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번째 산행 10월 2일 곡성 최악산(초악산) 사진 5

[창천ll청풍]

  아침에 일어나니 가을인가 싶게 싸늘한 기온입니다.

 연휴에 가족행사에 많이 못오실줄 알았는데 그래도 10분이나 모여서 출발을 했습니다.

 곡성군 삼기면 괴소리 참특이한 지명에 산이름 또한 최악산으로 특이합니다.

 도로가의 코스모스와 억새들이 이제는 가을이라고 알려주는 길을 따라서 황금빛 들녘을 끼고

 도니 어느덧 산행 출발지에 도착해서 슬슬 오늘도 동행길을 떠납니다.

  산행중 연락이 늦었던 전주, 해남, 서울의 세분 동행분, 케이님, 장군님, 천사님과 산행 한시간만에

 합류해서 이정표 하나 없는 산을 오르지만 동해들의 표정은 밝기만 합니다.

 역시 가을이고 아름다운 동행길이라 그렇겠지요!!!

 정비되지 않은 등산로 그덕에 더 자연스러운 산행길, 싸늘한 바람이 자꾸 옷깃을 여미게 만들지만

 능선이며 하산길에 계곡 모두 정말 멋진 풍경이었습니다.

 특히, 하산길의 계곡 풍경은 계곡이 전체가 암반일 정도로 멋지고 또 멋진 곳이었습니다.

  일행과의 합류와 등산로가 구분이 않되어 예정보다 산행이 길어져서 곡성기차마을 축제장엔 들르지

 못하고 그곳에서 저희가 오기만을 오매불망 하셨던(사실은 아마도 반쪽이신 헤즐넛님 기다리신듯)

 별캐는 농부님(전혀 농부 처럼 안생기셨음ㅎ)과 함께 우리 동행분들 대접해 주시겠다다 하셔서

 같이 저녁을 하면서 뒤풀이를 하고 산행을 마쳤습니다.

 바쁘신 와중에 저희 동행회원들 얼굴보시고저 성대한 저녁을 준비해 주신 별캐는 농부님....

 너무 과분한 대접을 받은건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능이탕(능이버섯+촌닭) 정말 끝내주게

 맛있었습니다. 덕분에 산행과 더불어 먹는 즐거움을 또하나 안겨주셔서 감사합니다.

 참석해 주신분들: 서울에서 천사님, 전주에서 케이님, 해남에서 장군님 함께 하셨고

                         열차님, 딩가님, 오백원님, 도로시님, 양귀비님, 여백님, 헤즐넛님,

                         여우야놀자님, 그리고 친구분, 저해서 열세분 산행하셨습니다.

                         뒤풀이에 별캐는 농부님 함께 하셨습니다.

                         회비는 1만원씩 13만원에 차량지원2대 4만원에 택시비1만원 총 5만원 지출

                         그래서 8만원 차회 이월입니다.

계곡이 참 특이하죠? 계곡이 하나의 암반입니다. 도로시님은 옹녀 흉내??? ㅎㅎㅎ

아마도 예전에 돌을 캐던 채석장 자리인가 봅니다.

계곡에서 막걸리 드시면서 신선놀음 하시던 풍경

단풍도 이제 채색을 바꿔 갑니다.

정말 맛있었던 능이탕으로 뒤풀이 하던 모습입니다. 별캐는 농부님도 보이시죠?

헤즐넛님 애틋한 표정으로 자기야 모레봐 하던 모습. 부럽고 또 애틋한 풍경이었습니다.

[열차]

농부님의 초대에 넘 고맙고 감사했읍니다 능이버섯 ㅎㅎㅎ 아주좋았어요 ^^

[천사]

오랫만에 산행 즐거웟어요^^ 모든분들 반나서 방가웟습니다~ 오랫만에 산행이라 다리가 뻐근하지만 기분은 짱입니다^^

[금별]

ㅎㅎㅎ 사진 보니 넘 방갑당 ~담엔 같이 가장 ㅎㅎㅎ ^^*

[천사]

별아~ 나도 친구가 무척이나 보고싶구나 언제봣는지 기억이 가물거리~ 잊아불것어

[도로시]

최악산 끝자락에 넓은 계곡이 있었답니다~^^
한시간두 넘게 내려오는길 다리도 아프고 무릎에 파스 뿌리고~~ 물속에 발두 씻고 ^^ 마무리는 향긋한 능이버섯닭탕 ㅋㅋ 피로가 풀리는 그런맛이였어요!!!

[미지]

언니 쉬~~ 하는겨? 폼이 완전 ㅎㅎㅎ

[금별]

맛잇는거 먹고 멋진 포즈로 사진도 찍고 ㅎㅎㅎ 부럽 ㅎㅎ^^*

[헤즐넛]

넘 행복하고 즐건산행이었습니다... 함께하신님들 방가웠구 따뜻한맘에 감사했습니다

[미지]

아흑 부럽다~~~~~~~~~~알바 괜히 한다 했다 ㅠㅠ

[사랑빛]

하얀 와이셔츠에 앙경끼신분 어디서 많이 본거 가튼 .......얼굴이시다...ㅎㅎ 내고향 뒷산 잘 다녀오셧네요..ㅎ시골살적에 매일 매일 바라보았던 산ㅎㅎㅎㅎ수고들 하셨습니다..시골길 메밀꽃 피여있는 밭두렁두 멋지고..수수모가지 휘어진 모습도 멋지고...늘 부럽네여....

[별캐는농부]

나를 아시는분이 여기도 있단거요?? 왜 난 아는 사람이 이렇게 많은 거여~~사랑빛님 누구시당가요~정체를 밝혀주시죠!!... 궁금해서 오늘 잠은 다잤다~~쪽지로 알려주시면 안될런지요??

[창천ll청풍]

두분이서 같은 고향이라서 그러시는거 같은데요. 차분 차분 인연을 따져 보세요. 어쩌면 옆동네 여학생 남학생 일수도...헤즐넛 형수님도 같이 따져보세요 ㅎㅎ

[사랑빛]

동네 오빠시그만..2년년선배?.ㅋㅋㅋ 여기서 보니..방가버요.ㅎㅎ

[헤즐넛]

사랑빛님방가워요...농부님께말씀들었어요...우리식사함같이해요 시간되실때 농부님께연락주세요 ~ ^^

[별캐는농부]

1년 아니고 2년이라고요??

[사랑빛]

ㅋㅋ1년 생각했는데..이년같기도하고.ㅎㅎㅎㅎㅎㅎ일년인갑네요.ㅎㅎㅎ

[여인천하]

ㅋㅋ먼 그런인연도 다있네...ㅎㅎㅎㅎㅎ아무튼 방갑겟당. 언니...ㅋㅋㅋㅋㅋ

[사랑빛]

ㅋㅋ그랑게 친정동네 오라버뉘를 ㅎㅎㅎㅎㅎㅎㅎ

[창천ll청풍]

루까형님도 곡성 순임씨도 곡성 별캐는 농부형님도 곡성 헤즐넛형수도 곡성 ㅎㅎㅎ 곡성향우회네 ㅎㅎ

[천사장군]

함께햇던 초악산 산행길 즐거움으로 가득한 산행을 한것 같구요..
산행대장을 비롯한 이하 회원님들 함께해주셔 고마웠습니다.

[도로시]

장군이랑 천사랑 케이랑 모두 너무 방가웠어요~~~(^.*)

[천사]

케이가 싸온 묵은김치 맛이 쥐기제여? ㅋㅋㅋ 넘 맛나부러~ 좋아부러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