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조국교회와 조국을 세운다"는 말의 의미

[봄설]

우리 예수닮기하늘공동체의 핵심 방향은 다음과 같은 두 가지라고 앞의 글에서 말씀드렸습니다.

1. 예수 그리스도를 추구한다.

2. 조국교회와 조국을 세운다.

그 중 1번에 대해서는 앞의 글에서 설명했고요, 이제 2번에 대해 설명하고자 합니다.

조국교회와 조국을 소수의 힘으로 어떻게 세울 것인가? 이런 의문이 당연히 떠오를 것입니다.

   I.

우선, 조국교회가 바르게 세워질 때 조국이 굳건하게 선다는 사실부터 간략히 언급하고자 합니다.

첫째, 하나님은 언제나 의인들이 그 안에 있는가의 여부를 보시고, 그 사회를 존속시키고 번영시키거나 멸망시키기로 작정하셨음이, 소돔과 고모라의 사례, 유다와 예루살렘의 사례에서 엿보입니다.

"이 땅[유다와 예루살렘]을 위하여 성을 쌓으며 성 무너진 데를 막아서서 나로 멸하지 못하게 할 사람을 내가 그 가운데서 찾다가 얻지 못한 고로, 내가 내 분으로 그 위에 쏟으며 내 진노의 불로 멸하여그 행위대로 그 머리에 보응하였느니라."  에스겔 22:30.

바벨론에 의해 이미 멸망해버린 유다와 예루살렘을 두고, 주님께서 에스겔 선지자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만일 "성을 쌓으며 성 무너진 데를 막아선" 사람이 있었다면, 예루살렘 성은 망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이게 무슨 말입니까? 

옛날에는 도시 둘레에 성벽이 둘려 있었습니다. 적군이 도시를 점령하고자 할 때, 성벽을 굳게 지키는 한, 그 도시는 점령당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만일 성벽의 한 쪽이 무너지면, 그곳으로 적군이 물밀듯이 밀려 들어와 순식간에 성이 점령당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성 밖의 적군은 수가 많고 성안의 아군은 숫자가 제한되어 있어서, 중과부적으로 멸망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성 [무너진 곳]을 쌓으며 성 무너진 데를 막아선" 사람은, 그 성이 멸망하지 않도록 지켜내는 사람입니다.

이것은 영적으로, 그 도시가 망하지 않도록 하나님의 진노의 손길을 막는 의인들을 의미합니다. 다음 구절이 이를 입증합니다.

"너희는 예루살렘 거리로 빨리 왕래하며 그 넓은 거리에서 찾아보고 알라. 너희가 만일 공의를 행하며 진리를 구하는 자를 한 사람이라도 찾으면 내가 이 성을 사赦하리라[용서하리라]."  예레미야 5:1. 

결국 예루살렘 성에 한 사람의 의인이 없어서 그 성이 망했다는 뜻입니다.

의인들은 손에 핵무기가 없고, 손에 어떤 가공할 화력이 없어도, 그 도시, 그 나라가 망하지 않도록 막아서는 방패 역할을 합니다.

잘 알다시피 소돔과 고모라는 의인 열명이 없어서 망했습니다.

그럼 오늘날 주님이 찾으시는 의인은 어떤 사람일까요? 그리스도를 믿는 사람은, 넓은 의미에서 모두 의인들입니다. 왜냐하면, 그리스도의 의를 덧입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다른 종류의 의인도 말하고 있습니다.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 야고보서 5:16.

여기의 "의인"은 주님만을 사랑하고 추구하며, 순결하고 거룩하게 사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다른 사람들보다 상대적으로 거룩한 의인입니다.

어느 정도 의로우면, "의인"이라 칭함받을 수 있는가? 그건 우리가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성경 전체를 관조해볼 때, 다음과 같은 요건을 갖춘다면, 그는 좁은 의미의 "의인"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1) 예수님(하나님)만을 사랑하고 추구한다.  마태복음 22:37.

   (2) 순결하고 거룩하게 살아간다.  고린도후서 7:1.

   예루살렘에는 이런 사람들이 없어서 그 성이 망했습니다. 

