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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하객의 수필 책 이야기 - 14. 현대가(家) 출신 대통령 후보 세 사람의 자서전을 함께 읽다
과하객 추천 3 조회 277 14.06.24 07:47 댓글 2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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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6.24 09:50

    첫댓글 현대가의 사람들은 역동적입니다. 뭔가 더생각해보게합니다.

  • 작성자 14.06.24 16:21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최근에 후손들이 서툰 행보를 보여 반감을 산 점은 있지만, 현대가, 특히 정주영님의 공로는 인정해 주어야 할 것입니다.

  • 14.06.25 16:31

    신화는 없지요
    피눈물 나는 노력이 있었지요
    댓글 자주 달지못해 미안합니다

  • 작성자 14.06.26 05:17

    옳습니다. 무릇 성공한 사람들은 남모르는 노력이 있었지요.
    읽어주시고 좋은 조언 주셔서 고맙습니다.

  • 14.06.25 20:50

    왕회장이 스스로 자기를 가르쳐 '나는 소나무같은 사람이 아니라 잡초와 같은 사람이다.'바람이 거세면 눕지만 다시 일어서서 목표를 이루는 사람이란 것이다. 힘도 세셨지..신입사원과 씨름도 곧장 하시곤 하셨고. 짜장면 500인분을 먹일수 있는 능력도 있었고.....

  • 작성자 14.06.26 13:25

    왕회장님.... 오랫만에 듣는 호칭이네요. 현장에서는 폭군처럼 몰아치셔서 위엄이 지나치기도 하셨다지만, 일을 벗어나서 사원들과 어울릴 때는 자상한 어른이셨다더군요. 자서전을 읽고 난 후 그 어른이 이 나라의 한 분야를 호령하셨다는 것을 우리 모두에게 다행이었다고 생각했습니다.

  • 14.06.26 21:45

    삼성본사엔 소나무로 가림벽을 만들고 있고....
    아산병원 정몽준집무실앞에 대나무정원이 있고 자갈이 깔려있답니다.
    정주영님이 대나무를 좋아하셨다네요..

    낙엽지는 가을..... 아산병원 조경팀은 자갈들사이에 박힌 대나무잎을 일일이 하나씩 줍느라 고생한다는데...
    "밀어붙여!!" 좋아하시는 왕회장님이 그 광경을 보셨다면 뭐라 하실지....

    글쎄요... 울산 현대에서는 다들 정회장에게 표를 몰아주었을지는 모르나...
    송파구풍납동 아산병원 직원및 그 가족들은 절대 안찍는다는 소문이....

  • 14.06.26 21:51

    오라버니...다 읽고 글 한번 써보신다더니.. 그새 벌써....
    저는....나이들어 기력이 쇠하여(?) 대상포진이 온 관계로 며칠 늦어질것 같습니다.
    궁금하시더라도... 쫌만.....ㅎㅎ

  • 작성자 14.06.27 00:06

    대상포진은 나이가 어린 사람들에게 오는 건데 예원님은 아직 청춘이시군요. 부럽습니다.
    왕회장님.... 그 분이 청문회에 섰던 때가 생각납니다. 서슬 푸른 국회의원들이 위엄에 질려 "회장님"을 깍듯이 불렀었지요. 하기는 백번 생각해도 과보다 공이 많으신 분이셨으니 그럴 만도 했습니다.
    아산병원 대나무 이야기는 처음 듣는데 재미있는 일화네요. 암튼 제가 복이 많습니다. 좋은 동료들에게 도움되는 이야기를 얻어들었으니 또 아는 척을 해야지.... 항상 감사드리고 있습니다.
    건강 챙기시고 오시게 되면 전화주세요. 저는 어머님이 병환 중이셔서 조금 고전하고 있습니다.

  • 14.06.26 23:28

    오늘 쓴 글을 보고 눈물을 흘리는 제가 좀 주책인지 모르겠습니다 젊은 날이 생각이 나기도 하고
    어려움 속에서 다 이루지 못한 꿈 ~~ 끝 까지 좀더 2 ~ 3 년 만을 ~~가족들의 반대.. 다 제 탓이지요
    과하객님 저도 책을 꼭 사서 보렵니다 어쩜 쉽게 볼수 있게 요점 정리를 잘 해 주셔서 감사드리고요
    정주영 회장님의 일화를저도 많이 보았습니다 전임 대통령 이명박님의 스토리도 들었지만 모두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성공하신 분들이라 본 받을 만한 점이 많으신 분들입니다

