~~~~~~~~할수 없어 ~~~~~
사랑밖엔 난~ 몰라 ~~~
디리 디리 디리리 디리리 ~~디리 디리 디띠리 디리리 ~~
난 이노래를 좋아한다 ...
어디선가 이노래가 흘러나왔는데 ............
갑짜기 ...........
영화가 떠올랐다 .......
그리고 어떤이에 편지가 ...그의 생각이 떠올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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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래는 영화 와이키키 브라더스의 주제가로 쓰였다 ...
와이키키 브라더스의 라스트 신은 정말 소름이 돋을만큼 아름답다 ..
인간 세계를 동경하던 천사가 인간세계에 와서
삶을 살았다면 과연 어떤 직업을 가졌을까?
"베를린 천사의 시"라는 영화는
천사가 인간이 된 사연을 담은 거...
인간이 된 천사가 모를 하느냐....
"서커스단을 따라다닌다" 그거다
영화 마지막 장면에서, 인간이 된 천사는
아내가 서커스장 천장에 매달려 곡예를 하는 동안
밧줄을 잡아 당기며 균형을 잡는다 ...
이 독일 영화에서 말하는 서커스는 비천한 예술가의 길이였던거 같다
"와이키키 브라더스"의 라스트씬 .........
삼류 밤무대 밴드에서 노래하는 "비천한 예술가" 주인공이
뽕짝을 부르는 장면이다
보면 볼 수록 아름답고 눈물을 짓게 하는 그 장면은,
천사가 인간이 되어 살게 된 사연이라고
비약을 해도 괜찮을 정도....
독일 영화에서는 천사가 선택한
비천한 직업이 서커스단이었지만,
우리 영화에서는 3류 밤무대 밴드가 된 셈이다
사랑밖에 난 몰 라는 노래가 들리는
마지막 5분의 화면은
나이트 클럽에서 주인공들이 연주와 노래를 하고
손님들은 브르스를 추고 있는 장면이다
카메라는 서서히 무대로부터
서서히 멀어져가며 점점 거리를 둔다 .......
와호장룡의 라스트씬을 봤을 때처럼
먹먹히 감동에 취했던 그 5분....
연애 편지를 쓴 사람들은 한번씩은 생각을 해봤을것이다
몬가 막 생각나는대로 손가는대로 쓴다 ........
하얗게 밤을 새워서 ............쓴편지를 ...
아침에 보내지 못하고 망설이는 것처럼 ...
지금 기분에 몬가 마구 쓰고 싶긴 한데...
이 밤을 하얗게 새워서라도 쓸 편지가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보내라 ...
이말도 아니고 ^^
쓸 편지가 없는 나같은 사람들은 ,,,,,,,,,,,안됬다
이말도 아닌거 같다 ......................^^* 쿠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