오늘날 우리 조국교회 안에는 이런 분들이 다수 있을 것입니다. 얼마나 있을지는 우리가 모르지만요.

언필칭 1200만 성도라고 하지만, 그 중 이렇게 살아가는 의인들이 얼마나 될까요?

적어도 10퍼센트 120만은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 정도 될까요? 잘 모르지만, 아닌 것 같습니다.

12만 정도 될까요? 1만 2천 정도 될까요? 

1200만 성도 중 몇 퍼센트의 상대적인 의인들이 있어야 주께서 우리 조국교회를 계속 흥왕하게 하시고, 대한민국 5천만 인구 중 몇 퍼센트, 몇 명의 의인이 있어야, 주께서 우리 조국을 번영하게 하실까요?

그것은 알 수 없지만, 다른 사람 아닌, "바로 내가" 그 의인 중 하나가 되어야 하며, "바로 우리가" 성 무너진 데를 막아설 사람들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남북 간에 전쟁이 일어나 민족이 공멸하지 않도록 바로 내가 막아야 하고, 우리 조국이 공산화되지 않도록 방어해야 하며, 우리 조국에 이방 신을 섬기는 악한 세력이 들어와 조국을 점령하지 않도록 바로 우리가 결사 항전해야 합니다.

그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1) 우리 자신이 위에서 말한 바와 같은 "의인"이 되는 것입니다.

   (2) 우리가 연합해, 조국교회와 조국을 위해 기도하는 것입니다.

이런 절박한 필요성에 의해, 저는 20대 초반부터 꿈꾸어오던 예수닮기하늘공동체를 시작했습니다. 아니, 제가 시작했다기보다, 주님이 제게 견딜 수 없는 아픔과 갈망, 마음을 주셔서 이 길로 가게 하셨다고 믿습니다.

할 수만 있다면, 나도 이 길을 피하고 싶었습니다. 내가 아무것도 아니고, 나 자신을 잘 알고 있으니까요. 남들도 내가 아무것도 아닌 핫지부, 호구, 얼간이, 칠푼이, 푼수, 바보임을 잘 알고 있으니까요.

그러나 주님으로부터 왔다고 생각되는 이 가슴의 불을 도저히 끌 수 없었습니다. 끄려고 하면답답해서 견딜 수 없었습니다. 지나간 36년 동안 이 불을 끄려고 여러 차례 시도했었습니다. 하지만, 예레미야 선지자의 고백대로 이 일을 하지 않으려 하면, 중심이 불붙는 것 같아 견딜 수 없었습니다. 

아, 20대 초반 때부터 타오르던 불길을 도저히 끌 수가 없었습니다. 가끔씩 노숙인만 섬기다가 가는 것도 의미있는 인생이라 여겼지만, 이 불을 끌 수 없었습니다.

조국교회 안에 훌륭한 의인들이 다수 있지만,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 주님께 받은 사명이 있고, 우리에게는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사명이 있습니다. 

   둘째로, 우리 조국에서는 그 나라의 지배 종교가 타락했을 때, 그 왕조가 망했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의 대세를 이루는 종교는 기독교(개신교와 가톨릭)입니다. 비율로도 압도적으로 우세하고, 모든 공직자들, 사회 각분야의 저명 인사들 중에서도 기독교인들이 압도적으로 다수입니다.

뿐만 아니라, 이승만 대통령이 대한민국을 세울 때, 기독교 세력이 주축을 이루어 조국을 세웠습니다.

단군조선(고조선)은 근 2천년을 버티다가 망했는데요, 단군조선의 주류 종교는 하늘의 하나님을 섬기는 신교神敎였습니다.

(우리 조상들의 원시 주류종교가 정령숭배, 토템이즘이라는 것은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인간이 원래 아메바 같은 하등생물로부터 진화해, 원숭이와 같은 동물로부터 현대인류로까지 진화해왔다는 새빨간 거짓말보다 더 새빨간 거짓말입니다!!! 우리 조국의 상고사를 진정으로 아는 사람들은 결코 그런 말을 하지 않습니다.) 

신교가 타락하고 부패하자, 통일제국 단군조선은 망하고 나라는 수십개로 분열되었습니다.