  • 작성자 14.06.27 00:19

    왕회장님의 책은 헌책방에서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 허름한 책도 괜찮다면 010-9434-6318로 전화주세요. 이명박 씨의 책과 더불어 구해 보겠습니다.
    우리와 같은 시대를 사신 분들 중 성공한 분들은 누구라고 할것없이 노력이 대단한 분들이었지요. 4대강 때문에 논란이 있기는 하지만 이명박 씨도 대통령으로서 충분히 나라를 사랑한 분이셨습니다. 공과에 대한 논란은 접어두고 저 개인으로서는 존경하는 분 중의 한분이십니다.
    눈물이 흔한 건 감성이 온화하다는 뜻인데 카타리나님의 모습이 그려집니다. 좋은 어머니시고 할머니시이시겠지요. 박수를 보냅니다.
    진행형이신 님의 꿈이 꼭 이루어지기를 기원하겠습니다.

  • 14.06.26 23:32

    과하객님 감사드립니다

  • 작성자 14.06.27 00:19

    더불어 저도 노력하겠습니다. 계속 응원해 주세요. 고맙습니다.

  • 14.06.27 02:02

    개인의 성취욕이 과하고 불도저처럼 무자비하게 밀어붙이는 현대의 이미지 때문에 일부 욕을 먹는 부분이 있기는 하나 크나 큰 어려움 속에서도 무에서 유를 창조한 왕회장과 이명박 대통령의 성공담은 미래의 발전을 추구하는 꿈많은 사람들이 눈여겨 보아 둘 필요가 있다고 여겨집니다. 길지 않은 글이지만 정곡을 찌르는 글평으로 유명인의 자서전을 압축 해석한 듯한 형님의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저는 7월 초중순 경 책방에 들리도록 하겠습니다. 늘 평안하시고... 모친도 건강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작성자 14.06.27 15:10

    이면세계 일은 우리가 모르는 바니 차치하고 본다면 그분들은 우리 시대의 영웅들입니다. 말씀처럼 무에서 유를 창조한....구태여 성공담을 논하여 글로 만들지 않아도 일세의 거인들이시지요.
    아무 때나 들리십시오. 요즘 부모님 두 분이 차례로 병원행을 하시는 바람에 맘이 편치 않습니다. 연세가 많으신 때문이라고 체념하려 해보아도 자식된 입장에서 영 마음이 안 좋네요. 다 내가 지은 죗값이려니 하고는 있지만.... 위로의 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 14.06.29 00:45

    저도 친정 어머님을 막내로서 오빠 언니들이 다 출가하여 병수발 임종하시는 것을 보았고 ~~ 우연에 일치라고 할까요 시어머님도 병수발 임종을 제택 간호사와 둘이서 보았답니다 두분 어머님들이 다 착하시고 남에게 피해주시지 않은 분들
    그러나 돌아가실때는 두 분이 다 무척 고생을 하시는 것을 보아 마음이 아팠지요 죽음 복도 타고 나야 되는지....
    돌아가신 후 후유증이랄까 육체적인 몸도 억망이고 정신적인 충격이 ~~ 오래 갔지요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저도 집 양반이 장남이라 당연히 제 임무라 생각하고 노력했지만 ~~ 좀 더 잘 해드리지 못한 것이...

  • 작성자 14.07.01 23:50

    사람이 풍부할 때라도, 그의 생명은 자기의 소유물로부터 오는 것이 아닙니다. (누가복음 12:15)

    전도용 소책자에서 발견한 성구입니다. 잠시 맡아가지고 있는 것을, 내 것이라고 놓치기 싫어 아등바당하는 사람들의 속됨을 지적한 듯합니다.
    부모님.... 영원히 함께 갈 수는 없지만 절대로 보내드리고 싶지 않은 인연.... 어제 퇴근해 보니 늦은 시간까지 주무시지 않고 기다리고 계시네요. 다행히 많이 좋아지셔서 조금 마음이 놓입니다.
    다섯 살 지능이 되셔서 사탕을 까서 입에 넣어주시는 아버지.... 나중에 후회가 없도록 싫컷 놀아드리며 살고 싶은데 생활이 여의치 못하니.... 못난 자식이라 한숨만 나옵니다.

  • 14.07.01 19:41

    @과하객 오호! 좋은책들을 줄거리까지 소개해주시는군요^^ 감사합니다,,
    가내모두 평안하시길~!!