통일신라의 주류종교는 불교입니다. 불교가 극도로 타락하면서 통일신라는 망했고, 근세고려 역시 불교가 타락의 절정을 치달을 때 망했습니다.

근세조선은 지배종교인 유교가 아주 엉망진창으로 타락했을 때 나라가 망했습니다.

기독교가 부패하고 타락하면 대한민국도 망합니다. 

기독교가 타락하지 않고, 장차 대한민국 1천년(주님 오시기까지)의 기틀을 마련하려면, 바로 우리가 나서야 합니다.

다른 사람, 누가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까? 선각자들끼리 발벗고 나서야 합니다.

저는 우리 조국의 역사를 생각하면 슬프고 애통스러울 뿐입니다. 저는 부족하지만, 우리조국의 역사를 고대부터 현대까지 일관되게 훑는, 600여 페이지를 넘는 국사책을 한 권 썼습니다(미출간).

우리 조국을 생각하면 한편으로 가슴이 뛰고 기쁘지만 또 일면으로는 슬픔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고대의 우리 조국은 하늘의 하나님을 섬기던 사람들이, 그 하나님 신앙을 통치이념으로 삼고 세웠습니다. 

신시神市배달국과 그 이후의 단군조선이 그 나라들입니다. 

후대로 내려오면서 그 신앙은 타락하고 퇴보하며, 외래사상, 즉 우상숭배와 불교와 유교가 유입되면서 우리민족은 점차 힘이 약화되고, 사상적으로 중국에 예속되는 한편, 나라 땅의 많은 부분을 이민족에게 빼앗기고 말았습니다.

처음에는 회대지방(중국동부 해안과 화북평원)을 화하족(중국민족)에게 빼앗기고 잃어버리더니, 나중에는 우리민족의 발상지인 만주평원까지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우리 부여민족, 한민족의 발상지는 요하와 송화강 유역, 그리고 북한의 평양 대동강유역입니다.) 

중국의 동북공정(고구려와 대진발해국이 중국소수민족의 역사라고 우기는 엉터리 작업)은, 나중에 우리민족이 통일되었을 때 만주에 대한 연고권을 주장할까 두려워, 아예 만주의 역사를 자기 중국민족의 역사로 둔갑시키려 수행한 어리석고 멍청하기 짝이 없는 작업입니다.

두고 보십시오. 역사는 아주 묘하게 흘러갈 것입니다. 어쩌면 그 묘한 역사가 수백년 후일 수도 있지만.

아! 슬프다, 우리 조상들의 땅이여! 우리 하나님이 우리민족에게 하사하셨던, 저 드넓은 조국의 고토여!

하북성 난하유역과 요녕성 요하유역, 길림성과 흑룡강성의 송화강 유역 땅이여!

땅이여! 땅이여! 땅이여! 너는 알고 있느냐?!

조상들이여, 조상들이여, 당신들은 알고 있습니까?

조국의 고토을 잃고 이토록 슬퍼하며 애통해 하는 조국의 후손들이 있음을! 

우리민족이,

지금은 한반도 안에 갇힌 것도 모자라, 남북으로 나뉘어 서로 욕하고 싸우는, 한심한 민족이 되었습니다. 

슬프다! 하늘의 하나님을 지극정성으로 섬기며, 활과 검을 찬 채, 말을 타고 만주 평원을 달리던, 태고 조상들의 드높은 기상과 얼은 어디로 갔는고!!!?

한반도와 만주에, 전세계 고인돌의 70퍼센트가 존재합니다. 고인돌은 무덤이 아니라 제천단, 즉 하늘의 하나님께 제사를 지내던 제단입니다.

그것은 전문가들의 연구 결과이며, 근세 조선 말엽까지도 우리 조상들은 고인돌이 제천단임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게 무덤이라면 그 안에서 모두 인골이나 인골의 흔적이 발견되어야 하지만, 인골이 발견된 고인돌은 매우 적은 극소수입니다. 세계의 어떤 고인돌은, 밑의 기둥역할을 하는 두 개 받침돌이 거의 붙어 있습니다. 그게 어떻게 무덤이 될 수 있습니까?

극소수 고인돌 밑에서 인골이 발견된 것은, 일부 몰지각한 사람들이 고인돌 아래에 사람 시체를 매장해 버렸기 때문입니다. 또한 동물을 불태워 제사를 지내고, 그 뼈를 고인돌 아래 묻기도 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런 얘기를 하자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나중에 우리나라 역사에 관한 저의 졸저가 나오면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좌우간, 그나마 우리 대한민국이 옛 조상들이 섬기던 그 하나님 신앙 위에 다시 건립되었기 때문에, 단군조선 이후 최고의 축복과 번영을 누리고 있는 것입니다.

앗사리, 까놓고, 해방이후 남북한 70년 역사를 비교해보세요. 해방직후 기간산업시설은 90퍼센트 이상이 북한에 집중되어 있었습니다. 북한정권과 우리 대한민국이 수립된 직후 1950년대와 1960년대 초만 하더라도 북한이 우리보다 더 잘 살았습니다.

북한에는 지하자원도 풍부하지만, 우리 남한은 형편없습니다.

하지만 그 이후, 북한은 수백만명이 굶어죽는 비참한 나라가 되고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열손가락 안에 꼽히는 경제 강국이 되었습니다. 

북한 사람들은 중국 등에서 무시와 멸시 천대, 모진 수욕을 당하지만, 우리 대한민국 국민은 전 세계에서 비교적 대접을 받으며, 한류가 전세계로 퍼져나갔습니다.

같은 민족인데, 그 원인이 무엇일까요?

우리나라 남북에 관한 한, 하나님을 모질게 핍박하느냐(북한), 하나님을 극진히 섬기느냐(남한)의 차이입니다.

이 좋은 "천국"(탈북시인 김수진의 표현) 대한민국이 어떻게 건국되었을까요?

열혈청년 혁명가 25살의 이승만은 구한말에 역모죄로 악명높은 한성감옥에 갇힙니다. 처음에 사형수가 되었다가 나중에 무기수가 됩니다. 감옥 안에서 그는 선교사가 넣어준, 영어로 된 신약성경을 읽고 회심해 기독교인이 되었습니다. 

그가 감옥에서 받은 모진 고문을 일러 무엇하겠습니까?

예수님을 믿은 후, 기쁨이 충만한 그는 감옥 안에 갇힌 동료 죄수들, 대다수가 정치범들인 이 죄수들에게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40여명이 회심해 기독교인이 되었습니다.

그들 40여명은 감옥 안에서 함께 기도하며, 나라가 썩고 부패해 망해가는 것을 한탄하면서, 자신들끼리 굳게 약속하고 맹세했습니다.

우리가 만일 감옥에서 나간다면, 유교도 불교도 이 나라를 살릴 수 없으니, 오직 성경을 국민들에게 가르쳐, 성경으로 나라를 세우자고 굳게 언약했습니다. 이승만의 자서전 등에 그런 내용이 나와 있습니다.

그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자 감옥 안은 지옥이 아니라, "복당福堂," 복된 집이 되었다고 이승만은 증언합니다.

그 때가 바로 1900년대 초기였습니다.

5년 감옥살이 후 선교사들의 도움과, 민영환 공(우리나라가 일본에게 국권을 빼앗기던 을사늑약 때 자결함), 한규설 장군(을사늑약을 끝까지 홀로 반대했던 대신) 등의 도움으로 고종황제의 특사에 의해 풀려난 이승만은 민영환공과 한규설 장군이, 고종황제의 이름으로 준 밀서를 품고 미국으로 건너갑니다.

그 때부터 그는 한편으로 공부해 미국 명문대학들에서 단 5년만에 학사, 석사, 박사학위를 받고, 한편으로 복음을 전해 교회들을 세우고, 학교를 세우는가 하면, 또 다른 면으로 외교를 통해 독립운동을 전개했습니다.

우리나라가 해방되자 이승만은 귀국해 대통령에 선출되었는데, 그 때, 그 열혈청년 혁명가 이승만은 74세의 노인이 되어 있었습니다.

이승만의 사회 하에 국회의원 이윤영 목사의 기도로 개회된 최초의 우리 대한민국 국회는, 태동기부터, 그리고 출발부터 우리 대한민국이 성경 위에 세워져야 함을 극명하게 보여준 사건이었습니다.