  • 작성자 14.07.01 23:47

    @백작 읽어주셨군요.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 14.07.02 18:07

    재벌가의 이야기는
    언제나 세간에서
    회자되는 바이지만
    현대家의 신화가
    제일 재미있지요
    왕회장이란
    뛰어난 히어로의
    대담무쌍한 도전과
    통쾌한 성공담은
    읽는 이의 마음ㅇ을
    후련하게 하지요

    여기서
    돋보이는 건
    현대가에서 나온
    세사람의
    인물 비교
    객관적이라기 보단
    글쓴이의
    주관적 평가지만
    시사하는바가 크고
    공감도 많이 갑니다
    개인적으로
    골치아픈 일이 많아
    미뤄 뒀다 읽었지만
    재미 있었어요
    정몽준씨의 내공을?
    알아보셨다고요?
    그게 그의
    잠재력이 되라라
    기대하는 마음-

  • 작성자 14.07.03 04:20

    옳게 보셨습니다. 책장사라서 세권의 책에 나타나는 그림을 옮겨 본 것인데 아무래도 주관적이 될 수밖에 없었습니다.
    정몽준씨의 경우 한몫을 할 상이라 주의 깊게 보고 있었습니다. 다음 대선이 그 분의 인생에서 분기점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마는. (역시 제 개인적인 생각이니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 말씀은 아닙니다.)
    항상 좋은 말씀으로 응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곧 장마라 하니 건강 유의하시고 계속 성원해 주세요.

  • 14.08.22 15:34

    좋은 책을 주셔서 잘 보았습니다 워낙 글 솜씨가 없어서 그러나 세간에 회자되던 스토리 보다 훨씬 마음에 닿습니다
    훌륭하신 분들의 책을 읽으며 제가 알지 못하던 많은 부분을 알게 되어 ~~책을 다 읽고 또 책을 빌려 주고 있지요
    여기 낄 수도 없는 제가 좋으시고 훌륭하신 분들을 알게된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과하객님 감사합니다
    늘 건강하시고 즐거운 날 되세요 ~~ ^-^ ^.^★ ~~

  • 작성자 14.08.28 23:36

    들려주셨군요. 감사드립니다.
    위에 열거한 분들은 나름 일가를 이룬 분들이지만 요즘 약간의 시련을 겪고 있기도 하더군요. 모든 면에서 완전한 사람은 없는 것 같습니다.
    곧 명절인데 편안하신지요. 다녀가신 후 대접이 소홀하여 내내 마음이 놓이지 않았습니다. 항상 좋은 글로 용기를 주시는 분이신데 제가 많이 무심했던 듯하여....
    집안에 우환이 있어 답글이 늦었습니다. 노인네들을 모시고 있기 때문에 살얼음판을 걷는 듯 늘 불안합니다. 이해해 주시기를...

  • 14.09.11 16:02

    오랜만에 읽습니다 만, 역시 항상 과하객님의 글에 감동을 받습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14.09.11 19:39

    심천님이 들려주셨군요. 명절 연휴 재미있게 보내셨는지요.
    변변찮은 글을 늘 좋게 봐주셔서 고맙습니다.

  • 14.09.29 20:34

    정주영 동상을세워 국민이 기려랴할 영웅이라고 생각됩니다.우리나라가 일본을앞지르고 미국을위시한 세계각국에 진출 경제영토를 넓히고 민족의자신감 우수성을 일께워주신분이지요.삼성의 이병철님과 혜안을가지고 국민의역량을 한데모운 위대한 박정희대통령도 빠질순없다고 생각되네요. 세운공이 너무나 커서 허물를덥고도 우리역사에 찬란하게빛납니다 정치 경제 사회가 자신감과 역동적인 그때가 그리워집니다.

  • 작성자 14.09.29 23:08

    옳습니다. 그 분은 단순 기업인이 아니라 시대의 영웅 중 한분이지요. 그분 스스로 입지전적 인물이기도 하지만, 어려운 환경에서 자라는 젊은이들에게 희망이 되어 주셨으니....
    요즘 서민경제가 너무 어렵습니다. 부의 분배에 장애가 있는데.... 자영업자들 다 죽어가도 대기업은 외형이 커지고 있어요. 왕회장님 때는 기업이 공존의 지혜를 알았었는데....
    좋은 글 감사드립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 16.07.12 20:00

    감사합니다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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