우리 대한민국은 1900년 경, 한성감옥 안에서 태어났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1919년 삼일운동 때 임시정부가 수립되고 그 정부의 초대대통령도 이승만이었습니다.

좌우간 한성감옥 안에서 복음을 받아들인 정치범들이 훗날 우리 조국교회의 중추적 인물들이 되고, 삼일운동을 배후에서 일으켰을 뿐만 아니라, 우리 조국의 유력한 인사들이 되었습니다.

월남 이상재 선생, 고종황제가 헤이그로 파견한 밀사 가운데 하나인 이준 열사, 기타 등등 수많은 유력한 인사들이, 한성감옥에서 복음을 받아들이고, 우리나라를 성경 위에 세우자고 약속했던 사람들입니다.

바로 그 사람들의 노력에 의해, 이승만을 주축으로 우리 대한민국은 명실공히 1948년에 건국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우리 조국교회가 부패하고 타락하면, 우리 대한민국은 공산화되든지, 이슬람화되고 말 것입니다. 

우리에게는 막중한 사명이 있습니다.

우리 조국교회와 조국을, 무너지지 않도록 세워야 할 사명이 있습니다.

조국교회가 바로 설 때, 우리 조국이 주님 오시기까지 연연세세 번영해서, 세계의 제사장 나라가 될 것입니다.

   II.

우리 예수닮기하늘공동체는 현재, 숫자도 극소수이고, 힘도 미약한데 어떻게 조국교회를 세울 수 있단 말입니까?

첫째, 지난 번의 글에서 저는 10 - 100  -   1천  -  1만  -  10만 .... 의 원리를 설명했습니다.

   15만은 적은 숫자가 아닙니다. 1만 5천이라도 적은 수가 아닙니다.

둘째, 설사 이렇게 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저는 "나비효과"를 믿습니다.

나비효과란, 나비의 작은 날개짓에서 일어나는 미미한 바람이, 다른 기류들과 계속 연합하면서 지구 반대편에서는 태풍이 될 수 있다는 이론입니다.

우리 예수닮기하늘공동체의 미미한 바람이, 우리 조국의 다른 기류들과 점차 연합하면서 조국 전체를 휩쓸 태풍이 될지 누가 알겠습니까? 그렇게 되지 말라는 법이 어디에 있습니까?

우리 예수닮기하늘공동체가 앞에서 언급한 바와 같은 의인들로 선다면, 즉, 그리스도만을 추구하면서 순결하고 거룩하게 살아간다면, 주님이 우리를 보시고(다른 의인들도 주목하시겠지만), 우리 조국교회를 축복하며 대한민국을 축복하실지 누가 알겠습니까? 

저는 오로지 이 사명감 하나로, 지금까지 달려왔습니다. 

저는 실제로 아무것도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국교회와 조국의 미래가 마치 내 어깨에 걸려 있는 것처럼 생각하며, 지금 살고 있습니다. 

"나 죽어 이 강산에 묻히면 그만인데" 라는 "노병老兵의 노래"의 가사도 있지만, 우리가 살고 있는 한, 

우리는 후손을 위해, 짐을 져야 합니다.

조국교회야 어찌 되든 말든, 조국이야 어찌 되든 말든, 후손들이야 어찌 되든말든, 나 혼자 예수 적당히 믿다가 천국가면 그만이지. 우리 가족만 평안하게 잘 살면 그만이지.

이런 사악한 생각은 버려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준엄하게 우리를 책망하고 심판하실 것입니다.

"너는 내가 준 사명을 팽개치고 너 혼자 잘 먹고 잘 살다가 천국에 오고자 했더란 말이냐?"

아! 사랑하는 형제, 자매들이여!

우리 조국교회와 우리 조국을 위해 일어섭시다. 예수닮기하늘공동체를 세웁시다.

조국교회를 세우고, 우리 조국을 세웁시다.

조국교회가 세계교회의 제사장 교회가 되고, 조국이 세계의 제사장 나라가 되도록 일어섭시다.

조국교회가 망하면 선교사들도 망합니다.

먼저 조국교회의 물을 깨끗이 정화할 필요가 있습니다.

선교사들이여, 조국교회의 혼탁한 물, 성공주의 복음, 바알신앙, 물질축복주의 복음을 들고 해외로 나가렵니까?

오직 그리스도를 추구하는 순결한 공동체를 세웁시다.

우리 힘은 너무나 미약하지만, 아니 우리 힘으로는 전혀 불가능하지만, 주께서 세우실 것입니다.

주님이 하시지 않으면, 어떤 일도 주의 일로서는 의미가 없습니다.

이 일은 주님이 시작하신 일입니다.

주님이 마치실 것입니다.

춤을 추며 이 일에 동참합시다.

"나와 함께 춤을 추며 나의 나라를 세우자."

주님이 일전에 제게 주신 감동입니다.  주님과 함께 춤을 추며, 예수닮기하늘공동체를 세웁시다. 주님의 나라를 세웁시다.

주님만을 추구하고 연모하는, 순결하고 거룩한 공동체를 세웁시다.

아, 사랑하는 형제, 자매여, 당신은 무엇을 망설이며, 무슨 생각을 하고 계십니까?

일신의 영달을 추구하고 계십니까? 삶의 안정을 도모하고 계십니까?

이 일이 나를 향한 주님의 뜻인가 아닌가 헤아리고 계십니까?

아서라!!!

아! 사랑하는 형제, 자매여, 골백번도 더 주님의 뜻입니다!!! 아멘! 암은, 그렇고 말고요!!!

헨리 블래커비는, 그의 책에서, 내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찾기보다 바깥에서 찾으라고 권고한 적이 있습니다. 

바깥의 필요에 의해, 그것이 하나님의 뜻인 줄 알고 거기에 동참하라는 겁니다. 

당신의 마음에서 조국교회와 조국을 향한 불일듯한 애정이 솟아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지금 종북좌파 공산주의와 이슬람, 동성애와 동성결혼, 다수 국민의 도덕적 타락, 기타 등등의 세력이 거세게 밀려오는 이 시점에 우리 조국교회와 조국을 세우는 일은 지극히 절박하고 중차대하며 최고의 긴급을 요하는 중대사명입니다.

어서 속히 우리 조국교회를 세웁시다. 우리 조국을 세웁시다.

망설이지 마세요.

이것저것 재지 마세요.

환경을 탓하지 마세요.

제가 다른 글에서 호소한 대로, 지금 즉시 제자삼기를 시작하세요!!! 예수님의 제자삼기.

제가 보내 드리는 이 글들을 그 대상들에게 보내드리세요. 

함께 예수닮기 하늘공동체를 세워갑시다. 함께 우리 조국교회를 세워갑시다.

함께 언약하고 세워갑시다. 기쁨과 슬픔과 눈물을 함께 하며 세워갑시다.

짧은 우리 인생, 이 진실하고 참다운 비전을 위해 헌신합시다.

결론입니다.

우리가 어떻게 조국교회와 조국을 세울 것인가?

1. 우리가 주님이 찾으시는 소수의 의인들이 될 때, 우리 조국교회가 굳건히 세워집니다.

2. 조국교회가 굳건히 세워질 때, 우리 조국도 굳게 세워집니다.

예수닮기 하늘공동체의 노래

2015. 6. 27. 김설애

1. 우리는 주 안의 피로 맺은 형제자매

변치 말자 언약하고 주님만을 연모戀慕하네

웃음으로 보듬고 눈물로 얼싸안아

한 마음 하나 되어 주님나라 세워가리

2. 우리는 주 안의 피로 맺은 형제자매

변치 말자 맹세하고 주님만을 추구하네

관용으로 보듬고 용서로 얼싸안아

한 마음 하나 되어 조국교회 세워가리

3. 우리는 주 안의 피로 맺은 형제자매

변치 말자 다짐하고 주님만을 갈망하네

애틋하게 보듬고 이해로 얼싸안아

한 마음 하나 되어 우리조국 세워가리

샬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평안이 여러분의 심령과 가정에 가득하길 빕니다. 

2015. 8. 5.

김설애.

[감사]

아멘 아멘 아멘!!!
아멘 아멘 아멘!!!
아멘 아멘 아멘!!!